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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프사’ 열풍 속…허리건강 위협받는 의외의 직업[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4.27 08:00:00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의 대중화가 눈에 띈다. 사용자의 사진을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화풍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의 출시가 흥행에 기폭적 역할을 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약 7억 장이 넘는 이미지를 생성했을 정도다. 이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 동화책 그림풍 등으로 확장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
꿈꾸던 귀농, 허리병으로 주저앉을라…청년농부 주목[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4.20 05:30:00오늘은 절기상 곡우(穀雨)로, 비가 내려 곡식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의미가 담겼다. 못자리 준비 등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드는 시기라 농촌은 이 무렵부터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눈을 돌리는 30~40대가 증가하는 추세다. 덩달아 ‘청년 농부’들의 분주함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영농 경험이 없는 청년층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농 정착 지원사 -
힘들게 땄는데 무릎 어쩌나…‘나무의사’ 준비 전 체크포인트[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4.13 07:00:00최근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는 ‘신중년’들 사이에서 산림 및 식물보호 관련 자격증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나무의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의사 제도가 공식 도입되면서 나무의사들에게만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활동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나무의사 면허는 국가공인 시험을 통과하고 실무 경력을 갖춰야만 취득할 수 있다. 덩달아 관련 분야 자격 응시 -
“남일 아니다” 요즘 대세 ‘액티브 시니어’ 준비, 이렇게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4.06 07:00:00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87곳이 청년 연령 상한을 45세 또는 49세로 확대했다. ‘청년기본법’에선 청년 연령 기준을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지만 청년 정책 수요를 늘리기 위해 다른 법령과 조례로 상한 연령을 조정하는 추세다. 이처럼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배경에는 저출산과 취업 및 결혼 시기가 늦어진 점이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덩달아 정년 연 -
‘N잡러’ 되려다 N가지 병 얻을라…오래 앉아있다면.‘이 병’ 주의[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3.29 07:00:00최근 라디오를 듣던 중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접했다. 한 빅데이터 전문가가 패널로 출연해 ‘K-직장인 독기 베스트 5’를 소개하는데, 1위가 ‘틈틈이 공부해 자격증을 따는 직장인’이었다. 해당 방송에선 바쁜 일상 속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 힘을 싣는 설문조사도 있다. 국내 한 교육업체가 20~50대 직장인 2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72.9% -
‘멍스타그램’ 인기 속…외면받는 애견미용사 ‘손목 건강’[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3.23 05:30:003월 23일은 애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전국 각지에선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아지들은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 단순히 애완견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가구, 의류, 유치원은 물론, 애견미용 산업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애견미용은 단순히 외관상을 -
“자고 일어났는데 목 아파” 그냥 뒀다간…[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3.16 05:30:00꽃이 피고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봄이 찾아왔음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일부 직장인들에겐 계절의 변화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화사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때문이다. 춘곤증은 따뜻한 봄 기후에 생체리듬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리적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와 신진대사 증가가 일어나고, 심한 졸음과 무기력함이 유발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업무 효율과 집중력 -
말많고 탈많은 ‘윗몸일으키기’…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3.09 13:00:00최근 윗몸일으키기가 경찰공무원 체력 검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체육대학교에선 이미 입시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했고 소방관, 군인 등 체력 검정을 요하는 직군에서도 관련 평가 항목이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수십년간 한국인의 각종 체력 측정 지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던 윗몸일으키기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장 큰 배경에는 ‘허리디스크’가 있다. 윗몸일으키기는 바닥에 -
“오늘 밤 삼겹살 콜?” 고기 당기는데,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3.03 05:30:00직장인들의 회식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 중 하나가 돼지고기다. 특히 삼겹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고기 부위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육류 소비량의 절반가량을 돼지고기가 차지했고, 그 중 삼겹살이 가장 인기 있는 부위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3 주요 외식 메뉴 트렌드’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메뉴’ 1위를 기록했다. -
급식실의 숨은 영웅들…허리 건강은 누가 지키나[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2.23 05:30:003월 개학을 앞두고 전국 학교들이 새 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 점검부터 위생 관리, 안전 조치 등 여러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는 중이다.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은 학교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 중 하나다. 급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 늘면서 품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이면에는 여전히 조리실무사를 포함한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급식종사자들은 장시간 고강도의 노 -
‘시속 50km’ 금메달을 향한 질주…그런데 무릎 건강은?[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2.16 05:30:00‘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지난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개막 초반부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돌아온 에이스’ 최민정 선수는 1000m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 종목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쇼트트랙은 111.12m의 짧은 트랙에서 순위를 경쟁하는 종목 -
손 끝에서 울리는 경고음…‘수어 통역’ 뒤 숨겨진 고충[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2.09 05:30:005번째 '한국 수어의 날(매년 2월 3일)’을 맞이한 가운데 수어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국 지자체들은 수어 통역 서비스 확충, 관련 법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기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통역기가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수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
설 명절이 두렵다? 부모님 척추 건강, 미리 점검을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27 07:00:00부모님이 연로해 아프기 시작한 이들에게 긴 명절 연휴는 그리 반갑지 않을 수 있다. 일처럼 순번을 돌려 부모님을 케어해온 형제들 간 불만이 터져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부모를 더 이상 돌보지 못하겠다고 선언하고 싶다가도 막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될까 주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족 갈등의 주된 원인이 ‘건강’이라는 조사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실감케 한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 -
잔기침부터 몸살까지…‘독감 후유증’ 한약으로 잡는다고?[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19 07:00:00최근 독감 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호흡기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를 감염시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고열,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래 환자 10명 중 1명은 호흡기질환였고, 그 중 과반수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주 차에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환자는 1000명당 99.8 -
‘정년 연장’ 절실하다고? 무릎 건강 잃으면 말짱 ‘꽝’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12 07:00:00대한민국은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한다. 올해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 대한 고민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깊어지고 있다. 정년을 앞둔 세대는 기대수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은퇴를 해야 하는 처지다. 최근 30~50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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