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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트리비아]키 작고 뚱뚱한 ‘미스터 핑’…우즈가 가장 신뢰하는 골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2.02.24 17:58:52여기 한 남성 골퍼가 있다. 그의 이름은 ‘미스터 핑(Mr. Ping)’. ‘핑 맨’이라고도 하는데 미스터 핑으로 불리길 원한다. 그게 좀 더 정중하게 들리기 때문이란다. 작은 키에 뚱뚱하기까지 하다. 유행에 한참 뒤떨어진 중절모를 쓰고 퍼팅을 하는데 실력이 그리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 남성을 가장 신뢰하는 듯하다. 우즈의 퍼터 그립을 보면 항상 이 남자가 보이니 하는 -
[골프 트리비아] 스승 넘어선 제자 '디오픈 고향' 만들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2.01.15 05:14:00세계 최고(最古)의 골프대회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이 시작된 곳은 프레스트윅 골프클럽이다.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 글래스고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작은 도시 프레스트윅에 있다. 이 코스의 설계자가 골프 역사의 중요 인물인 올드 톰 모리스(1821~1908년)다. 이름이 같은 부자(父子)를 구별하기 위해 아버지는 ‘올드 톰’, 아들은 ‘영 톰’이라 부른다. 올드 톰은 프로 골퍼이자 클럽 제작자, 코스 관리자, 코스 설계 -
[골프 트리비아]그곳엔 메리 여왕과 전사자의 영혼이 떠돈다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2.01.08 00:17:00메리 스튜어트(1542~1587년). 생후 6일째 스코틀랜드 여왕으로 추대되는 등 태어나는 순간부터 권력을 쥐고 있었지만 이를 호시탐탐 노렸던 사내들과 종교 분쟁 등에 휘말려 마흔다섯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여인이다. 메리 여왕은 골프 역사로 보면 기록에 남은 최초의 여성 골퍼였다. 어린 시절 프랑스 궁정에서 자라며 골프를 접했고 그의 영향으로 골프는 유럽 전역으로 널리 퍼졌다. 하지만 골프는 메리 여왕을 죽음 -
크리스마스에 스물넷 짧은 생 마감한 골프천재[골프 트리비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1.12.24 17:08:26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에서 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작은 해안가 마을 노스베릭에는 제주 산방산과 꼭 닮은 산이 하나 있다. ‘노스베릭 로’라는 곳으로 산방산처럼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졌다. 로(Law)는 스코틀랜드어로 주변보다 높은 언덕을 말한다. 해발 187m의 노스베릭 로는 주변이 온통 평지인 덕에 어디서나 잘 보인다. 이 산을 이정표 삼아 가면 노스베릭이다. 시내에서 해안가로 이어지는 작은 길로 방향을 틀면 곧 -
[골프 트리비아]손에 흙 묻힐 일 없게 만들다…4인치 티의 발명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1.12.17 15:26:49티샷을 할 때 볼을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티(tee)는 골프 용품 중 가장 하찮게 취급받는 물품이다. 부러져도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어디론가 튀면 굳이 찾으려 하지도 않는다. 캐디나 동반자에게 몇 개씩 얻을 수 있으니 굳이 돈을 주면서 사야 할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티가 없다고 가정해보자. 당장 드라이버 샷을 날릴 수 없다. 페어웨이 우드나 아이언 티샷도 어려워진다. 잔디나 흙·모래 등을 원뿔 형태로 쌓은 뒤 그 -
[골프 트리비아] 277년 전 최초 룰 만든 젠틀맨들…‘性역’도 깼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1.12.09 16:56:34골프 룰은 9개 섹션, 24개 조, 99항, 191호로 구성돼 있다. ‘용어의 정의’만 해도 73개다. 작은 책 한 권 분량이다. 전 세계 골프 룰을 관장하는 영국의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지난 2019년 단순화 작업을 했지만 여전히 복잡하다. 프로 골퍼들도 헷갈려하고 주말 골퍼는 말할 것도 없다. 골프 룰이 처음부터 방대했던 것은 아니다. 277년 전인 1744년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13개 조에 불과했다. 하나의 볼로 플레이하기 -
[골프 트리비아] 0.9㎜ 그루브 싸움서 승리한 '염소수염 할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1.12.02 18:08:22아이언이나 웨지의 페이스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홈을 가리키는 그루브(groove)는 골프 볼에 걸리는 스핀에 영향을 미친다. 클럽 페이스와 볼이 접촉하는 시간은 2,500분의 1초에 불과하다. 그 찰나의 순간 그루브는 물기나 이물질 등의 영향을 줄여 마찰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타이어의 홈과 비슷한 원리다. 이 1㎜도 채 되지 않는 그루브를 두고 법적 공방에 휘말리고 한쪽 눈의 시력까지 잃은 ‘클럽 제작의 천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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