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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터 通] 임영웅·블랙핑크·세븐틴…이젠 영화관과 특별관에서 만난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4.08.24 07:00:00예매 전쟁에 뜨거운 날씨까지,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직접 가서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자리를 구하기는 어렵고, 멀리서 점처럼 보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최근 영상과 음향 기술이 발달하며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감상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고음질에 고화질, 편한 좌석에 싱어롱까지 가능하고 공연 비하인드까지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들 역시 자신의 콘서트 영화 제작 -
[K엔터 通] 드라마 제작 부담에 ‘예능 전쟁’ 열린다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24.08.03 06:20:00끝없이 오르는 드라마 제작비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채널들이 예능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9개의 예능을 선보인다. 지난달 26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유기환 넷플릭스 예능 총괄 디렉터는 “한국 예능팀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작품이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다음 작품이 취향이 될 수도 있기 때문 -
음방 1위, 콘서트 대박 터지더니…버추얼 그룹, 해외까지 간다는데 [K엔터 通]
문화·스포츠 문화 2024.07.13 06:00:00바야흐로 ‘버추얼 아티스트’ 전성시대다.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의 노래 ‘웨이 포 러브’(WAY 4 LUV)는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발표한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서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동안의 스트리밍을 집계)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횟수인 1억 회를 기록하며 K팝 시장에서 버추얼 아티스트가 또 다른 대세가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더 이상 소수 팬덤의 전유물이 아니다. 플레이브는 지난 6월 열린 -
[K엔터 通] K엔터 발전·자본 유입 가로막는 경영권 분쟁
문화·스포츠 문화 2024.06.22 08:00:00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해야 할 K엔터 산업이 경영권 분쟁과 거버넌스 문제라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 불투명한 의사결정구조와 아직 제대로 시스템화되지 않은 경영, 감사 시스템이 거대 자본의 유입과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 K엔터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초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부터 시작된 엔터 업계의 경영권 분쟁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
영화관에서 드라마 단관도? 팬덤 문화 중심지로 변모 [K엔터 通]
문화·스포츠 문화 2024.06.01 08:00:53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선업튀’의 마지막회 극장 단체 관람 이벤트가 열렸다. 무려 4개 관을 꽉 채운 단체관람 이벤트의 인기는 대단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됐고, 좌석을 구하기 위해 팬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이날 변우석·김혜윤 등 작품의 주역들이 참석한 무대인사도 함께 진행돼 -
'기대 이하' 엔터사 1분기 실적, 2분기부터 반등 기대 [K엔터 通]
문화·스포츠 문화 2024.05.12 07:00:00경영권 분쟁에 중국 수출 감소까지 ‘K팝 위기론’이 쏟아져나오는 와중 맞이한 1분기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실적발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이브·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의 ‘빅4’ 모두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낸 것이다. 다만 ‘상저하고’로 변화해가고 있는 엔터사들의 실적 경향성이 공고해지고 있는 만큼 2분기와 하반기 엔터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美 공략 네이버웹툰, 영상화로 '할리우드 IP' 만든다 [K엔터 通]
문화·스포츠 문화 2024.04.20 07:00:00네이버웹툰의 북미 지역 지식재산(IP)들이 속속 영상화되고 있다.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왓패드웹툰스튜디오를 통해 왓패드의 웹소설 IP와 웹툰 IP들을 소스로 미국 할리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북미 지역에서 영상화를 추진 중인 IP의 수는 100개가 넘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북미에서 발굴한 웹툰 ‘프리킹 로맨스’가 미국 유명 시리즈 ‘워킹 데드'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 -
지난해에도 큰 적자폭 티빙·웨이브, OTT 시장 재편으로 위기 극복할까 [K엔터 通]
문화·스포츠 문화 2024.03.31 06:00:00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표주자인 티빙과 웨이브가 지난해에도 큰 폭의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어려워지는 영업환경 속 양 사가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웨이브는 연결기준 3340억 원의 매출과 80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은 2735억 원, 손실은 1188억 원이다. 손실폭이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큰 수준이다. 지역별 매출에서도 해외 진출에 신경을 썼다지만 국외 -
아이맥스·돌비·4D…멀티플렉스 특별·고급관 전쟁 격화 [K엔터 通]
문화·스포츠 문화 2024.03.09 07:00:00영화 관람 감소와 관람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은 멀티플렉스들이 상영관 고급화와 특별관 확대로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풍부하고 다양한 형태의 상영관을 갖춰 오직 영화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충성도와 수익성이 높은 고급관·특별관으로 멀티플렉스들이 영화관 산업 위기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미국 극 -
[K엔터 通] 토종 스트리밍 플랫폼의 겨울…봄날 멀었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4.02.18 07:00:00토종 음원 스트리밍 업체들의 실적이 계속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업을 하기만 하면 흑자가 난다”는 말도 옛말이 된 상태에서 업체들은 다양한 사업 묘수를 내고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는 않아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트리밍 업체들은 이전보다 개선되지 못한 스트리밍 사업 실적들을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뮤직이 국내 1위로 올라서면서 국내 업체 -
[K엔터 通] 홍성호 로커스 대표 "IP·기술력 모두 보유…글로벌 경쟁력 있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4.01.27 07:00:00#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 ‘유미의 세포들’의 드라마,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다양한 세포들이 훌륭한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돼 팬덤의 호평을 받았다. #송중기 주연의 인기 드라마 ‘빈센조’와 정우성 주연의 영화 ‘강철비2’, 위화감 없는 특수효과(VFX)로 시청자와 관객들의 몰입감들 더욱 높였다. #광고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실제 인간과 거의 차이 없는 비주얼로 시청자 -
[K엔터 通] 조지훈 키이스트 대표 "K콘텐츠·매니지먼트 르네상스 열겠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4.01.06 07:00:00제작·매니지먼트 명가 키이스트(054780)가 조지훈 신임 대표와 함께 재도약을 노린다. 끝을 알 수 없는 드라마 시장의 불황 속 조 대표는 키이스트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4일 서울 강남구 키이스트 사옥에서 만난 조 대표는 “지식재산(IP) 비즈니스의 강화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2019년부터 드라마 제작을 본격 -
[K엔터 通] 스튜디오드래곤 장성호 CFO “ESG 선도해 기업가치 제고”
문화·스포츠 문화 2023.12.16 07:00:00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단순히 이병헌·신민아·차승원·한지민 등의 스타 배우 출연이나 재미만으로 화두에 올랐던 것은 아니다. 이 드라마는 K콘텐츠 사상 최초로 장애인을 직접 출연시켰고, 장애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장애 뿐 아니라 정신적 문제, 가난 등 가정 문제, 지역민들의 삶까지 입체적으로 다뤄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사회적 -
[K엔터 通] K엔터, 정점 찍었나? 빅4 제대로 알아보자
문화·스포츠 문화 2023.11.18 07:00:00지금이 ‘K팝 전성시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느 때보다 전 세계에서 K팝의 위상은 높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로 들어간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K팝의 폭발적 성장이 끝났다는 ‘K팝 위기론’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K팝 업계를 대표하는 4대 기획사에 대한 전망에 있어서도 업계의 의견을 엇갈린다. 아직 성장 업사이드가 남아 있다는 측과 K팝은 충분히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피크 아웃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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