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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일 0시 기준 총 확진자 8,652명…사망자 94명
산업 IT 2020.03.20 10:06:57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87명 증가한 8,65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9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줄었다.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34명, 1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과 경기가 각각 17명, 14명으로 경북권과 수도권의 지역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천이 4명 늘었고 부산·광주·충남·경남·검역이 각각 1명씩을 기록했다. 격리해제는 286명 증가한 2,233명이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푸른요양원 확진 3명 추가…봉화 환자 69명으로 늘어
산업 IT 2020.03.20 10:02:18경북 봉화군은 20일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지역 코로나19 환자는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67명을 비롯해 모두 69명으로 늘었다. 군은 추가 확진자를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인천 연수구서 1명 추가 확진…구로 콜센터 직원 남편
산업 IT 2020.03.20 08:51:22인천에 사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남편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옥련동 주민 A(62·여)씨의 남편 B(63·남)씨도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9일부터 옥련동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았다. 연수구는 B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마쳤다. 인천에서는 올해 1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개신교계 "집단감염 송구…정부는 명령 대신 대화해야"
문화·스포츠 문화 2020.03.19 15:06:23개신교계가 최근 수도권 일부 교회에서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 개신교 교단 협의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UCCK)은 19일 발표한 공동 담화문에서 “몇몇 교회에서 교인과 지역 주민 안전을 해치며,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를 손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방역 당국과 국민 앞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여 명에 달하며 주일 예배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두 단체는 “코로나19 확산은 개별 교회가 아닌 국민의 문제”라며 “교회 집단감염은 교회의 사명을 다하는 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모든 교회는 책임 있게 행동해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교회가 방역당국의 집회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학교 개학에 맞춰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환경을 점검할 것을 교회에 요구했다. 다만 교회에 대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법적 권한을 사용하는 방식에 있어 명령 대신 대화와 협력을 우선시”해 달라고 주장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화성시, PC방 휴업권고…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사회 전국 2020.03.19 14:00:45화성시가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 사업장에 행정력을 전면 투입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PC방 81개소에 대해 휴업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설현황 점검 체계도 강화하고, 업주에게 시설 및 장비 소독에 철저히 해줄 것도 요청했다. 또 노래연습장에도 자체 점검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6∼13일까지 PC방·노래연습장 682곳을 전수조사를 하고, 16일부터 상시점검 체계로 전환했다.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주점 331개에는 17개 점검반을 배치해 방역물품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소독 시행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체육시설업 791개소에 대해서도 18일까지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368개 업체에는 중단을 권고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속보] 개신교계 "집단감염 국민께 송구...정부 명령 대신 대화를"
사회 사회일반 2020.03.19 14:00:28개신교계가 최근 성남 은혜의강 교회를 비롯해 수도권 일부 교회에서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담화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개신교 교단 협의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UCCK)은 19일 발표한 공동 담화문에서 “몇몇 교회에서 교인과 지역 주민 안전을 해치며,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를 손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방역 당국과 국민 앞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개별 교회가 아닌 국민의 문제”라며 “교회 집단감염은 교회의 사명을 다하는 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모든 교회는 책임 있게 행동해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경기도가 지난 17일 발동한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 내용 7가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교회들에 부탁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명령 보다 대화를 먼저 제안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개신교계는 정부와 지자체가 법적 권한을 사용할 때 명령 대신 대화와 협력을 우선시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교회가 주일 예배 방식을 전환해 감염병 확산을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도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학교 개학에 맞춰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환경을 점검해 달라고 교회에 요구했다./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대구 요양병원 잇단 감염…파티마·가톨릭대 병원에서도 확진자
산업 IT 2020.03.19 10:54:40대구지역 노인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속속 확인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확인된 5곳 외에 또 다른 노인요양시설 5곳에서 추가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2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2명, 중구 대한요양병원 1명, 북구 배성병원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이다. 종합병원 2곳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됐다. 파티마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과 환자 5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입원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병동 환자와 의료진 5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나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90여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수조사 대상 3만3,628명 가운데 2만4,448명(72.7%)에 대한 진단 검사를 마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설 및 병원의 관리소홀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이 확인되는 경우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속보] 대구시 “시설·병원 관리 소홀로 감염병 확산 시 법적 조치하겠다”
사회 사회일반 2020.03.19 10:40:47대구시 “시설·병원 관리 소홀로 감염병 확산 시 법적 조치하겠다” -
요양병원 등 산발적 집단감염…대구 확진자 수 다시 증가
산업 IT 2020.03.19 10:27:3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에 육박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19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241명으로 전날보다 97명 증가했다. 전날 75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수치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대구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까지 늘었다가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17일(32명) 이후 다시 증가 흐름이다. 18일에는 4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지역도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천190명으로 소폭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유럽발 감염 계속…서울 광진구서 이탈리아 방문자 확진
산업 IT 2020.03.19 09:28:41유럽을 방문하고 귀국한 사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광진구는 관내 3번째 확진자가 된 구의1동 거주 30대 남성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오후 3시 55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지하 1층 식당에서 아내와 식사한 뒤 오후 6시 50분께 공항버스 6705번을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했다. 지난 18일 편의점 두 곳을 들렀다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구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폐렴 증세 보이다 갑자기…대구 17세 청소년 사망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
사회 사회일반 2020.03.19 09:15:0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심환자인 대구 17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으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특정한 이유로 너무 강해져 대규모 염증반응이 불필요하게 생기는 증상을 일컫는 의학용어다. 이로 인해 장기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15분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A군이 사망했다. 폐렴 증세를 보이던 A군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네 번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유전자 검사 하나에서 양성 소견이 나온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하나의 양성을 어떻게 판독하느냐에 따라 (사망 요인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현재는 미결정 판단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가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만약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코로나19는 미성년자가 걸려도 가벼운 감기처럼 경증뿐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10대 청소년의 사망으로 코로나19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표적인 것이 ‘사이토카인 폭풍’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반응의 과잉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의료진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초기 확진자를 조사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주요 사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속보] 충주 신천지 신도 확진자 '인터넷 매체 기자'...방역당국 '긴장'
사회 사회일반 2020.03.18 18:19:18충북 도내 신천지 신도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가 인터넷 매체 기자로 밝혀졌다. 타인과의 만남이 빈번한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 때문에 역학조사에 나선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30)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9일 처음 인후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이를 토대로 방역 당국은 이달 8일부터 A씨의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섰다. A씨는 첫 증상이 나기 전날인 8일에는 온종일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9일에는 오후 1시 30분∼2시 10분 사이 칠금동에 있는 약국과 슈퍼를 방문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10일에는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 참석했다. 11일 오전 8시 30분께 병원과 약국을 들른 A씨는 오전 10시께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 참석차 재차 충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았다. 12일에는 오전 10시께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관련 영상을 촬영했다. 13일은 오전에 강원도 원주의 한 셀프주유소를 다녀간 뒤, 이후부터 15일까지 집에서 지냈다. 16일에는 집 근처 전통시장과 슈퍼를 잠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고, 17일 오전에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 발생 여지가 남은 충주시청 브리핑룸을 무기한 폐쇄하는 한편 출입 기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A씨는 충주시 외에도 인근 제천시와 단양군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지자체도 이날 오후 기자실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는 A씨의 진술에 의존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후 카드사용 내용 및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조사를 통해 조사 기간이 조정되고, 추가 접촉자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모든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검토
산업 IT 2020.03.18 17:56:27대구시의 요양시설 전수조사에서 8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코로나의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57명과 직원 17명 등 모두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확진된 간호사 1명까지 모두 75명이 같은 병원에서 집단 감염됐다. 이밖에 배성병원(7명), 수성요양병원(4명) 등 대구에서만 5개 요양병원에서 8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시가 13일부터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39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를 30%가량 마친 결과다.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64명으로 늘었으며 3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은 이영상 원장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원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재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당시 자리를 함께한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등 방역당국 공무원 8명도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외 코로나19 유입도 비상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신규 환자의 5%는 해외 유입”이라며 “입국자들을 2주간 자가격리시키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도 다시 늘어 하루 전보다 93명 증가한 8,413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7명 증가한 91명이다. 한편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소년은 아홉 차례의 ‘음성’ 판정 뒤 소변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와 방역당국이 ‘미결정’ 판단 후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다./임진혁기자 오송=우영탁기자 liberal@@sedaily.com -
서울 용산구 후암동서 90대 확진자 추가…감염겸로 미상
사회 사회일반 2020.03.18 15:46:37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용산구는 18일 관내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후암동에 거주하는 90대 남성이다. A씨는 지난 11일 가래 증상이 나타났으며 10∼17일 영등포구 소재 직장으로 마스크를 쓰고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을 했다. 확진자는 17일 승용차로 서울백병원으로 이동, 외래 및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의 접촉자와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대구지역 콜센터서 10명 추가 확진...콜센터 감염 총 73명
사회 사회일반 2020.03.18 12:20:25대구지역 콜센터 직원 10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가 실태점검 결과 지역 콜센터 4곳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1개 콜센터 73명이다. 확진자 대다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 사이에 나왔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SK텔레콤 제2센터 직원 1명은 역학조사 결과 콜센터와 직접 연관은 없고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지인과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전담 인력을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아직 폐쇄하지 않은 업체에는 센터 운영 중단을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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