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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 여고생, 학원서 코로나19 감염…학교 첩촉자 44명 자율격리
사회 사회일반 2020.03.01 10:55:01부산 동래구 A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0번 확진자(동래구 18세)가 학원에서 강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70번 확진자가 학원에서 강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2월 17일과 22일 쓰리제이에듀 부산진구지점에 등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학원 강사(부산 54번)와 접촉이 이뤄졌다. 이 강사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6일부터 보건당국에 의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8일 오후 몸살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연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 학생이 지난 18일 학교 2학년 교실에서 급우들과 교실모임을 가진 뒤 3학년 반편성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 접촉 학생과 교사 등 총 44명에 대해 자율격리 조치했다. 이 학생은 지난 23일 동래구 모 학원에도 등원한 것으로 확인,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천안·아산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
사회 사회일반 2020.03.01 10:50:17충남 천안·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천안에서 9명, 아산에서 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특히 이중 4명이 10대 남자로 나타나 지역사회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로써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3명으로 증가했다. 충남도와 천안·아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고 추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
文대통령 3.1절 맞아 "코로나19 우리의 단합과 희망 꺾을 수 없다"(속보)
정치 대통령실 2020.03.01 10:34:18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1주년을 맞아 ‘단합된 힘’을 강조하며 “‘코로나19’는 잠시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지만 우리의 단합과 희망을 꺾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배화여고 본관에서 3.1절 기념식을 갖고 “매년 3월 1일, 만세의 함성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었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3.1절 기념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1951년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외환위기가 덮쳐온 1998년에도, 지난 100년간 우리는 단 한 번도 빠짐없이 3·1독립운동을 기념하며 단결의 ‘큰 힘’을 되새겼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3.1절 기념식을 갖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는 언급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독립군이 활약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도 일일이 언급하며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곧 돌아온다는 소식도 알렸다. 문 대통령은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해,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분의 유해를 모신 데 이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하여 안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날 연설의 많은 부분을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한 ‘단합된 힘’을 강조하는데 할애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함께 하면 해낼 수 있다는 3·1독립운동의 정신과 국난극복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온 국민이 함께하고 있다.‘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한 교민들을 품어준 아산·진천·음성·이천 시민들과, 전주 한옥마을 및 모래내시장의 착한 임대인 운동도 다시 언급하면서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며 “전국에서 파견된 250여 명의 공중보건의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모인 많은 의료인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뒤로한 채 대구·경북을 지키고,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이 성금과 구호품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안으로는 당면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밖으로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이다”며 “그것이 진정한 독립이며, 새로운 독립의 완성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1독립선언서에서도 언급된 ‘동아시아 평화’와 ‘인도주의’ 정신을 거론하며 “북한은 물론 인접한 중국과 일본,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며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은 2년 전, ‘9·19 군사합의’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그 합의를 준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넓혀 나갈 때 한반도의 평화도 굳건해질 수 있을 것이다”고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향해서는 ‘가까운 이웃’이라 칭하면서도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 또한 그런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
생후 45일 신생아 '코로나19'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0.03.01 10:08:17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 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최연소 감염자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산의 생후 45일 된 남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30)와 함께 경북 의성 친할머니 집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의 엄마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 의성보건소는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조치 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아이 아빠(36)는 이미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코로나19 확진자 376명 추가발생... 총 3,526명
산업 IT 2020.03.01 10:04:2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76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로 총 3,52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신규 확진자 359명이 발생해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3,08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7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추가돼 총 30명이 됐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남양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사회 사회일반 2020.03.01 09:54:19경기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29일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남·47)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와 영천에 사는 처가 식구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는 29일 오후 10시 31분 파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조치를 완료하고, 현재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별도 격리 보호 중이ㅏ 시는 주거지인 호평동 자택과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완료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코로나19 확진 생후 45일 아기 아빠가 신천지
산업 IT 2020.03.01 09:08:49경북에서 생후 45일 된 신생아가 전국 최연소로 코로나 19에 걸렸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부모와 거주하는 생후 45일된 남아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30)와 경북 의성의 친할머니 집에서 지냈으나 아기와 엄마 모두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과 의성보건소는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할 경우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 자택으로 이송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의료진은 추후 모자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면서 필요하면 최우선으로 병실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아이의 아빠(36)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달 27일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엄마는 신천지 교인 명단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현정기자 jnghnjig@@sedaily.com -
(속보) 경북서 최연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생후 45일 아기
산업 IT 2020.03.01 08:46:271일 경상북도에서 생후 45일 된 아기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최연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현정기자 jnghnjig@@sedaily.com -
시흥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또 발생…모두 5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29 20:22:51시흥시는 29일 능곡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완료한 가운데 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함께 사는 부모에 대해 역학 조사도 벌이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수영초 병설유치원생 등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늘어
사회 사회일반 2020.02.29 17:32:44수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1명을 포함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 3명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74명이 됐다. 이 중 72번 확진자는 수영초 병설 유치원생인 7세 남아로 확인됐다. 해당 유치원 확진자는 이 원생을 포함해 교사 3명과 행정직원 1명 등 총 5명이 됐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해당 유치원 직원과 원생 등 130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직원과 원생 26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는 빠른 시간 내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73번 확진자는 해운대구 56세 남성이다. 대구에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모와 23일 접촉했다. 74번 확진자는 서구 81세 남성으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코로나19 재확진…재감염? 완치 안돼 재발?
산업 바이오 2020.02.29 17:19:19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재확진된 73세 여성(25번 확진자)에 대해 방역당국이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은 25번 환자는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26번 환자), 며느리(27번 환자)와 함께 생활하다 이달 9일 코로나19 확진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22일 퇴원했다. 하지만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신고, 28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부본부장은 “정상인 같으면 (코로나19를 앓고 나서) 항체 등 면역이 형성됨으로써 바이러스가 (재활성화하거나) 재침입했을 때 방어가 가능했을 텐데 고령이고 면역이 저하된 상태여서 그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며 “일부 전문가는 체내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었겠느냐고 지적한다”고 했다. 그는 “재확진 사례는 중국에서도 10건 넘게 보고됐고, 최근 일본에서도 보고됐다”며 “중앙임상위원회 자문을 통해 이 사례가 임상적으로 재발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지, (완치 판정 기준 변경, 완치 후 자가격리 도입 필요성 등) 방역대책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퇴원한 확진자를 자택에 14일간 격리한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의 바이러스 검출률(양성률)이 △초반에는 구강을 통해 면봉으로 채취한 검체에서, 후반에는 항문을 통해 면봉으로 채취한 검체에서 더 높고 △혈액 검체에서 양성(바이러스 검출) 판정을 받은 사람은 구강·항문 면봉 검사에서는 음성(미검출)으로 나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우한폐병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신종 미생물과 감염(Emerging Microbes and Infections)’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15명 가운데 검사 구강·항문 면봉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구강 면봉 7명(46.7%), 항문 면봉 4명(26.7%)이었다. 이 중 2명은 구강·항문 면봉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혈액 검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명(40%)인데 구강·항문 면봉 검사에서는 음성(바이러스 미검출) 판정을 받았다. 또 치료 중인 환자 16명에 대한 검체 양성률이 첫 검사에선 구강 면봉 50%(8명), 항문 면봉 25%(4명)였지만 5일째에는 25%(4명), 37.5%(6명)로 역전됐다. 초반에는 구강, 후반에는 항문 검체의 양성률이 높게 나온 것. 사스와 메르스 환자에서도 감염 후기 단계에서 장 감염이 관찰됐었다. 연구팀은 “구강 면봉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어도 환자를 퇴원시키는 것은 위험하다”며 “구강 면봉 검체 외에 항문 면봉과 혈액 검체 진단검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제갈동욱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국내 진단키트와 중국의 진단키트가 달라 국내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데 구강 면봉이나 가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더라도 혈액과 항문 면봉 검체에서는 검출될 수 있는 만큼 이들 검체를 진단검사 때 추가하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확진을 앞당기거나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환자의 조기 퇴원을 막아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신천지 예배 참석한 과천경찰서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건물 일부 폐쇄
사회 사회일반 2020.02.29 17:11:57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경기 과천경찰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천시와 동작구에 따르면 29일 과천경찰서 직원 A씨(60·여)는 지난 28일 과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동작구 사당동 거주자로 경찰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과천경찰서는 건물 일부를 폐쇄했다. 현재 A씨는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동작구는 “확진자는 현재 증상은 없고, 기저질환 또한 없는 상태”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국내 코로나19 발생 40일만에 확진자 3,150명...사망자 17명
산업 IT 2020.02.29 17:03:2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서 발병한지 40일만에 확진자 3,0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17명이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3,150명으로 전날 대비 같은 시간 대비 813명 늘었다. 이 중 대구지역 확진자가 2,236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이어 경북 488명, 경기 82명, 부산 80명, 서울 77명 등 순이다.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 대비 4명(오전 3명+오후 1명) 추가됐다. 앞서 알려진 77세 남성이 오후 사망자 통계에 포함됐다.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진 이 남성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당뇨와 파킨슨병을 앓았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이탈리아 출장 30대 여성 코로나 19 확진 판정
사회 사회일반 2020.02.29 17:03:23이탈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의류 분야 프리랜서 A씨는 지난 19~23일 사업 파트너 10명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후 A씨와 함께 출장을 다녀온 38세 남성(광진구 거주)이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출장 동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28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A씨는 역학 조사에서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국내 입국 후부터 현재까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강남구는 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4일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논현동 사무실을 거쳐 자택으로 갔다. 25∼26일에는 청담동 미용실·강남역 12번 출구 인근 성형외과·논현동 스튜디오·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27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강남구는 확진자의 자택과 사무실, 방문지 10곳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 파트너들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일괄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속보] 코로나19 환자 오후 219명 추가…총 3,150명·사망 17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29 17:02:24[1보] 코로나19 환자 오후 219명 추가…총 3,150명·사망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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