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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못지 않게 즐기자"…캠퍼스서 중년남녀 술 파티, 새 바람 부는 '이 나라'
    "대학생 못지 않게 즐기자"…캠퍼스서 중년남녀 술 파티, 새 바람 부는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11 15:59:10
    미국 대학가에서 학생들만의 전유물이던 파티 문화가 학부모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주요 대학들의 학부모 행사에서 음주와 춤이 포함된 파티가 늘어나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미국 대학들은 가을 학기 중 '학부모 주말' 행사를 통해 캠퍼스 투어와 환영 연설, 교수진 소개 등 정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티 문화가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쌍둥이 아들을 둔 니콜 베이트는 &quo
  • "가슴 양쪽 다 잘라냈다"…상체 노출하고 '가슴 전투' 선언한 英 여성, 왜?
    "가슴 양쪽 다 잘라냈다"…상체 노출하고 '가슴 전투' 선언한 英 여성, 왜?
    정치·사회 2024.11.11 14:53:04
    유방암으로 양쪽 가슴을 모두 절제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상체를 노출하는 3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더미러, 더선 등은 브리스톨에 거주하는 다니엘 무어(34)의 사연을 소개했다. 다니엘은 지난 2020년 11월 아들에게 모유 수유를 하던 중 가슴에 혹이 만져지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암이 이미 림프절까지 전이된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2022년 유방암 치료를 위해 선택적 양측 유방절제술을 받고 양쪽 가슴을 모두 잘라냈다. 힘든 상황에서도 무어는 '가슴 전투(the boob battle)&
  • 美 Z세대 '최애' 앱, 중국이 휩쓸었다
    美 Z세대 '최애' 앱, 중국이 휩쓸었다
    기업 2024.11.11 14:39:55
    미국 Z세대가 올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앱은 중국 커머스앱 ‘테무’였다. 2위는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으로 중국산 앱이 미국 젊은층을 공략하는 구도가 뚜렷했다. 중국 앱이 미국에서 세를 늘려감에 따라 틱톡 퇴출을 위시한 미국 정부의 정책적 압박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관측이 따른다. 10일(현지 시간)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기관 앱피겨를 인용해 올해들어 10월까지 미국 내 Z세대의 앱 다운로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 Z세대가 가장 많이 설치한 앱은 중국 저가 커머스 앱 테무로 4198만 회 다운로드 됐다. 2
  • 日총리 지명선거날 ‘캐스팅보트’ 野대표 불륜 폭로…본인 사실인정
    日총리 지명선거날 ‘캐스팅보트’ 野대표 불륜 폭로…본인 사실인정
    국제일반 2024.11.11 14:14:58
    일본 총선인 중의원(하원) 선거 이후 차기 총리를 지명할 특별국회가 소집되는 11일, 총리 지명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야당 대표의 불륜이 폭로됐다. 당사자는 보도에 대해 사실을 인정했다. 현지 주간지 ‘스마트 플래시(Smart FLASH)'는 이날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다카마쓰시 관광 대사인 여성 탤런트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국민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약진, 의석이 기존 7석에서 28석으로 늘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총리 지명 선거와 향후 정
  • 트럼프,'국경 차르'로 톰 호먼 지명 "국경통제 강력한 찬성자"
    트럼프,'국경 차르'로 톰 호먼 지명 "국경통제 강력한 찬성자"
    정치·사회 2024.11.11 13:57: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국경 차르'에 지명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 비서실장에 이어 두번째 인선으로 이민 정책 담당 고위직을 임명한 것은 자신의 선거 공약인 불법 이민자 추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전 ICE 국장이자 국경통제의 강력한 찬성자인 톰 호먼이 우리의 국경을 총괄하는 직책('국경 차르')으로
  • 코 올리고 지방흡입·쌍꺼풀까지…하루에 ‘6번’ 성형하고 숨진 여성, 무슨 일?
    코 올리고 지방흡입·쌍꺼풀까지…하루에 ‘6번’ 성형하고 숨진 여성,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11 13:43:23
    중국의 한 여성이 하루에 6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은 뒤 갑자기 사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0년 12월 9일 중국 광시성 농촌 마을 출신 류모 씨는 난닝시의 한 성형외과에서 연이은 수술을 받았다가 이틀 뒤 사망했다. 류씨는 첫 5시간 동안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이어 허벅지 지방흡입술을 진행했다.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이튿날 아침에도 얼굴과 가슴 부위 지방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모든 수술을 위해 4만위안(약 783만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
  • 비트코인 뛸 때 '이 코인'은 날았다…한 주간 97% 폭등한 머스크 최애 코인
    비트코인 뛸 때 '이 코인'은 날았다…한 주간 97% 폭등한 머스크 최애 코인
    국제일반 2024.11.11 13:31:15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에 힘입어 비트코인 등 가산자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5% 급등하는 데 비해 도지코인은 30% 이상 폭등하는 등 도지코인의 랠리가 무섭다. 도지코인은 시바이누 견을 테마로 한 대표적인 밈코인(유행성 코인)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애 코인으로 유명하다. 일론 머스크의 입각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도지코인은 연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 전기차 거래에 도지코인 도입을 검토하는 등 해당 코인을 각별히 아낀다. 여기에 이번 미국 대선에
  • 트럼프 장남 “아버지 행정부에 전쟁광 자리는 없어”
    트럼프 장남 “아버지 행정부에 전쟁광 자리는 없어”
    정치·사회 2024.11.11 11:49: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의 새로운 행정부에는 ‘전쟁광’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10일(현지 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한 우파 성향 코미디언이 SNS에 “우리는 신보수주의자(네오콘)와 전쟁광을 트럼프 행정부에서 몰아내기 위해 최대한 압박해야 한다”고 쓰자 해당 글을 재게시하며 “100% 동의한다.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 답글을 남겼다. 신보수주의자인 네오콘은 무력을 통해서라도 국제사회에서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 젤렌스키 겨냥 "용돈 끊기기 38일 전"…美 차기 트럼프 정부 실세의 '폭탄 선언'
    젤렌스키 겨냥 "용돈 끊기기 38일 전"…美 차기 트럼프 정부 실세의 '폭탄 선언'
    국제일반 2024.11.11 11:47:21
    차기 미국 정부의 실세로 평가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을 시사하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얼굴에 ‘용돈을 잃기까지 38일 남았다’는 문구를 삽입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은 달러 지폐가 떨어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슬퍼하는 것 같은 표정의 젤렌스키 대
  • 룰루레몬, '소비 둔화' 中 시장 꿰차…"명품 대신 운동복 산다"
    룰루레몬, '소비 둔화' 中 시장 꿰차…"명품 대신 운동복 산다"
    기업 2024.11.11 11:11:46
    ‘요가복계의 샤넬’로 불리는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이 중국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8년 중국 첫 상륙 때만 하더라도 현지 매장이 10여 개에 불과했지만 현재 13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중국 매출은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달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경기 둔화에 대한 깊은 불안감으로 명품 등에 대한 과시적 소비를 줄인 중국인 쇼핑객들이 애슬레저 부문을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생활화되면서 편안한 복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도 애슬레
  • '트럼프 텐트럼' 덮친 미국 국채…10년물 5% 찍나
    '트럼프 텐트럼' 덮친 미국 국채…10년물 5% 찍나
    국제일반 2024.11.11 10:49:15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흔들렸던 채권시장이 앞으로도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6일 크게 올랐다가 이후 이틀간 다시 빠르게 내려갔다. 블랙록이나 JP모건 체이스, TCW 등 금융사들은 채권시장이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채권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0년 만의 최고치에서 인하했지만 지난주 트럼프의 당선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향후 감세와 대규모 관세 부과로 인플
  • 트럼프 컴백에 걱정 안고 개막하는 기후회의 'COP29'
    트럼프 컴백에 걱정 안고 개막하는 기후회의 'COP29'
    국제일반 2024.11.11 10:42:50
    기후변화 대책을 논의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1일 개막하는 가운데 올해 회의에서 환경 못지않은 핵심 이슈는 ‘트럼프 컴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세계 2위 배출국인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향후 협력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파리기후협정 재탈퇴, 화석연료 산업 지지 등 COP29의 방향과는 상반된 정책을 공약으로 강조한 바 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 NHK 등에 따르면 이번 COP2
  • 獨 숄츠 총리 "연내 불신임 투표 치를 것"…내년 초 조기총선 전망
    獨 숄츠 총리 "연내 불신임 투표 치를 것"…내년 초 조기총선 전망
    국제일반 2024.11.11 10:39:45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사회민주당·SPD)가 불신임 투표를 조기에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집권 '신호등 연장'이 붕괴된 가운데 야당의 압박으로 내년 초 조기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독일 ARD방송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크리스마스 이전에 의회에 신임 투표를 요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자신의 불신임 투표를 의회에 요청하는 것이 "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나 역시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quo
  •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트럼프 2기 대응 기민해야…위기가 기회 될 수도”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트럼프 2기 대응 기민해야…위기가 기회 될 수도”
    국제일반 2024.11.11 10:32:31
    역대 통상교섭본부장들이 트럼프 2기 취임으로 인해 뒤바뀔 통상·무역 환경 변화에 대해 민관이 합심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8년 전과 한국의 위상이 달라진 만큼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경제인인협회(한경협)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미국 신 정부 출범, 한국 경제 준비되었는가: 역대 통상교섭본부장에게 묻는다’ 좌담회를 개최했다. 역대 본부장들은 통상·무역 정책이나 관세에 당장 큰 변화가 올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트럼
  • “러, 북한군 포함 병력 5만명 소집…수일내 우크라군 공격 투입”
    “러, 북한군 포함 병력 5만명 소집…수일내 우크라군 공격 투입”
    정치·사회 2024.11.11 10:07:0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한 5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들 병력이 수일 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1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고 병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여러 전선에서 동시에 진격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NN은 이와 관련 며칠 내 쿠르스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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