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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정미조 "음악도 삶도 쉼없이 준비...나는 지독한 '연습벌레'"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20.03.20 17:41:34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37년 만의 앨범 녹음을 그토록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정미조가 지독한 ‘연습벌레’이기 때문이다. 쉼 없는 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로 녹음실에 들어간 그의 노력 때문에 오랜만의 음반 작업은 물 흐르듯 원활하게 진행됐다.정미조는 “히트곡인 ‘개여울’은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이 불렀다. 하지만 최근에도 노래를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잡히면 열흘 전부터 매일 ‘개여울’을 부른 -
[이사람] 정미조 "관객과 교감하는 음악무대, 내겐 늘 그리운 개여울이었죠"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20.03.20 17:41:28“‘소리가 제대로 날까?’ 37년 만에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녹음실에 들어갔을 때 걱정이 앞섰어요. 그런데 녹음실에서 한번에 ‘오케이’를 받았습니다. 처음 부른 것이 하나도 안 잘리고 그대로 음반에 실린 것이죠. 열 번의 녹음 스케줄을 잡았는데 세 번 만에 끝났습니다. 앨범 제작 후에는 이게 전혀 안 팔리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반응도 좋았어요. 저는 노래를 다시 하는 게 굉장히 만족스럽고 좋지만 사람들이 못 -
[이사람]이광기 "끼 있는 사람 모이는 공간에서 끼 받아가세요"
문화·스포츠 문화 2020.03.13 16:09:20“제 이름 ‘광기’ 때문에 ‘광끼’라 불리기도 해요. ‘끼’라는 게 기질이자 재능이고,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에너지이자 개성으로 여겨집니다. 끼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끼 받아가세요!”배우 이광기는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출판도시 안에 300평 규모의 ‘스튜디오 끼’를 열었다. ‘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광끼채널’도 진행한다. 스스로 개척한 이들 플랫폼의 공통점은 이광기 특유 -
[이사람]"신종플루로 아픔 겪었지만 봉사·예술로 나누는 삶 깨달아"
문화·스포츠 문화 2020.03.13 16:09:16그냥 감기인 줄 알았다. 병원에서 지어준 대로 약을 먹였지만 상태는 더 나빠졌다. 어찌할 바를 모른 것은, 순식간에 몸이 불덩이가 돼 탈진한 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달려온 아버지나 의료진이나 다를 바 없었다. 저녁에 입원한 아이가 다음날 아침 절박한 심폐소생술 속에서 떠나가는 것을 부모는 맥없이 지켜봐야 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제법 키워놓은 아이였고 믿을 만한 큰 병원이었다. ‘신종플루 양성 판정’과 -
[이사람] 김용덕 대표 "적자일때도 직원 해외연수·숙소제공 원칙, 한번도 깬 적 없어"
산업 생활 2020.03.06 18:01:04“막내의 품격이 회사의 품격입니다.”테라로사 직원들은 머물 곳에 대한 걱정, 또 자녀의 학비 걱정이 없다. 테라로사 200여명의 전 직원을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청소하는 직원까지 자녀 대학 학자금을 지원한다. 테라로사 전국 14개 지점은 순환근무다. 서울에서 근무하다 부산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직원들은 주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테라로사는 직원들의 숙소를 회사가 알아서 걱정한다. 아파트를 얻어 직원 2~3 -
[이사람] 김용덕 대표 "맛 그리고 공간까지 로스팅...커피계의 '에르메스'가 꿈이죠"
산업 생활 2020.03.06 18:00:59“커피(식품)계의 ‘에르메스’가 되겠습니다.” 너무 당당해서 어쩌면 당돌하다 싶기까지 한 그의 주문(呪文)은 인터뷰 동안 몇 번이나 나왔다. 조금 거창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 한편에서는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일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온 지 3년 차인 지난 2002년, 이제 막 일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아메리카노의 매력에 빠질 그 무렵에 마치 와인처럼 지역과 환 -
[이사람] 키크니 "한 컷 만화에 웃음·위로...독자와 소통, 더 다양한 이야기 담고싶어"
문화·스포츠 문화 2020.02.28 17:32:59자신을 산속 나무에 묶어 둔 채 저 멀리 걸어가는 주인. 그런 주인을 끝까지 바라보는 이름 모를 개. 평생 믿고 따르던 주인의 마지막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유기견은 주인을 향해 “조금만 천천히 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이후 유기견은 사람들에게 발견돼 ‘산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글로 표현하려면 몇 줄씩 써 내려가야 하는 이 가슴 절절한 사연은 요즘 대세로 떠오른 일상만화 ‘무엇이든 그려드립니 -
[이사람] 키크니 "아무리 재미있어도 누군가에 상처될 그림은 안그립니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0.02.28 17:24:38“저의 모토는 ‘누군가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주자’는 것입니다. 그림 한 장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제 그림으로 상처받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키크니는 독자가 인스타그램 댓글로 남긴 사연을 소재로 그림을 재현해내지만 그가 수많은 댓글에서 그림 소재를 정하는 데는 나름의 철칙이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나 남녀 문제, 특정인을 비방하는 소재는 절대 그리지 않는다는 -
[이사람] 김우석 대표 "스타트업으로 소금같은 삶 살고파…'바이크 천국' 문 두드렸죠"
사회 피플 2020.02.21 18:06:21베트남에 처음 가본 사람들은 도로를 점령한 오토바이 부대에 아연하기 마련이다. 그곳의 오토바이는 차선과 신호를 넘나들며 자동차 사이에서 곡예를 부리다 차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불쑥 인도로 올라와 달린다. 베트남에 공식 등록된 오토바이는 총 4,600만대(2018년 기준). 성인 인구 4명 중 3명이 오토바이를 보유한 베트남에서 도로의 주인은 사람도 자동차도 아닌 오토바이다. 인구 900만명에 가까운 경제 수도 호찌민시 -
[이사람] 김우석 대표 "거래·정비서 할부금융 서비스까지…원스톱 오토바이 플랫폼 키울것"
사회 피플 2020.02.21 18:05:36오케이쎄(OKXE)는 ‘좋다’는 뜻의 영어 ‘오케이(OK)’와 ‘탈것’을 뜻하는 베트남어 ‘쎄(xe)’의 합성어다.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생활기반인 오토바이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겠다는 김우석 대표의 포부를 담았다. 거래·금융·주유·결제·정비 등 오토바이를 사고팔고 타고 관리하는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게 목표다. 베트남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기반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에서 시작 -
[이사람]"회사 그만두고 죽음의 랠리 도전...가슴 뛰게 했던 꿈 이뤘죠"
사회 피플 2020.02.14 15:48:35지난 1월16일, 류명걸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뜨거운 사막을 12일째 모터사이클로 달리고 있었다. 10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다카르랠리 모터사이클 부문. 1979년 대회 창시 이래 사망한 참가자 수가 75명이 넘을 정도로 악명 높고 험난한 코스가 이어졌다. 오프로드로 10여일을 질주하는, 드라이버들의 ‘꿈의 경기’이자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 육체적 고통, 죽음의 공포와 -
[이사람]"중국팀은 밥차에 요리사까지 대동...우리는 선수가 온갖 일 처리"
사회 피플 2020.02.14 15:48:30다카르랠리 코스 중간중간에 설치된 임시숙소에는 매일 저녁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랠리팀 관계자들, 주최 측 요원들과 보도진들이 모인다. 그중 자동차 부문에 출전한 중국 선수들은 류명걸 선수와 똑같이 다카르에 도전하는 루키들이었다. 다만 그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때깔’이 달라 보였다.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있는데도 밥차와 요리사까지 대동해 중국요리를 먹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정주영 작가는 “한마디 -
[이사람] 이예랑 "연락방식서 장비까지 성향 파악, 선수는 운동에만 전념케 해야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0.02.07 17:54:31‘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이고, 돈은 많이 벌 수 있나요?’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에게는 이런 내용의 e메일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대리인 제도가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스포츠 에이전트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저도 처음 시작할 때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 대표는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
[이사람] 이예랑 "스포츠 에이전트 생명은 믿음...유망주 은퇴까지 동행하는게 꿈"
사회 사회일반 2020.02.07 17:54:23스포츠 에이전트(대리인)의 삶을 다룬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경기 중 뇌진탕을 일으켰다가 병실에서 겨우 정신을 차린 한 선수가 자신의 에이전트인 맥과이어를 보자 갑자기 흥분한다. 다음 경기를 뛰어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병문안을 마치고 돌아서는 맥과이어를 선수의 어린 아들이 복도에서 멈춰 세운다. 꼬마는 벌써 네 번째 뇌진탕 -
[이사람] 경제연구원 다니다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이제 실물경제 전문가로 복귀한 이용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31 17:56:41“이용우 대표는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같이 공부하고 고민하던 제 40년 지기입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일하고 있지만 다 같이 잘사는 사회, 미래에 대해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젊었을 때의 열망은 아직도 공유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이용우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영입 기자회견을 하던 지난 12일, 영국에서 반가운 편지가 날아왔다. 이 전 대표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로 40년을 친구로 지낸 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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