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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 맞손 잡았더니…제네시스에서 유튜브가 나오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1.02 07:47:47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의 ‘미래차 동맹’이 또 한 번 강화됐다. 배터리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서 협업해오고 있던 두 그룹은 이번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분야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네시스 GV80에서 유튜브 감상…LG 웹OS 탑재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와 LG전자(066570), 유튜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LG전 -
HBM 물량 2.5배 늘리고 'AI폰' 출시하고…삼성 컨콜서 주목할 포인트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1.01 08:30:56삼성전자(005930)가 3분기에 영업이익 2조 43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첫 분기 단위로 조 단위 흑자에 성공했다. 반도체(DS) 부문은 3조 7500억 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어려움이 지속됐지만 손실 폭을 줄인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은 기대할 만한 대목이라는 반응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부터 반도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각 사업 부문 별 성적을 공개한 3분기 실적 발표에 -
암초 만난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아시아나 이사회 “화물 매각 우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31 06:15:00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기업결합이 큰 암초를 만났다. 가장 중요한 화물 사업 매각에 대해 아시아나 이사진이 우려를 나타내며 8시간에 가까운 논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아시아나는 30일 오후 2시께 서울 도심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화물 사업 매각 논의를 이어갔지만 오후 9시 30분까지 가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정회했다. 이사회 직전까지 화물 사업 매각에 대한 결론이 -
힌남노 버틴 고로 파업에 멈추나…창사 55년 만에 갈림길 선 포스코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30 07:30:00포스코가 창사 55년 만에 총파업이라는 기로에 놓였다.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행위를 가결한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노조는 지난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1만 1145명 중 1만 756명이 참가해 8367명이 찬성했 -
삼성·SK 공격 증설에도…HBM 공급 부족 3년 더 간다 [Biz-플러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3.10.30 07:00:00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3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씨티그룹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HBM 수요 대비 공급 비율은 -13%를 기록한 뒤 2024년과 2025년에는 -15%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과 내후년 HBM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한다는 뜻이다. 씨티그룹은 2026년까지 수요 대비 공급 비율이 마이너스를 보이며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다 2027년 수급 -
우량 고철 물량 잠긴다…철강 빅3 스크랩戰 시작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28 08:10:00우량 고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철강 업계의 물밑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004020)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은 계열사나 대형 거래처, 협력사를 통해 우량 스크랩 직거래를 늘리며 스크랩 독점 거래 체제를 위한 내재화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나오는 스크랩 물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수입 스크랩 역시 각국의 수출제한 조치로 고철은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동국 -
5년 만에 컴백한 '싼타페'가 일냈다…현대차 호실적의 숨은 공신 [biz-플러스]
산업 산업일반 2023.10.27 08:09:22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3조 8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왔던 분기 최대 영업이익 경신 행진은 멈췄지만 3분기에 ‘피크아웃(실적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현상)’을 맞을 것이란 시장의 우려를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8월 출시한 신차 '디 올 뉴 싼타페’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선전했고, 해외에선 북미·유럽·인도 등 주요 시장의 -
"HBM3, 없어서 못팔아요"…SK하이닉스, 1.8조 적자에도 이유있는 자신감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27 07:00:00“HBM3뿐 아니라 HBM3E까지 내년도 생산 능력이 현 시점에 이미 ‘솔드 아웃(판매 완료)’ 됐습니다. 고객이나 시장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의 HBM3E 생산 능력(캐파)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 부사장)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첨단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침체된 반도체 시장 반등을 이끌 채비를 갖췄다. 주력 사업인 D램 사업에서 -
한화오션, 선별 수주에 12분기만에 흑자 전환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26 07:00:00한화오션(042660)이 12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한화오션 공식 출범 이후 첫 흑자로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후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6278억 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 9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316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오션은 출범부 -
"이봐 해봤어?"…정의선, 할아버지 '중동 신화' 다시 쓴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25 06:40:00중동은 현대차(005380)그룹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 50여 년 전 정주영 선대회장이 초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현대그룹을 일군 것도 중동이 있어서 가능했다. 정 선대회장은 1976년에 20세기 최대 토목공사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 산업항만 공사를 따낸다. 해안으로부터 12㎞ 떨어진 수심 30m의 바다 한가운데 30만 톤급 유조선 4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해상 유조선 정박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였다. -
아시아나 화물 매각 먹구름…대한항공, 인수기업 고용·처우 개선 보장 카드까지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24 07:25:00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 흥행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를 인수하는 항공사에 대한항공(003490)은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며 양사 합병 법인의 유럽 화물 시장 지배력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 24일 아시아나 화물 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는 안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이 유럽 쪽 허가를 받기 위 -
팬데믹 대량 발주 컨테이너선 공급 시작됐다 [biz-플러스]
산업 산업일반 2023.10.23 05:50:00해운 수요가 침체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발주한 선박 공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할 조짐이 있어 전 세계 컨테이너사들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23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011200)이 2021년 발주한 1만 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12척이 내년 상반기 내로 모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HMM이 소유 중인 컨테이너선은 총 38척이며 여기에 34척의 용선(빌린 -
삼성전자, HBM3E '샤인볼트' 첫선…3D D램으로 패러다임 전환 노린다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21 11:00:00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샤인볼트’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차세대 HBM에서 패권을 거머쥘 것이라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20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 매커너리컨벤션센터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를 열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샤인볼트를 선보였다. 샤인볼트는 데이터 입출력 핀 한 개당 최대 9.8G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
美 대표 카페트 단지가 최대 태양광 단지로 탈바꿈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18 07:00:0011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글로벌 카페트 생산 단지였던 이곳이 글로벌 태양광 생산 허브로 재탄생하고 있다. 저가 중국산 카페트에 밀려 쇠락한 이곳은 다시 저가 중국산 태양광을 깨기 위한 곳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곳은 조지아주 최대 도시 애틀란타에서 차로 50분 거리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수도권 근교다. 축구장 182개 넓이(130만㎡)에 한화솔루션(009830)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3조 2000억 원을 들여 북 -
전기버스 50%·화물차 20%가 중국산…"느슨한 보조금 규정 손봐야"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3.10.17 06:00:00중국산 전기버스의 점유율이 50%를 돌파한 가운데 전기화물차의 국내 시장점유율도 20%를 넘어섰다. 이 같은 비중은 사상 최고다. 국산 전기차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보조금 정책을 손봤지만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中 전기버스·화물차 ‘불티’…점유율 사상 최고 17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토교통부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9월까지 국내에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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