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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영부인이 추레하면 되나..제2부속실 설치해야"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3:21:30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영부인이 추레하면 되겠나"라며 제2부속실 설치를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님 패션도 예산 사용 운운하며 비난할 일도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님도 자신의 돈으로 (옷 등을) 구입했다고 자랑할 필요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외국 명품은 자유무역과 개방을 위해, 국내산 제품은 국산품 애용을 위해서 이용할 수 있다"며 "대통령 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금물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의 패션을 두고 고가 제품을 구입했다는 논란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서도 "영부인은 영부인의 임무가 있다"라며 "(영부인을 보좌하는 기능을 하는) 제2부속실을 만들어 영부인을 영부인답게 보필하라고 하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부인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여사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팬카페를 통해 공개하면서 보안 문제 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김기현 "투표율 높다면 계양·제주 등 보궐선거 모두 승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1:14:58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율만 높다면 계양을·제주을을 포함한 7개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다며 지지층에 투표장에 나서 달라고 독려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라디오(YTN) 방송에 출연해 보궐선거 결과를 전망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원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있던 네 군데는 다 안정적으로 당선될 것”이라며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던 나머지 세 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투표율만 높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총 7곳이다. 국민의힘은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무난히 의석을 지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계양을 △강원 원주갑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양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제주 제주을은 국민의힘이 열세인 지역구다. 김 위원장은 “특히 계양 같은 경우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굉장히 많이 따라 붙었고 약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며 “계양의 바닥 민심이 굉장히 호의적이다. 우리가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당세가 약한 제주을에 대해서도 “제주도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이번에 이길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가 돌아보면서 느꼈던 분위기가 굉장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방 선거의 판세에 대해 김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을 포함해서 상당수 지역에서 박빙”이라며 “100표, 200표 차이가 날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승부”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절대 다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직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진땀 승부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며 다시 지지층에 투표를 호소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서는 “(법에) 과실범을 처벌하지 않고 고의범만 처벌하도록 돼 있다”며 “김 후보의 경우 후보자와 가족들의 재산 220억 원을 피신고한 것으로 돼 있는데 그중 16억 정도 차이가 생겼다. 236억 원으로 하나 220억 원으로 하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 (고의적으로) 그렇게 했을리 만무하다”고 반박했다. ‘인공지능(AI) 윤석열’이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를 지지한 영상에 대해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탄핵도 가능한 선거 개입”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자신의 어려운 입지 때문에 뭔가 민주당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과도한 행보를 한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친인척과 대통령실 고위공직자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설치에 관해서는 “당연히 법대로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 폐지에 대해 대통령실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윤핵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대통령이 지시한 것도 아닌 것을 무슨 갈등이 있는 것처럼 윤핵관 운운하는 것은 매우 틀린 것이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했다. -
윤건영 “평산마을 총칼 대신 쌍욕…尹, 용산이라도 방관?”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08:16:45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를 두고 "지금 양산의 상황을 그냥 이대로 모른 척 두고 보시겠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 윤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시위 영상을 보고 누가 감히 '표현의 자유'라는 고상한 말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퇴임 이후, 대통령님께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온한 생활을 하시리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오판이었다. 평산마을은 입구부터 전쟁터였다. 총 대신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이 온 마을에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칼 대신 말로 사람들을 난도질하는 인권유린의 현장이었다”고 짚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이러한 언어 폭력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벌어져도 이처럼 손 놓고 있을지 곱씹어본다"며 "상황을 제대로 파악은 해 보셨는가. 제대로 보고라도 받으셨다면, 그리 가만히 계실 순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할 수 있는 조치를 빨리 하라. 그것이 당신도 사는 길"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찰 등을 향해서도 "현행 집시법의 엄격한 집행을 통해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함에도 방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혹, 집권 초기라 눈치를 보는 것이냐"고 저격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을 향해서도 "아무 상관도 없는 마을 주민까지 이런 고욕을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며 여야를 가리지 말고, 머리를 맞대어 국회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호소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 측은 30일 “사저 앞 시위로 인해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고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마을 주민과 함께 피해 당사자로서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사저 인근 시위 영상 일부를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보수성향 단체들이 확성기와 마이크를 이용해 "쓰레기같은 XX들", "문재인 간첩", "미친 XX아 나와서 무릎꿇고 사과해" 등 문 전 대통령 내외를 강도 높게 비난하는 모습이 담겼다. -
윤석열 “엑스포 특사 파견”…최태원 “기업 모든 역량 동원”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6.01 07:00:00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을 맡아 유치전 선봉에 나선다. 최 회장을 필두로 국내 주요 기업 11곳이 민간위원회를 꾸려 각국의 ‘지지표 모으기’에 돌입한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출범식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열고 유치 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민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국무총리 소속 정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겸임한다. 최 회장은 “정부와 기업은 국가적인 일이 생기면 모두 합심해 자기 일처럼 나서왔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업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와 하나된 팀플레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이라며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종 개최지 결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인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국내외에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위에는 삼성전자·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CJ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도 지원 활동에 동참한다. 최 회장은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70차 국제 박람회에 참석해 지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각 기업은 전담 공략 국가를 정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또 김건희 저격한 김어준 "오바마 부인도 집무실 사진? 관저"
정치 정치일반 2022.05.31 20:19:51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방송인 김어준씨와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건희사랑 측이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도 부인과 집무실에서 찍었다"면서 사진을 공개하자 김씨가 이에 대해 다시 반박하면서다. 김씨는 31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그 유명한 미국 대통령 집무실, 오벌 오피스가 아니라 대통령 관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미국도 대통령 부인이 사적으로 대통령 집무실에 가지 않는다"면서 "미국 대통령 집무실에 부인이 등장하는 때는 해외정상 부부 맞이 등 공식행사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씨는 또한 "미국 대통령 가족이 드물게 집무실 사진에 등장하는데 그것은 다 아이들로, 존 F 케너디 미국 대통령 아들, 오마바 딸 등"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씨는 "부인이 남편 일하는 곳이 궁금해서 조용히, 휴일에 찾아 갈 수 있지만 김건희 여사는 휴일도 아닌 평일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이는 공사구분이 안된다는 소리"라고 거듭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여기에 덧붙여 김씨는 "사진을 조용히 간직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 팬클럽을 통해 유포하는 것을 '뭐가 문제냐'고 하고, 대통령실도 '사진 찍은 이가 대통령실 직원이 아니었다'고 했다가 (대통령실 직원이 김 여사 카메라로 찍었다며) 말을 바꿨다"고 지적한 뒤 "그냥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면 될 일을 자꾸 엉뚱한 변명만 하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
김건희 여사, 코바나컨텐츠 대표 사임…"담당 직원 둔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5.31 19:58:45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 대표직에서 13년 만에 공식 사임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당선 후 내조를 위해 코바나컨텐츠를 통한 영리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해 사실상 폐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공약에 따라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 직제를 폐지한 가운데 김 여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일부 둘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앞으로 활동할 때 보좌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윤석열 “엑스포 특사 파견”…최태원 “기업 모든 역량 동원”
산업 기업 2022.05.31 17:36:3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을 맡아 유치전 선봉에 나선다. 최 회장을 필두로 국내 주요 기업 11곳이 민간위원회를 꾸려 각국의 ‘지지표 모으기’에 돌입한다. 대한상의는 31일 오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출범식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열고 유치 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민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국무총리 소속 정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겸임한다. 최 회장은 “정부와 기업은 국가적인 일이 생기면 모두 합심해 자기 일처럼 나서왔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업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와 하나된 팀플레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이라며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종 개최지 결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인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국내외에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위에는 삼성전자·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CJ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도 지원 활동에 동참한다. 최 회장은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70차 국제 박람회에 참석해 지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각 기업은 전담 공략 국가를 정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한총리 "인사정보관리단에서 검증이 더 실속있게 진행될 것"
정치 총리실 2022.05.31 17:15:03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신설과 관련 “전체적인 검증이 좀 더 실속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련 대통령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 “이제까지는 대개 대통령실에서 인사 검증을 담당했지만, 내각인 법무부에서 그 일을 담당하는 것은 또 하나의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제를 밝히고 평가하고 하는 전문직들이 많이 인사정보관리단에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검증이 좀 더 실속있게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를 찾아 6월 1일 지방선거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니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하기 바란다”며 “세종시 새롬동 유권자는 2만 8,000~9,000명이 되는 것 같은데, 아무쪼록 모두 다 투표해 주권을 행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
지선 전날 자갈치시장 찾은 尹…낙지 잡아들고, 전복 시식도
정치 대통령실 2022.05.31 16:45:39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산 최대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전통시장에서 보였던 모습처럼 맨손으로 낙지를 잡아 보이거나 상인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는 등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께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 도착했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하늘색 와이셔츠만 입은 윤 대통령은 셔츠 소매도 팔꿈치까지 걷어올려 친근한 ‘아저씨’ 이미지를 뽐냈다. 윤 대통령은 첫 번째로 들른 수산물 가게에서 부산 지역 상품권을 사용해 광어를 한 접시 구매했다. 윤 대통령은 뜰채로 광어를 직접 들었다가 떨어뜨리기도 했다. 뒤이어 방문한 점포에서는 “여기는 제가 학생 때부터 많이 들렀던 곳”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상인이 즉석에서 전복 회를 썰어주자 윤 대통령은 “한 점만 한 점…”이라고 말하며 전복 회 두 점을 먹었다. 가게 주인의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또 다른 상가에서는 주인이 건넨 낙지를 맨손으로 잡았다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려는 낙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에 시민들이 웃음을 짓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오찬 장소로 이동해 회덮밥, 광어국, 멍게 회 등을 먹었다. 윤 대통령은 멍게 회를 먹다가 2001년 8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부산지검에서 근무한 경험을 떠올리며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 ‘통영집’이라고, 멍게 비빔밥 집이 지금도 생각난다”고 추억을 나눴다. 김 조합장이 ‘시장 관리비가 높은데 사용료까지 내서 어렵다’는 민원을 토로하자 윤 대통령은 “저도 신경 쓸 테니 부산시장 출마하신 분들에게 각서 받으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자갈치시장을 찾기 앞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산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윤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에 선거 개입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선거를 염두에 뒀다면 더 어려운 지역에 가는 게 맞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선거와 무관하게 ‘바다의 날’ 행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라는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를 직접 챙기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尹부부 집무실 사진 논란에…文부부도 집무실서 '찰칵'했다
정치 정치일반 2022.05.31 16:12:58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사진을 공개해 보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과거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전민조 사진작가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내외와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각각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두 사람이 다 사저도 아닌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통령이 된 것을 자랑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는 김 여사의 사진 공개를 두고 야당 측이 “대통령 집무실이라는 공적 공간이 가십성 기사로 소비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난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 작가는 두 사진을 비교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 보다는 윤 대통령 모습이 점잖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리에 앉아 있는 윤 대통령과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서 있는 김 여사의 모습이 담겼다. 또 집무실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모습도 공유됐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주말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찍은 사진은 김 여사가 직접 팬카페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 안팎에서 찍은 사진이 대변인실을 거치지 않고 팬카페에 먼저 전달돼 보안 논란이 일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실에서는 보안 등의 이유로 대통령 전속 사진가와 대통령실 출입 사진기자단만 사진을 촬영하고, 대변인실의 검증을 거쳐 외부에 공유된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해 대통령실 직원이 찍어줬고, 그 사진을 김 여사가 직접 팬클럽에 전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이준석 "당 윤리위 회피 위해 우크라行? 허무맹랑"
정치 정치일반 2022.05.31 16:11:37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것과 무슨 상관인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완박' 규탄 회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갑자기 가는 것도 아니고 이 사안을 논의한 지 꽤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0일 국민의힘 측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준석 대표 및 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평화사절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그의 우크라이나 방문 계획에 일각에서는 당 윤리위원회 징계절차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대표는 "특사단은 짧게 다녀오는 것이고 의원들과도 함께 가는 것"이라며 "지금 이런 시기에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자체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방문 성격에 대해선 "정당 간 교류 차원"이라며 "형식과 관련해서도 우리 외교부와 여러 상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사절단 이름도 협의 하에 정했고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관련해선 미국과의 관계나 우크라이나가 여러 국가에 실질적 지원을 요청하는 여러 복잡한 사정이 있다"며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해 5월 중순 처음 논의되기 시작했는데도 지금까지 어떤 말도 나가지 않았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13일 회동했을 당시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날 대통령실에서 익명으로 누군가 굉장히 오해를 살 수 있는 취지의 말을 해서 문제가 됐다"며 "대통령실도 그런 부분에 대해 사실을 정정하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날 연합뉴스를 통해 "친서 요청이 있었고 이를 거절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며 친서는 전달하지 않기로 두 사람이 정리한 차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다른 사안은 비교적 명확히 이야기하면서도 이 사안은 굉장히 외교부와 협의를 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외교적 사안이고 전쟁 중인 국가이기 때문에 저희와 함께 가는 분들, 현지에서 만날 분들의 안전까지 고려해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尹대통령 “부산 엑스포 유치에 모든 역량 결집…특사 파견도 검토”
정치 대통령실 2022.05.31 15:54:22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부산 세계박람회는 국가 전체를 봐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필요한 일”이라며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 겸 유치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교섭사절단 구성과 파견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실상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민관합동 전략회의를 부산엑스포 유치를 주제로 연 것”이라며 “최종 개최지 결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인 ‘개최국 정부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국내외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부가 유치하려는 부산엑스포는 ‘등록 박람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불린다. 2012년 여수가 유치한 ‘인정 박람회’보다 규모와 위상 면에서 한 단계 위다. 지난해 산업연구원은 부산엑스포 성사시 생산유발 효과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 고용창출 50만 명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6일 대통령 주재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부터 부산엑스포 유치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 이유다. 윤 대통령은 전략회의 직전 부산엑스포 예정 부지인 부산항 북항의 통합 재개발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출범한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에는 국내 10대 기업이 모두 참여한다. 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별로 전담할 공략국가를 선정하는 작업을 대한상의와 기업들이 논의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특별감찰관 폐지 논란에…대통령실 “사실 아니다” 권성동 "지방선거 후 추천"
정치 대통령실 2022.05.31 15:47:40대통령실이 31일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를 조사하는 특별감찰관제에 대해 “제도가 존재하니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특별감찰관제 폐지까지 염두에 둔 새로운 조직을 구상한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자 시급하게 매듭을 지은 것이다. 하지만 전날까지 폐지를 언급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반발에 부딪히자 특별감찰관제를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번복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한다면 대통령은 법에 따라 지명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 임의 규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또 다른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발언과는 결이 다르다. 전날에는 이 사안에 대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민정수석실 폐지, 대통령실의 사정 컨트롤타워 기능 폐지 등 전반적으로 여건이 이전 정권과는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특별감찰관 제도를 유명무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특별감찰관법을 만들면서 시행됐다.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역할을 한다.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뒤 문 전 대통령은 후임을 임명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청와대가 친인척 비리에 손을 놓고 있다고 당시 야당인 국민의힘이 끊임없이 비판해왔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자 청와대 역할을 하는 대통령실도 특별감찰관이 아닌 다른 제도를 구상하겠다고 한 것이다. 법에는 국회가 3인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임명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법안 폐기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하다. 상황이 심각하게 흐르자 윤 대통령의 측근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은 국회가 법을 개정하거나 폐지하지 않았는데 법을 무력화할 분이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실도 결국 고개를 숙였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폐지 보도가 나왔고 폐지를 전제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처럼 비쳤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특별감찰관을 포함해 공직자의 부패를 발본색원할 수 있는, 더 좋고 효과적인 시스템이 있는지 함께 구상하겠다는 것”이라며 “마치 특별감찰관제 폐지를 전제로 이야기한 것 같아 혼선을 드린 점은 깊이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과 관련해 6·1 지방선거 이후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는 여야 간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여야 간에 특별감찰관제를 폐지하기로 합의하지 않는 이상 지방선거 이후 법에 따라 추천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남국 "尹부부 한가로운 주말…직원은 살인근무 한다"
정치 정치일반 2022.05.31 15:08:39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는 경찰 소속 101 경비단에서 발생한 실탄분실 사고와 관련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대통령이 밀어붙인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이 빚어낸 예견된 사고”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101경비단의 실상은 참담했다"며 "101 경비단은 낡은 폐건물에서 생활하며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경비 담당 대대도 4개에서 3개로 줄며 업무가 가중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한 극심한 피로에 경비단 직원들은 자부심 대신 자괴감을 쌓아가고 있었다”며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환경과 높아진 업무 강도가 실탄분실 사고까지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은 살인적인 근무에 시달리고, 경호 업무에 균열이 생겼는데도, 대통령은 한가로운 주말을 즐기고 대통령 부인은 셀럽 사진만 올리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며 “대통령으로서 국정과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졸속 이전의 부작용이 풍선효과처럼 다른 곳에서도 터질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졸속행정이 국가안보와 국정운영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면 심각한 문제다"라고 목소리를높였다. 그는 “상처를 숨겨 곪아 터진다면 다시 되돌릴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이전을 홍보하기 전에 졸속 이전으로 파생된 문제부터 수습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6일 101경비단에서 실탄 6발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 맡았다…경제계, 유치전 선봉에
산업 기업 2022.05.31 15:00:00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을 맡아 유치전 선봉에 나선다. 최 회장을 필두로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034730), LG(003550), 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 11곳은 민간위원회를 꾸려 경제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조력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31일 오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이하 부산엑스포 민간위)을 개최했다. 부산엑스포 민간위는 다음 달 신설되는 국무총리 소속 정부 유치위원회의 공식 파트너다. 최 회장이 민간위 위원장을 맡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대통령 직속 정부 유치위원회 위원장도 겸한다. 민간위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000880), GS, 현대중공업(329180), 신세계, CJ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도 국내·외 지원활동에 동참한다. 민간위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자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정부는 민간위 출범식에 맞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구성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기업들은 중점 담당 국가를 정해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절단을 파견하고 정부와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개최한다. 기업별 유통망, 스포츠 구단, 홍보관 등을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진행한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정부와 유치위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삼성이 갖고 있는 6G, 로봇, 메타버스, 증강·가상현실(AR·VR) 등 미래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여수엑스포 유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유치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국내·외 홍보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거점 중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교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간위 출범식·유치전략회의에는 경제계에서 최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 사장, 공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004990) 부회장, 정탁 포스코 사장, 김승모 한화 사장, 우무현 GS건설(006360)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 강희석 신세계 이마트(139480) 대표이사, 강호성 CJ ENM(035760)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권용우 BIE 협력대사 등이, 국회에서는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안병길 유치지원특위 간사, 이헌승 인수위 부산박람회 TF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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