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천안터미널 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7일 동성애와 관련해 “(동성애자는) 엄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차 TV토론회 이후 동성애가 이번 대선 이슈가 된 가운데 홍 후보가 동성애에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발언, 동성애 논란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홍 후보는 이날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유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동성애는 하늘의 뜻에 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성애자 간) 결혼도 반대하고 (동성에 자체를) 다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앞서 이날 경북 구미 거점유세에서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가 창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산=류호기자 r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실시간 독자 의견
北 미사일 발사…文 대통령 까지 보고 걸린 시간 ‘41’분
北 미사일 발사…文 대통령 까지 보고 걸린 시간 ‘41’분
신동욱, `딸 하나 지키지 못하는 후보가...` `유담 성희롱` 언급
文, ‘간 보는’ 北에 “오판 없도록 할 것”…강경 기조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