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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정 이광재 “원대한 꿈의 주인공 되는 도시 만들겠다”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45:38당선을 확정한 이광재 강원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대한 꿈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총선이 치러진 다음날인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쟁했던 박정하 후보와 권성중 후보의 좋은 정책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수용하고 두 후보와 함께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원주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가 된다고 생각하고 원주를 땀으로 적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0시 개표율 90.4% 기준 40,095표를 얻어 47.5%의 득표율을 얻었다. 35,597표를 얻은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보다 5.2%포인트 앞섰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
[속보] 울산 북구 초접전···민주 이상헌 44.7%, 통합 박대동 42.6%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44:59[속보] 울산 북구 초접전···민주 이상헌 44.7%, 통합 박대동 42.6% -
[속보] 인천 연수을 초접전···민주 정일영 41.2%, 통합 민경욱 39.7%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43:09[속보] 인천 연수을 초접전···민주 정일영 41.2%, 통합 민경욱 39.7% -
[속보] 부산 강서갑 초접전···민주 전재수 50.6%, 통합 박민식 48.6%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41:36[속보] 부산 강서갑 초접전···민주 전재수 50.6%, 통합 박민식 48.6% -
참패 통합당, 유승민계 대거 낙선 '개혁보수' 목소리 잊히나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40:55보수통합에 몸을 던진 유승민계 현역 국회의원들이 21대 총선에서 대부분 낙선했다. ‘개혁보수’ 의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은 자유한국당과 합치며 미래통합당을 만들었지만 국민들은 이들을 선택하지 않았다. 쪼그라든 보수정당에서 개혁보수의 입지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새벽 0시 30분 현재 전국 지역구에 출마한 새로운보수당 출신 의원 가운데 당선이 유력한 후보는 부산 해운대갑 하태경 후보가 유일하다. 개혁보수의 좌장인 유승민 의원은 지난 1월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고 2월 자유한국당과 합치며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미래통합당을 만들었다. 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5선 정병국 의원도 당의 공천을 받아들여 불출마했다. 3선 이혜훈 의원은 험지 서울 동대문구을에 출마했다. 오신환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서울 관악구을, 지상욱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을, 청년정치인 이준석 의원은 서울 노원병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상대 후보에 큰 격차로 밀리고 있어 낙선이 유력하다. 살아남은 유승민계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한 하태경 의원이 유일하게 원내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비례위성정당으로 옮긴 정운천 의원은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의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를 감안해도 원내에 두 명 가량의 의원들이 생환한다. 이번 총선 결과로 통합당에서 개혁보수와 소장파의 목소리는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소장파로 불리는 3선 김용태 의원도 험지 서울 구로구을에 출마해 패배했다. 유승민 의원도 당내 기반이 위축될 상황에 처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계파 의원들의 생환이 중요하다”면서도 “원외에서 경제문제로 활동하며 외연을 넓힐 수도 있다”고 말했다./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속보] ‘검찰개혁 vs 토박이’ 대결 대전 중구…민주 황운하 당선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39:01[속보] ‘검찰개혁 vs 토박이’ 대결 대전 중구…민주 황운하 당선 -
[속보] 서울 송파을 초접전···통합 배현진 49.5%, 민주 최재성 47.5%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36:39[속보] 서울 송파을 초접전···통합 배현진 49.5%, 민주 최재성 47.5% -
[속보] 대구 수성을 초접전···무소속 홍준표 36.9%, 통합 이인선 35.0%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35:08[속보] 대구 송파을 초접전···무소속 홍준표 36.9%, 통합 이인선 35.0% -
[속보] 서울 송파갑 초접전···민주 조재희 50.6%, 통합 김웅 48.7%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33:39[속보] 서울 송파갑 초접전···민주 조재희 50.6%, 통합 김웅 48.7% -
[속보] 인천 동·미추홀을 초접전···무소속 윤상현 41.5%, 민주 남영희 39.8%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32:09[속보] 인천 동·미추홀을 초접전···무소속 윤상현 41.5%, 민주 남영희 39.8% -
[속보] 서울 도봉을 초접전···통합 김선동 50.1&, 민주 오기형 48.5%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29:11[속보] 서울 도봉을 초접전···통합 김선동 50.1&, 민주 오기형 48.5% -
이석연, '통합당 참패' 결과에 "목 놓아 통곡하고픈 심정…국민 선택에 절망"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23:51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참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석연 전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겸 위원장 권한대행이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국민의 선택에 절망했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 전 부위원장은 15일 밤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한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한테 되돌아 올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를 떠받쳐 왔던 자유와 창의의 헌법적 가치가 퇴보하고 결과의 평등을 앞세운 철저한 나눠먹기 사회로 전락하리라는 것을 생각하니 목을 놓아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고도 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아울러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칠흑 같은 어둠의 끝에 와 있다는 한가닥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16일 0시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압도적 과반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전국 지역 선거구 154곳에서 1위를, 통합당은 94곳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이해찬 "코로나 전쟁·경제위기 대응에 혼신 다할 것"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19:37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10시께 국회 의원회관에 설치된 당 개표상황실에 방문해 “아직 투표 최종결과는 안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 부담스럽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21대 국회는 지금 20대 국회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장래를 열어갈 막중한 책임을 지는 국회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 위기 대응 등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를 지지해주신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통합당 장제원, 부산 사상구 당선 '확실'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17:444.15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장제원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12시 1분 34.3%가 개표된 가운데 장제원 후보는 2만 3,678표(54.2%)를 받았다. 경쟁자인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만 9,252표(44.0%)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4,426표다. 부산 사상구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로 활동한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짙은 지역이다. 15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19대 총선을 제외하고는 통합당 전신 정당의 후보들이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서는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민주당, 16년 만에 ‘단독 과반’ 확보
정치 정치일반 2020.04.16 00:11:54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서만 단독 과반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민심은 ‘정권 심판’이 아닌 ‘안정’을 선택했다. 민주당 계열의 원내 과반 확보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20대 총선 이후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까지 전국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달성하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득표 결과와 정의당, 열린민주당, 민생당 등 군소정당 의석을 모두 합칠 경우 범여권이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180석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집권 중반 들어서 치러진 ‘중간선거’ 성격의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19 위기 속 ‘국난극복’을 내세운 민주당이 ‘정권심판’과 견제를 호소한 미래통합당에 대승, 집권 여당이 안정적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개혁 입법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여소야대’ 다당제 20대와 달리 21대 국회는 4년만에 ‘여대야소’ 양당제 체제로 회귀하며 입법 지형에 대대적 변화가 예고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사실상 궤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보수 진영이 또 다시 충격의 패배에 휩싸이며 정국에는 격랑이 몰아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58.2% 진행된 이날 오후 11시25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154곳, 통합당 후보가 94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11.62%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한국당 34.58%, 더불어시민당 33.63%, 정의당 8.68%, 열린민주당 5.02%, 민생당 3.20%의 득표율을 올렸다. 이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열린민주당 3석, 민생당 2석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표 기준으로 단순 합산하면 민주당과 시민당이 171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3석에 달하고, 민주·시민당에 정의당과 민생당, 열린민주당까지 합하면 181석에 달해 전체 의석의 5분의3인 180석을 넘어선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압승하고 ‘텃밭’ 호남을 석권할 뿐 아니라 영남에서 교두보를 굳건히 지키고 충청·강원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며 지역구에서만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전이 본격화하기 전만 해도 중간 선거 성격의 이번 총선에서 견제론을 내세운 야당의 승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선거 결과는 집권 여당의 압승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로 번지며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난극복’을 내세우고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원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코로나 위기 대응을 부각한 전략이 승리의 주효한 요인으로 꼽힌다. 유력 대권 주자로서 전국선거까지 진두지휘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종로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으며, 민주당 입장에서는 총선 국면을 마무리짓는 동시에 대권가도에서 일단 유리한 선취점을 올리게 됐다. 반면 통합당은 전통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강남과 서초 등 일부 수도권 지역과 대구·경북 등 영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패배해 참패가 불가피해 보인다. 보수 재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 ‘물갈이’를 감행하고 김종인 선대위원장까지 영입한 통합당으로서는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상황이어서 당장 지도부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라는 피할 수 없는 외부 요인 외에도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등 내부 악재도 패배에 만만치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접전지 가운데는 종로에서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에게 승리한 것을 비롯해 동작을에서도 민주당의 이수진(50.5%) 후보가 통합당의 나경원(46.8%) 후보를 앞서고 광진을 민주당의 고민정(51.4%) 후보가 통합당의 오세훈(47.0%) 후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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