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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무감사 현역 1위 '최연소' 배현진·원외 1위 나경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28 11:30:03국민의힘 당무감사 결과 현역 의원 1위는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 원외 당협위원장 1위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서울 동작을)가 각각 차지했다. 28일 여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 간 전국 당협휘원회 20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기 당무감사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당무감사 결과는 총선 후보자를 판가름할 공천 티켓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현역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당무감사위는 이번 결과를 30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조만간 출범할 당 공천관리위원에도 보고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에는 현장 감사를 통한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 내부 여론조사 결과 등이 반영됐다. 당내 최연소인 배 의원의 경우 전체 평가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당무감사에서도 초선 의원 중 평가 1위를 받은 바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배 의원은 '안창호 흥사단소' '군함도 세계문화유산 지정 취소 권유' 등 ‘역사 지킴이’로도 활약해왔고,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오대산 복귀에도 큰 기여를 했다. -
[리뷰] 일상 속을 위한 전동화 전환의 시작 - 르노 세닉 E-테크
문화·스포츠자동차 2023.11.28 11:30:00르노 세닉 E-테크. 르노르노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지속적인 활약을 펼쳐온 소형 MPV, 세닉(SCENIC)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 참가한 르노는 브랜드 전시공간, 오픈 스페이스 등을 통해 5세대를 맞은 세닉을 공개하며 ‘전동화’에 대한 보다 선명한 행보, 그리고 노력의 결실을 드러냈다.르노가 새롭게 공개한 새로운 ‘세닉 E-테크’는 어떤 차량일까?르노 세닉 E-테크. 르노르노의 미래를 그린 세닉 E-테크르노가 공개한 제원에 따르면 새로운 세닉 E-테크는 말 그대로 작지만 알찬 모습이다. 이는 지난 1996년, 소형 MPV로 데뷔한 세닉의 DNA를 고스란히 계승함에 있다. 5세대를 맞이한 세닉은 CMF-EV 플랫폼 위에 4,470mm의 전장과 각각 1,864mm와 1,571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고 휠베이스는 2,780mm에 이른다.디자인은 최신의 르노의 감성을 고스란히 살린다. 르노 고유의 다이아몬드 패널을 적용해 더욱 화려하고 입체적으로 구성된 프론트 그릴 연출과 함께 화려함이 돋보이는 라이팅 유닛의 조합을 통해 더욱 미래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바디킷은 마치 SUV처럼 구성되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높인다.측면은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 견고한 클래딩 가드 등이 더해졌을 뿐 아니라 C 필러 부분의 독특한 연출, 공기역학 등을 고려한 ‘에어로디자인’ 휠 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감성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루프 패널과 차체를 투톤으로 구성해 대비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한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후면에는 미래적인 감성을 강조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고, 견고함 그리고 깔끔함을 강조한 차체 구조를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르노의 엔지니어는 차체 곳곳에 다채로운 ‘공기역학’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량의 주행 효율성, 그리고 주행 정숙성 등 다채로운 이점을 더했다.또한 세닉은 ‘르노’의 차량답게 다채로운 외장 컬러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프레임 레드, 미드나잇 블루, 다이아몬드 블랙, 쉐도우 그레이 글로시, 펄 화이트는 물론이고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전용의 매트 쉐도우 그레이 등이 마련된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다채로운 기능으로 피어난 세닉의 공간기존 르노와 시각적인 차이를 강조한 세닉은 실내 공간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제시한다.르노의 일반적인 실내 공간 구성을 한층 발전시켜 더욱 깔끔하고 직선적인 연출을 더했다. 특히 큼직한 디지털 클러스터, 세로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더욱 깔끔하게 다듬어진 인터페이스가 특별한 매력을 제시한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소재와 연출 등에 있어 더욱 우수한 사용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AmpliSky’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솔라베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더해 더욱 우수한 개방감, 그리고 뛰어난 기능의 사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작은 체격이지만 세닉의 실내 공간에는 다채로운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실용성을 높인다. 실제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38.7L에 이르는 공간을 제공, 다채로운 물건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또한 충실히 구성됐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이외에도 2열 공간의 기본적인 여유를 충실히 확보해 패밀리카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탑승자를 위한 암레스트는 스마트 폰, 태블릿 등을 손쉽게 거치할 수 있는 크래들을 포함한 컵홀더를 더해 사용성을 높였다.이외에도 545L의 적재 공간을 갖춰 일상에서의 여유를 더하고,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접어 최대 1,670L의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레저 활동, 그리고 캠핑 등 여러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제 몫을 다할 수 있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두 개의 선택지, 세닉 E-테크르노는 세닉 E-테크를 위한 두 개의 패키지를 마련, 선택지를 넓혔다.기본 사양으로는 12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환산 출력 170마력을 내는 것으로 60kWh의 배터리 패키지를 통해 1회 충전 시 260마일(약 420km, 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예고한다. 이러한 수치는 일상을 위한 차량, 소형 MPV에게 충실한 모습이다.여기에 상위 모델은 160kW까지 출력을 끌어 올려 ‘성능의 매력’을 제시한다. 실제 환산 출력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87kWh의 배터리를 통해 더욱 넉넉한 주행 거리 또한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이러한 구성을 통해 세닉 E-테크는 정지 상태에서 단 9.3초, 8.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또한 150km/h와 170km/h에 이른다. 참고로 차량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NMC 배터리를 사용하고, 모듈형태로 유지보수의 이점을 더했다.또한 AC 충전 규격을 통해 22kW의 충전을 지원하고, 각각 130kW, 15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전기차 운영의 편의성, 합리성을 높였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다채로운 기능의 세닉세닉 E-테크에는 다채로운 기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 아티스트와 함께 협력해 두 개의 사운드 패키지를 마련, 도심과 도로 위에서 더욱 풍부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멀티-센스를 통해 컴포트, 스포츠, 에코 그리고 페르소로 구성된 모드에 따라 스티어링 휠 조향 감각부터 주행 전반의 감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48개의 앰비언트 라이팅 컬러, 조명 정도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개인화’ 또한 강화됐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모비트 OS12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 50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취향에 따라, 설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르노 세닉 E-테크. 르노르노는 세닉 E-테크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고객 인도할 예정이며 생산은 프랑스 북부의 ‘드와(Douai) 공장에서 담당한다. -
반려견 등록률 높아지자 유기견·유실견도 급감했다
사회사회일반 2023.11.28 11:22:16전북 전주지역의 반려견 등록률이 높아지면서 유기견과 유실견 발생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발생한 유기견·유실견은 총 697마리로 2020년 같은 기간의 1천287마리보다 46%가량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최근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2만2천694마리에서 3만4천725마리로 늘었다. 전주시는 등록 정보를 통해 유기견이나 유실견의 주인을 찾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4만1천여마리로 추정되는 반려견이 모두 등록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견 등록률이 유기·유실견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이는 만큼 이를 더욱 높여나가고, 유기견 발생을 막기 위한 중성화 수술비 지원 등의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새 회장에 서울대병원 유철규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3.11.28 11:21:53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 APSR는 호흡기 분야의 진흥과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학술단체다. 호흡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는 5개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연구진이 APSR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선출로 한국에서는 2008년 이후 15년만에 APSR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유 신임 회장은 급성 폐손상 및 만성폐쇄성질환(COPD)의 발병 기전 등에 대해 연구를 지속해 온 호흡기 분야의 전문가다. 앞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 회장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가 그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아직도 질적으로는 미국 및 유럽 호흡기학회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며 “임기 동안 학회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유>태평양물산, 장중 신고가 돌파.. 3,115→3,145(▲30)
증권News봇 2023.11.28 11:18:50오전 11시 18분 현재 태평양물산(007980)이 12.93% 오른 3,145원(▲3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4일 기록한 3,115원이다. 체결강도는 15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060,927주, 총매도체결량은 2,572,64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9억1,817만, 거래량은 678만2,6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백1십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5십8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오롱家 장남 이규호, 1년 만에 부회장 승진…4세 경영 탄력
산업기업 2023.11.28 11:17:45이웅렬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사진) 코오롱(002020)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이 지주사 부회장에 올랐다.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그룹 전반의 미래사업을 이끌게 되면서 코오롱 4세 경영 체제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코오롱그룹은 28일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규호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코오롱그룹의 자동차유통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 승진 1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부회장은 최근에는 코오롱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702′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 부회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 이후 코오롱글로벌(003070)(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 전략기획 담당 상무 등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2019년부터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COO를 맡아 온라인 플랫폼 구축,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지주사 CSO를 겸직하며 수소사업 밸류체인 구축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신임 이규호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서 코오롱그룹의 지주사인 ㈜코오롱을 이끌게 된다. 안병덕 부회장은 1982년 사원으로 입사해 부회장까지 오른 41년 근속의 대표적 ‘코오롱맨’이다. 이와 함께 한성수 미래기술원장(부사장·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겸직)과 신상호 CEM본부장(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16명 중 약 75%인 12명을 40대로 선임하며 지난해(72%)에 이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신 기조를 이어갔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제 블록화가 날로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위기 속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인사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한컴, '한컴 어시스턴트' 출시…AI사업 확장 본격화
산업IT 2023.11.28 11:16:50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고 AI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향후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배당으로 환원해 주주가치를 제고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28일 AI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한컴 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을 기반으로 여러 대형언어모델(LLM)과 연결된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다. 자연어로 명령하면 LLM을 거쳐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 생성을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생성형 AI 비서인 ‘코파일럿’과 유사하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MS를 제외하고 스크립트 엔진을 보유한 세계 유일한 기업”이라며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크립트 엔진을 활용해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단순히 LLM을 연동하는 수준의 다른 서비스들보다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컴은 AI 기술과 SDK 기술들을 결합한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문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해 자연어로 답변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구축형으로 제공해 기업 등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 사용 목적에 최적화한 경량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해 고객의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글로벌화를 위해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기술 조합을 고도화하고, 기술 모듈화를 적용해 해외의 다양한 솔루션 기업들을 찾아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컴의 성장 기반이 된 인수합병(M&A)전략을 통해 현재 유럽 AI 기업 인수 등 해외 AI 기업 투자를 추진 중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도 해외 시장 확대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들과 해외 거점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거점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한컴은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한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배당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내년은 한컴의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자동화 시장에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5년 이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에 키즈카페·병원 갖춘 아파트 짓는다…양육친화 아파트에 용적률 인센티브
사회사회일반 2023.11.28 11:15:00한 건물에 주거 뿐만 아니라 보육·편의시설까지 갖춘 양육친화형 공공 주택이 서울에 들어선다. 아이를 키우기 편하도록 키즈카페, 어린이집, 도서관, 병원 등의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주택문제와 돌봄부담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다. 거주기간을 12년까지 보장하고, 임차비는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정해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한다는 게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상이다. 서울시는 28일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공개했다.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지원 △다자녀가족 지원 △신혼부부 지원에 이어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5편이다. 서울형 키즈카페·우리동네 키움센터·어린이집·병원을 갖춘 아이사랑홈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처럼 같은 건물 안에서 양육 관련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다. 서울시는 양육자에게 심리·환경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돌봄·육아시설을 집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육 인프라는 물론 보건·교육·문화·여가·생활지원시설 등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사랑홈은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장 12년 간 거주를 보장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경제적 부담도 낮춘다. 양육 가정이 선호하는 중형 면적(59·84㎡ 타입)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고급 자재를 사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건립을 맡아 2027년부터 차례로 공급한다. 아이사랑홈은 △복합문화형 △지역거점형 △지역사회통합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가장 큰 유형인 복합문화형은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공영주차장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4층~16층 건물에 380세대 규모 주택, 양육 인프라, 박물관·도서관·극장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2026년 착공,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해있어 교통 접근성도 좋다. 지역거점형은 금천구 시흥동 소재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에 들어선다. 착공 목표 시기는 2026년이다. 150세대 주택과 함께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하는 지역의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역사회통합형은 동대문구립 햇살어린이집 부지(동대문구 용두동)를 활용해 조성한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이나 주차장 등 기존 지역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주택을 가장 빨리 공급할 수 있다. 아이사랑홈 입주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른 소득기준을 적용한다. 일정 물량은 소득기준을 완화해 진입장벽을 낮춘다. 거주기간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12세 이하 자녀 수 1명일 경우 6년, 2명 이상은 12년)하며 자녀가 어리고 많을수록 높은 배점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민간에서 공급하는 기존·신축 아파트 중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시가 인증하는 제도도 새롭게 추진한다. 유치원·의료시설 등 입지 여부, 소음저감 바닥재 시공 여부, 안전한 보행로 등 양육 환경이 좋다는 점을 입증하는 종합적인 인증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으로 인증받은 아파트에는 △용적률 인센티브 △인증마크 수여 △돌봄시설·양육인프라 설치면적에 대한 용적률 추가 제공 △단지 내 어린이집 등에 대한 서울시 육아지원사업(어린이집 프로그램 등)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결혼적령기 청년들이 결혼 후 자녀가 생기면 서울 외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양육자와 아이, 아이 키우는 지역주민까지 모두가 행복한 아이사랑홈을 활발히 공급해 서울에서도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이디테크놀로지, 국내 최초 arm과 '토탈 디자인 파트너' 협약 …"고객 수주 가속화"
산업기업 2023.11.28 11:12:00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가 지난달 국내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arm의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됐다. 28일 에이디테크놀로지는 arm과 네오버스 컴퓨트 서브시스템(CSS) 설계자산(IP) 기반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하며 고성능 칩 개발 수주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rm의 네오버스 CSS 기반 생태계로 케이던스, 시높시스, 브로드컴, 인텔파운드리 서비스(IFS) 등 세계 유력 칩 설계 업체와 IP·전자설계자동화(EDA) 툴·파운드리·펌웨어 업체 등이 속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 계약 이후 삼성 파운드리 첨단 공정에서 시스템온칩(SOC) 시제품 설계와 검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네오버스 CSS를 활용한 SoC 설계 트렌드를 잡으면서 국내외 고객의 수주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arm의 파트너로서 칩 디자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칩 고객들과의 협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삼성의 선단공정을 이용한 인공지능(AI), 네트워킹, 서버 등 고성능컴퓨팅(HPC), 슈퍼컴퓨팅 같은 인프라 시설에 탑재되는 고성능 칩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국방부, 수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설명회
정치통일·외교·안보 2023.11.28 11:11:4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8일 경기도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에서 6·25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남부 지역의 전사자 유족과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또 서울 양천구 보건소 등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보건소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명의로 감사장을 전달하고, 발굴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 신원확인 성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유단은 행사장에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 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과 발굴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더 많은 유해 소재 제보와 증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등 국가적 과업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오뚜기, 사돈에 글로벌 사업 맡긴다…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 영입
산업산업일반 2023.11.28 11:10:52오뚜기(007310)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 씨의 시아버지로 알려졌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 부사장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함연지 씨의 시아버지다. 함연지 씨는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녀다. 1992년생으로 김재우 씨와 결혼했다. 함 씨의 배우자 김 씨는 오뚜기에 합류했다가 현재 유학으로 휴직 중이다. 오뚜기는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낸스 유죄 인정에…코인베이스 주가 18개월만 최고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1.28 11:10:19코인베이스 주가가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바이낸스가 휘청이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데다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27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66% 오른 119.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5월 5일 114.25달러로 마감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한 달 새 62.73% 올랐고, 연초 대비 256.5% 상승했다. 다만 지난 2021년 11월 12일 사상 최고치인 343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65% 하락한 수치다. 코인베이스 주가 급등은 바이낸스와 창립자 창펑 자오가 자금 세탁, 미국 제재 위반 등 혐의를 인정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 혐의 등에 대해 43억 달러(약 5조 5844억 원) 벌금 부과에 합의했고, 창립자 창펑 자오는 유죄를 인정하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연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뛰어들면서 수혜를 입기도 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계류 중인 가상자산 현물 ETF 19개 중 13개의 수탁을 맡고 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도 SEC와 법적 다툼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SEC는 지난 6월 코인베이스가 투자자에게 미등록증권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
윤동주 '조선족' 표기 삭제한 中바이두…"국적은 여전히 중국"
국제국제일반 2023.11.28 11:10:00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소개하는 문구가 삭제됐다. 하지만 여전히 국적은 ‘중국’으로 적혀있는 상태다.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두에서 윤동주 시인의 조선족 표기가 삭제된 사실을 전하면서 “윤봉길 의사에 이어 안중근 의사, 윤동주 시인까지 바이두 백과사전이 민족을 ‘조선족’으로 왜곡한 것을 없앤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를 ‘조선족’으로 소개한 것은 지난 9월 대외적인 공론화를 통해 없앴다”며 “꾸준한 항의와 공론화를 통해 윤동주와 관련한 ‘조선족’ 표기가 드디어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며 “지속적인 항의와 공론화를 통해 반드시 국적을 한국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 교수는 바이두 백과사전에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등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이 ‘조선족’으로 표기된 사실을 알리며 지속해서 항의하는 활동을 해왔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에 대해 “중국의역사 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며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의 인물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정부, '가격 불안' 오징어·고등어 공급 확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8 11:09:53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을 1만 톤 늘린다. 정부는 향후 시장 공급을 위해 수입 오징어 비축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8일 서울 수협중앙회를 찾아 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홍 차관보가 수협을 찾은 것은 오징어와 고등어 가격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다. 수산물 가격 상승세는 최근 둔화하고 있지만 오징어와 고등어 가격은 어획량과 중·대형어 생산 감소 여파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기재부는 수입 고등어에 적용하는 긴급 할당관세 물량을 1만 톤 늘릴 방침이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로 소매가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앞서 기재부는 이달 초 수입 고등어 1만 톤에 한해 긴급 할당관세를 결정했다.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고등어 물량이 총 2만 톤이 되는 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긴급 할당관세) 추가 1만 톤은 다음달 초 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입 오징어 비축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지난달 오징어 비축 물량 500톤을 방출한 데 이어 1005톤 규모의 비축 물량을 시장에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3000톤 규모의 명태 비축 물량도 추가 공급 중이다. 천일염 가격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기재부 판단이다. 실제 천일염 가격은 지난달 말 5kg당 1만 원 중반대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1만 원 초반대로 하락했다. 기재부 측은 "정부는 국내산 천일염을 지속 방출하고 양질의 수입 천일염을 확보해 안정적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
휴젤,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수상
산업바이오 2023.11.28 11:09:02휴젤(145020)이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상하·노사·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보다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HA) 필러, 봉합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 최초로 중국, 유럽에 이어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은 내년 1분기 내 품목 허가가 예상된다. 휴젤은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슈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신문고, 조직문화 인터뷰 등 별도의 핫라인도 운영 중이다. 또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경조비를 비롯해 육아 지원금, 자녀 학자금, 동호회 활동비, 장기근속자 포상,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해 전 사업장에 여성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남녀 성별에 구분 없는 육아휴직도 지원한다. 사회공헌(CSR)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진행,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춘천에서 연탄 기부, 헌혈 캠페인, 나무심기 활동 등을 비롯해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지역 간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젤은 임직원, 기업,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상생 경영 및 영속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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