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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제주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05.13 14:14:55제주 성산지역에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가 들어선다.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07-1 외 3필지에서 지하 1층 ~ 지상 6층, 총 4개동, 전용면적 63·138㎡ ∙ 총 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A타입 (84㎡ 19가구) △B타입 (84㎡ 9가구) △C타입 (84㎡ 5가구) △D1타입 (67㎡ 20가구) △D3타입 (67㎡ 5가구) △E타입 (63㎡ 4가구) △F타입 (138㎡ 1가구)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시행사는 제이에이치디앤씨고 종합건설가온이 시공한다.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일반 전월세 임대주택과 달리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인상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올전세 조건으로 월세 부담도 없다.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 또 무주택자는 청약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중과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확정분양가로 분양 전환도 가능해 장기 거주와 내집 마련을 동시에 계획할 수 있다. 안심 매입환매제도 도입돼 시세 하락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성산일출봉 앞에 단지가 위치한다. 단지 뒤편으로는 한라산이 있어 모든 가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 유채꽃 단지, 섭지코지 등 관광지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제주 제2공항 및 스마트 혁신도시 계획으로 풍부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성산읍 고성리는 제주 2공항 (제주신공항) 예정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배후지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기본설계에 착수한 제주 제2공항은 매년 3000만 명에 달하는 여객이 몰리는 제주국제공항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항공 수요 분산과 항공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공항 운영으로 인한 직간접 고용 창출과 관광·물류 산업의 활성화·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 제주 동부권 균형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차별화된 공간설계가 도입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샘이 맡아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우수한 일조·통풍·공간활용에 최적화된 설계와 시공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4Bay로 설계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강화한 설계가 적용된다. 최신 스마트 시스템인 홈네트워크 연동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호환 가전기기제어 기능으로, 세대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과 냉난방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출 시 방문자 확인 및 현관문 열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빌트인 가전과 맞춤형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자주식이며 8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최대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임대아파트로 월세 부담 없이 전세로 거주할 수 있다”며 "확정된 분양가로 향후 내집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시세 하락시에도 안심 매입환매제가 적용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102에 위치해 있다. -
"광양만권 내 마지막 산업용지 기대"… 광양 황금일반산단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5.13 13:43:29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조성 중인 황금일반산업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광양만권 내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산업용지가 소진된 상황에서 즉시 입주가 가능한 최후 물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광양지아이는 황금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산업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황금일반산단은 광양시 황금동 일대 111만 5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2926억 원이다. 황금일반산단은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대기업이 입주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미 준공이 완료된 1단계 부지 46만 2800㎡ 중 60% 가량이 분양돼 신소재 생산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다. 2단계 용지는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내년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97만 원선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비교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가깝고, 진입부를 통과하는 광양항 서측배후도로를 통해 광양항,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직선거리 10km 내에 여수공항과 KTX 순천역 등이 자리해 있다. 정부·지자체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 등도 기대할 수 있다. 황금일반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은 지방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20억 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에는 기업당 50억 원 한도 내에 입지 보조금, 시설 보조금, 고용 · 교육훈련 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양지아이 관계자는 “황금일반산단은 광양만권 경제벨트의 핵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필지 분할 등 고객 수요 맞춤형 공급이 가능한 만큼 입주 의향 기업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트램 등 교통망 중심축 기대"…대전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5.13 13:43:03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전 읍내동 일대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으로 교통 호재 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쌍용건설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47가구, 59㎡B 220가구, 74㎡ 13가구, 84㎡ 54가구 등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약 12만 명에 달하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요가 있어 ‘직주근접’의 최적지라는 평가이다. 교통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립이 확정돼 착공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에 45개 정거장이 예정된 순환형 노선으로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국 더블린은 2004년 트램 개통 후 약 2년 만에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평균 15% 상승했다”며 “읍내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발표 이후 아파트 분양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망 확충도 호재로 평가받는다.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도 예정돼 있어 읍내동이 광역 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지하화 국가 선도사업’에 대전 대덕구 읍내동 일원의 대전조차장 이전·개발 사업이 선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계족산 황톳길과 송촌체육공원, 한밭수목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이며, 이마트, 하나로마트, 대전병원, 송촌동 학원가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계약금 부담도 크지 않다. 계약 축하금 지급으로 입주 시까지 약 500만 원대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또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전 2호선 초역세권, 대전 조차장 개발 호재와 더불어 직주근접, 숲세권, 미래 교통 인프라까지 동시에 갖춘 입지는 흔치 않다”며 “실거주는 물론, 미래가치를 고려한 합리적인 투자처로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지난달 서울 국평 아파트 분양가 평균 16억 4229만 원[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5.13 09:10:014월 민간 아파트 공급 물량이 3월에 비해 두 배 이상 늘고,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3262가구로 집계됐다. 3월에 비해서 134% 증가했고, 1분기 공급 물량(1만 2857가구)보다 많았다. 4월 공급 물량이 늘어난데에는 수도권 지역 공급 증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548가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1804가구), 3단지(239가구),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본청약 466가구 등 민영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인천에서도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와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1248가구) 등 대규모 단지들의 분양이 진행되며 많은 공급량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056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량을 보였고, 충북(576가구), 경북(418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도 평균 14.97대 1로 지난 3월에 13.95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탄핵 정국을 벗어나면서 청약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건설사들이 조기 대선 전에 분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서울이 109.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북이 42.3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과 전북에 이어 충북 지역도 전국 평균 경쟁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34.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다. 4월 분양 단지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입지와 브랜드 가치에 따라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A7BL)가 109.7대 1의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태화강 에피트와 제일풍경채 의왕고천는 각 44.4대 1, 2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청계 노르웨이숲이 16.9대 1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부산 장안지구 푸르지오 프리미어(0.07대 1),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0.27대 1),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0.34대 1) 등 지방 광역시와 일부 수도권 단지에서는 1대 1 미만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부산(1.75대 1)과 대구(2.24대 1) 등 지방 광역시의 경쟁률은 전월 대비 각각 8.7%, 4.7% 상승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1.63대 1의 경쟁률로 선방했다. 4월 전국 전용 84㎡분양가는 평균 6억 645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억 4229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가 8억 9800만 원, 부산이 8억 3336만 원, 경기가 8억 1304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
대선 선거운동 본격화에…아파트 분양 또 미뤄진다
부동산 분양 2025.05.12 07:30:005월 분양 성수기를 맞았지만, 대통령 선거가 본격화하면서 분양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선거 현수막 등으로 인해 분양 광고가 여의치 않게되자 분양 일정을 대거 미루는 상황이 펼쳐지는 형국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부산 동래구와 부산진구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었던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 분양 일정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경기도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도 올 초 분양 예정이었지만 7월 이후로 늦췄다. 대구 수성구 범어 아이파크2차, 안양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등도 분양 시기를 조율하다 결국 대선 이후로 늦춰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 역시 당초 상반기 분양에서 하반기 분양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건설업계는 5월 분양을 계획하다 대선 정국이 확정되면서 분양 시기를 미루는 분위기가 확연하다고 언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부터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대선 후보와 선거 사무원 등은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게 된다. 또 선거 벽보도 전국 8만여 곳에 게재될 예정이다. 선거가 본격화하면서 분양업계의 길거리 현수막 홍보 등에도 제약이 커진 상황이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 후보의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분양 정보를 다룬 길거리 현수막을 걸기가 어려워졌다”며 “대형 정치이벤트로 인해 광고시장이 대목을 맞으면서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노출하는 방식의 ‘온라인 타깃형 광고’는 신청도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분양 관계자 역시 “사람들의 이목이 정치 분야에 쏠리면서 아파트 분양 정보에 대한 관심이 시들하다”며 “집값의 방향성에 대한 추이도 불불명해 시장 전체의 관망세가 뚜렷하고 이로인해 분양 일정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분양시장에선 다음 달 대선 이후 물량 밀어내기로 인해 한 번에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한다. 분양업계는 다음 달 전국의 일반 분양 물량만 2만 가구가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월 분양물량이 이월된 데다 7~8월 하계휴가를 앞둬 6월에 물량을 최대한 소화하겠다는 분위기가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달 중하순은 사실상 분양을 하기 어려워졌고 이번에 늦춘 물량이 6월 대선 이후 쏟아질 수 있다”며 “올해는 탄핵정국으로 인해 1분기 분양 상황도 여의치 않았던 만큼 이월 물량이 특정 시기에 쏟아지는 형태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분양캘린더]‘고양더샵포레나’ 등 5304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5.11 11:23:315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304가구(일반분양 2422가구)가 공급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서 원당1구역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고양더샵포레나’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6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636가구로 전용면적 39~74㎡로 구성됐다. 교외선 원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호국로·고양대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고양시청·덕양구 보건소·원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해 있고, 마상근린공원·성사체육공원 등 녹지공원이 조성돼 있다. 원당초와 성사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 중흥토건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4BL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728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311-4번지 일원에 ‘벤처밸리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4개 동, 아파트 540가구·오피스텔 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으로 공급돼 2026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 중심 반경 1.2km 내 동대구역(대구지하철 1호선·대경선·KTX·SRT), 범어역(대구 지하철 2호선), 동대구터미널 등이 위치한다. 현대아울렛·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주변에 있다. 효신초, 동천초, 청구 중·고교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
수도권 추월한 세종…아파트 분양전망 4년 4개월만 최고[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5.09 07:00:00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속에 세종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세종은 전월 대비 29.7포인트 급등해 114.3을 기록했다. 세종은 수도권(107.1)을 추월하며 2021년 1월(117.6) 이후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우세하다는 의미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행정수도 이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세종 분양 전망이 낙관론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9.3포인트 오른 93.3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98.2)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수도권(99.7→107.1)과 비수도권(80.6→90.3)이 각각 7.4포인트와 9.7포인트 올랐다. 서울이 13.9포인트 오른 122.2, 경기가 5.5포인트 상승한 102.8, 인천이 3.1 포인트 오른 96.4를 기록했다. 수도권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금리 인하 전망, 미국발 관세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달 분양 가격 전망 지수는 전월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03.0으로 나타났다. 분양 물량 전망 지수(95.6)는 5.4포인트, 미분양 물량 전망 지수(108.8)는 12.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단지내 상가 5월 분양
사회 전국 2025.05.08 16:39:32대전도시공사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아파트 분양 신화를 잇는 단지내 상가 11개실을 오는 14일 일반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총 11개실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아파트 입구 인근에 배치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되어 뛰어난 접근성과 가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상가는 입증된 주거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11월 아파트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99.27대 1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지역내 높은 선호도를 입증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상가 분양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트리풀시티내 936세대의 고정수요뿐 아니라 인근 약 2500세대의 배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 도솔대교 등 주요 도로와의 인접성을 물론, 단지 인근에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과 갑천 조망권까지 더해져 주거·상업·자연이 어우러진 입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상가 권장업종으로는 커피전문점, 식당, 마트,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비롯해 애완 관련 업종, 뷰티업종 등 다양한 업종이 고려되고 있고 실질적인 소비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단지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우수한 교통 인프라, 자연친화적 환경, 실용적인 설계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에 들썩…세종 아파트 분양전망 4년 4개월만 최고[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5.08 14:54:03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속에 세종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세종은 전월 대비 29.7포인트 급등해 114.3을 기록했다. 세종은 수도권(107.1)을 추월하며 2021년 1월(117.6) 이후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우세하다는 의미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행정수도 이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세종 분양 전망이 낙관론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9.3포인트 오른 93.3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98.2)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수도권(99.7→107.1)과 비수도권(80.6→90.3)이 각각 7.4포인트와 9.7포인트 올랐다. 서울이 13.9포인트 오른 122.2, 경기가 5.5포인트 상승한 102.8, 인천이 3.1 포인트 오른 96.4를 기록했다. 수도권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금리 인하 전망, 미국발 관세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
노도강 재건축 공원의무비율 완화 추진…인천 철도 지하화·하남 교산지구 첫 분양 개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5.07 07:58: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서울 동북권 재건축 활성화: 산과 녹지가 풍부한 '노도강' 지역이 공원 의무 비율 완화로 재건축 돌파구를 모색한다. 도봉구청장은 “기존 공원 인접 단지의 추가 기부채납은 사업성을 저해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도 강북구 미아동에 입체공원 제도를 첫 도입하며 정비사업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방학신동아1단지 등 단지 내 또는 연접 지역에 공원을 보유한 7개 단지가 이 정책 변화의 직접적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 철도 지하화 계획 진행 본격화: 인천~부개역 13.9km 철도 지하화 계획이 인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예고했다. 정부는 “상부 개발이익으로 전액 충당 가능한 구간을 최우선 추진한다”며 사업성 기준을 제시했다. 사업성이 높은 주안역, 부평역 등이 우선 개발될 가능성에 역세권 지역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지자체 제안서 검토 후 연말께 종합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어서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부동산 시장 동향: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첫 분양인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가 본청약을 시작해 시장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건설업계는 1분기 신규 등록이 역대 최저, 폐업은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공사비 급등과 대선 등이 겹치면서 신규 건설업체는 줄고 문을 닫는 업체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사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며 업계 판도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서울시 도봉구와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향상을 위해 공원·녹지 의무 확보 완화를 요구하는 중이다. 기존 공원과 연접한 재건축 추진 단지는 도봉구 7곳, 노원구 15곳에 달한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는 1인당 공원면적 상위권에 속한다. 현재 법규에 따르면 대규모 주택 건설 시 일정 면적의 공원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이미 공원이 많은 지역에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지차제들의 주장이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인천시가 인천~부개역 13.9km 구간의 지하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사업성을 고려해 개발 잠재력이 큰 주안역, 부평역 등이 우선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철도 지하화가 진행되면 주변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지자체 제안을 접수한 뒤 연말께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에서 첫 번째 분양 단지인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가 본청약을 시작한다. 대우건설과 LH가 공급하는 이 단지는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2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3기 신도시의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분양 결과가 향후 교산지구와 다른 3기 신도시 분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올해 1분기 종합건설업 등록 업체 수가 131곳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업 폐업 공고는 160건으로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사비 급등과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신규 진입은 줄고 기존 업체의 퇴출은 늘어난 결과다. 건설과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업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특히 재무 상태가 취약한 중소 건설사가 시공하는 사업장에서는 준공 리스크가 커질 우려가 크다. [키워드 TOP 5] 공원·녹지 의무 완화, 철도 지하화, 하남교산지구 분양, 건설업 구조조정, 노도강 재건축, AI PRISM, AI 프리즘 -
[분양캘린더]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 하남교산지구 첫 분양 시작
부동산 분양 2025.05.06 13:41:545월 둘째 주에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경동리인뷰’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574가구(일반분양 2228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포함해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우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 경기 하남시 천현동에 공공분양아파트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사전청약분 866가구를 제외한 249가구가 본청약에 들어간다.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9일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
분양가 1억 가까이 올랐는데도…3기 신도시 청약 열기 후끈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5.05 10:01:38올해 고양 창릉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본청약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1억 원 가까이 올랐으나 주변 신축 단지와 비교해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어 청약 신청이 몰리는 모습이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 물량은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남양주왕숙 등 4개 지구 7940가구다. 첫 주자로 나선 고양창릉 고양창릉 3개 블록(A4·S5·S6)에서는 지난 2월 본청약을 진행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본청약 이후 남은 물량 764가구를 특별·일반공급했는데, 여기 총 4만133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54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고양창릉 S5블록 전용면적 84㎡는 확정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6억7300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높은 7억7289만원에 책정됐으나, 경쟁률이 410대 1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분양가가 15%가량 높아졌지만, 신청자들은 인근 신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7~9일에는 하남 교산지구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이뤄진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 13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천1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에 따른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51㎡ 4억 9811만 원 △55㎡ 5억 3355만 원 △ 58㎡ 5억 6214만 원 △59㎡ 5억 7167만 원이다.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18%, 1억 원 가까이 인상됐다. 그런데도 사전청약 당첨자 중 84%가 본청약을 신청했다. 이어 14~15일에는 신혼희망타운인 부천대장 A5·A6블록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의 신규 신청자 본청약이 진행된다. A5블록은 683가구, A6블록은 461가구 규모로 최고 분양가는 각각 5억 519만 원, 5억 657만 원이다. 이 중 잔여 물량은 A5블록 33호·A6블록 24가구로, 사전청약 당첨자 중 이탈자가 생기면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 이달 21~23일에는 부천대장 A7·A8블록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의 특별·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공급 물량은 총 865가구이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가구, 일반분양으로 192가구가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59㎡ 단일 평형이며, 분양가는 평균 5억 2000만 원이다. 2021년 사전청약 때 A7블록 추정 분양가는 4억 3551만 원, A8블록은 4억 2886만 원이었는데, 확정 분양가가 최대 8966만원(21%) 올랐다. 부천대장 A7·A8 블록은 2031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부천대장 지구 내에서도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에서 본청약이 이어진다. 7월 A1·A2·B1·B2블록 2천177가구, 11월 A24·B17블록 892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
HMG그룹,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5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05.02 16:07:22HMG그룹이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를 분양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도심과 택지 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은 물론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해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향후 약 3만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앞에 있고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3개 블록이 보행 육교와 연결브릿지로 이어져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청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남성중과 세광고, 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도입됐다. 다양한 평면 구성 및 3면 발코니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되며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과 수납 펜트리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HMG 그룹 산하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 및 청주 하나병원과의 MOU를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단지 내 놀이 공간 4개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번지에 마련된다. -
LH 지방 미분양 매입에 58개 업체가 3536가구 접수…부산이 최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5.02 07: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사업에 총 3536가구의 매입 신청이 접수됐다. 정부 목표치인 3000호를 웃도는 규모다. LH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8개 건설 업체가 3536호의 주택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약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자 정부는 2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3000호 사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미분양 주택 매입 카드를 꺼내 든 것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에서 11개 업체가 783가구를 신청했다. 이어 △경북 564가구(신청 업체 5곳) △경남 531가구(6) △충남 383가구(5) △대구 286가구(9) △전남 252가구(7) △충북 145가구(2) △제주 126가구(3) △전북 124가구(2) △강원 110가구(2) △울산 91가구(2) △대전 83가구(2) △광주 58가구(2) 순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면적 60~85㎡의 주택이 3124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60㎡ 이하 주택은 412가구였다. LH는 매입 신청 주택에 대해 5월 서류 검토와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6월 매입 심의를 진행해 매입 적격 주택을 선별할 예정이다. 심의까지 통과한 주택은 건설·시행사의 매도희망가격을 검증해 매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LH의 한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매입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요평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량 주택을 선별적으로 매입해야 매입 후 공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해 건설경기 살려야"
부동산 분양 2025.05.01 13:49:31중견 주택업체들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침체한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금·대출 규제 완화와 건설 사업자 유동성 지원 등을 요청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주택업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안태준·정준호·양부남·박해철 의원과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및 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미분양 해소 및 수요 진작과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주택공급 기반 확충, 공동주택 품질 제고, 불합리한 법인 중과세 개선사항 등 총 5개 분야 21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미분양주택 취득 때 양도세 한시 감면 및 취득세 중과 배제 △아파트 매입임대등록 재시행 △대출 규제 완화 및 금리 인하 등을 요청했다. 주택공급 기반 마련 및 건설 사업자 지원을 위해서는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 상업 비율 개선 △기업형 임대사업자 주택도시기금 지원 연장 재시행 △민간건설임대주택 조기 분양전환 허용 △부동산 PF 정상화 긴급 지원 등을 강조했다. 정원주 협회장은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및 인건비 급등, 고금리 지속 등으로 주택업계가 벼랑끝 위기로 내몰린 상황으로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제 지원 및 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미분양과 주택사업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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