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달 엎드려 자야" 성폭행범 곤장 치는 이 나라…'일본인 성폭행범' 조만간 20대 맞는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11 15:15:34싱가포르에서 여성을 성폭행해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선고 받은 3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10일 아사히TV 보도에 따르면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7월 싱가포르 법원이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를 선고한 일본인 남성 A씨는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A씨는 2019년 12월 당시 대학교 1학년생이었던 피해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 타인에게 공유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
日 섬마을의 도발 "독도는 우리 땅…14년 만에 영유권 확립 집회 개최"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11 07:52:37일본 시마네현의 한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14년 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기로 하고 일본 정부에 각료(국무위원) 참석을 요구했다. 앞서 일본은 1905년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의 자국 영토로 주장하며 영토 중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서북쪽의 시마네현에 편입시켰다. 9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마네현의 오키노시마초의 이케다 고세이 조초(기초지방자치단체장)는 이날 도쿄 내각부에서 마쓰무라 요시후 -
"일본 온천 갔다왔는데 나도 당했나?"…"돌에 몰카 숨겨 도촬"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10 17:38:22일본 온천을 즐겨 이용하는 사람들은 가짜 돌에 숨겨진 불법 촬영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온천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체포돼 2년형을 구형받았다. 10일 SCMP 등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출신 31세 남성이 가짜 돌 속에 숨긴 카메라로 약 1000명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야마가타현의 한 온천에서 체포됐다. 한 여성이 돌에서 이상한 반사광을 발견해 신고했 -
일본 정치권 '리더십 교체' 물결…여야, 당대표 일제 선출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10 17:36:40일본의 주요 정당이 이달 일제히 당 대표 선출에 나선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현 대표가 이미 불출마를 선언해 수장 교체를 예고한 상황이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도 최근 여론 분위기로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27일 투개표 일정을 마칠 예정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의원 내각제인 일본에서는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기시다 총리 후임을 노린 자민당 정치인들 -
"日자민당 차기 총재 1위에 이시바 전 간사장"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10 05:30:00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여론 조사에서 차기 총재에 적합한 인물로 1위에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올랐다. NHK는 지난 6∼8일 1220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가 차기 자민당 총재에 적합한 인물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을 꼽았다고 9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23%로 2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 -
日독점 ‘ADB 차기 총재’ 칸다 전 재무관 물망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9 21:01:15아사카와 마사쓰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내년 퇴임함에 따라 차기 총재 자리를 놓고 일본과 중국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ADB는 이날 아사카와 총재가 2025년 2월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아사카와 총재는 2020년 1월 ADB 총재로 취임해 현재 연임으로 두 번째 임기를 지내고 있다. 아사카와 총재 후임으로는 재무성 재무관을 지낸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 특별고문인 간다 마사 -
매독 감염자 급증하는 세계 도시 '이곳'…올해 2400명 '역대 최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9 14:43:47일본 도쿄도에서 매독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9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도쿄도 보건의료국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까지 집계된 매독 감염자 수는 2460명에 달해 과거 최다였던 지난해 3,701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감염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 여성이 3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은 20대에서 주로 감염이 증 -
배우·운동선수도 줄 선다는데…30분에 186만 원 '침술'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8 14:11:05일본에서 얼굴을 비롯해 가슴 부위에 많은 양의 바늘을 삽입하는 형태의 침술이 유행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유명인들이 중국 전통 의학을 참고해 신체 경락 점을 따라 침을 놓는 형식의 침술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침술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쿠보타가 침대에 누워 이마와 가슴에 침을 가득 꽂고 있는 -
일본 왕실 유일한 아들 히사히토, 18세 성년됐다…"성장하고 싶어"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8 00:00:00일본 왕실의 왕위 승계 2순위인 히사히토(悠仁) 친왕(親王·황족에게 붙이는 칭호)이 6일 만 18세 성년이 됐다. 일본 왕실의 남성으로서는 거의 40년 만에 처음 성년에 도달했다. 히사히토 친왕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아키시노미야 후미히토(59) 황세제의 아들이다. 히사히토는 왕실 구성원 17명 가운데 가장 어리다. 나루히토 일왕에게는 외동딸 아이코 공주가 있지만 왕위 계승권은 남성에게만 있다. 일본 왕실과 관련된 -
일본은행 다카다 심의위원, 단계적 금리 인상 필요 시사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5 11:21:12일본은행의 다카다 하지메 심의위원이 5일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강연을 통해 “물가가 전망대로 오르고 견조한 설비 투자나 임금 인상, 가격 전가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이 이어지면 그때마다 기어 시프트(추가 금리 인상)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7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하고 정책 -
'바이든, US스틸 인수 불허 발표' 보도에 일본제철 당혹감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5 11:09:47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US스틸의 일본제철 매각을 불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일본제철이 5일 "미국 정부가 법에 근거해 적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성명을 통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심사 결과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이번 인수가 국가 안보상 우려가 없다는 점을 미국 정부에 명확 -
MBTI로 구직까지 결정?…일본서 뒤늦은 유행에 "진짜 MBTI 검사와 달라" [지금 일본에선]
국제 정치·사회 2024.09.05 01:30:00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온라인 MBTI 검사가 일본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직원 채용에까지 활용되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한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공인 기관은 온라인 MBTI 검사가 실제 MBTI와는 전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3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 내에서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 빈도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일본 -
독사 잡으려고 들여왔다가 ‘날벼락' 맞은 일본…3만 마리까지 번식한 이 동물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9.04 23:35:28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종 동물인 몽구스를 포획해온 일본의 한 섬이 30여년 만에 근절에 성공했다. 4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가고시마현의 섬 아마미오시마 지자체가 1990년대 초반부터 퇴치 운동을 벌여온 몽구스가 이 섬에서 근절됐다고 전날 선언했다. 고양이족제비로도 불리는 몽구스는 남아시아 등이 원산지로, 뱀의 천적으로 알려져 1979년 이 섬의 독사 대응책으로 약 30마리가 반입됐다.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시 이사회 과반은 미국인으로” [지금 일본에선]
국제 정치·사회 2024.09.04 10:52:00일본제철이 4일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을 인수한 이후에 이사회 과반을 미국인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수 반대 의견을 표명하자 이를 회유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US스틸의 인수에 따른 기업 지배 방침으로 이사회 과반과 핵심 경영진을 미국인으로 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이어 적어도 3명의 미국 -
고령 인구 증가에 일본 연간 의료비 437조원 ‘역대 최대’ [지금 일본에선]
국제 정치·사회 2024.09.04 10:01:14지난해 75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한 일본이 고령 인구 증가에 연간 의료비 437조원을 기록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은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의료기관에 지급된 의료비가 전년대비 2.9% 증가한 47조3000억엔(약43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 의료비는 질병에 걸려 진료 받았을 때 환자나 공적 의료보험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금액이다. 산재보험 금액 등은 제외된다. 194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