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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제=자살특공대" 日 선수 망언에 서경덕 교수 '참교육' 시켰다 무슨 일? [지금 일본에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6 08:35:19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의 신유빈 선수를 꺾고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을 딴 일본의 하야타 히나가 가미카제 기념관에 가고 싶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하야타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가고시마 특공대 자료관에 가서 살아 있는 것과 탁구를 할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보이지만, 하필 -
日, 정부차원 엠폭스 대응 나서…"콩고에 백신 등 지원 준비"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5 17:02:41일본 정부가 아프리카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조치다. 다케미 케이조 후생노동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관계 부처 간 정보 공유와 국내 검사 체제 확인 등을 통해 정부 차원의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콩고민주공화국으로부터 "백신과 주사기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며 -
日매체 "안세영 폭탄 발언에 韓스포츠 내홍"…"해단식 축소는 기관간 파워게임" [지금 일본에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5 16:26:53일본 '닛칸스포츠'가 15일 파리올림픽 이후 한국 스포츠계에 불거진 일련의 사태를 '내홍'이라고 표현하며 주목했다. 이 매체는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스포츠계 내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닛칸스포츠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 선수의 발언으로 인한 파장을 집중 조명했다. 안세영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상 관리와 구시대적 훈련 방식 등에 대 -
日언론 "尹, 광복절 경축사서 일본 언급 안 해…이례적" [지금 일본에선]
정치 대통령실 2024.08.15 15:52:43일본 주요 언론들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 관련 과거사 언급이 없었던 점을 주목했다.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산케이신문 등은 이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국 대통령 연설에 일본 비판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일 관계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의 연설에서는 작년에 이어 일본 비판이 전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광복절 연설에서 일본과 관련한 생각을 언급하지 않은 -
한국과 일본 공무원 ‘동병상련’…일본도 공무원 경쟁률 '사상 최저'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5 09:50:25한국과 일본의 공무원들이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 옛날에는 안정된 직장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과중한 업무에도 월급은 박하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일본 공무원 사회의 일단을 보도했다. 일본 인사원은 이날 2024년도 국가공무원 일반직(대졸 수준)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수는 7557명으로, 지원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 -
日 기시다, 야스쿠니 공물…"전날 한일 관계 정상화 언급하더니"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5 08:59:38일본 패전일인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료, 국회의원들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料)를 내거나 참배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신사에 다마구시(玉串·비쭈기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대금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자민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총리에 취임한 후 같은 해 10월과 2022년 4월, 8월, 10월, 2023년 4월, -
"일본 '긱 노동자'도 최저임금·유급휴가 인정 방침"[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4 15:47:24일본 정부가 '긱 이코노미' 노동자 보호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우버 배달원 등 개인 사업자로 분류돼 온 긱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과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기술 발달로 고용 계약이 아닌 서비스 제공 계약 형태의 노동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일본에서는 긱 노동자를 개인 사업자로 간주해 노동자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
일본은 총리관저 초대, 한국은 해단식도 취소…한일 올림픽 메달리스트 대접 '극과 극' [지금 일본에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4 15:20:29한국과 일본의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대접이 ‘극과 극’을 보이고 있어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총리 관저에 메달리스트들을 초대해 성대한 대접을 했다. 한국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선수단 해단식을 사실상 취소하는 태도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13일 총리 관저에서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관계자 등 약 70명의 예방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국민들이 잠을 설쳤지만, -
"日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낮은 지지율에 결단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4 10:22:14기시다 후미오(사진) 일본 총리가 내달 예정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는 의향을 보였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연말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내각 지지율이 '퇴진 위기' 수준인 10∼20%대에 그치자 당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총재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저조한 내각 지지율에 결국 불출마 -
반도체 후공정 세계 최대 '대만ASE'도 日규슈 둥지 트나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4 08:43:51대만의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 업체 ASE그룹의 일본 자회사 ASE재팬이 일본 규슈 기타큐슈시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마모토현에 진출한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의 제품 양산을 앞두고 ASE의 진출이 TSMC와의 제조 연계 및 규슈 내 완결생산체제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ASE재팬은 지난달 31일 기타큐슈시와 약 16ha의 시 소유 토지를 취득하는 가계약을 맺었 -
"자기야, 명절때 우리도 '귀성 세퍼레이트' 어때?"…추석 명절 때 부부가 따로 행동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4 07:37:24한국은 내달 추석이다. 명절 때 남편과 부부가 따로 각자의 고향을 찾거나 따로 여행하는 등 ‘귀성 세퍼레이트(분리)’를 한다면 어떨까. 일본 매체 아에라돗은 13일 이 같은 현상이 일본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도 귀성을 하지 않고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고 부부가 따로 명절을 보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부부가 각자의 고향에 따로 가는 '세퍼레이트 귀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세대·트렌드 평론가 우 -
"더는 못 참고 산다" 수명 길어지니 '황혼 이혼'도 급증한 '이 나라'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3 14:30:42일본의 전체 이혼은 줄어들고 있지만 '황혼 이혼'은 고공 행진을 이어가 2022년 전체 이혼 중 황혼이혼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아사히신문은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를 인용해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9천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천836건보다 38.2%나 줄면서 최근의 감소세를 이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이혼 중 결혼 기간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1만2천894건)를 뺀 16만6천205건을 결혼 기간별로 -
日 '주식 최소 100주 구매' 규정 완화되나…"개인 투자 활성화 필요"[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2 17:58:33도쿄증권거래소가 개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식 구매 규정 완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현재 최소 100주로 정해진 주식 매매 단위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행 규정상 일본 주식 최저 투자액은 1주 가격에 '매매 단위' 100주를 곱한 금액이다. 이로 인해 고가 주식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가령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 주식은 지난 9일 종가 기준 -
"하루 최대 250㎜ 물폭탄 가능성" 태풍 상륙에 '초긴장'한 '이 나라'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2 14:11:42규모 7.1 지진이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을 강타한 지 나흘 만인 12일 제5호 태풍 '마리아'가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일본 열도에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이와테현 오후나토(大船渡)시 부근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태풍이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상륙한 것은 1951년 관련 통계 -
일본, 대지진 거짓 정보에 혼란…"구름이 난카이 대지진 전조라고?" [지금 일본에선]
국제 국제일반 2024.08.12 11:09:46일본 정부가 지난 8일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을 계기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한 이후, 온라인상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는 거짓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12일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특히 대지진의 징조라고 알려진 ‘지진운(地震雲)’ 사진과 특정 일시에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고성 글이 급증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지진운' 검색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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