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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입장료 4배 더내라"…배짱 영업 어딘가 봤더니?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6.18 00:05:25일본에서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 받은 효고현의 히메지성(사진)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자국인 입장료의 4배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히메지시(市)는 전날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요모토 히데야스 히메지시 시장은 이날 “(히메지성은) 7달러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가격을 더 올릴까 생각하고 있다. 외국인에게는 30달러(약 4만원)를 받고, 일본인은 5달 -
"1주일에 35시간만 근무하는 회사 어디?"…한 주에 3일 쉰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6.17 16:07:14일본과 독일에서 1주일에 3일 쉬는 근무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유럽과 일본에서 1주일에 3일 쉬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5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증실험이 시작된 가운데 독일 철도는 단계적인 도입을 결정했다. 일본에서도 이요테츠 그룹이 채용했고 히타치제작소도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근무 방식 개혁은 원격 근무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
"육아·간병 힘들죠. 5년뒤 재입사하세요"…퇴직자 재채용하는 이곳 어디?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6.09 12:57:32육아와 간병으로 5년간 직장을 퇴직하게 하고, 다시 채용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県) 지치부시(市)는 인재 확보를 위해 육아나 간병을 이유로 퇴직한 직원이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제도’를 도입했다. 가정 형편상 육아나 간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직원들의 지식이나 경험을 살려고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치부시가 이번 달부터 도입하는 것이다. 대상이 되는 것은 5 -
"저 사람 냄새 탓에 괴로워요"…직장인, 담배·향수·반려동물 냄새에 곤혹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6.03 22:03:53일본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괴롭힘을 표현하는 신조어가 많다. 최근에는 냄새로 주위를 불편하게 하는 괴롭힘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직장에서 등장한 ‘스메하라’에 대해 보도했다. 스메하라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 스메와 하라(harassment)를 결합한 것이다. 스메하라는 청결 관념이 희박하거나 향수를 과하게 사용하 -
직장인 괴롭히는 ‘3대 갑질’ 보니…3위 고객·2위 성희롱, 1위는? [지금 일본에선]
사회 사회일반 2024.05.17 16:51:37직장인을 괴롭히는 ‘3대 갑질’은 과연 뭘까. 1위는 상사, 2위는 성희롱, 3위는 고객 갑질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객으로부터 부당한 요구나 성가신 행위를 받는 ‘고객 괴롭힘(카스하라)’ 때문에 종업원으로부터 상담을 받은 기업이 28%에 달했다. 후생노동성은 작년 12월~올해 1월에 걸쳐 ‘직장 괴롭힘에 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종업원 30명 이상 7780개 기업으로부터 답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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