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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창]2차전지,SW, 반도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10 15:14:1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초강수를 둔 것이다. 하지만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연합체인 ‘OPEC+(OPEC플러스)’의 합의 실패로 유가도 급락했다. 경기도 안 좋은데 치킨게임까지 겹친 것이다. 주변 여건이 나쁘다는 점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비관만 할 -
[투자의 창]배당만 많다고 '방어주'는 아니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09 15:05:0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글로벌 증시가 연일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요즘처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리스크(변동성) 관리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에 방어주를 포함하는 전략을 고려해봐야 한다. 방어주는 주가 변동성이 낮아 시장 조정 시 성장주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감소하는 것을 일부 상쇄한다. 장기투자 관점에 -
[투자의 창]결국 펀더멘털 좋은 주식이 답이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05 15:24:55‘코로나바이러스’라는 단어가 국민의 일상을 지배하는 단어가 돼버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들의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 주식시장은 현재 상태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이를 살펴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툴은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다.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
[투자의 창]낙폭과대주와 온라인상거래 주목할때
증권 국내증시 2020.03.04 15:07:2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며 국내외 경제와 증시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코로나19가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려면 기본적으로 확산속도, 치사율, 치료제나 백신 개발과 종식될 때까지의 예상기간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의 경우 폐쇄나 격리조치, 의료체계 수준 등이 달라 직접적 비교는 어려우나 집중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했던 후베이성을 제외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
[투자의 창] 중국 소비경기 이달중 빠른 회복세 나타낼 것
증권 국내증시 2020.03.03 14:01:07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우려가 지속된 영향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주식시장은 미국에 비해 탄탄한 모습이다. 중국은 코로나19의 진원지지만 정점을 지났기 때문이다. 과거 사스 때도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주가가 반등했던 적이 있다. 중국의 경기 -
[투자의 창]바이러스 너머 4차산업의 큰 흐름을 보자
증권 국내증시 2020.03.02 15:00:42‘판단이 어려우면 멀리 보고 결정해라.’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한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한 주가 수준은 긴 흐름에서 본다면,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는 곧 기회이고 지나고 나면 이번에도 좋은 투자기회’일 수도 있다. 언제쯤이나 반등이 나올 수 있을까. 아니면 경기 -
[투자의 창]글로벌 경제위기를 막기위한 대응이 필요하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27 15:03:13장기투자 성과에 대한 실질적인 리스크가 경기침체에서 비롯된다고 믿는 상당수의 투자자는 과연 경기침체의 시점이 언제일지 궁금해한다. 향후 금융위기가 닥친다면 중국은행의 파산, 사이버 공격, 그림자은행, 마이너스 금리 부담 등이 그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문제가 중국에만 국한되던 시절은 지났다. 지난 20년간 중국의 세계무역 통합과 함께 중국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통합 또한 상당히 진행되면서 중국은행의 -
[투자의 창]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문제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26 15:10:17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하루에만 3.87% 폭락했고 뒤이어 개장한 미국 시장도 다우 산업지수 기준으로 연이틀 3% 이상씩 떨어졌다. 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오히려 지금은 우리나라의 상황이 더 심각해 보인다. 각급 학교의 개학은 연기됐고 다들 모임이나 외부활동을 극도로 꺼리고 있 -
[투자의 창]맞춤형 자산배분 '타깃펀드 3형제' 주목해야
증권 국내증시 2020.02.25 14:19:05지난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2.0%로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았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이 컸다. 경기 사이클에 따른 영향 외에 급격한 고령화·저출산·저물가 등 구조적인 요소로 우리나라가 장기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저성장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처럼 국내주식 등의 자산에 편중한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증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해외자산을 비 -
[투자의 창]'코로나19'가 몰고올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
증권 국내증시 2020.02.24 16:02:34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중국 증시를 강타했다. 중국이 질병 확산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일수록 주식 투자자들은 과거의 전염병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위기에 잠재돼 있는 장기적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로 지난 3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A주 인덱스(MSCI China A Onshore -
[투자의 창]퇴직연금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20 15:05:02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이 있다. DB형 퇴직연금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임금이 높아지면 퇴직연금도 같이 늘어나는 구조이다. DC형 퇴직연금은 현재 임금을 기준으로 매년 정산되고 이를 근로자가 스스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임금보다는 운용수익률에 따라 퇴직연금 규모가 달라지는 구조이다.이런 이유 -
[투자의 창]'기생충'의 기적, 콘텐츠산업 도약 발판돼야
증권 국내증시 2020.02.19 14:36:00영화 ‘기생충’이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4개 부문 수상을 휩쓸면서 글로벌 영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칸 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의 수상으로 살짝 기대를 갖고 있었지만 비영어권 국가 작품의 사상 첫 아카데미 작품상, 게다가 주요 부문을 모두 휩쓸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무척 기쁜 소식이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그렇게 갖고 싶어 했던 ‘높은 -
[투자의 창]M&A 성패는 '인수후 통합'에 달렸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18 15:04:29결혼과 인수합병(M&A)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주체가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는 것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사회·문화·경제적 배경이 다른 가정에서 자란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듯,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M&A에 성공한다 해도 정작 기대했던 시너지를 달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난 2011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M&A 실패 확률이 70~90%에 -
[투자의 창]코로나19, 위기의 뒷편을 보자
증권 국내증시 2020.02.17 14:47:342년 가까이 지속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올 1월 중반 1단계 협상을 마무리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의 핵심 원인이었기에 협상타결은 올해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증시에 충격을 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블랙스완’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올해 경제전망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
[투자의 창]코스닥 투자 폄훼, 온당치 않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13 14:18:50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 금융시장에서는 종종 사고가 난다. 조달 비용이 싼 ‘이지머니’가 흘러넘치면 부주의한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앞으로 걱정되는 영역은 상장 전의 발행시장, 즉 ‘프리IPO(기업공개)’ 또는 ‘스타트업 시장’이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기존 중후 장대형 산업들은 대부분 글로벌 공급과잉에 노출돼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또 신산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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