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NOW
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과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과천시의 이달 집값은 3.3㎡당 496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올랐다.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화성시(8.0%), 성남시 분당구(5.8%), 수원시 영통구(5.5%), 하남시(4.5%), 용인시 수지구(4.2%)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이 가격 상승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년간 수도권 전체 매매가는 0.4% 하락했다. 과천에서는 별양동 주공4단지의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주공4단지의 이달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541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지난 달에는 전용면적 72㎡가 15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화성의 이달 3.3㎡당 매매가격은 153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 상승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호재에 힘입어 동탄역 근처에 위치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92㎡은 지난 2월 11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은 지난 달 전용 71㎡가 10억 원에 거래됐다.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입주 3년 차에 들어선 신축단지들의 가격 오름세가 컸다. 지난달 정자동 더샵분당파크리버 전용면적 84㎡는 신고가 14억 3500만원 에 거래됐다. 대장동 더샵판교포레스트12단지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4단지의 이달 3.3㎡당 매매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43%, 39% 올랐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인천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늘었고, 그중 우수한 교통 및 생활 여건을 갖춘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조정이 덜했던 서울은 경기지역과 비교해 가격 변화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나 대처할 준비나 해라"며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압승한 야당이 그냥 두겠냐,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작년 12월에 (내가) 한동훈은 안 된다고 이미 말했는데 들어오는 거 보고 황교안처럼 선거 말아먹고 퇴출될 것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다시 윤석열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거고 선거에 지면 같이 들어온 얼치기 좌파들과 함께 퇴출될 걸로 봤는데 무슨 차기 경쟁자 운운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화환 놀이는 한 번으로 족하다. 더 이상 그런 쇼는 안 통한다.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거리지 말라"고 말했다.
  •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전망치를 큰폭으로 웃돌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7096억 달러(약 983조 원)로 전월 대비 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0.3%)와 블룸버그 전망치(0.4%)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소매판매 역시 미국 경제의 호조를 뒷받침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전시 내각을 소집해 격론을 벌였지만 여전히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소집된 전시 내각이 이란에 대한 대응 시기와 규모와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시 내각은 잠재적인 군사적 대응 외에도 이란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적인 방안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 내각의 핵심 구성원인 베니 간츠 국민통합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빠른 보복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츠 대표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을 늦출수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미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로부터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기 말라는 경고를 받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결론을 내는 데 제동을 걸고 있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역시 이스라엘에 대응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한 소식통은 “전시 내각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이란 측 군사 시설 등을 타격하는 방안도 고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41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실적 쇼크 상태에 빠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LH의 최대 수익 사업인 토지 분양에서 연체 금액이 급증하면서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이에 따라 LH가 추진 중인 신규 택지 개발 사업과 3기 신도시 보상·분양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결산안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37억 원으로 전년(1조 8128억 원) 대비 41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2009년 LH 통합 출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와 64% 감소한 13조 8840억 원, 5158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5100억 원을 기록한 2010년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토지 판매 분양 대금 연체 규모가 증가한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LH가 건설사나 시행사에 땅을 분양한 뒤 받지 못한 연체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6조 9000억 원 수준으로 20
  •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64억 달러(약 8조 90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투자 규모를 기존 17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4㎚(나노미터·10억분의 1m)와 2㎚의 첨단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의 텍사스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법(Chips Act)’에 근거해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삼성의 투자 발표에 대해 “나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의제와 한미 동맹이 미국의 모든 구석에서 기회를 어떻게 창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반도체 가운데 일부를 생산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85억 달러·11조 8000억 원)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 달러·9조 1000억 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투자액 대비 보조금 비율은 인텔이 8.5
  • "귀사의 퇴직을 원하고 있으니 필요한 절차를 알려주시면 대행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신입사원들을 중심으로 퇴직 대행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전후로 말이 다른 회사 환경을 탓하며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새 회계연도를 시작한 일본은 이날부터 많은 신입 직원들이 일을 시작하는데 벌써부터 퇴직 대행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입사식 당일에도 의뢰가 들어왔다. 도쿄도 오타구의 '알바트로스'가 운영하는 퇴직 대행업체에는 입사식을 마친 한 신입사원이 "저런 회사와는 더 이상 얘기할 수 없다"며 퇴직 대행을 부탁했다. 미용 관련 기업에 취직한 20대 여성 역시 최근 "저런 회사와는 더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여성은 입사 전 "머리색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들었으나 입사식 직전 검은색으로 염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를 거부하면 입사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결국 여성은 퇴직 대행 서비스 업체에 전화를 걸어 퇴직 수속을 진행해 달라고 했다. 현재 그는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퇴
  •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 섰다. 그는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하고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이날부터 한 달 넘게 재판을 받게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형사 재판이 열리는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 법정에 들어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서기 전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이 같은 일은 전에 일어난 적이 없고, 법학자들도 말이 안 되는 사건이라고 한다"며 "이것은 정치적인 기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미국을 향한 공격이다. 나는 여기 있는 게 자랑스럽다. 이것은 진정 정적을 향한 공격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입막음 돈'을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했다며 34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3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형사재판 4건 중 하나다. 현재까지 11월 대선 이
  • 북한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공격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은 초기 단계지만 총선 이후 어수선한 상황이나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딥페이크나 가짜뉴스 유포 시도가 잇따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돼 안보 당국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지시와 관심을 반영해 북한이 사이버 공격 목표를 고른 만큼 총선 이후 국론 분열과 정부 흔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위협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정보원도 최근 북한 해커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킹 대상을 물색하고 해킹에 필요한 기술을 검색하는 정황을 포착했다. 실제로 북한은 사이버 공격에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지난달 북한 등이 초거대 AI를 해킹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의 다른 이름인 ‘에메랄드 슬릿’은 생성형 AI를 악용해 특정인을 목표로 하는 ‘스피어 피싱’ 메일 초안을 작성했다. AI를 악용해 북한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진
  •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슬롯머신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온라인 도박 게임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심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방심위는 우선 이순신 장군 소재의 슬롯머신 게임 소개와 홍보 동영상 등이 자체 가이드라인상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튜브 등 관련 사업자들에게 자율규제를 요청했다. 방심위는 "법령에 따른 허가 없이 유통되고 있는 도박사이트는 종류와 방법 여하를 막론하고 모두 불법"이라며 "이순신 장군이 이러한 불법적인 도박사이트에 이용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 해 불법 도박 정보에 대한 방심위의 시정 요구 건수는 5만5610건에 달하며, 올해 역시 1분기 동안 총 1만6134건의 시정 요구를 결정했다. 앞서 영국 게임사 ‘프래그매틱 플레이’가 홈페이지의 슬롯 제품 소개 코너를 통해 ‘YI SUN SHIN’이라는 이름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홈페이지에서 시범 버전을 실행하자 49개 칸에 거북선과 대포, 칼, 활, 방패연 등의 그림
  •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등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1360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 고소했다. 사직 전공의 전체 인원의 약 10%에 이르는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는 절대 병원에 돌아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고소를 주도한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는 15일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 1360명 이름으로 박 차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남용으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하도록 했다”며 “필수 의료 유지 명령, 업무개시 명령으로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의 휴직권·사직권, 의사로서 전공의가 아닌 일반 의료에 일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의 자유 등을 방해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의료법상 각종 행정처분과 명령의 주체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지만 전공의들은 박 차관을 정조준했다. 정 씨는 “박 차관이 건재한 이상 의료계와 정부 간 정상적 소통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박
  • 중국 브랜드가 장악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반격에 나섰다. 로봇청소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신제품 출시를 미뤄왔던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물론 중소기업들까지 속속 참전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한국 시장을 무주공산으로 여기던 로보락 등 중국 업체들도 신제품 출시, 마케팅 및 사후관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선점한 시장 지키기에 돌입했다. 로봇 청소기 시장의 경쟁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전체 점유율 35.5%, 하이엔드급 시장 점유율 80.5%를 차지하고 있는 로보락은 이달 16일 신제품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공개하는 론칭쇼를 연다. 로보락이 국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 소개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날 로보락이 특히 대대적으로 개선되는 사후관리 서비스 (AS) 전략 공개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9일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 로봇청소기 제조업체인 에코백스 역시 100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한 서비스 전문기
  •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서로를 개에 비유하며 비난의 강도를 더하고 있다. 여권의 총선 참패 이후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사람들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볼썽사납다는 반응이 나온다. 홍 시장은 15일 김 전 비대위원을 겨냥해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비대위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홍 시장을 개에 비유한 듯한 발언을 맞받아친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 김 전 비대위원과 관련한 글이 올라오자 댓글로 이같이 답했다. 그는 게시글에 “나를 개에 비유했던데 세상 오래 살다 보니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꼴도 본다”고 말했다. 좌파 세력이 당에 들어왔다고 우려하는 게시글에 대해서는 “홍수가 나면 한강에 온갖 쓰레기들이 떠내려 온다”고 글을 달았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옹호하는 또 다른 게시글엔 "한동훈이 우리 진영에 한 무도한 패악질도 잊고…"라며 "참 한심하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도대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 국내 유통업계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식품 분야 확대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해 국내 기업 보호를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겸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상생 대회’에 참석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알리·테무 등 중국 플랫폼의 국내 진출은 아직 비식품 위주”라며 “앞으로 식품 분야가 강화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알리는 국내에서 식품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상품 전문관인 ‘K베뉴’에 브랜드관을 열어 CJ제일제당,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식품기업들을 유치했고 오픈마켓 중소 셀러들을 중심으로 신선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알리에 대한 경계감은 중소기업 업계에서도 커지는 상황이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국 e커머스 매출이 국내 상륙 6개월 만에 130% 이상 증가하며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해외직구로 80% 이상의 중소기업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패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참모진 사이에서는 별도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등도 함께 검토됐지만,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방안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윤 대통령은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한 국정운영을 천명하는 한편 입법이 수반되는 각종 국정과제를 임기 내에 실현하기 위해 거대 야당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어느 수준으로 ‘협치 제스처’를 취할지도 주목된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 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사다. 실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이후 윤 대통령과 회동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바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등 집단 사의를 표명하며 인적
  •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후 본토 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이 조만간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은 확전 방지를 위해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본토 공격을 좌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중동 사태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전면전으로 치닫는 상황은 피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제한적인 보복’에 그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서방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 이란의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WSJ는 “이란 본토에 대한 반격은 더 파괴적인 보복을 초래할 것”이라면서도 “전혀 대응하지 않거나 너무 약하게 대응하면 억지력이 약화돼 이란의 미래 공격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전시 내각을 구성하는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과 만나 이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동에서는 상당수의 각료가 보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대응의 시기와 강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 “크레인이 철근을 묶지 않고 들어 올리고 있네요. 낙하 위험 있어 작업 중지합니다.” 15일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공사현장을 지켜보던 이상현 안전팀장(프로)의 스마트폰에 건설근로자가 작성한 메시지가 접수됐다. “바로 조치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이 팀장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시간이 곧 돈’인 공사현장에서는 조금의 지연도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팀이 재빠르게 크레인을 멈춘 뒤 꼼꼼히 밴딩 작업을 마치자 결과물을 확인한 근로자는 그제야 안심하며 작업을 재개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3월 착공한 이 현장에서 접수된 작업중지 요청만도 총 2542건에 달한다. 이 팀장은 “하루에 평균 10건 이상의 작업중지 요청이 접수된다”며 “바닥에 튀어나온 못이라도 근로자가 요청하면 작업을 일단 중단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게 수칙”이라고 말했다. 안전사고가 많은 건설 현장에서 ‘작업중지권’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작업중지권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근로자 판단 아래 즉각 작업을 그만둘 수 있는 권한이다.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이 총선 이후 첫 재판에 참석해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법 형사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위반으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이성만·윤관석 무소속 의원,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의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각자의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이 의원 측은 두 차례에 걸쳐 1100만 원을 부외선거자금으로 교부한 혐의에 대해서 단순 전달만 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의원 변호인은 “현금 100만 원을 교부한 사실은 정확히는 기억 못하지만 인정하고, 1000만 원 부분도 인정한다”면서도 “공소장을 보고 정치자금법이 왜 들어갔는지 의문이었는데 단순 전달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제공이라는 표현은 부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으로부터는 300만 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도 윤 의원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돈 봉투 살포 관련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의원들에게 돈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의원 측은 공소 기각을 주장했다. 윤 의원 측 변호인은 “서울고등법
  •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 중 1360명이 1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가 변함없다고 강조한 시점에서 고소가 벌어졌다는 점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가 쉽사리 끝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직 전공의 1360명은 이날 오후 우편으로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한다. 이번 고소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과는 무관한 독자적 집단행동으로, 참여자 수가 전체 전공의의 약 10%에 이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일을 주도한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에 따르면 고소 의사를 밝힌 지 불과 3일만에 1360명이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고소장 발송에 앞서 이날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차관을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정근영씨는 “정부가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남용으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하도록 했다”며 “필수의료 유지 명령, 업
  • 지난달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넘었던 서울의 3.3㎡(평)당 분양가는 3800만 원을 돌파했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24% 오른 수준이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9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3.3㎡(평)로 환산할 경우 3801만 원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24.18%나 상승했다. 이를 반영한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60㎡ 이하 아파트 530만 원 △60㎡ 초과 85㎡ 이하 561만 1000원 △85㎡ 초과 102㎡ 이하 604만 1000원 △102㎡ 초과 622만 4000원 수준이다. 서울의 경우 △60㎡ 이하 아파트 1143만 3000원 △60㎡ 초과 85㎡ 이하 1086만 8000원 △85㎡ 초과 102㎡ 이하 1247만 4000원 △102㎡ 초과 1376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민


서경스페셜
서경 디지털
섹션뉴스
이전 다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