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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경제]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사이에 국경이 사라진다?
경제·금융 정책 2020.08.16 08:30:00“글로벌 온라인 쇼핑몰마다 개별 입점하고 번역, 마케팅해야 했던 기본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등록 한 번만으로 세계 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소기업은 물론 국내, 해외 온라인 쇼핑몰 모두가 우수 상품을 매개로 윈윈(win-win)할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스퀘어 11번가 행사장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접 시연회 프리젠테이션의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정책에 관 -
[60초 경제]코로나19 위기에 더 빛난 코스맥스…화장품 ODM 시대
산업 중기·벤처 2020.08.14 09:44:22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직격탄을 맞은 산업 중 하나는 화장품입니다. 특히 화장품은 관광, 면세점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산업인 까닭에, 여행 및 면세점과 비슷한 방향으로 실적이 갑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과 면세점이 타격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에 따른 화장품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1·4분기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그런데 다른 화장품 산업이 점점 코로나에 -
[60초 경제] 최악 장마에 가지가격 1500% 뛰었다
경제·금융 정책 2020.08.13 16:22:12기록적인 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채소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13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주요 유통업체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지 100g은 5,791원으로 지난주 362원대비 1,499.72%나 급등했습니다. 3월부터 300원대 거래되던 가격이 한 주만에 15배나 뛴 것입니다.다른 채소도 줄줄이 가격 폭등이 이어졌습니다. 껍질있는 감자 100g은 4,050원으로 전주 대비 1,277.55% 급등했습니다. 당근(흙당근) 100g도 -
[60초 경제]코로나가 돌려 놓은 아날로그 감성 "즉석밥 대신 집밥 지어 먹어요"
산업 중기·벤처 2020.08.12 09:54:26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정말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바꾸고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하하는 등 ‘미래의 시간’을 당겨왔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그런데 다시 곳곳의 변화를 살펴보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홈쿡’ 등이 대세가 되면서 밀키트를 비롯해 HMR의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요리는 이제 간편식으로 해 -
[60초 경제] 퍼시스 강점은 ‘IP 경영’인데…
산업 중기·벤처 2020.08.12 07:30:00퍼시스는 국내 사무용 가구업계 1위 회사로 평가받습니다. 1980년대 철재 책상과 서랍이 일체형이던 사무용 가구 시장이 컴퓨터 보급에 따른 시스템 사무용 가구 시장으로 바뀌는 시기에 등장했습니다. 이후 적극적인 제품 개발로 현재 1조원 규모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 과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퍼시스란 단일 브랜드로 70여개국과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퍼시스의 이 원동력 중 하나에 대해 가구업계에서는 -
[60초 경제] 장마철 보일러 관리, 1순위는 ‘연통’
사회 사회일반 2020.08.10 13:34:55폭우가 전국적인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보일러업계에서는 장마철 관리 1순위로 연통을 확인하라고 조언합니다.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에 따르면 장마철 폭우는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부품이 부식되는데, 더 큰 우려는 연통이 손상되면 연소 폐가스 배출 불량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보일러 연통을 점검할 -
[60초 경제]퇴근 후 나는 사장님이 된다…'패닉바잉' 'N잡러' 세대 사로잡은 이커머스 마켓
산업 중기·벤처 2020.08.04 13:20:21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삼킬 것 같았습니다. 올해 내내 코로나19 뉴스만 들을 줄 알았는데, 웬걸요. 이상기후에 따른 야행성 폭우를 비롯한 장맛비 뉴스가 코로나 이슈를 집어 삼키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기에 또 하나, 바로 부동산 정책. 2030을 중심으로 ‘패닉 바잉’이 늘었다고 하죠. 최근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사들인 세대가 30대라고 합니다. 더 오를 것이라는 두려움에 ‘영끌(영혼까지 끌어 -
[60초 경제] 백종원 ‘완벽한 짬뽕’ 찾을까
산업 중기·벤처 2020.07.31 07:40:00골목마다, 국도 주변마다 짬뽕 맛집은 있습니다. ‘원조’ ‘최고’ ‘방송맛집’ 등 매장마다 간판에 붙는 수식어도 화려합니다. 하지만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처럼 짬뽕을 대중화하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맛을 전국에 퍼트린 기업은 드물 겁니다.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은 전국에 230개 매장이 있습니다. 게다가 백 대표는 여러 방송을 통해 자영업의 멘토, 음식점 요리의 멘토라고 평가받죠.이런 백 대표가 ‘완벽한 짬뽕’을 -
[60초 경제]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아마존' 사로잡은 Made in Korea
산업 중기·벤처 2020.07.30 08:30:26K드라마를 비롯해 K패션, K뷰티 등이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며 한국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마존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인기 카테고리에도 올라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2020년 아마존 글로벌 셀링 전략 발표’를 통해 좋은 품질, 디자인의 제품을 보유한 한국인 셀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K-카테고리’를 강화한다고 밝히기 -
[60초 경제] 또 조정훈 의원…개인데이터, 법적으로 물건될까
산업 중기·벤처 2020.07.30 07:40:00‘내 쇼핑정보, 주행기록을 사고 판다’ 개인정보를 비롯한 데이터를 법적으로 물건으로 보도록 법을 고치자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도전적인 발상을 꺼낸 의원은 최근 21대 국회에서 소신발언으로 주목받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입니다. 조정훈 의원은 최근 ‘한국판 뉴딜’이 만드는 청년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는 의미로 “쓰레기 일자리”라고까지 비판해 화제에 올랐습니다.조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
[60초 경제]과일도 온라인으로, 1억 짜리 쿠폰 내걸고 온라인에 건물 매물로 내놓는 세상
산업 중기·벤처 2020.07.29 13:30:00장맛비가 오늘도 내립니다. 역대급 무더위라더니 올해는 그렇게 덥지도 않았고 장마 역시 길고 깁니다. 역대급 무더위가 온다고 했을 때 기자는 이를 사실 믿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장이 셧다운 되고 인도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히말라야가 보인다고 하는데 ‘역대급 무더위’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팩트가 없기 때문에 ‘올해 ’역대급 무더위‘는 없으니 냉방 -
[60초 경제] “아마존 스타일은 3억”…무인점포 이번엔 잘 될까
산업 중기·벤처 2020.07.28 07:30:00“아마존 스타일로 18평(약 60㎡) 규모 점포를 만들면, 약 3억원이 소요됩니다. ” 27일 국회에서 열린 유통정책 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표한 참석자의 말입니다. 이 담당자가 말한 아마존 스타일은 ‘아마존고’일 겁니다. 아마존고는 모바일 앱으로 자동결제 기능까지 가능한 무인점포입니다.정부 담당자가 ‘민감한’ 비용을 이야기한 이유는 동네슈퍼의 스마트 점포화가 그만큼 어렵다는 고민 때문일 겁니다. 이 참석 -
[60초 경제] 일주일만에 3배 값 오른 수전 필터...수돗물 유충發 ‘대란’ 재현하나
경제·금융 정책 2020.07.26 11:55:01인천 지역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부산, 경기, 서울 등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피하기 위한 관련 제품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욕실 샤워기나 싱크대 수전에 쓰는 필터는 같은 제품이 일주일 만에 가격이 3배가 오르기도 했는데요. ‘마스크 대란’에 이어 ‘필터 대란’의 조짐 시작된 셈입니다. 한동안은 ‘수돗물 포비아’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재기, 폭리 등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
[60초 경제]“다시 빨리 만나자”…한 달 전 中企 약속지킨 김경수
산업 중기·벤처 2020.07.25 07:30:00“6월 4일 이 곳 경남도청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간담회를 갖기로 약속했습니다.” 2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경남도청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김경수 경남지사를 다시 만나 간담회를 열고 건넨 인사말입니다. 김 회장은 지난달 4일 경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와 티타임을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약 -
[60초 경제] 순익 9억 벌고, 2억 기부한 가구기업 '넵스'
산업 중기·벤처 2020.07.23 07:40:00‘지난해 당기순이익 9억원·기부금 2억원’ 1994년 설립된 국내 주방가구기업인 넵스의 작년 재무제표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 회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9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이었는데, 기부금 항목으로 2억원이나 잡혔습니다. 작년 넵스는 실적도 악화됐습니다. 2018년 60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작년 18억원으로 3분의 1 수준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기부금은 6억원입니다.이런 넵스의 재무제표는 일반 기업 관점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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