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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포트-엉터리,중소기업통계]중소기업 수출 실적은 '저평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8.04.19 17:25:46보통 우리나라 수출은 대기업이 80%, 중소기업이 2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2017 중소기업 위상지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20.1%다. 하지만 중소기업 무역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눈에 띈다. 중소기업은 수출보다 수입이 훨씬 크다. 또 총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6년 18.62%인 반면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79%로 훨씬 크다. 그러다 -
[S리포트] 박사 논문심사비 2년새 50만→120만원 올린 곳도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27:3822대학원의 석박사 논문심사비용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지만 일부 대학은 지난 2017년 논문심사비용을 2015년 대비 최대 70만원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가의 불필요한 관행이었던 외부 심사위원의 거마비를 김영란법 시행 이후 논문심사비용에 포함시키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파악된다. 부정청탁 금지를 준수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학생들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대학들의 꼼수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9일 -
[S리포트] 乙에게 손 벌리는 甲...강요된 돈거래도 '미투'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27:28농업유전자 관리에 대한 연구를 하던 서울의 한 사립대 대학원생들은 지난 8년간 연구실에서 사실상 ‘무임노동’을 해야 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비가 없어서가 아니다. 대학원생 명의의 은행 계좌로 연구비가 들어왔지만 해당 계좌의 통장과 체크카드를 A교수가 모두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책임자인 A교수는 지난 2008년1월 교내 은행의 한 학생 계좌에서 30만원을 출금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8년간 382회에 걸 -
[S리포트:강요된 돈거래도 '미투']월100만원 대학원생 연구인건비도 갈취...음대선 고가 악기 강매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26:56# 서울 소재 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A씨는 지난 학기 지도교수로부터 자기 명의의 공금통장을 만들어 제출하라는 갑작스러운 지시를 받았다. 공금통장 개설의 목적은 금세 드러났다. 해당 교수는 A씨를 비롯한 연구실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정부로부터 받는 인건비 중 50만원씩을 공금통장에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공금의 용처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다음 과제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생 -
[S리포트] "교수 회식 비용까지 내줘야 하나요"...유학생이 본 이상한 韓대학원 관행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25:42아프리카 출신의 마이클(가명)씨는 지난 2010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그는 이미 본국에서 경영학 학사, 유럽의 한 국가에서 석사까지 취득한 후 국내 대학으로 와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과 관련해 그는 2년간 지도교수는 물론 논문평가교수들에게 여러 차례 중간점검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 발표할 때마다 지도교수는 다른 평가교수들과 함께 회식을 하는 것이 관행이라며 식당 예약을 종용했다. 회식비용은 마 -
[S-리포트:강요된 돈거래도 '미투'] 승진 운운하며 급전 빌리고..돈갚을때 되면 '배째라'식 버티기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10:30“괜히 찍혀 불이익 받을라” 상사 뜻 거절하기 어려워고발·신고 거론해야 겨우 변제..“더 꿔달라” 압박도금전거래 금지 규정있지만 온정주의 문화 탓 쉽지않아30대 직장인 최지훈(가명)씨는 같은 회사 팀장이 한 달만 사용하겠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해 여유자금 3,000만원을 빌려줬다. 돈을 갚기로 한 날짜가 지났지만 해당 팀장은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며 돈을 주지 않았다. 최씨는 속앓이를 하다 직장선배에게 고민을 털 -
[S-리포트:강요된 돈거래도 '미투'] 툭하면 거래처서 차입..차용증 썼다지만 누가봐도 '뇌물'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10:13감사 시작돼서야 부랴부랴 갚고 직무관련 돈거래로 징계 수두룩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A실장은 우체국쇼핑 홍보용 쇼핑백을 납품하는 업체 사장 B씨를 통해 4,200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구매한 뒤 함께 100회 넘게 골프를 쳤다. 감사원이 비위 사실을 통보받고 조사를 하니 A실장이 B씨에게 골프회원권 매입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했는지 여부도 불투명했다. A실장은 또 자신의 딸이 유학을 하는데 3,000만원의 잔액증명서가 필요 -
[S-리포트] 법원 "직원간 대규모 돈거래는 해고 사유"
사회 사회일반 2018.04.09 17:09:58업무상 이해관계가 형성되는 직원 상호 간의 대규모 돈거래는 해고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13년 LG전자 빌트인 사업부 직원들이 상호 간은 물론 납품업체와 금전거래를 일삼아 해고된 것과 관련해 회사의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을 내린 바 있다. LG전자 빌트인 수주팀과 납품팀 직원들은 2006~2011년 수천~수억원의 돈을 거래했다. 빌트인 납품담당자 박모씨는 빌트인 수주팀장인 서모씨에게 5,000만원을 -
[S-Report] 건설현장 푸드트럭서 출발 쉐이크쉑, 매출 3,700억 기업으로
산업 생활 2018.03.18 18:16:39한국 ‘푸드트럭’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은 미국이다. 그중 대표적 기업이 쉐이크쉑(브랜드명 쉑쉑 버거)이다. 지난 2004년 뉴욕 메디슨스퀘어의 공원 개축 건설 현장에서 임시가게로 시작한 핫도그 푸드트럭이 톰슨로이터 전망 2018년 예상매출액 3억5,400만달러(약 3,782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소기업청은 2016년 12월 음식점업을 과밀업종에서 제외하고 창업지원업종으로 지정하는 입법예고를 하면서 쉐 -
[S-Report]"IT 아니면 지원 꿈도 못꿔"...제2 스타벅스·임블리 탄생 막혀
산업 생활 2018.03.18 17:57:24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스타벅스는 미국 시애틀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 ‘쉐이크쉑’ 역시 뉴욕 공원 내 노점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도 유사한 사례는 있다. 추로스 전문업체 ‘스트릿츄러스’는 이태원 골목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져나간 경우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빙수 전문점 설빙, 지난해부터 속속 해외로 진출해 K패션과 K뷰티를 알리는 임블리·쓰리컨 -
[S리포트] 대학창업 지원금 '타먹기' 급급
산업 생활 2018.03.18 17:36:37정부가 대학생 창업에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일부 대학에서 예산 확보에만 나설 뿐 정작 내실 있는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데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제신문이 교육부의 대학알리미를 통해 대학 창업지원 예산을 분석한 결과 정부로부터 대학 창업지원금을 받는 대학 중 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교원이 아예 없거나 1명뿐인 대학은 195개 중 55개교로, 전체의 28%에 달했다. 지원대학 절반 이상이 대학 창업교육 -
[S 리포트:소자본창업, 혁신을 다시 본다]청년실업 돌파구라더니...푸드트럭 3대중1대 폐업
산업 생활 2018.03.18 17:35:39# 식자재 관련 기업에서 5년을 근무하다 지난 2016년 말 퇴직한 정모(30)씨. 퇴직금과 부모님 지원으로 4,000만원을 마련해 중고 푸드트럭을 구입한 뒤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그의 푸드트럭은 ‘밤도깨비 야시장 축제’ 행사 참여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였지만 상시 영업허가 지역을 찾지 못하면서 운행 1년 만인 지난해 말 사업을 접고 말았다. 행사기간 외에는 영업허가지가 아닌 곳에서 불법영업 등으로 근근이 -
[S리포트]"청년 연령기준 올려 창업기회 늘리자"
산업 생활 2018.03.18 17:35:36청년실업률이 매년 높아지자 정치권에서도 기존 청년연령 기준을 상향해 청년창업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장생활을 한 경험이 있거나 취업난으로 실직 상태인 30대 초반의 청년까지 포함해 더 많은 청년이 창업에 도전하게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차원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위원회 소속이었던 박준영 전 의원은 지난 1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의 -
[S리포트] "소자본창업 정부지원 확대...기술창업은 민간자본 연계해야"
산업 생활 2018.03.18 17:31:03전문가들은 푸드트럭 등 소자본 창업 분야에는 지원을 보다 체계화하고 상대적으로 자본이 많이 필요한 기술창업 등에 대해서는 민간의 자본이 흘러가게 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혁 한국푸드트럭협회장은 “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은 제 -
[S리포트]2,000대 창업·6,000개 일자리 만든다"더니...등록차량 500대 안돼...그마저도 수도권 '쏠림'
산업 생활 2018.03.18 17:27:25푸드트럭은 지난 2014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손톱 밑 가시’로 언급되면서 규제개혁이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당시 이 회의 후 5일 만에 소형 트럭을 음식판매용 트럭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입법 예고했다. 5개월 만인 그해 8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전까지 불법이었던 푸드트럭이 합법화됐다. 정부는 당시 전국 유원지와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강가),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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