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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S] "빚만은 대물림 않겠다"...버티고 버티다 법원 찾아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4.19 17:22:23아직 사회 전반으로 본격화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우리 사회 한쪽에서는 노후파산으로 고통을 받는 노년층이 적지 않다. 노후파산의 가장 큰 문제는 재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은퇴 이후 재취업이 힘든 만큼 기초생활자금도 마련하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가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노후파산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한영민 법무법인 로스토리 (대표) 변호사는 “사업을 하거나 보증을 섰 -
[탐사S] 더블·트리플케어에 '의료비 폭탄'까지..."아파도 참죠"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4.19 17:21:50“자식들이 걱정하니 아파도 아프다고 얘기를 못해요.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서울에 거주하는 75세 A씨)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등 한때 한국 경제의 주역이었던 60~70대. 맨주먹이지만 성실함을 기본으로 생업에 종사하며 가정을 이루고 자식들을 키워냈다. 부유하지는 않았으나 한창 일하던 때는 중산층을 꿈꿨다. 지금은 일을 손에서 놓았지만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과 국민연금·노후연금 등으로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 -
[탐사S] 노년층 가계대출 6년새 134조↑...금융부실 뇌관되나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4.19 17:21:3960세 이상 노년층의 부채가 은행권과 비은행권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급증하고 있다. 노년층은 자산과 소득이 동시에 줄어드는 세대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되고 있는데다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노년층의 금융부채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00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자)의 은퇴가 본격화되면 ‘빚의 노후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만일 신종 코 -
[탐사S] 빚이 늙어간다…'파산절벽' 내몰리는 6070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4.19 17:21:0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 둔화가 가시화되면서 60대 이상 노년층이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하는 ‘노후파산’의 절벽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은 자산과 소득이 동시에 줄어들기 시작하는 세대로, 한국 경제의 가장 취약한 고리 중 하나다. 실물경제 위기가 증폭되면 이들 약한 고리부터 끊어질 가능성이 크다. 노후파산이 잇따를 경우 금융권은 물론 경 -
[탐사S] ‘교복 입은 유권자’ 수도권 격전지 판세 가를까
사회 사회일반 2020.03.31 17:18:17선거연령 하향으로 이번 4·15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하는 ‘교복 입은 유권자(만 18세 고3 유권자)’는 14만여명. 이 가운데 절반인 7만여명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광역시를 포함하면 9만9,000여명에 달해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초격전지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부족 등으로 깜깜이 선 -
[탐사S] 대부업법 최고금리 위반…P2P금융사 무더기 적발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0.03.30 18:02:48개인간거래(P2P) 금융업체들이 차주(借主)에 대한 최고금리를 24%로 제한한 대부업법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금융감독원 실태조사에서 확인됐다. 대부업법 위반 사실이 최종 확정되면 6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3년간 사업자 등록도 불가능해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시행을 앞둔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업법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체는 T사 등 5~6곳이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자체 -
[탐사S]'최고금리 위반' P2P금융사, 6개월 영업정지 형사처벌 가능성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0.03.30 17:59:52고위험 상품 불완전판매와 이에 따른 연체율 급등, 원금 손실 등으로 몸살을 앓던 개인간거래(P2P) 금융업체들이 결국 감독당국의 실태조사에서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업법 위반은 6개월 영업정지, 3년간 사업자 등록 금지 등 행정제재를 넘어 형사처벌까지 가능한 사안이어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법정이자제한 규정을 어긴 것은 대부업법 제19조 제2항에 따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
[탐사S]연체율 5.5→15%로 껑충…"P2P 부실 도미노 이제 시작일뿐"
사회 사회일반 2020.03.23 17:53:36개인간거래(P2P) 금융 업체의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결국 23일 금융당국이 투자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경보까지 발령했다. 하지만 그동안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들어 P2P 금융에 손을 벌렸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연체율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8,000억원이었던 P2P 대출잔액은 올해 -
[탐사S]기약없는 연체에 속끓는 투자자 "원금이라도 돌려달라" 집단소송
사회 사회일반 2020.03.23 17:53:32장기연체에 시달리던 투자자들이 개인간거래(P2P) 업체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서고 있다. 업계 태동기인 지난 2018년 전후에는 사기 등의 혐의로 단체고소에 나섰다면 최근에는 허위광고 등에 따른 피해보상을 직접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3일 P2P 업계에 따르면 비욘드펀딩 투자자 10명은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집단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비욘드펀딩이 2017년 서울의 한 오피스텔 자산유동화( -
[탐사S]中企, 담보없이 돈 빌린 뒤 3개월 뒤 폐업…비부동산대출 부실폭탄 펑
사회 사회일반 2020.03.23 17:53:23개인간거래(P2P) 금융 업체들이 동산담보와 법인신용대출 분야에서 원금 손실을 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에 이어 비부동산 분야에서도 자산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2P 2위 업체인 어니스트펀드가 중소기업 매출채권 상품 투자금을 모집한 지 3개월 만에 차주가 폐업을 신청하면서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 상품은 자금이 필요한 중기가 원재료 등을 구매할 수 -
[탐사S] P2P금융 시행령 내놨지만...투자자 보호 '산넘어 산'
사회 사회일반 2020.02.16 17:48:05대부업 중 하나로 치부되던 개인간거래(P2P) 금융이 오는 8월부터 제도권으로 진입할 예정이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 나온다. 지난해 10월 P2P 금융법이 통과된 후 최근에는 시행령 제정안까지 공개됐지만 투자자 보호장치 등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8월 시행될 예정인 온라인 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P2P 금융법)을 앞두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시행령 제정 -
[탐사S] P2P금융 이끈 대형플랫폼 '나몰라라'...당국 '가이드라인'으론 역부족
사회 사회일반 2020.02.16 17:44:35개인간거래(P2P) 업체들이 라임 사태를 촉발한 자산운용사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라임 사태는 지난 2015년 사모 전문 운용사를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한 데서 비롯됐다. 투자금을 유용하고 비상식적인 운용을 한 자산운용사 못지않게 불완전판매에 나선 판매사(은행·증권사 등),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금융당국 등도 사태를 키운 공범이라는 게 중론이다. P2P 금융 역시 2002년 대부업법 이후 17년 만에 -
[탐사S] 연체율 치솟는 P2P...'제2 라임' 되나
사회 사회일반 2020.02.16 17:41:25지난 2018년 11월 카카오페이는 개인간거래(P2P) 업체인 피플펀드와 손잡고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P2P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연 11.5%의 수익률을 노리는 상품 등 출시 첫날 4개 상품이 4시간여 만에 완판됐다. 이후 한 달 동안 65개 상품에 총 126억9,902만원이 몰릴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해 8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데일리펀딩과 제휴해 연 수익률 16%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을 처음 -
[탐사S] 무리한 PF투자가 화근... '사채수준 위험상품' 투자도 부실키워
사회 사회일반 2020.02.16 17:41:05개인간거래(P2P) 금융은 돈이 필요한 사람(대출자)과 여윳돈을 굴리려는 사람(투자자)을 연결해주는 금융업이다. 지난 3~4년간 핀테크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기준 연계대부업자로 등록한 업체 수는 27곳, 누적대출액은 373억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말 기준 업체 수는 239곳, 누적대출액 8조6,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개인 신용대출 비중이 73%로 높지만 대출잔액은 부동산 프로젝트파 -
[탐사S]85% 분양 완료됐다던 공장 부지, 주소지엔 야산만 덩그러니
사회 사회일반 2020.02.16 17:35:17“분양률 85%라고요? 기존 입주업체들도 1~2년 전부터 공장 부지를 경매에 내놓았는데 안 팔려서 난리예요.” (경주산업단지 인근 부동산 개발업체 A 대표) 지난주 말 찾은 경주의 한 일반산업단지. 국내 대표 개인간거래(P2P) 금융 업체 중 하나인 P사가 분양을 진행 중인 필지를 찾아갔지만 사실상 야산에 가까운 상태였다. P사는 해당 사업지를 대기업 협력사가 밀집한 지역이라며 ‘18개월간 85.6% 분양률 기록’ ‘13.6%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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