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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 캐나다 잠수함 속도…캐나다軍 10월 방한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5 08:00:00캐나다 군 당국이 10월 방한한다. 최신예 국산 잠수함에 승선하고 조선소 건조 시설 등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80조 원 안팎의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해군이 한국 잠수함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내년께 나올 잠수함 사업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신 잠수함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세계에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 함정 자체로만 보면 매우 경쟁력이 높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해군 당국자 -
아이오닉 5 N, 날렵한 주행으로 화려한 데뷔…정의선 "직접 타봐야 재미 알 수 있는 차"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4 07:00:00“옆에 앉지 말고 직접 운전해봐야 재미를 알 수 있는 차예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총동원한 ‘아이오닉 5 N’을 선보이며 고성능 전기차(EV)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 도약한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650마력을 뽐내며 전기 슈퍼카의 대명사인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할 모델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신차 발표회장을 직접 찾으며 N -
"'가전의 LG' 넘어 7년뒤 매출 100조" LG전자의 '대전환' [Biz-플러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3.07.13 07:00:002013년 LG전자(066570)는 세 개의 목표를 대대적으로 선언했다. 세계 가전 1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진출, 그리고 전장(VS) 사업본부의 출범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였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LG전자는 그 약속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과거 10년의 ‘선언’을 현실화한 LG전자는 새로운 10년을 그려낼 세 개의 담대한 도전을 새롭 -
HD현대 사옥에 패션 ‘런웨이’ 설치된 이유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3 06:20:00HD현대가 본사 사옥을 패션쇼·콘서트·전시회장으로 매달 바꾸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임직원 대상 문화 행사를 열고 있는 것이다. 이 행사를 기획하는 전담 인력도 있고 현재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업 1위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상산 초호황기에 접어들고 국내외 수상함-잠수함 등 특수선 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한화오션이 출범하며 본격적인 인력 쟁탈전도 시작됐다. HD현대 입장에선 -
포스코그룹 “투자 절반은 2차전지 소재에”…글로벌 3위로 우뚝 선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2 08:49:49포스코그룹이 3년 간 그룹의 전체 투자 지출의 46%를 2차전지 소재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11일 투자자 대상 사업 설명회인 ‘2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과 성장 목표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매출 6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밸류데이에서 제시한 매출 목표치 41조 원 대비 21조 원이 늘어난 수치다. 소재 사업별로는 리 -
한달새 6600억 실탄 확보 '두산에너빌'…SMR·터빈·풍력 투자 속도낸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2 08:43:341분기 말 현금이 1조 5000억 원이 넘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한 달 사이 6600억 원 규모 현금을 또 조달했다. 지난해 채권단 관리 체제를 마친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소형모듈원전(SMR)·수소터빈·풍력 등 주요 사업을 집중 키우겠다는 전략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총 3억 달러(약 3886억 원) 규모 발행에 성공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수요예측을 마치고 3년 만기 유로 -
소프트웨어로 돈 버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매출 1조 노린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1 07:00:00현대차(005380)그룹을 비롯한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체제로 전환을 서두름에 따라 현대오토에버(307950)의 차량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빌진은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차량SW 표준 ‘오토사(AUTOSAR)’에 맞춰 독자 개발한 플랫폼으로 차량의 여러 기능을 연결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차량 SW는 선박과 미래항공교통(AAM) 등 모빌리티 전반에도 확대 적용할 -
애플 비전프로 특수D램 공급처에…SK하이닉스 단독 낙점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1 06:30:00애플의 차세대 증강현실(AR) 디바이스 ‘비전프로’에 SK하이닉스(000660)의 특수D램이 독점 공급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 필요한 응용 D램을 고객사에 발 빠르게 공급하면서 관련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비전프로는 당장 가격이 높게 책정돼 생산량이 많지 않을 전망인데 앞으로 가격이 낮아지고 생산이 증가하면 SK하이닉스도 AR 기기 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엔지니어 출신 사장 키우는 OCI…사내 MBA 8년만에 부활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1 06:10:00OCI(456040)그룹은 주력인 화학 사업 특성상 이공계 출신이 대부분이다. 융복합 인재의 중요성을 수십년 전부터 강조한 고(故) 이수영 OCI그룹 선대회장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경영학 소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8년 경영전문대학원(MBA)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팀장을 앞둔 직원에게 매년 10억 원대 비용이 들었지만 이 선대회장은 “자식 공부 시키는 데 돈 아까워하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투자를 지속했다. -
"더 얇고 더 가볍게"…포스코, 친환경 강판으로 '전기차'도 접수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0 07:30:00‘미션 임파서블.’ 전기차 제조사들이 포스코를 포함한 글로벌 철강사에 하는 주문은 불가능에 가깝다. 더 튼튼하면서 더 가벼운 전기차용 강판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핵심 소재인 가볍지만 비싼 알루미늄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글로벌 철강사의 미래는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육중한 배터리팩이 들어간다. 내연기관 대비 25% 더 무겁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모두 -
"리튬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한 곳에서"…포스코가 이차전지 대장주인 이유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10 07:00:003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 한복판으로 들어서자 포스코 이름을 단 세 개의 거대한 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기차 100만 대분의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퓨처엠(003670) 공장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가동을 시작한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이, 맞은편에는 수산화 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이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었다. 세 개 공장 부지 면적의 합만 축구장 73개. 원료부터 중간 소재, 양극재 -
대한항공, 상시 '마일리지 할인' 플랫폼 만든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07 08:20:13대한항공(003490)이 전 세계 노선을 대상으로 상시 마일리지 할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인천~두바이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는 7만 마일이었는데 14%가 할인돼 6만 마일이면 가능해진다. 상시 마일리지 할인 정책을 내놓고 미주·유럽·중동·일본·동남아 등 전 지역으로 할인 대상을 넓혔다. 올해 초 마일리지 개편안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전에 ‘민심’을 되돌리고 부 -
“조선해양 전공자 80% 조선소 안가”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06 08:33:24조선업 호황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연구·설계 인력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인력 공급은 매우 제한적이라 조선업 인력 ‘미스매칭’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조선해양공학 전공자들 대부분이 조선소가 아닌 분야로 취업하고 있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6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개 대학의 조선해양공학 전공 졸업생 중 과반수가 반도체·자동차 등 비조선 업종으로 취업했다. A -
가능성 믿고 투자한 배터리…30년 뒤 LG그룹 핵심 사업으로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07.06 06:30:00“포기하지 말고 길게 보고 투자하고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라. 꼭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라.” 1996년 LG(003550)그룹이 배터리 개발에 고전할 당시 고(故) 구본무 회장이 직원들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적자가 쌓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끈기 있게 사업을 밀고 나가라는 지시였다. “포기말라” 독려에 세계 최고·최초 성과 쏟아져 LG그룹의 배터리 사업은 ‘꾸준함이 꽃피운 성과’로 요약 -
삼성 파운드리, 3나노 공정에 첨단 패키징까지…TSMC 맹추격 [biz-플러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3.07.05 07:28:52삼성전자(005930)가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기술 로드맵을 밝혔다. 파운드리에서 생산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칩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3D 패키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라인부터 고급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 시키는 서비스로 파운드리 1위 T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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