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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대전청사와 현장행정
경제·금융 1998.09.24 18:32:00정부대전청사의 개청을 계기로 행정스타일에 변화가 일고 있다. 탁상행정에서 현장행정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와 국민입장에서 크게 환영할만한 변화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일부 기관과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조달청의 경우 강정훈(姜晸薰)청장이 지난 9일 대전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달업무설명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충남권 금융기관 대표간담회, 구미공단업체 간담회, 서산상공회의소 -
[기자의 눈] 삼성컨소시엄의 使命
경제·금융 1998.09.22 18:33:4809/22(화) 18:33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시공권을 둘러싸고 삼성과 현대가 벌인 한판 승부는 삼성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설계전문의 건설회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을 주간사로 중규모의 건설회사들이 참여한 삼성컨소시엄이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망라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제친 것은 이변이라면 이변이다. 삼성이 시공권을 거머쥔데는 설계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입찰결과 밝혀졌다. 월드 -
[기자의 눈] 장군없는 증감원
경제·금융 1998.09.18 16:13:4909/18(금) 16:13 증권감독원은 스스로 주식, 채권등 직접금융시장의 파수꾼임을 자처해왔다. 이런 증감원이 최근 조직축소, 권한축소, 리더십 부재의 3각 파도에 휘말려 표류하고 있다. 금융감독기구의 조직개편 용역을 맡은 맥킨지는 증감원 조직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도 증감원의 감독권을 규제개혁차원에서 상당수 폐지시켰다. 이같은 사정이 지난 17일자 본지에 「증감원이 내우 -
[기자의 눈] 구멍뚫린 IMF 정보망
경제·금융 1998.09.15 22:24:0009/15(화) 22:24 『내년에나 가야 보고서가 나옵니다』 14일 오전 국제통화기금(IMF) 연례보고서가 발간됐다는 소식을 외신으로 접한 기자가 보충취재를 위해 재경부측에 전화하자 들은 답변이다. 그러나 외신에 13일자로 보고서가 공표됐다고 적혀있었고 한국에 대한 IMF의 입장을 알 수 있다는 생각에 인터넷상의 IMF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았다. 연례보고서 전문이 실려 있었고 결국「IMF, 아시아 위기대처 실패 자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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