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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I는 알겠는데…심장초음파는 왜?” 뇌졸중 전문가 대답은[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1.27 08:00:00뇌졸중은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대다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병이다.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하는 경우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환자가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을지, 치료 경과는 어찌될지 초조한 마음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다 보니 검사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특히 뇌에 이상이 생긴 뇌졸중으로 입원했는데 심장초음파, 심전도 등 다른 장기의 검사를 시행한다 -
“연애 중? 아닌데…가슴 두근·어질” 심장이 보내는 SOS 신호[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1.06 07:00:00가슴 두근거림은 평상시 느끼지 못하던 심장박동을 강하거나 빠르게 또는 불규칙하게 느끼는 증상이다. 외래진료를 위해 내과를 찾는 환자의 약 10~15%가 호소한다. 대부분 심장 부정맥으로 발생하지만 심장판막폐쇄부전처럼 박출량 증가가 동반되는 심장질환에서도 발생한다. 두근거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3분의 1 가량은 불안증 등 신경병증이 원인이다. 따라서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심장 부정맥인지, 별다른 -
“항암치료가 끝 아냐” 암환자 기력 되찾는 비법…전문가에게 물으니[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2.23 07:00:00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검사와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일생 동안 질병을 진단 받는 횟수가 늘어났다. 어떤 질환은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더라도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 시대다. 이제 단순히 ‘몇 살까지 사는 지’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지가 중요해졌다. 의학계에서도 병의 치료 뿐 아니라 치료 후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질병의 치료에 집중하느라 전신 컨디션이 -
마이클 잭슨도 울린 ‘피부병’ 치료 어렵다는 건 편견[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2.16 07:00:00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가 탈색돼 얼룩덜룩해지는 만성 질환이다.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얼굴∙팔다리와 같이 노출되는 부위에 이러한 병변이 생기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나머지, 대인관계나 사회생활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 질환의 특성상 현재 겉으로 드러난 부위에 병변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추후 노출부까지 병변이 넓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환자도 많다. 전설적인 미국의 팝 -
자다가 “컥” 중년에 흔히 겪는 ‘이 병’…정작 본인은 몰라[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2.09 08:00:00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지속적인 호흡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면 중 호흡이 정지된 채 10초 이상 유지되는 상태다.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약 5~10%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개운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낮시간대 졸음이 몰려와 집중력이 저하되고 업무 방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극단적 -
갑자기 벼락 치듯 찾아온 두통…검사 결과는 ‘정상’ 무슨 일?[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2.02 07:00:0035세 여성 환자가 갑자기 발생한 두통으로 신경과 외래에 내원했다. 평소 두통 없이 지냈으나 한 달 전부터 수영장에서 물에 입수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두통이 왔다. 갑자기 머리를 망치로 내려찍는 것 같은 두통이 나타나 2시간 이상 지속되다 호전됐지만 이튿날 화장실에서 배변을 위해 힘을 주던 중 또다시 극심한 두통이 발생했다. 응급실에서 뇌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으나 일주일 내내 -
갑자기 손이 ‘덜덜’ 나이 탓? 뇌기능장애가 원인일 수도[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1.25 08:00:00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손이 떨리는 증상인 ‘수전증’은 가장 흔한 운동장애 중 하나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 수전증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는 사람이 많아진다. 손떨림이 있으면 미세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면서 필기, 서명, 식사와 같은 일상적인 동작을 방해한다. 그 결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우울증을 겪는 등 더 큰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만약 손떨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뇌기능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 ‘본태성 -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문상훈…사실 ‘이 병’이 더 흔하다[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1.18 07:00:00몇달 전 한 유튜브 채널에 '인류 최초 시구하다가 아킬레스건 끊어진 남자의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배우 겸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시구 도전기와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심정이 담겼다. 그는 지난 22일 KBO리그 LG트윈스, NC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를 앞두고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투수 임찬규의 지도 아래 연습을 하며 안정적인 투구 -
"설렐 일 없는데 두근두근? 부정맥 확인부터" 전문의 경고[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1.04 07:00:00두근거림은 긴장할 때, 격렬한 운동을 할 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등 일상생활 중 다양한 상황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그러나 일부는 부정맥의 영향으로 나타난다. 두근거림이 심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반복 발생하는 경우, 지속시간이 길거나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부정맥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부정맥의 여러 유형 중 심방세동은 최근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 -
"말투가 어눌한데?" 전화기 너머 단골 환자 목소리…'이 병' 잡았다[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0.27 06:00:00"환자 분 말투가 평소 같지 않아요. " 사소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시민과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60대 뇌출혈 환자가 생명을 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오윤미(35) 씨. 오 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예약 환자와 통화 도중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상황이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한 오씨는 즉각 11 -
백종원, 사람도 살렸다…'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배워보자[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0.21 08:00:00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현지 식당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을 심폐소생으로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식사 도중 유리문 밖에서 70~80대 식당 종업원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한 백 대표는 그대로 달려 나갔다. 종업원의 의식이 없음을 확인한 백 대표는 식당 주인이 119에 신고하는 동안 맥을 짚으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
"당장 병원 가세요" 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시력관리 주의사항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0.14 08:00:00근시의 정도는 렌즈의 굴절력(refractive power)을 나타내는 단위인 디옵터(diopter)로 구분한다. 고도근시는 굴절 이상 정도가 심해 -6디옵터를 넘어서거나 안구의 앞뒤 길이가 26mm 이상인 경우다. 고도근시가 있더라도 눈의 굴절력에만 이상이 있고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과 안구의 중심부인 황반이 정상이라면 눈의 도수에 맞는 오목렌즈를 썼을 때 정상에 가까운 시력이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안구가 앞뒤로 매우 길 -
터지면 절반이 사망…'배 속 시한폭탄' 조기에 잡으려면 ‘이 방법’ 뿐[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10.07 08:00:00복부대동맥류는 사람의 배를 뜻하는 ‘복부’에 심장과 직접 연결된 가장 큰 동맥을 가리키는 ‘대동맥’과 혹 또는 병적으로 불거져 나온 살덩어리를 의미하는 ‘류(瘤)’, 세 단어가 합쳐져 생긴 말이다. 사람의 배에 있는 가장 큰 동맥이 혹처럼 늘어나는 질환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정상적인 복부대동맥의 직경은 2~2.5cm 정도인데 보통 3cm 이상으로 증가했을 때 복부대동맥류로 진단한다. 한 번 늘어난 동맥은 풍선처럼 점점 -
유방암 환자 10명 중 3명은 재발…수술 후 '이 때'가 가장 위험[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09.23 08:00:00유방암은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이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국내 여성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는 2000년 26.3명에서 2019년 115.6명으로 10년새 4~5배 가량 증가했다. 유방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 치료 받은 환자 10명 중 2~3명이 재발을 겪는데 이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수술 후 보조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정 -
아랫배가 살살…산부인과 의사가 말하는 의심 질환 3가지[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3.09.16 08:56:33여성들이 흔히 겪는 하복부 통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하복부에는 여성의 중요한 생식기관인 자궁 외에도 대장·방광과 같이 여러 장기들이 자리한다. 가장 먼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의 부인과적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불임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하복부 통증이 지속된다면 서둘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부인과적 질환 외에도 하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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