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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 방산, 한국당 - 안보 전문가 영입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1 16:05:38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에 대비해 각각 방위산업,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21일 최기일(38)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 교수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로 손꼽힌다”며 “정치권이 방산 전문가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영입 11호 인재’로 공개한 그는 지난 2016년 건국대에서 국내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교수는 “더 이상의 방산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을 법과 제도로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은 ‘5호’이자 여섯번째 인재로 신범철(49)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신 박사를 부른 것은 당이 아니라 나라”라며 “그의 영입을 통해 안보 위기를 안전한 안보로 바꾸는 행동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 전 센터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외교부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외교정책을 펼 때 방향성을 잃고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며 “북핵이란 위기를 놔두고 진통제만 맞으려 한다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
이언주 “한국당과 당대당 협의체 공식 가동”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1 15:58:09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전진당) 대표가 21일 “자유한국당과의 ‘당대당 통합 협의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한쪽에서는 새로운보수당 중심으로 복당하는 분들과의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하고, 다른 쪽에서는 시민 세력과 국민의당 출신 등이 모두 모여서 통합을 논의하고 결합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당-전진당 협의체는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새보수당에서 한국당과의 당대당 협의체를 공힉화함에 따라 전진당도 한국당과 당대당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당에서는 조경태 최고위원이 협의를 도맡게 됐다”면서 “전진당에서는 제가 직접 진행하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이종혁 최고위원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전진당의 지향점은 세대교체를 통한 시대교체”라며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도 ‘판갈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 논란이 계속되고 친박·비박으로 대표되는 당내 계파갈등으로 국민에게 상처를 입힌 부분을 실제로 뛰어넘기 위해 대대적인 세력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는 “계파가 복원되거나 ‘도로 새누리당’이 되면 통합 이후 더 많은 갈등 일어나고 실패한 통합으로 귀결된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저와 함께 바른미래당에 결합했던 국민의당 출신이 많다”며 “그중에서 안철수 전 대표 쪽과 같이하지 않는 사람들은 중도·보수 대통합에 참여하려고 저와 접촉한 분들이 많다”고 했다. 그는 “이런 분들을 하나로 규합해서 한국당과 통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을 전략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따로가는 게 낫다”며 “우리공화당과는 반문재인으로 최대한 많이 결집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에 ‘오케이’한다”고 말했다./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
곽상도 "文의장 손자 전교회장 선출때 갑자기 교칙 변경"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1 10:56:07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손자인 문모군과 관련해 “문군이 전학한 한남초등학교가 문군의 전학 후 전교 학생 임원 선출시기를 갑자기 변경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서울경제 단독보도로 문 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이 자녀교육에 ‘아빠 찬스’를 활용했다는 점이 알려지자 “추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 취임과 함께 의정부에서 공관으로 전학 온 손자 문군은 지난 2019년 1월 한남초교 학생회장이 됐고 지난해 말 서울 지역 중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문 의장의 손자(문군)와 문 의장의 며느리가 2018년 한남동 공관으로 전입했다”며 “국회의장실에 확인하니 문 의장의 주민등록은 의정부다. 며느리가 굳이 공관으로 전입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방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문군은 한남초등학교로 전학했다”며 “한남초는 주변에 40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가 즐비하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이어 “문 의장 손자가 전학한 후 전교 학생 임원 선출시기가 겨울방학 중인 1월에 실시하는 것으로 공고됐다”며 “본래 3월과 9월에 실시하던 것을 지난해에만 1월과 7월에 선거하는 것으로 갑자기 변경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 자격도 종전에는 학급임원만 선거에 나갈 수 있었는데, 이를 ‘4·5학년 재학생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고 규정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곽 의원은 “개정된 학칙에 따라 문 의장의 손자가 출마해 학생회장에 당선됐고 문 의장의 손자는 이후 세계예능교류·영어말하기대회 등에 나가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 대회에 나가 스펙을 쌓아 현재는 서울 지역 중학교에 배정됐다”며 “인근 국제중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료를 요청해도 학교나 의장실 전부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손자의 국제중 진학 여부에 대해서도 문 의장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곽 의원은 “올해 1월에 전교 임원 선거가 치러져야 해 학교에 선거알림 교육통신이 있어야 하는데 선거공고가 올라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한남초는 직전 선거(12월26일)보다 20여일 늦은 이달 14일 전교 임원 선거 공고를 올렸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
與, 방위사업학 박사 1호인 30대 최기일 교수 영입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1 10:37:47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5 총선에 대비해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인 최기일(38)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최 교수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 경영학 석사를 거쳤다. 이후 2016년 방위사업청에서 육군 소령(학사장교 43기)으로 근무하던 시절 건국대에서 국내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에 임용됐다. 2018년 건국대 겸임교수, 2019년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에 임용되는 등 30대로 젊은 나이에 전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 복무 당시에도 최초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및 법원행정처 특수분야(원가) 감정인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최 교수는 주요 선진국 방위산업 정책과 제도를 바탕으로 방산비리 근절과 방위산업 혁신체계에 대해 연구하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30여편 논문을 투고·게재했고 도전한국인상,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개혁 2.0 완수를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에 방산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을 법과 제도로 확립하겠다”고 입당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는 “방위산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산업이기도 하다”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해 미래 방위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민주당, 이탄희 이어 총선 영입인재 11호 발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1 08:56:17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5 총선 영입 인재 11호를 공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1번째 영입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부터 10호 이탄희 전 판사까지 10명의 영입인재를 발표했다. 11번째 영입 인사는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 방식과 시점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자녀교육에 '아빠찬스' 쓴 文의장 아들 문석균
정치 정치일반 2020.01.20 17:29:44아버지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의정부갑에 4·15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 세습’ 비판을 받고 있는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이 자녀 교육에 ‘아빠 찬스’를 활용해 논란이 예상된다. 문 의장이 취임하자마자 문 부위원장이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아버지의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해 살게 하고 아들을 의정부에서 전입시켜 인근 한남초등학교로 전학시킨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20일 서울경제의 취재 결과 문 의장의 며느리 허모씨와 손자·손녀는 지난 2018년 7월 문 의장 취임 직후 서울시 한남동 공관으로 전입했다. 문 부위원장은 출마를 선언한 문 의장의 지역구인 의정부에 남고 아내와 자녀들만 세대를 분리한 것이다. 문 의장 취임과 함께 의정부에서 공관으로 전학 온 손자 문모군은 2019년 1월 한남초교 학생회장이 됐고 지난해 말 서울 지역 중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부위원장은 11일 문 의장이 내리 6선을 한 지역구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고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문 부위원장은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천 세습과 관련해서 “아버지의 길은 걷되 아빠 찬스는 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 의장이 국회의장에 취임하자마자 아내와 아들을 아버지의 의장 공관으로 이사시켜 아빠 찬스를 쓴 것이다. 이 때문에 자녀 교육을 위해 문 부위원장이 국회의장 공관을 활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문 의장 측은 “며느리가 시부모(문 의장 내외)를 모시기 위해 공관으로 전입했고 아이들도 전입했다”고 밝혔다. 문 부위원장도 “아들이 의정부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아버님이 공관으로 가시면서 데려갔다”며 “저는 의정부에 있고 아들은 공관 앞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아빠 찬스를 활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문 의장 측은 “(국회의장 임기가 끝나면) 가족 모두 의정부 자택으로 복귀하겠다”고 답변했다. 문 부위원장은 “(의장 임기 만료 후) 아이들을 다시 의정부로 전학시키겠다”고 밝혔다. /구경우·안현덕·김인엽기자 bluesquare@@sedaily.com -
"文의장 아들 공천 납득 못해" 與 김해영 작심 발언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0 15:07:40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을 겨냥한 작심 발언이 처음으로 나왔다.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부산 연제구가 지역구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과 달리 정치권력의 대물림에 대해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위원장은 평소 당원을 조직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경선 시 권리당원 투표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부모가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 자녀가 지역위원회의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면 실질적으로 당내 다른 인물이 경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위원장은 문 의장이 여섯 번 당선된 지역구에 출마해 자유한국당과 진중권 전 교수 등으로부터 ‘아빠 찬스’라는 공격을 받고 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문 부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던 의정부갑 지역을 전략공천 대상지에 포함하며 문 부위원장에 대한 ‘공천 배제’를 민주당이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그런데도 문 부위원장은 전략공천 대상지 선정 다음날인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당은 “전략공천 지역 중 일부를 다시 경쟁 지역으로 돌릴지 등은 향후 논의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기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와 문 부위원장 측은 의정부갑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환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부·울·경 주민 절반 이상 "김해신공항 검증, 총선전 조속히 완료해야"
사회 전국 2020.01.20 15:03:43부산·울산·경남 지역민 중 절반 이상은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가 정치 쟁점 최소화를 위해 총선 전에 나와야 한다고 판단했다. 동남권 관문 공항 추진위원회는 20일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에 대한 부산·울산·경남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부·울·경 주민들의 인식을 분석하려고 실시했다. 조사 항목으로는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의 사회적 쟁점화 인식 여부, 바람직한 관문공항 검증 일정 및 검증범위와 함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 필요성 등을 다뤘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75.8%는 동남권 관문 공항 문제가 부·울·경과 국토교통부 간 입장 차이로 쟁점화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동남권 관문 공항 문제가 정치 쟁점화되는 것을 경계하며 조속한 검증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4.1%가 총선 전에 검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 반대 의견은 38.4%로 집계됐다. 검증 범위에 대해선 기술적 사안만이 아닌 정책적 사안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49.6%로 조사됐다. 기술적 검증에 국한해야 한다는 의견은 27.4%였다.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될 경우 부·울·경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대해 응답자의 72.3%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응답했다. 부산은 77.0%, 울산은 66.3%, 경남은 69.7%였다. 수도권의 과밀화와 집중화를 막기 위해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형성해야 한다는 ‘메가시티론(論)’에 대해서도 69.0%가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최근 신임 정세균 총리 임명으로 김해신공항 검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조속하고 공정한 검증을 한층 더 강하게 촉구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부·울·경 시·도민 2,0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2.2% 포인트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범양건영 이낙연 대장주 등극하나
증권 증권정보 2020.01.20 12:30:00범양건영(002410) 반등 기대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추가하락 위험 VS 반등 가능성현 상황 ‘손절할지’ ‘보유할지’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범양건영 투자자 권고사항 -> [지금즉시 알아보기]▶▶추가하락 여부◀◀ 클릭후 1분내 문자발송범양건영 주주분들은 이번주 [주가변동]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본 기사를 통해 몇일 간 공지 드렸습니다[이번주 화요일] 주가움직임 지금즉시 알아보기 ▶▶신청후 1분내 문자발송◀◀★★★★★ 창사 9주년 기념 대 EVENT! ★★★★★오랜기간 여의도에 자리를 잡으며 고객의 수익과 안전자산을 지키고 있는저희 ㈜스탁인데일리는 창사 9주년 기념! EVENT를 진행합니다1. 모바일 문화상품권 20만원권 (선착순 10명)2.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권 (선착순 30명)3. 화요일 상 재료(이낙연 2호공약) (선착순 50명)※무료체험 신청하신 “전원” 혜택 드립니다[모바일 문화상품권] 또는 [화요일 상 재료] 신청즉시 휴대폰으로 발송해드립니다 => [즉시 신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서울경제와 무관합니다] -
이해찬 "2월 국회서 경찰 개혁 입법도 통과시켜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20 10:54:59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검찰개혁 입법이 마무리됐는데 2월 국회에서 경찰개혁 관련 입법도 추진하겠다. 여야가 힘을 모아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경찰은 12만명의 거대 권력기관이고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권한이 커졌다. 이에 적절하게 잘해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당·정·청은 작년 두 차례에 걸쳐 경찰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권력 분산”이라면서 “국가 경찰과 지방 경찰로 이원화하고, 국가 경찰은 행정경찰과 수사경찰로 분리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에는 이미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수사본부 신설, 민간인 사찰 방지를 위한 법안이 발의돼 있다”면서 “경찰도 고강도 쇄신에 나서야 한다. 권한이 커지면 책임은 배가 된다. 수사능력을 제고하고 윤리의식과 공직기강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15대 '운동권수혈' 20대 '文벤저스' 돌풍...이번엔 AI까지 동원한 영입전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19 15:51:44이긴 선거에는 성공한 인재영입이 있다. 15대 총선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중당 출신인 이재오·김문수 전 의원 등 재야 운동권 인사들을 영입해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대 총선은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호남’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표창원·이철희 의원 등 저명인사는 물론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등 전국구 인사들을 끌어안으며 당은 ‘호남정당’ 이미지를 벗었다. 신선함을 갈구하는 유권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4년간 눈에 익은 얼굴보다 뉴 페이스가 절실하다. 21대 총선을 앞둔 여야는 또 한번의 ‘인재영입 대박’을 노리며 분주히 뛰고 있다. ◇‘인맥’에 ‘빅데이터’ 총동원…보안은 ‘철통’=국회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로 바쁜 순간, 이미 여야는 물밑에서 치열한 영입전쟁을 벌였다.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연구원이 움직였다. 의원들은 추천 인재를 상향식으로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 동시에 민주연구원은 인공지능(AI)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리스트를 뽑고 접촉에 나섰다. 첫 영입인사로 최혜영 강동대 교수가 발표되자 당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 나왔다. 당 지도부도 놀랄 정도로 보안이 철저하게 유지된 셈이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인재영입이 이뤄지고 있다. ‘인재영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황 대표는 “수첩에 한 명씩 추천 인재 리스트를 적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밀실 리더십’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영입 1호로 발표하자 당 최고위원들이 당장 반발한 것이다. 이명수 전 인재영입위원장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 ◇새 인물 내자 “저런 당이었나”…영입 부진은 총선 패배로=민주당이 20대 총선에서 승리한 배경에는 ‘문벤져스’가 있었다. 문재인 당시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인재 33명을 이르는 말이다. 이들은 기존의 민주당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색깔’을 선보였다.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김병관 전 웹젠 이사, ‘외교통’인 이수혁 전 외교부 구주국장이 대표적이다. 민주당은 인재영입을 통해 약점을 보완한 동시에 ‘이런 면모도 있었나’ 하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종편 변호사’를 대거 영입하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무성 당시 대표는 “인재영입 쇼”라고 힐난했지만 정작 새누리당은 “쇼도 못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태현·배승희·최진녕·변환봉 등 종합편성채널에서 패널로 활동하던 이들을 새 얼굴로 내세운 것이다. 살아남은 이는 전희경 의원(비례대표)뿐이었다. 민주당은 표창원·박주민·조응천·김병기·김병관 의원 등이 지역구에서 살아 돌아왔다. 인재영입 성적표는 총선 결과와 직결됐다. ‘과반 의석’을 장담하던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1석 뒤지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젊은 당원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최근 젊은 당직자들과 만난 한 민주당 의원은 그들의 불만을 전했다. 영입인재들이 “정책을 충분히 고민하지 못했다” “저는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자 젊은 당원들의 분노는 폭발했다. 수년간 정치에 대해 고민해온 자신들은 뒷전이고 정치에 관심도 없던 이들을 꽃가마 태워준다는 얘기다. 이에 근본적으로 당 차원에서 젊은 인재들을 육성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청년 정치학교’ 등의 대안은 아직 부진한 상황이다. 한 당직자는 “청년 정치를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그저 술자리에서 지나가는 얘기로 그칠 뿐”이라고 토로했다./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
이낙연 "착오 있었다…강남 아파트 팔 것"
정치 정치일반 2020.01.18 16:10:42이낙연 전 총리가 강남구 잠원동 아파트 전입 시기에 착오가 있었다며 강남 아파트를 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리 퇴임을 준비하던 작년 12월 11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았으나 거래 문의가 없고, 종로 이사를 서두르고 싶어 일단 전세를 놓고 전세를 얻었다”며 “지금 아파트는 팔리는 대로 팔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저는 종로에 살다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고, 1999년에 지금 사는 잠원동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조합주택)에 전입했다”며 “그 시기를 제가 혼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착오를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두고 전세 대출 규제 시행 직전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 전 총리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1994년부터 살아온 제 아파트를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종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잠원동 아파트의 준공 후 입주 시점이 이 전 총리가 밝힌 1994년 이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의문이 일었다./김기정기자 aboutkj@@sedaily.com -
민주당, 15곳 전략공천지 확정…내주 공모 시작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1.17 16:50:50더불어민주당이 17일 현역 의원 불출마지를 포함한 15곳의 전략공천지를 확정하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 선정지 목록을 보고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이자 ‘아들 세습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의정부갑 등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 13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해찬(7선·세종)·정세균(6선·서울 종로)·원혜영(5선·경기 부천 오정)·추미애(5선·서울 광진을)·강창일(4선·제주 제주갑)·박영선(4선·서울 구로을)·진영(4선·서울 용산)·김현미(3선·경기 고양정)·백재현(3선·경기 광명갑)·유은혜(재선·경기 고양병)·서형수(초선·경남 양산을)·표창원(초선·경기 용인정)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됐다. 여기에 지역위원장 자리가 공석인 부산 남구갑과 경북 경주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전략공천지로 선정된 15곳이 실제 총선에서 그대로 전략공천지가 될지는 미지수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략공관위에서 선정한) 15곳을 전략 선거구로 결정했다”며 “이들 지역구 중 일부를 다시 경쟁지역으로 돌릴지, 말지 등은 향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
'다문화 국회의원 1호' 이자스민, 정의당 비례대표로 총선 도전장
정치 정치일반 2020.01.17 16:50:25‘다문화 국회의원 1호’인 이자스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도전한다. 17일 정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자스민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현재 비례대표 경선 후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이 최근 영입한 인사 중 김조광수 감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례대표로 나섰다. 이자스민 위원장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으나 지난해 11월 정의당으로 전격 당적을 바꿨다. 이 위원장은 그간 지역구 출마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활동했으나 아직 이주민 후보가 지역구에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는 우려 속에 비례대표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자스민 위원장 등의 비례대표 순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경선에서 당원 70%, 시민 30%의 비율로 득표 수를 반영해 비례대표 순번을 정할 방침이다. 경선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한기총, 4월 총선까지 靑 출퇴근 집회 방침…총선 때 선거법 위반 논란 가능성
사회 사회일반 2020.01.17 15:44:25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청와대 앞 집회를 오늘 4월 총선까지 이어갈 방침으로 17일 알려졌다. 전 목사가 집회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지 등 선거 관련 발언을 내놓을 경우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청와대 사랑채 앞 집회를 넉 달째 이어가고 있는 한기총은 잠정적으로 4월 총선까지 집회 개최를 결정했다. 한기총은 그동안 집회 소음과 일부 폭력사태까지 일으켜 인근 주민들과 서울맹학교 학부모들의 반발을 크게 샀다. 종로구청에 집회를 제한해달라는 민원이 쏟아졌고 구청과 서울시 등은 집회에 사용되는 시설물과 천막 등을 강제철거하는 행정대집행도 예고한 상태다. 경찰도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한기총의 집회를 금지통고한 바 있다. 하지만 한기총은 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승소했다. 이로써 한기총은 지난해 12월까지 청와대 사랑채 앞 두 개 차로를 점거하고 농성 집회를 하다가 행정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달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만 집회를 하고 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3월에도 집회를 진행할 경우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전 목사는 여러 차례 황 대표 지지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또 그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선거권이 없는 상태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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