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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북러 밀착'…푸틴, 이번엔 北 평양동물원에 사자·불곰 등 70여마리 선물
    또 '북러 밀착'…푸틴, 이번엔 北 평양동물원에 사자·불곰 등 70여마리 선물
    국제일반 2024.11.20 23:03:2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사자, 불곰 등 동물 70여마리를 선물했다고 20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이날 성명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은 70마리 이상의 동물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 사자 1마리, 불곰 2마리, 야크 2마리, 흰 코카투(앵무새) 5마리, 다양한 종의 꿩 25마리, 원앙 40마리가 북한의 동물원에서 살
  • "비트코인 땡큐"…히말라야 '은둔의 나라' GDP 36%가 "비트코인"
    "비트코인 땡큐"…히말라야 '은둔의 나라' GDP 36%가 "비트코인"
    국제일반 2024.11.20 22:40:43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히말라야의 소왕국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가치가 11억달러로 치솟아 국내총생산(GDP)의 36%까지 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부탄은 모두 1만257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가치는 약 11억달러다. 이는 부탄 전체 GDP의 36%에 해당한다. 부탄은 인구 80만 명의 소규모 왕국이기 때문에 GDP가 30억달러에 불과하다. 최근 비트코인 급등으로 부탄이 GDP의 3분의 1을 불리는 등 엄청난 수혜를 입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보유액의 가
  • 英의회 머스크에게 출석 요청…"'SNS 폭력성' 설명해달라"
    英의회 머스크에게 출석 요청…"'SNS 폭력성' 설명해달라"
    국제일반 2024.11.20 21:31:19
    영국 의회가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소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올 여름 영국 폭력사태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집권 노동당 소속인 치 오누라 하원 과학혁신기술위원장은 머스크 CEO를 비롯한 빅테크 고위급를 의회에 출석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까지 영국에서는 어린이 댄스교실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반이민 폭력시위가 벌어졌는데, 이 사태가 확산한 주요 원인으로 SNS
  • 日 정부, 라피더스에 내년 2000억 엔 추가 투자
    日 정부, 라피더스에 내년 2000억 엔 추가 투자
    국제일반 2024.11.20 21:13:17
    일본 정부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라피더스에 대한 지원책으로 2025년에 2000억 엔(약 1조7900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여당에 제출한 계획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라피더스 투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민간 금융기관의 부채 보증과 정부 기관의 라피더스에 대한 출자를 허용하는 법안을 마련해 내년 정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안에는 정부 지원으로 건설된 공장 및 기타 시설을 라피더스 주식과 교환하는 현물 기부 계획도 담겨
  • 인도인들 깜짝 놀랐다…"한국 '이 음식' 들어오면 대박 날 것" 뭐길래?
    인도인들 깜짝 놀랐다…"한국 '이 음식' 들어오면 대박 날 것" 뭐길래?
    국제일반 2024.11.20 20:37:40
    세계 곳곳서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신시장 인도에서 K푸드를 맛본 현지인들이 호평을 쏟아내 주목된다. "채식 한식이 인도에 진출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 뉴스통신 PTI 기자인 베디카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소재 주인도한국문화원 한식카페에서 열린 채식 한식 시식 행사에 참가한 뒤 한 말이다. 문화원이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한식 요리가인 장윤정 씨를 초청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도 언론인 등 현지인 30여명은 김치를 비롯한 채식 한식을 맛봤다
  • “트랜스젠더 의원, 女화장실 금지”…美공화당서 낸 법안 '황당'
    “트랜스젠더 의원, 女화장실 금지”…美공화당서 낸 법안 '황당'
    정치·사회 2024.11.20 20:23:36
    미국 정치권이 트랜스젠더 연방 하원의원 당선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성소수자 권리를 둘러싼 '문화전쟁'에 돌입했다. 공화당이 생물학적 성별에 따른 화장실 이용을 강제하는 결의안을 발의하면서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의회 내 화장실과 탈의실 사용을 생물학적 성별로 제한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하원 의원과 직원들이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단일성별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세라 맥
  • 핵 공격 '3차대전' 현실 될까…러시아 '방공호' 대량으로 만든다는데
    핵 공격 '3차대전' 현실 될까…러시아 '방공호' 대량으로 만든다는데
    정치·사회 2024.11.20 19:34:35
    러시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이동식 핵 방공시설 대량생산에 나섰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과 러시아의 새로운 핵 교리 발표 직후 나온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비상사태부 산하 민방위·비상사태 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이동식 방공시설 'KUB-M'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시설은 핵폭발로 인한 충격파와 방사능은 물론 재래식 무기 폭발,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최대 48시간 동안 54명의 인원을 보호할 수 있다. 선적 컨테이너 형태로 설계된 KUB-
  • 러 핵사용 문턱 낮추자…美,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도 승인
    러 핵사용 문턱 낮추자…美,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도 승인
    국제일반 2024.11.20 18:01:34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대인지뢰까지 공급하기로 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역시 핵무기 사용을 위한 교리(독트린) 개정에 나서는 등 세계를 향한 핵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미러 강대강 충돌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19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 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 공급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동부 전선 진격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W
  • '美 최연소 검사', 한인 남매가 잇따라 깼다
    '美 최연소 검사', 한인 남매가 잇따라 깼다
    정치·사회 2024.11.20 17:55:55
    한인 남매 피터 박(18)과 소피아 박(17)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연소 변호사 시험 합격’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워 화제다.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13일(현지 시간) ‘남매 라이벌! 툴레어 카운티 지검의 검사 시보가 오빠의 기록을 깨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이 검찰청 시보 소피아 박의 성과를 소개했다. 팀 워드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사장은 “소피아의 놀라운 업적은 그 자체로 엄청나다는 것을 말해주며 사무실 가족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말했다. 소피아 박의 오빠는
  • 재미교포 여성사업가, 美여자축구에 418억원 쾌척
    재미교포 여성사업가, 美여자축구에 418억원 쾌척
    정치·사회 2024.11.20 17:54:31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교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65) 회장이 미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달러(약 418억 원)를 기부했다. 미국축구협회는 20일(한국 시간) “강 회장이 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미국축구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에 대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기부이자 여성의 미국축구협회 기부금 중 최고액”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축구협회는 강 회장의 기부금으로 유소녀 선수들의 경쟁 기회를 확대하고
  • 마그리트 '빛의 제국', 초현실주의 작품 최고가 1686억원 낙찰
    마그리트 '빛의 제국', 초현실주의 작품 최고가 1686억원 낙찰
    정치·사회 2024.11.20 17:53:21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그림 ‘빛의 제국(1954)’이 19일(현지 시간)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 2120만 달러(약 1686억 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약 1390억 원)를 넘긴 화가가 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사의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1억 2120만 달러에 낙찰됐다.
  • 車·반도체서 화장품·술까지…中관련주 덮친  ‘트럼프 스톰’
    車·반도체서 화장품·술까지…中관련주 덮친 ‘트럼프 스톰’
    경제·마켓 2024.11.20 17:52:43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중국 사업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른바 ‘트럼프 테마주’들의 주가가 고공 행진하고 있는 것과는 딴판이 펼쳐지는 셈이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적지 않은 데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중 무역정책이 수익에 직격탄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해당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 세계 중국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 중국 경제를 둘러싼 여러
  • "돈 벌어도 수급액 안 깎이게"…日 '재직 노령연금' 개편 추진
    "돈 벌어도 수급액 안 깎이게"…日 '재직 노령연금' 개편 추진
    국제일반 2024.11.20 17:49:09
    일손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일본 정부가 고령자의 근로 의욕을 해친다는 지적이 높았던 ‘재직 노령연금’ 제도 손질을 추진한다. 현행 제도는 고령자가 버는 수입과 연금의 합이 일정액을 넘기면 연금 수급액을 줄이고 있는데 이 기준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20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 같은 내용의 연금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일본의 현행 재직 노령연금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임금과 연금의 합이 현재 기준 월 50만 엔(약 450만 원)이 넘으면 연금 수급액이 깎이
  • 美 제재로 中 ‘반도체 굴기’ 꺾이나…화웨이 첨단 칩 개발 난항
    美 제재로 中 ‘반도체 굴기’ 꺾이나…화웨이 첨단 칩 개발 난항
    경제·마켓 2024.11.20 17:47:03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미국의 대중(對中) 기술 수출 통제로 첨단 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이대로 꺾이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첨단 가속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만들고 있는 차세대 어센드 프로세서 2종이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기술로 설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7나노 기술은 반도체 업계에서 이미 수년째 사용 중인 기술로 첨단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화웨이는 미국
  • 계속되는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
    계속되는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
    경제·마켓 2024.11.20 17:46:20
    비트코인이 이른바 ‘트럼프 랠리’ 영향으로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한 ‘친가상가산 정책’ 기대감이 반영됐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9만4004.25달러까지 올라 13일 기록했던 사상최고가(9만3469달러)를 6일 만에 뛰어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4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전 최고가 돌파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비트코인이 재차 반등한 것은 트럼프 당선인의 가상자산 지원 행보가 구체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당선인은 이날 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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