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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두렵다? 부모님 척추 건강, 미리 점검을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27 07:00:00부모님이 연로해 아프기 시작한 이들에게 긴 명절 연휴는 그리 반갑지 않을 수 있다. 일처럼 순번을 돌려 부모님을 케어해온 형제들 간 불만이 터져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부모를 더 이상 돌보지 못하겠다고 선언하고 싶다가도 막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될까 주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족 갈등의 주된 원인이 ‘건강’이라는 조사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실감케 한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 -
잔기침부터 몸살까지…‘독감 후유증’ 한약으로 잡는다고?[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19 07:00:00최근 독감 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호흡기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를 감염시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고열,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래 환자 10명 중 1명은 호흡기질환였고, 그 중 과반수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주 차에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환자는 1000명당 99.8 -
‘정년 연장’ 절실하다고? 무릎 건강 잃으면 말짱 ‘꽝’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12 07:00:00대한민국은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한다. 올해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 대한 고민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깊어지고 있다. 정년을 앞둔 세대는 기대수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은퇴를 해야 하는 처지다. 최근 30~50대 직장인 -
‘달달’ 스케이트 데이트 즐기다 ‘꽈당’…가볍게 여겼다간[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5.01.05 07:00:00‘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의 나들이나 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었다.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의 인기도 높다. 각 지자체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을 위한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개장하기도 전에 사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입장료가 단돈 1000원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스케이팅은 자칫 방심하면 -
눈길에 교통사고 났다고요? 후유증 찝찝하다면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2.29 07:00:002024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이동량이 늘어나는 시기다. 연말연시는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데다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지난 12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노면 결빙 교통사고 3944건 중 79%는 12~1월에 집중돼 있었다. -
“칠순 넘어도 일한다” 은퇴 없는 韓…척추 건강은 어쩌나[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2.22 07:00:00이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3.5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0.8년, 10년 전보다 2.1년 증가한 수치로, 기대수명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대수명이 증가할수록 고령화가 심화하고 경제활동 연령층이 확대되다 보니,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의 고민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과거 은퇴 후 손주를 돌보거나 여유롭게 여생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이들은 경제활동 -
“퇴근하고 스키 한판” 겨울스포츠 즐기는 직장인, 이것만은 알고 가자[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2.15 07:00:00지난달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자 스키를 타고 출근한 한 직장인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도로가 마비된 상황 속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의 현실은 웃음을 주는 동시에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체감케 했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전국의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한 스키장은 개장 첫 주말에만 6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스키의 계절을 반기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관련업계에서는 -
‘퇴근 후 학원’ 공부하는 중장년…노후 걱정에 건강 상할라[일터 일침]
라이프점프 스토리 2024.12.08 07:00:00중장년층의 은퇴 후 직업관이 갈수록 뚜렷해 지는 분위기다. 과거에는 정년까지 일하면 노후가 자연스레 보장됐지만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제2의 인생 준비가 불가피해졌다. 50대 이상 중장년층들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현재 법정 정년(만 60세)을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기대 -
번아웃보다 위험하다고? 연말 직장인 노리는 ‘토스트아웃’ 뭐길래[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2.01 07:00:00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그러나 직장인들에게는 올해 성과보고서와 내년도 사업계획서 등 각종 보고서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나는 시기다. 여기에 각종 연말 모임 등이 이어지면서 신체적·정신적 피로도 쌓여간다. 최근에는 직장인들의 무기력증과 의욕상실 등을 가리켜 ‘토스트아웃(Toast out)’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토스트아웃은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까맣게 타기 직전인 빵에서 유래했다. 번아웃증후군의 이전 -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법, 한의사에게 물었더니[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1.24 07:00:00어느덧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났다. 예년과 달리 영하권 기온이 늦게 찾아오면서 기후위기 현실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일본에서는 후지산 첫눈이 130년 만에 가장 늦게 관측됐고 서울의 첫서리 역시 평년보다 9일이나 늦게 나타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뚜렷하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의료진으로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점은 계절성 질환의 유행 시기가 바뀌거나 악화되는 현상이 -
“웃돈 줘도 못구해” 겨울 러닝, 카본화보다 중요한 건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1.17 07:00:00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러닝의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러닝 전용 편의시설인 ‘러너스테이션’의 추가 조성 계획을 발표하거나 마라톤 대회 개최에 나서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한 마라톤 커뮤니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됐거나 개최 예정인 전국 마라톤 대회는 390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48건에 비해 100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러닝용품 매출 -
“기안84·침착맨도 건물주” 억대연봉 웹툰작가, 말못할 속사정은[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1.10 07:00:00최근 시즌2로 돌아온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기존에 개봉했던 영화 ‘신과 함께’,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미생’, ‘D.P.’ 등도 여전히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작품들의 흥행요인으로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연기력이 꼽힌다. 그 이면에는 웹툰이 원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웹툰은 ‘웹(Web)’ -
“수능이 코앞” 수험생만? 선생님 어깨도 골병 든다[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1.03 08:00:00수능이 불과 2주도 남지 않은 시기. 전국의 수험생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들도 불철주야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필자의 병원이 위치한 목동 역시 학원가로 유명한 만큼 수능을 앞두고 긴장감이 맴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기 위해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수험생들 못지 않게 이들의 성공적인 시험을 간절히 바라는 조력자가 있다. 다름 아닌 교사들이다. 교사들은 장시간 서서 칠판에 글을 -
가뜩이나 일손 달리는데…수확철 농가 ‘무릎건강 주의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0.20 07:00:00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전국 각지의 농촌이 분주해지고 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수확의 기쁨보단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농촌 비율이 증가하면서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서다.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다 보니 농촌 지역에서는 농작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릎은 허리 -
‘60 넘어도’ 나 혼자 산다…노후건강 염려된다면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4.10.13 07:00:00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인 가구는 1002만1413가구로 전체 가구의 41.8%를 차지했다. 특히 고령층 1인 가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60대 이상 1인 가구는 약 38%나 된다. 통계청은 30년 후 65세 이상 1인 고령 가구 비율이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은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 문제를 심화시킨다. 정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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