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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술이 가장 맛있다"는 소문난 주당...酒法은 '지부지처'
사회 피플 2020.05.29 07:00:46“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술입니다.”임채무는 연예계에 소문난 애주가다. 자랑할 거리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지만 지금까지 술로 대작해서 져본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한다. 씨름 선수들과 술을 마시다가 단 한 번 포기한 적이 있는데 그마저도 술에 취한 게 아니라 배가 불러서 못 마셨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술을 자주 마시다 보면 한두 번은 실수도 하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남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실수를 한 적이 단 -
[이사람]손연재 “올림픽 메달 땄다면? 4위도 선물 같은 성적이죠”
산업 생활 2020.05.15 07:00:33‘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마지막 대회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었다. 공식 은퇴는 지난 2017년 2월에 했지만 손연재 스스로는 올림픽이 마지막 무대라고 일찌감치 마음먹고 있었다. 4위로 마친 뒤 눈물을 머금은 채 관중석의 어머니를 향해 손을 흔드는 한 장의 사진이 손연재의 선수생활을 압축하듯 보여줬다. 손연재는 올림픽 결선 진출, 월드컵 제패, 아시안게임 메달 등 한국 최초 기록을 숱하게 남겼다. 열여덟 살이 -
[이사람]‘연재쌤’ ‘대표님’ 손연재 “선수 때 가장 괴로웠던 리본, 지금은 신선한 즐거움이죠”
산업 생활 2020.05.15 07:00:27“은퇴 뒤 1년간은 몸무게가 좀 많이 늘었는데 지금 체중은 4년 전 올림픽 때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근육량 차이는 크겠지만….”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6)는 경기복을 벗은 지 4년이 다돼가는데도 현역 선수 때와 다름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복고 열풍을 타고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과거 출연편이 유튜브를 통해 다시 인기를 끌면서 손연재의 ‘방부제 외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 커졌다. 10 -
[이사람] '같은 듯 다른 쌍둥이' 이재영·다영…"옷 스타일도, 취향도 달라요"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0.05.08 10:15:05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은 같은 듯 다르다. 언니 이재영은 아빠를 닮아 어릴 때부터 힘이 셌다. 동생 이다영은 두뇌 회전이 빨랐다. 이재영이 “저는 어릴 적부터 힘이 타고나긴 한 것 같다. 다영이는 워낙 호리호리했는데 대신 잔머리를 잘 썼다”고 돌아보자 이다영은 “저 진짜 잔머리 잘 굴린다. 어떻게든 뺀질거리면서 빠져나가고는 했다. 근데 재영이한테 팔씨름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맞장구를 쳤다. 기질이 -
[이사람] ‘흥자매’ 이재영·다영 “실력·끼 코트에 두배로...‘쌍둥이가 쌍둥이 했다’ 꼭 들을래요”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0.05.08 09:28:00쌍둥이 자매는 평소 서로에게 쓴소리를 서슴지 않는다. 인정사정없는 나무람에 가까운 말들이다. 언니는 “학창시절보다 프로에 와서 훨씬 더 무섭게 쓴소리를 많이 주고받는다”며 “심하다 싶은 얘기들도 많아서 순간적으로는 마음의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곱씹어보면 다 맞는 말”이라고 했다. 5분 늦게 태어난 동생은 “나긋나긋하게 하는 얘기는 입에 발린 소리 같아서 들으면 흠칫 놀란다. 꿀 같은 소리는 들을 때만 좋지 큰 -
[이사람]양정무 교수 "코로나 끝나면 르네상스로의 여행 떠나보세요"
문화·스포츠 문화 2020.04.24 17:41:40“앞서 출간한 책에 대해 독자들이 ‘책 들고 미술여행을 떠나 도시와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가 크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북유럽 르네상스를 다룬 이번 6권의 출간 시기가 하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겹치는 바람에 이탈리아와 벨기에·네덜란드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양정무 교수의 저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는 정통 미술사 개설서임에도 베스트셀러가 됐다. -
[이사람]양정무 교수 "눈높이 먼저 맞춰 보세요...미술, 어렵지 않아요"
문화·스포츠 문화 2020.04.24 17:41:36아이돌 스타도 아니고 유명 정치인도 아닌 근대화가 이쾌대(1913~1965)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에서 급상승 검색어로 상위권을 점령했다. tvN의 나영석 PD가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코너 ‘신기한 미술나라’가 초상화를 주제로 방송된 직후였다. “엽기적인 얘기하나 해드릴까요? 영국의 마크 퀸이라는 작가가 자신의 피를 조금씩 뽑아 4.5ℓ를 모아서 자기 얼굴을 만들었어요. 생명의 유한을 나 -
[이사람]방랑식객 임지호 "요리의 뿌리는 母性...내 방랑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
산업 생활 2020.04.17 16:13:02“밥은 먹었소?” 지난 2009년 2월 ‘단천마을’이라는 지리산 산꼭대기 작은 마을에서 만난 할머니는 며칠째 요리에 쓸 감을 찾아 헤매던 그를 보자 대뜸 끼니 걱정을 먼저 했다. 아직 매서운 추이가 가시지 않은 지리산 겨울 끝자락에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온 냉이를 캐던 할머니는 하루 종일 굶은 채 산을 헤매고 다니던 그를 위해 불을 때 밥을 짓기 시작했다. “집에 온 손님인데 밥은 먹여야지, 그렇지 않소”라며 방금 캐 -
[이사람]방랑식객 임지호 "영화 공개 미뤄진 것도 다 운명입니다"
산업 생활 2020.04.17 16:12:43“영화 개봉이 미뤄졌지만 어쩌겠어요. 이것도 다 운명이라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에서 만나 어머니와 아들의 특별한 인연을 맺은 김순규 할머니와의 10년의 시간 속 ‘밥’으로 이어지는 ‘정’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밥정’의 개봉 연기에 임지호 셰프는 무심한 듯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영화를 찍는 줄 몰랐다. 평소 자주 같이 다녔던 박혜령 다큐멘터리 감독이 그냥 기록하려고 찍는다고 해 -
[이사람]"지폐에 묻은 바이러스 늘 걱정...사무실에 공기순환장치도"
경제·금융 금융가 2020.04.10 15:47:19“평소에는 위조지폐 감별 업무의 90%가 순수 여행객들이 환전한 외화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여행객이 줄고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해외에서 수입한 달러 감별 업무가 더 많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5년째 위조지폐 감별사로 살아온 이호중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의 업무를 180도 바꿔놓았다. 매일 지폐를 만지는 게 일인 이 센터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고민이다. -
[이사람]"위폐 감별은 자본주의 지키는 일...인터폴도 몰랐던 슈퍼노트 찾았죠"
경제·금융 금융가 2020.04.10 15:46:49중국을 여러번 여행한 사람이라면 위조지폐를 받아본 경험이 더러 있을 것이다. 중국에서 택시를 타고 잔돈을 거슬러 받을 때, 호텔에서 보증금으로 낸 돈을 돌려받을 때 위조지폐를 받았다는 후기가 많다. 한국에 돌아와 원화로 환전할 때 비로소 위폐인 것을 알곤 한다. 외국에서 위조지폐로 곤욕을 치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한국만큼 위폐가 없는 나라도 없구나’ 하고 안도한다. 이처럼 한국이 ‘위폐청정국’이 될 수 있었던 -
[이사람]"서킷에선 시속 300㎞...일반 도로선 23만㎞ 탄 '붕붕이'로 안전 운전하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0.04.03 17:40:03드라이버 이정우가 뛰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ASA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인터내셔널 스톡카 시리즈다. 스톡카는 내부에 어떤 편의장치도 없이 오로지 주행에 필요한 시설과 안전장비만 갖춘 차를 말한다. GM의 V8 6,200㏄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돼 있고 미국 내 최고 인기 경주인 나스카가 사용하는 도요타 GR 수프라를 보디(외형)로 사용한다. 이정우는 지난해 10월 8라운드에서 3위에 -
[이사람] "택배·식당 알바하며 키운 꿈...평생 레이싱 포기 안할거예요"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0.04.03 17:28:12휴대폰 게임을 내려받는 애플리케이션마켓에서 ‘레이싱’을 검색하면 1억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만도 10개가 훨씬 넘는다. 자동차 레이싱게임은 비디오게임 시절부터 모바일 게임이 대세인 지금까지 최고 인기 장르 중 하나다. 하지만 게임으로 시작해 실제 카레이서의 길을 걷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신예 드라이버 이정우(25)를 주목하는 이유다. 자동차 게임 고수로 출발해 프로 드라이버의 꿈을 -
[이사람] 백성기 위원장 "배움에 목마른 미얀마 젊은이들, 대학 통해 '희망의 싹' 틔웠으면"
사회 피플 2020.03.27 17:54:43포항공대 총장을 지낸 백성기 한국아세안친선협회(KAFA) 대학설립추진위원장. 대학 총장까지 지낸 원로학자가 미얀마에 대학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작정 그를 찾았다. 백발에 하얀 와이셔츠를 차려입은 모습이 영락없이 학자다. 원로학자가 미얀마에 대학을 설립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과연 어느 정도 규모의 대학을 설립하는 것일까. 단정한 모습과 차분한 어조로 기자를 맞이한 그는 머리에 가득 찬 여러 궁금증 -
[이사람] 백성기 위원장 "고(故)함태호 오뚜기 회장 기부로 출발한 미얀마 대학"
사회 피플 2020.03.27 17:54:37백성기 한국아세안친선협회(KAFA) 대학설립추진위원장이 미얀마에 대학 설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은 고(故) 함태호 오뚜기 회장의 주식 기부 선행에서 비롯된다. 함 회장은 사망 직전인 지난 2015년 오뚜기 주식 3만주를 한 종교단체에 기부했고 이에 힘입어 대학 설립이 싹틀 수 있었다. 3만주를 받은 이 종교단체가 한 복지재단의 노인복지센터 건립에 1만주를, 장애우들의 미술활동을 돕는 밀알미술관 시설 현대화에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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