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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청약 광풍'…서울, 작년 초기분양률 역대 최초 '100%' 달성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14 11:43:22전국에 불어 닥친 ‘청약 광풍’ 속에 서울 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이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100%를 기록했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분기 연속 ‘초기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초기분양률은 분양 후 3~6개월 내에 계약을 마친 비율을 의미한다. 높은 청약 경쟁률 뿐 아니라 이른 시간 내에 모든 물량 계약까지 마쳤다는 의미다. ‘초기분 -
공급과잉·고분양가인데…오피스텔 열기 거품?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13 13:00:00전국 절반이 부동산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투자 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공급은 과잉 수준이고 가격 또한 아파트를 넘어설 정도로 비싼데도 청약만 진행하면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훌쩍 넘길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언제 ‘거품’이 꺼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 공급한 주거용 오피 -
설 연휴 직후 3월까지 전국 8만 가구 공급…서울 올해 첫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2.13 10:07:31설 연휴 직후부터 3월까지 전국에서 8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인 2월 셋째 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7만9,8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물량(2만2,256가구)과 비교하면 3.6배로 늘어난 것이다. 또 물량 폭탄 우려를 낳았던 2016년(4만2,603가구)의 1.9배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만 총 분양 물량의 절반이 넘는 4만916가구(51.3%)가 선을 보인 -
분양가 ↑ 규제 더 세진다…2월 로또 분양 '대전' 예고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2.11 09:30:00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 전국에서 새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직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에서 41개 단지, 총 3만 9,943가구 중 3만 2,82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과 비교하면 총가구수는 2만 5,835가구(183%), 일반분양은 2만 2,541가구(219%)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올해 전국에서 40만6,562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월별로 보면 이번 달 -
주산연 "HUG 분양가심사기준 개선 고무적…분상제 기준도 개선돼야"
부동산 주택 2021.02.10 16:00:08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9일 HUG가 발표한 ‘분양가심사기준 개선’에 대해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서 민간아파트 공급이 어느 정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0일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민간분양가상한제 심사기준도 동시에 개선돼야 ‘2.4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보다 확실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산연에 따르면 HUG의 분양가 통제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수도권에서만 20만가구 이상의 아파트 -
'전월세금지법'까지…새 집, 분양도 전세도 '그림의떡'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2.09 18:40:00이달 19일부터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에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 기간을 부여하는 일명 ‘전월세금지법’이 시행된다. 통상 신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전세 물량이 대거 풀려 인근 지역의 전세 시장이 안정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새 아파트 전셋집을 찾아볼 수 없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입주 때 전세를 놓고 잔금을 충당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결국 현금이 많은 부자들만 유리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 -
HUG, 분양가 심사 개선…주변 시세 90%까지 반영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2.09 17:54:35‘깜깜이 심사’ ‘과도한 가격통제’ 지적이 많았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HUG는 고분양가 심사 제도를 오는 22일부터 전면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HUG는 고분양가 심사 시 주변 시세의 일정 비율(85~90%)을 상한으로 고려해 분양가 등락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 또 비교 사업장을 분양 사업장, 준공 사업장 각각 한 곳씩 두 곳을 선정함으로써 분양 시장과 기존 주택 -
전세난에 서울 떠난다…KTX·SRT가 바꾼 분양시장 판도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2.09 15:07:26서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KTX. SRT등 광역철도망이나 전철 등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돼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에 인프라가 잘 갖추진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양평과 평택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근교 지역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들 지역은 KTX 강릉선 양평역과 SRT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나 수서역까지 20여 -
'깜깜이' 고분양가 심사기준 개선한다…시세 90% 상한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09 13:42:29‘깜깜이’ 논란이 일었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HUG는 9일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와 그간의 업계 건의사항 등을 감안해 현재 운영 중인 고분양가 심사규정 및 시행세칙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지나치게 분양가가 높을 경우 자칫 다수의 미입주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HUG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방안이다. 분양보증 리스크의 안정적 관 -
광교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광교 Q-캠퍼스’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2.09 13:09:53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조성 되는 광교테크노밸리에 지식산업센터 ‘광교 Q-캠퍼스(조감도)’가 분양 예정이다. 국내 도급순위 13위의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Q-캠퍼스는 광교테크노밸리의 마지막 도시지원시설 13-4-2·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 ~ 지상 15층, 연면적 4만4,765㎡, 지식산업센터 총 303호실과 근린생활시설 15실로 조성된다. 광교Q-캠퍼스가 들어서는 광교테크노밸리는 국내 기업과 외국투자 기업, 대학연구소 -
[분양캘린더] '양주 옥정 the1 파크빌리지' 9일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2.07 17:46:202월 둘째 주는 설 연휴가 겹치면서 청약물량이 크게 줄었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일부터 13일까지 분양일정을 정리한 결과 이 기간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곳은 경기도 양주시 양주 옥정 the1 파크빌리지 한 곳이다. 9일 분양을 시작하는 이 단지는 라인산업·라인건설이 시공하며 전용면적 84㎡ 930가구로 구성돼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지 -
포스코건설, 경남 ‘더샵 거제디클리브’ 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2.04 18:30:06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조감도)’가 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더샵’ 브랜드가 리뉴얼한 후 경남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4일 포스코건설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가구 규모의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74㎡ 263가구 ▲84㎡ 955가구 ▲98㎡ 7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더샵 거제디 -
공공분양 30% 추첨제로…청약절벽에 막힌 3040 달래기 [2·4 주택 공급대책]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04 18:11:59정부가 4일 전국적으로 83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고 이번 대책으로 늘어나는 물량의 70~80%를 임대주택이 아닌 분양주택(아파트)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 분양에서 일반 공급의 비중을 늘리고 일부 물량에는 추첨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공공 분양의 경우 청약 납입 횟수가 당첨자 선정의 주요 기준이 된다. 3040세대의 경우 그간 장년층에 비해 납입 횟수가 적어 이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았다 -
정부 "2·4 공급대책 후 신규 매입계약, 분양권 못받아"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04 10:03:07정부는 2·4 공급대책을 통해 서울 32만·전국 83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이날 이후 신규 매입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우선공급권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4일 발표한 ‘공공주택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투기방지 대책을 함께 공개했다. 우선공급권은 1가구 1주택을 원칙으로 하고, 대책발표일 이후 사업구역 내에서 기존 부동산을 신 -
83만 가구 공급책 꺼낸 정부…최대 80% '분양주택'으로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04 10:00:00정부가 서울 32만·전국 83만가구의 추가 주택 공급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이중 70~80% 이상은 아파트 분양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공공주택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하면서 “새로 공급되는 주택은 시장의 수요를 감안해 70~80%가 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공급 비율을 15%에서 50%로 대폭 상향하고, 일반공급분의 30%는 3년 이상 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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