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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도시] 서울의 막힌 혈관을 뚫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부동산 건설업계 2015.08.07 18:47:52왕실 관청서 군병원… 기무사… 일반인 출입 어렵던 도심속 외딴섬주변 골목길·미술관 마당 연결… 걷다가 자연스럽게 들르게 돼건물 여러개로 쪼개 스케일 줄여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서울의 가장 중심이자 역사적인 공간에 들어선 미술관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바로 맞은편. 요즘 가장 '핫'한 거리인 삼청동길의 초입이자 북촌길의 끝자락 -
[건축과 도시] 좌절된 김수근의 꿈, 르네상스호텔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5.07.31 18:32:14김수근의 건축혼 담긴 마지막 작품 중 하나로88올림픽 열린 해 개관…테헤란로 상징 건물로버선코의 곡선 응용… 모서리 둥글게 설계해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제자들이 닮은꼴 설계… 서울상록회관 등과 함께 '도시 전체의 질서' 추구주변 고층건물 들어서 이제는 퇴물로 취급… 개발·보존의 기로에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언주로가 만나는 교차로에는 닮은꼴의 건축물 세 개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테헤란로 237에 위치한 ' -
[건축과 도시] 김수근과 '강남 1980'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5.07.31 18:32:03김수근씨가 세상을 떠난 지난 1980년대는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이벤트가 열린 시기였다. 또 1968년에 착수된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에 따라 1970년대부터 본격 개발된 강남도 서서히 윤곽이 잡히던 시기였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테헤란 업무지구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다. 르네상스호텔을 비롯한 1980년대 김씨의 작품에는 이 같은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김씨 개인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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