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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위원장 브레이너드·USTR 대표 부티지지?…워싱턴에서 본 바이든 내각 예상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20 09:48:51미국 대선이 한 달 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달 29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는 TV 토론을 거치면 상황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요. 지금으로서는 TV 토론만큼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측이 유리합니다. 여론조사 수치만 놓고 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차기 미합중국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바 -
"2023년까지 제로금리" 9월 FOMC서 알아둬야 할 것 5가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17 06:46:27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16일(현지시간) 끝났습니다. FOMC는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위원회가 2023년 금리를 예측한 것은 처음입니다.연준은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매우 강력한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선제안내)”라고 강조했습니다. 9월 FOMC에서 알아둬야 할 것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 -
인플레이션 오나 안 오나…둘로 갈라진 월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16 07:59:55최근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 얘기가 다시 많이 나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제로금리에 무제한 양적완화(QE)를 하면서 불거졌던 것이 제롬 파월 의장이 2% 넘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월가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10일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과도한 인플레는 결국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
전 페이스북 임원의 기술주 투자조언 5가지…“옵션, 아이가 총갖고 노는 것”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15 07:22:40이날도 기술주가 올랐습니다. 14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7% 뛰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도 1.27% 상승했죠. 12.58% 폭등한 테슬라는 다시 400달러를 넘어 420달러 가까이 올랐습니다. 월가에서는 최악의 기술주 매도는 끝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는데요.그럼에도 변동성은 일정 부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전 페이스북 고위임원이었던 샤마스 팔리하피티야 소셜 캐피털 최고경영자(CE -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가 가장 걱정된다는 그린스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11 07:20:08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금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를 꼽았습니다.그는 10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나의 전반적인 견해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불행하게도 부정적이라는 것”이라며 “이는 기본적으로 정부 재정지원이 민간투자와 생산성 증대를 구축한 결과”라고 지적했는데요.1926년생인 그는1987년부터 2006년까지 20년 가까이 연준 의장을 지내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 -
기술주, 3월 폭락 재현 가능성 낮아…그럼에도 긴 호흡으로 투자하라는 월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10 07:21:02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기술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전날 대비 2.71% 뛰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1.60% 상승했는데요. 테슬라는 전날 -21%에서 이날은 10.9% 상승했습니다. 이는 3거래일 갖고 거품붕괴를 논하는 게 단편적인 것임을 보여주는데요.물론 하락장에서도 상승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상승장에서도 하락은 있는 법이지요. 어제도 ‘3분 월스트리트’에서 -
또 폭락한 기술주 어떻게 봐야 하나…월가 반응 총정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09 09:21:06노동절 연휴의 휴식도 효용이 없었나 봅니다. 8일(현지시간) 개장한 뉴욕증권거래소의 주요 지수는 이날 또 다시 급락했는데요.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2%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나스닥은 4.11%나 빠졌습니다. 최근 3일간 10% 하락한 셈인데요. 5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친 테슬라는 무려 21% 넘게 폭락하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월가의 반응은 어떨까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여전히 소수만 -
“美 증시, 10~15% 조정에 두려워 마라…거품 있지만 당장 안 터진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08 09:09:357일(현지시간)은 미국 노동절 휴일이었습니다. 증시도 같이 휴장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지난 주 증시 폭락을 계기로 그동안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큽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월가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노동절 연휴라 상대적으로 잠잠했지만 조금씩 전문가들의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거품이 있을 수 있어도, 일부 조정이 오더라도 당장 급격한 파국이 오 -
47년 경력 펀드매니저가 고른 기술주 5가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03 06:44:57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59%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1.54%와 0.98% 상승했죠. 이날 애플과 테슬라는 조정을 받았지만 올 들어 기술주의 움직임은 파죽지세입니다.월가 투자가들은 기술주 중에서도 어느 종목에 집중할까요. 당연히 애플과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FAANG) 등에서 나오겠지만 그 중에서도 우선 순위가 -
달러약세, 2% 이상 인플레 용인이 ‘결정타’…“하락 10년 간다” 분석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02 07:05:17한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달러 약세론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 이상 인플레이션 용인 정책으로 더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제 달러 약세가 10년 간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는데요.물론 달러화 약세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안전자산에 자금이 쏠렸던 지난 3월 급등한 이후 지속적으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 -
“실업률 떨어진다고 금리 올리는 거 아니다” 연준의 못 박기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9.01 06:45:27지난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31일(현지시간)에는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연준의 정책변화에 대한 추가 설명에 나섰습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의 대담을 통해서인데요. 지난 주 발표를 보충 설명하는 것인데 이 자리에서 클라리다 부의장이 의미 있는 발언을 하나 했습니다.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낮은 실업률 자체가 금리 인상을 -
2% 이상 인플레 용인한 파월 의장 연설 완전정복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8.28 07:45:14예상대로였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7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한다는 뜻인데요.지금까지 연준은 2%를 한계치로 보고 물가가 너무 오르기 전에 금리 인상을 해왔습니다. 그랬던 연준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월 의장 연설에서 알아야 할 것은 우선 아래 4가지입니다. ◇파월 의장 연 -
1928년 이래 S&P 500 올랐던 해가 72%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8.27 08:52:01미국 증시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에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1.02%, 나스닥이 1.73% 뛰면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는데요. 조정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여전히 증시는 상승세입니다. 향후 증시 방향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과학은 아니지만 여기 흥미로운 분석이 있습니다. S&P 500의 연간 수익률을 1928년부터 따져본 것인데요. 실물 경제와 금리, 환율, 재정·통화정책 등 다른 요소에 대한 고려 -
잭슨홀 회의주관 캔자스 총재…“2% 인플레이션이 한계라고 생각하지 않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8.27 06:24:4527일(현지시간) 오전9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넘어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전략 변경방침을 시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데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연 0.696%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흥미로운 건 잭슨홀 회의를 주관하는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가 이날 의미심장한 발언 -
“펜타곤은 중국에 준비돼 있다”는 미 국방의 경고, 동맹에 대한 청구서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정치·사회 2020.08.26 08:32:00“펜타곤은 중국에 준비가 돼 있다(The Pentagon Is Prepared for China)” 섬뜩한 경고입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25일(현지시간)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게재한 기고문의 제목인데요. 부제목은 인민해방군은 베이징 공산당의 목표에 봉사하며 미국과 동맹국은 모든 방면에서 중국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겁니다. 속된 말로 까불지 마라는 얘기입니다.그런데 에스퍼 장관의 얘기에는 대중 경고 외에 숨은 뜻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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