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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오늘부터 KB국민은행과 제휴…거래소 점유율 경쟁 본격화 [S머니-플러스]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03.24 10:02:33빗썸이 24일부터 원화 입출금 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전환한다. 빗썸은 이날 1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총 10시간 30분 동안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 작업을 위해 모든 빗썸 서비스를 중단한다. 전환 작업이 완료되면 빗썸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하기 위해 예치금을 새로 넣고 뺄 때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야 한다.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에 앞서 빗썸은 지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 -
하나은행, '제4인뱅' 후보 한국소호은행 컨소 합류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4 09:42:33하나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 주도로 설립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에 공식 합류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4일 하나은행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등 4개 은행과 유진투자증권(001200), 우리카드 등의 비은행권 금융사,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124500) 등 국내 대표 IT회사에 하나은행까지 총 -
2년만에 中 찾은 이재용, 샤오미 회장부터 만난 이유는 [biz-플러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3.24 06:05:00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하고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회동,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중국 정부가 개최한 고위급 발전포럼(CDF)에도 참석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혹 탄 브로드컴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등을 만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외신과 삼성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23일부터 이틀간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발전 -
199개 조합 적자…강북·서서울 등 10개 신협은 경영개선조치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4 06:00:00서울 강북과 강서, 서서울 신용협동조합 등 최소 10곳이 금융 당국의 경영 개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제신문이 23일 현재 경영공시를 한 조합 725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재무 상태 개선 권고 조치를 받은 조합은 7개였다. 구체적으로 △강북 △강서 △금모래 △서서울 △성동 △이문 △대명 등이다. 권고는 총자산 대비 순자본 비율이 2% 미만이거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평가 등급이 3등급 이하인 경 -
'주주 달래자' 3.6조 유증에 자사주 30억 사들인 김동관…퀀텀점프 자신감 드러냈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5.03.24 06:00:00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약 48억 원 규모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식을 매입한다. 한화에어로가 3조 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해 주가가 급락하자 경영진이 사재를 털어 주식 매입에 나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선 김 부회장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에어로의 ‘퀀텀 점프’를 확신하고 나서 주주들의 신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한화에어로는 전략부문 대 -
미래에셋·PS파인 설계사 97명, 1400억 폰지사기 가담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보험 2025.03.24 05:30:00미래에셋생명(085620) 소속 법인보험대리점(GA)을 포함해 보험설계사 97명이 1400억 원 대의 폰지사기를 벌였다가 금융 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당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자의 등록을 취소하고 위법 사항은 수사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유사수신 의혹이 제기된 2개 GA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06억 원의 유사수신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 -
저성장 전망에도…'제약 일변도' 재정·통화·신용정책[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3.24 05:00:00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금융사 대출이 실질적으로 줄고 정부 재정지출은 쪼그라들면서 기업과 가계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경기 안정화에 쓰이는 재정과 통화, 신용 세 가지 도구가 동시에 한국 경제를 옥죄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책 조합을 바꾸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휘청이는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여신 증가율에서 명목 -
'C가전' 거센 공습에…삼성·LG 가전수장, 일제히 中가전 전시회 발걸음 [biz-플러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3.22 08:00:00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두 수장이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현지 가전업체들의 제품과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중국 업체들은 주요 백색가전과 TV에 이르기까지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국내 가전업체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과 조주 -
20만 원 안낸 조합원…새마을금고 선거권도 뺏는다고?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2 07:00:00새마을금고가 회원의 선거권과 의결권 행사에 새로운 조건을 추가했다. 앞으로 새마을금고 조합원이 선거에 참여하려면 최소 20만 원의 출자금을 내야 한다. 새마을금고의 의사결정 참여 문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2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 감독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19일 행정 예고했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 감독기준 적용대상에 자산관리회사 추가△자문기구인 제재심 -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베끼나"…'中 카피켓'에 칼 빼들었다[biz-플러스]
산업 산업일반 2025.03.22 06:00:00국내 디스플레이·TV 업계가 중국의 베끼기 관행에 칼을 빼들었다. 그간 가성비를 내세웠던 중국 업계가 이제는 선단 기술력에서도 한국 기업들을 위협할 수준으로 올라오자 국내 업계도 이같은 부정 관행을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삼성D, BOE에 ‘OLED 특허’ 소송 최종 승소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대표 디스플레이 기업 BOE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리했다. 미국 국 -
투자금 회수한 어피너티·GIC, 교보생명 국제중재 소송도 취하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2 06:00:00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분쟁을 벌였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투자금 회수에 이어 국제중재소송(ICC)도 공식 취하했다. 7년간 이어졌던 긴긴 분쟁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와 GIC는 교보생명 풋옵션(주식을 특정가에 팔 수 있는 권리) 분쟁과 관련해 국제중재소송(ICC)도 공식 취하했다. 어피너티와 GIC는 이달 7일 보유 중이 -
기업은행, 통신 3사와 AI 보이스피싱 차단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은행 2025.03.21 21:00:00IBK기업은행(024110)이 빠르면 이달 말 금융권 최초로 통신 3사와 협업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감지하는 AI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에도 AI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있었지만, 통신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다. 통 -
삼성, 브로드컴 'HBM3E' 공급 초읽기…경쟁력 복원 속도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5.03.21 07:33:25삼성전자(005930)가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브로드컴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기술 부진으로 HBM3E 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경쟁사에 밀렸던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강조한 ‘사즉생’의 각오로 경쟁력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브로드컴의 HBM3E 8단 퀄 테스트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
한화에어로 '사상 최대' 3.6조 유증…주주 반발도 정면 돌파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5.03.21 06:30:0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다. 한화(000880)에어로는 이를 통해 육해공 방산의 국내외 거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10년 후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방산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유래 없는 규모의 유상증자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주들의 원성을 샀지만, 공시 이후 -
'취임 1년' 장인화, 美 관세 대응 태세 강화…회장 직속 '통상전담팀' 신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5.03.21 06:00:00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통상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통상팀을 신설한다. 취임 1년을 맞은 장인화 회장은 그룹 차원의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장 회장 직속의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커뮤니케이션 본부가 담당하던 통상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려 전담 조직을 두기로 한 것이다. 포스코그룹이 통상 전문 조직을 신설한 것은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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