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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경실련 주장 바가지 분양 회계상 불가능" 반박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4 17:05:56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체 보유한 임대주택 장부가를 시세보다 저평가해 수요자에게 ‘바가지 분양’을 했다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의 지적에 대해 “회계상 불가능하다”는 반박을 내놓았다. 14일 SH공사는 해명 자료를 내고 “경실련의 주장대로 시세로 공공주택 자산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유형자산을 취득원가로 측정하는 ‘원가모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SH공사는 “공사 -
시화 MTV 내 복합몰 ‘이비자 가든’…이달 분양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1.07.14 12:08:16도원레이크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 조성 사업부지 내 주차장 용지 6블록에서 ‘이비자 가든’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인 이비자 섬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상업시설로 구현된다.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시흥시 정황동 일원 대지면적 32만여㎡ 부지에 산업·관광·레저·문화·주거 등의 기 -
'바가지 분양' 비판 하루만에…SH공사 "회계상 불가능" 반박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4 11:44:35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체 보유한 임대주택 장부가를 시세보다 저평가해 수요자에게 ‘바가지 분양’을 했다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의 지적에 대해 SH공사가 “회계상 불가능하다”는 반박을 내놨다. 14일 SH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경실련의 주장대로 시세로 공공주택 자산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유형자산을 취득원가로 측정하는 ‘원가모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SH공사는 “공 -
분양 경기 전망 수도권 '맑음' 지방 '흐림'
부동산 분양 2021.07.13 16:35:03주택건설업체들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7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가 96.0을 기록해 8개월째 90선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HSSI는 주산연이 전국의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경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지표다. 기준선(100.0)을 넘기면 주택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사업자가 과반을 넘겼다는 뜻이 된다. 수치가 90.0 이상일 땐 주택사 -
권익위, "LH 등서 수분양자의 항변권 제한 과도해"
부동산 정책·제도 2021.07.13 13:36:34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택지 조성자가 분양받는 사람들의 항변권을 과도하게 제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LH, 한국수자원공사 등 18개 택지개발 공기업에 공공택지 분양과정의 수분양자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하라고 13일 권고했다. 권익위가 분석해보니 이들 공공기관의 분양계약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등 수분양자의 항변권을 제한하는 문구가 다수 등장했다. 또 사업 추진 무산과 관련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2 16:36:31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테크노밸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청약 접수는 14~15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이 브랜드 오피스텔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 시설 용지 39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26층에 전용면적 64~84㎡의 총 1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 등이다. 가장 큰 -
이달 아산·청주 등에서 중소형 아파트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7.12 12:27:31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충남 아산, 청주 등에서 중소형 면적 분양 단지가 나온다. 충남 아산에서는 한라건설이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998가구 규모다. 면적형은 전용 54~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산업 시설이 있어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 -
[분양캘린더] 사전청약 앞두고…경기권 4,000가구 쏟아져
부동산 분양 2021.07.11 17:11:493기신도시 등의 사전청약을 앞두고 경기권에서 민간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용인·평택 등에서 대단지 청약이 이뤄지며 4,000가구 가량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는 16일이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0곳에서 7,096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기권에서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훌쩍 넘는 3,916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는 13일에는 △양주 회천신도시 센트럴 아리스타 △힐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개발호재에 2,700여 가구 대단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1 16:50:46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시에서 2,7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D2블록에 들어선다. 1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등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84㎡ 2,703가구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D1블록 1,345가구, D2블록 1,358가 -
오피스텔 9.4억, 아파트 2배…대방, 또 '배짱 분양가' 논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8 18:01:45대방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텔 분양 가격이 전용 84㎡ 기준으로 9억 4,000만 원대에 책정됐다. 앞서 이 회사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분양 과정에서 오피스텔 분양가를 아파트보다 2배 높게 책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도 기존에 선보인 아파트보다 분양 가격이 2배 비싸다. 오피스텔 소비자만 ‘봉’이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 -
대방, 오피스텔 분양가 또 아파트 2배…소비자만 '봉'인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8 13:13:40대방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텔 분양가격이 전용 84㎡ 기준으로 9억 4,000만 원대에 책정됐다. 앞서 이 회사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분양과정에서 오피스텔 분양가를 아파트보다 2배 높게 책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도 기존에 선보인 아파트보다 분양가격이 2배 비싸다. 오피스텔 소비자만 ‘봉’이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 -
공공분양인데…"사전청약 분양가 생각보다 안싸네" 부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6 17:39:40정부가 3기 신도시의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가격을 일부 공개한 가운데 가격의 적정성을 놓고 수요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인근 시세의 60~80% 수준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생각보다 안 싸다’는 것이다. 인근 지역에서 선보인 민영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국토부가 밝힌 사전청약 단지 분양가를 보면 인천 계양지구의 경우 공공분양 전용 59㎡는 3억 5,000만~3억 7 -
전매 풀리자마자 18% 손바뀜…커지는 분양권 '암시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6 17:21:05부동산 투기를 막겠다며 도입한 분양권 전매 제한이 실효성 없는 단속 탓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매물 감소로 연결되면서 분양권 가격을 상승시키는 부작용만 초래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매 기간 내에 미리 계약하고, 나중에 전매 제한이 풀리면 정식으로 거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A 단지는 지난 5월 -
[단독] '아파트 2배 분양가' 오피스텔…2030세대가 절반 가져갔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6 16:24:30아파트보다 2배 비싼 분양가로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당첨자의 절반가량이 2030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점에서 밀린 젊은 세대가 분양가가 비싼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는 셈이다. 6일 서울경제가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받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323실 가운데 30대 당첨자가 37.2%(120명)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 -
시세 60~80% 신도시 분양 "영끌 말라"…전세 불안은 "국지적"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06 06:30:00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1차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가를 공개하면서 집값 안정을 위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3기 신도시 분양 가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약 정부 계획대로 최종 분양가가 결정되면 일부 지역에서는 현 시세 기준으로 ‘수억 원의 로또’도 예상된다. 한마디로 시세 대비 60%가량 저렴한 만큼 ‘영끌’ 추격 매수 대신 사전청약 물량에 주목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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