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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 골프대회 관련 성남·안양서 코로나19 11명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0.10.27 11:02:28대학동문 골프대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성남시 437번 환자)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3∼25일 같은 대회에 참가한 3명(성남시 440번·442번·446번)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37번 환자의 아내도 확진 판정이 났다. 또 26일에는 442번 환자의 가족 3명과 446번 환자의 가족 2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같은 대회 참가자 1명(안양시 253번 환자)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동문 친목골프대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만성질환 성인 독감백신 접종률 57.7%...일반군의 1.95배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0.10.27 09:37:14우리나라 성인의 독감백신 접종률이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2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약대 신경선 연구원·최상은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영양조사에서 1년 이내 독감 예방접종 여부에 응답한 성인 1만7,374명을 분석한 결과다. 5개 만성질환군(폐질환, 콩팥·간질환, 심장질환·뇌졸중, 암, 내분비질환·비만)의 예방접종률은 57.7%로 만성질환이 없는 일반군(29.6%)의 1.95배였다. 만성질환군의 연령층별 접종률은 만 19∼64세가 35.5%(콩팥·간질환)∼45.5%(암), 65세 이상 노인이 83%(콩팥·간질환)~88.8%(폐질환)였다. 노인층의 접종률은 84.2%(만성질환자 86%, 일반군 80.3%)로 19∼34세(21.3%)의 3.95배, 50∼64세(35.8%)의 2.35배였다. 노인층이 무료 독감백신 접종 대상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체 성인 평균 접종률은 37.1%였다. 연구 결과는 대한보건협회 학술지 ‘대한보건연구’(제46권 3호)에 발표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1,900만명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명(생후 6개월~13세,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에서 14~18세 청소년, 62~64세 연령층이 추가돼 38% 늘어났다. 접종 백신도 독감 바이러스 3종(A형 2종과 B형 1종)을 예방하는 3가 백신에서 4종(A형·B형 각 2종)을 예방하는 4가 백신으로 바뀌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복지부 장관 "독감백신 나도 맞았다…전문가 판단 믿어주길"
사회 사회일반 2020.10.27 09:13:07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오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라면서 다른 이들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1차장은 27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둘러싼 국민적 우려와 관련해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저도 오늘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과도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오히려 우리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1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3주 차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하고 경각심을 유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있지만,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이후 대중교통 이용량, 카드 매출 등이 증가하며 일상적인 이동과 활동이 회복되고 있다. 자칫 위험이 사라진 것으로 잘못 인식해 ‘설마, 나 하나쯤이야’ 하고 방심한다면 코로나19는 취약한 곳을 파고들어 다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세심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여러분께서도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점검계획을 논의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글로벌체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노인층서 효과?
국제 정치·사회 2020.10.27 06:09:48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험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노인 대상 시험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해당 시험 결과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ZD1222)에 대한 임상시험을 벌이고 있다. 연구진은 최근 일부 노인 시험 대상자들을 상대로 이 후보물질의 면역원성(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성질)을 평가한 결과, 지난 7월 공개된 1차 임상시험과 결과가 비슷했다고 소식통들은 FT에 전했다. 당시 연구진은 해당 후보물질이 건강한 18∼55세 성인에게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당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험 대상자들의 체내에서 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으며, 이런 ‘이중 방어막’이 최소 56일간 유지됐다. 이번에 코로나19 취약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도 유효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FT는 노인 대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완전히 분석하기 전까진 해당 백신의 효력과 안전성이 검증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 결과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은 현재 각국이 개발 중인 백신 가운데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지난 9월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이 척추염증 장애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여 영국, 미국 등 주요국에서 임상시험이 중단됐다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
[정보]독감백신 사망자 속출! “이 종목”에 해결법 있다!
증권 증권정보 2020.10.26 21:19:00-단기간 대박 노리시는 분들만 확인하세요 [클릭]-인생 한방에 역전 가능한 종목은 테마에서 나옵니다. [클릭]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한 사람이 현재까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오후까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9명으로 보고됐으나, 이후 경북 안동에서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들이 독감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나와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백신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아나필락시스 쇼크? 대장주 上가기전에 먼저 잡아라! ▶무료신청◀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독감 백신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사망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또 같은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의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단기 무조건 급등 나오는 종목만 강하게 공략합니다! [종목보기]※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용기내세요. 내일 상한가로 보답 드립니다. [클릭][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20.10.20 웰크론한텍(076080) 上 적중!*20.10.15 에스코넥(096630) 上 적중!*20.10.06 나인테크(267320) 上 적중!*20.09.24 케이피엠테크(042040) 上 적중!*20.09.15 뉴인텍 (012340) 上 적중!*20.09.11 엠투엔 (033310) 上 적중!*20.09.03 서울제약 (018680) 上 적중!*20.08.27 바디텍메드 (206640) 上 적중![오늘의 관심주]에이텍(045660) 멀티캠퍼스(067280) 덕성(004830) 동양물산(002900) 제일바이오(052670) -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누적 59명...질병청 "사망과 연관성 매우 낮아"
사회 사회일반 2020.10.26 16:29:34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이 5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인과성이 매우 낮은 만큼 접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지난 24일 대비 11명 늘어난 59명이라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와 80대가 각각 26명, 60대 2명, 60대 미만이 5명이다. 59건 중 46건은 사망과 접종 간 인과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질병청의 설명이다. 피해조사반은 46명 가운데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급성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는 없었고, 접종 부위 통증 같은 경증 이상반응 외 중증 이상반응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13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날까지 신고된 사망사례와 관련된 백신은 총 7개 제조회사의 37개 제조번호다. 이 중 동일 제조번호에서 2건 이상의 사망신고가 있는 것은 총 14개다. 피해조사반은 동일 제조번호 접종사례 중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는 2건 이상의 중증 이상반응(사망 등)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 접종 중단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만 62∼69세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2020∼2021년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대상을 1951∼1958년 출생자인 만 62∼69세까지로 확대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독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훨씬 크다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독감백신 아직도 절반만 접종…청소년 접종률 낮아
산업 바이오 2020.10.26 15:21:07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가 늘어나면서 실제로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백신 접종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 날 기준 예방접종 현황은 약 1,468만 건이 등록됐으며 이 중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의 접종 건수는 968만 건이다. 질병청 집계를 보면 지난 달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의 접종률은 약 70%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으나 임신부(35.6%), 만 13~18세 (50.8%)은 접종률이 절반 혹은 그 이하였다.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접종률이 68.8%였으며 이 날부터 접종을 시작한 만 62~69세의 경우도 접종률은 10.6%다. 전체 대상자 1,898만 명 중 약 903만 명이 무료로 접종했으며 유료 접종자는 64만3,515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1,231건이 신고됐으며 예방접종과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된 사망 사례 20건에 대한 인과성을 판단한 결과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상반응(접종부위 통증 등) 사례 외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어 백신의 이상이나 접종과정상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전일까지 신고된 사망사례와 관련한 백신은 총 7개 제조사의 37개 제조번호로 이 중 제조번호에서 2건 이상의 사망신고가 들어온 사례는 총 14개다. 당국은 “재검정 또는 사용중지에 대해서는 동일 제조번호 접종사례 중 예방접종과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는 2건 이상의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발생할 때 검토할 예정으로 현재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정보]독감백신 사망자 속출! “이 종목”에 해결법 있다!
증권 증권정보 2020.10.26 15:15:00-단기간 대박 노리시는 분들만 확인하세요 [클릭]-인생 한방에 역전 가능한 종목은 테마에서 나옵니다. [클릭]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한 사람이 현재까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오후까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9명으로 보고됐으나, 이후 경북 안동에서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들이 독감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나와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백신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아나필락시스 쇼크? 대장주 上가기전에 먼저 잡아라! ▶무료신청◀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독감 백신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사망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또 같은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의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단기 무조건 급등 나오는 종목만 강하게 공략합니다! [종목보기]※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용기내세요. 내일 상한가로 보답 드립니다. [클릭][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20.10.20 웰크론한텍(076080) 上 적중!*20.10.15 에스코넥(096630) 上 적중!*20.10.06 나인테크(267320) 上 적중!*20.09.24 케이피엠테크(042040) 上 적중!*20.09.15 뉴인텍 (012340) 上 적중!*20.09.11 엠투엔 (033310) 上 적중!*20.09.03 서울제약 (018680) 上 적중!*20.08.27 바디텍메드 (206640) 上 적중![오늘의 관심주]빅히트(352820) 삼아알미늄(006110) 두산중공업(034020) 휴림로봇(090710) 코디엠(224060) -
[속보] 당국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없어…인과성 낮아”
산업 바이오 2020.10.26 15:12:05[속보] 당국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없어…인과성 낮아” -
[속보] 만 13~18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 50.8%
산업 바이오 2020.10.26 15:11:12[속보] 만 13~18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 50.8% -
[속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56명…46명 인과성 낮아
산업 바이오 2020.10.26 15:10:29[속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56명…46명 인과성 낮아 -
文대통령도 "독감백신 맞아야…사망과 인과관계 없어"
정치 대통령실 2020.10.26 14:51:12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독감 백신과 관련해 “지금까지 신고된 사례에 대한 부검 등의 검사와 종합적인 판단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국민의 독감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독감 백신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여 내린 결론과 발표를 신뢰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독감 예방뿐 아니라 독감과 코로나의 동시 감염과 동시 확산을 막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과도한 불안감으로 적기 접종을 놓침으로써 자칫 치명률이 상당한 독감에 걸리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당국은 사망신고된 사례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는 물론, 백신접종 후의 사망자 현황 등에 대해 지난해의 사례나 외국의 사례 등을 비교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뒤 7일 이내에 숨진 65세 이상 노인이 1,531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22.9명꼴이다. 백신 접종이 아닌 기저 질환이 사망 원인이 됐다는 게 질병관리청의 설명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같은 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과학적으로 볼 때는 사망과 백신접종 간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며 “백신접종을 중단하는 게 오히려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재봉쇄 등 강력 조치를 취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에 반해 우리는 방역 조치를 완화한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가 되었다”면서도 “그러나 결코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 완화 조치가 지속되려면 완화된 조치로도 방역에 성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잔뜩 움츠렸던 일상활동에 기지개를 펴고, 단풍을 즐기기도 하고, 경제활동에 활기를 더하더라도 방역수칙만큼은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근 일시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정밀방역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이 확진자 수가 일시 늘어난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면서 “이 같은 전수조사는 집단 발생 우려가 크고 사망률이 높은 감염 취약계층의 생명을 지키고, 조용한 전파를 통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설명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부산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2건 "연관성 없어"…해외입국자 1명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0.10.26 13:52:58부산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2건 들어왔지만 보건당국은 2건 모두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6일 오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2건 들어왔다”고 밝혔다. 숨진 1명은 고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백신 접종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종결됐다. 나머지 1명은 심장질환이 있어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한 결과 예방 접종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70대로, 22일과 23일 각각 숨졌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이상 증상은 대부분 발열이나 구토, 주사 부위 발진·부종 등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최근 발생한 이상 반응 신고 사례가 예방접종과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계획대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사망사례가 예방접종과 연관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계획대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며 “이날부터 62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27일은 취약계층의 접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가급적 사전에 예약해 혼잡을 피하고 미열 등 건강이 안 좋은 경우는 접종을 연기하는 것을 권장했다. 또 예방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20~30분간 머물면서 몸의 이상 신호가 있는지 확인하고 귀가하길 권했다. 전날까지 부산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 138만4,982명 중 45%인 62만9,858명이 접종했다. 만18세 이하 대상자 46만1,779명의 63.8%인 29만4,788명이 접종을 끝냈으며 62세 어르신은 81만9,842명 중 40%인 32만9,025명이, 임신부는 1만7,135명의 35%인 6,045명이 접종을 받았다.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인 부산 585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에 의심증상이 발현, 25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항공편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85명으로 늘었다. 현재 106명은 부산의료원과 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위중증환자는 10명이며, 해뜨락 요양병원 확진자 중 중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정보]독감백신 사망자 속출! “이 종목”에 해결법 있다!
증권 증권정보 2020.10.26 12:59:00-단기간 대박 노리시는 분들만 확인하세요 [클릭]-인생 한방에 역전 가능한 종목은 테마에서 나옵니다. [클릭]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한 사람이 현재까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오후까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9명으로 보고됐으나, 이후 경북 안동에서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들이 독감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나와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백신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아나필락시스 쇼크? 대장주 上가기전에 먼저 잡아라! ▶무료신청◀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독감 백신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사망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또 같은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의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단기 무조건 급등 나오는 종목만 강하게 공략합니다! [종목보기]※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용기내세요. 내일 상한가로 보답 드립니다. [클릭][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20.10.20 웰크론한텍(076080) 上 적중!*20.10.15 에스코넥(096630) 上 적중!*20.10.06 나인테크(267320) 上 적중!*20.09.24 케이피엠테크(042040) 上 적중!*20.09.15 뉴인텍 (012340) 上 적중!*20.09.11 엠투엔 (033310) 上 적중!*20.09.03 서울제약 (018680) 上 적중!*20.08.27 바디텍메드 (206640) 上 적중![오늘의 관심주]체시스(033250) 헬릭스미스(084990) 오디텍(080520) 파멥신(208340) 메타랩스(090370) -
싱가포르, 韓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관련 백신 2종 접종 중단
국제 정치·사회 2020.10.26 10:11:49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한국의 ‘독감 백신 후 사망 사건’과 관련한 백신 2종의 접종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보건부(MOH)와 보건과학청(HSA)은 이날 성명을 통해 ‘스카이셀플루4가’와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 백신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두 독감 백신은 한국에서 백신 접종 후 숨진 이들이 맞은 백신에 포함돼 있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싱가포르에서는 사망 사건이 보고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례가 보고된 데 따른 예방적(precautionary)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한국 보건당국에서 받은 정보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이들에게 투여된 백신은 총 7종이라며, 이 중 ‘스카이셀플루4가’와 ‘박씨그리프테트라’ 2종이 싱가포르에서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HSA는 현재 한국의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 이후 20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한국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과 사망 간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접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은 이날부터 예정된 일정대로 만 62세부터 69세 국민에 대한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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