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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日 예상밖 금융완화 축소에 나흘째 하락 [마감 시황]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20 16:28:46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한때 2330선이 붕괴됐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8포인트(0.80%) 하락한 2333.2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44포인트(0.32%) 내린 2344.73에 개장해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장중 2327.78까지 떨어지며 장중 233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3억원, 2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104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1.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SK하이닉스(000660)(-0.89%), LG화학(051910)(-0.32%), 삼성SDI(006400)(-0.31%), 현대차(005380)(-1.26%), 네이버(NAVER)(-1.63%), 셀트리온(068270)(-0.84%) 등 모두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14%)는 상승 마감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하자 코스피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유지하되 장기금리는 0%에서 '± 0.25% 정도'였던 변동 폭을 '± 0.5% 정도'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장기 국채 매입 규모는 내년 3월까지 1개월에 7조 3000억 엔(약 71조 원)에서 9조 엔(약 88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의 이러한 결정이 알려진 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7엔대에서 133엔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본부장은 "일본은행의 매파적인 행보로 엔화가 급격하게 강세를 보였고 금리도 급등했다"며 "이 여파로 일본 증시가 오후장 시작과 함께 급락했다. 한국 증시는 점심시간이 없어서 영향을 계속 받으며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해진 상태였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의 최후의 보루격인 일본은행마저 긴축적으로 선회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금리인하 기대를 후퇴시켰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4.09포인트(1.96%) 내린 703.1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1포인트(0.09%) 내린 716.8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0억 원, 271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21억 원 순매수했다. -
[코스피(마감)] 18.88포인트(0.80%) 내린 2333.29 마감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20 15:34:27[코스피(마감)] 18.88포인트(0.80%) 내린 2333.29 마감 -
[오후 시황] 코스피, 日 사실상 금리 인상에 한때 2330선 붕괴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20 14:14:29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한때 2330선이 붕괴됐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70%) 하락한 2335.62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44포인트(0.32%) 내린 2344.73에 개장해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장중 2327.78까지 떨어지며 장중 2330선이 붕괴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4억 원, 437억 원 순매도하며 하방압력을 가했다. 반면 개인이 1575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1%), SK하이닉스(000660)(-0.89%), LG화학(051910)(-0.16%), 삼성SDI(006400)(-0.31%), 현대차(005380)(-1.26%), 네이버(NAVER(035420))(-1.09%), 셀트리온(068270)(-1.1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875%)과 기아(000270)(0.16%)는 상승 중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하자 코스피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유지하되 장기금리는 0%에서 '± 0.25% 정도'였던 변동 폭을 '± 0.5% 정도'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장기 국채 매입 규모는 내년 3월까지 1개월에 7조 3000억 엔(약 71조 원)에서 9조 엔(약 88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의 이러한 결정이 알려진 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7엔대에서 133엔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일본은행의 매파적인 행보로 엔화가 급격하게 강세를 보였고 금리도 급등했다"며 "이 여파로 일본 증시가 오후장 시작과 함께 급락했다. 한국 증시는 점심시간이 없어서 영향을 계속 받으며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0포인트(1.51%) 내린 706.42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29%) 내린 715.1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은 1012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1억 원, 21억 원을 순매수했다. -
[오전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330대 '털썩'…"투자 심리 위축"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20 10:16:28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30대로 떨어졌다.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위험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오전 9시 5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1포인트(0.62%) 하락한 2337.6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44포인트(0.32%) 내린 2344.73에 개장해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7억 원, 78억 원 순매도하며 하방압력을 가했다. 반면 개인이 1472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0.53%)을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8%), SK하이닉스(000660)(-0.89%), LG화학(051910)(-0.32%), 삼성SDI(006400)(-0.31%), 현대차(005380)(-2.20%), 네이버(NAVER(035420))(-1.09%), 기아(000270)(-1.60%), 셀트리온(068270)(-1.4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의 내년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하락하자 국내 증시도 흔들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90%), 나스닥지수(1.49%) 모두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나스닥의 부진은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경기 침체 이슈도 불확실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서 본부장은 "나스닥 하락은 개별 종목 중심으로 부정적인 내용이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유럽의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의 경제 부양의지 표명은 투자 심리 개선 요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내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 단에서는 특히 최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랠리를 보였던 유통, 콘텐츠, 엔터, 항공 업종 중 주가가 차별화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날 디즈니가 흥행기대감을 모았던 ‘아바타’ 속편이 개봉 첫 주말 당사 예상에 박스 오피스가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실망 매물이 나타나며 하락함에 따라 관련주들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5포인트(0.79%) 내린 711.5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29%) 내린 715.1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은 575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 원, 19억 원을 순매수했다. -
[코스피(개장)] 7.44포인트(0.32%) 내린 2344.73 출발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20 09:06:12[코스피(개장)] 7.44포인트(0.32%) 내린 2344.73 출발 -
산타랠리 실종에 배당주 존재감…효성·대신證 8% 수익 기대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8:18:45올해 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에서 연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연말 예상 배당 금액 기준으로 현 주가 대비 최고 8%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다만 배당락 이후 주가 급락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내년 이익 등 펀더멘털을 고려해 연말 배당주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현대차증권(001500)은 19일 퀀트와이즈에서 제공하는 WMI500 종목 중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을 통해 평균 6.08%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는 12월 말 결산 법인 기준 배당 받을 사람을 먼저 정하고 내년 초 이사회와 주총을 통해 배당액을 확정하기에 예상 배당액으로 수익률을 산출했다.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효성이었다. 4분기에 주당 6250원을 배당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종가 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은 8.3%였다. 효성은 2020년에는 주당 5000원, 지난해에는 6500원을 각각 배당한 바 있다. 대신증권(003540)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주당 1200원을 배당해 배당수익률이 8.2%로 전망됐다. 지난해 대비 실적이 악화한 만큼 배당 금액도 전년의 1400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 외에 기업은행(024110)(7.7%), LX인터내셔널(001120)(7%), 삼성증권(016360)(6.4%), DB손해보험(005830)(6.2%)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상 배당수익률이 5%를 넘을 때 ‘고배당주’로 분류된다. 현대차증권은 배당수익률 상위 기업들의 주가수익률 역시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이달 코스피의 수익률은 -4.6%였다. 상위 10곳의 주가수익률 평균은 -1.5%였다. 실제로 코스피 ‘고배당50’지수는 이달 들어 1.37% 하락해 코스피 수익률보다 높았다. 상위 10개사의 배당수익률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7.2%에서 2021년 7.9%로 소폭 올랐다. 해당 종목들은 12월 주가수익률도 2020년 6.8%, 2021년 11%로 각각 코스피 수익률보다 높았다. 다만 배당락 이후 주가 급락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배당수익률만 보는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는 배당락일 이후 효성·대신증권 등 고배당주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배당 받을 권리를 얻기 위해서는 이달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주식을 매수하면 결제는 2영업일 뒤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통계적으로 배당락 전에 배당수익률보다 주가가 올랐다면 배당 받지 않고 파는 것도 좋지만 주가가 내려 손절매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배당락일에 매도해 배당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훨훨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8:16:29JTBC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제작사인 래몽래인(200350)의 주가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최근 두 달(11월 1일~12월 19일) 동안 29.8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0.07%에 그친 것과 비교된다. 다만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0.56% 내린 2만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지난달 28일 기록했던 최고가(3만 9600원)에 비해서는 33%나 하락한 수준이다. 래몽래인이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재벌집 막내아들’이 대흥행하고 있는 것이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비지상파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2018년 인기를 끌었던 ‘SKY캐슬’을 제치고 JTBC 방영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래몽래인이 지적재산(IP)을 50% 보유한 작품”이라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기타 케이블 채널을 통해 국내 판권 판매를 했고 아시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2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래몽래인은 내년에도 탄탄한 라인업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돼 전망도 밝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래몽래인은 매출 89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각각 전년 대비 60.1%, 153.9% 개선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래몽래인은 내년에도 뉴미디어향 미드·쇼트폼 콘텐츠를 포함해 총 10작품에 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배우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마에스트라’ 등 IP를 보유한 작품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2월 19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8:09:44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2월 19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2.19 18:08:41 -
코스피 일일 거래대금 3년만에 5조 아래로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8:07:44연말 불확실성이 가득한 증시 상황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일일 거래 대금이 약 3년 만에 4조 원대로 주저앉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거래 대금은 4조 84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거래 대금이 5조 원을 밑돈 것은 2020년 1월 2일(4조 6382억 원)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 대금은 4조 3492억 원으로 10월 31일(4조 1112억 원)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로 적은 액수를 기록했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최근 들어 45조~46조 원대를 기록하며 연일 연저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투자자 예탁금은 45조2138억 원을 기록해 지난 1년간 가장 적었다. 가장 많았던 1월 27일(75조 1073억 원)과 비교하면 약 40% 줄어든 액수다. 업계에서는 불확실한 증시 상황과 연말 효과가 겹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시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과 장단기 금리 차 등 경기 침체 우려가 명확해지면서 주식시장의 동력이 약해지는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에 진입하면서 당분간 상승 동력이 약한 것 역시 이유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786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5162억 원을 팔아치운 바 있다. 이 밖에 금융투자세가 유예된다고 하지만 대주주 조건을 아직 정하지 못한 점, 연말 기관투자가들의 북클로징(회계연도 장부 결산)이 이뤄지는 계절적 요소 등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12월 19일)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7:55:20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12월 19일)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7:53:20 -
[마감 시황] 코스피 2350선 가까스로 수성…"증시 상방 재료 전무"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19 16:03:2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5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위험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재차 제기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5포인트(0.33%) 하락한 2352.1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39%) 내린 2350.78에 개장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5억 원, 175억 원 순매도하며 하방압력을 가했다. 반면 기관은 281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0.7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8%), LG화학(051910)(-1.86%), 삼성SDI(006400)(-3.00%), 현대차(005380)(-2.15%), 기아(000270)(-2.65%)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72%), 네이버(NAVER(035420))(1.66%)는 상승 마감했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 거래일 미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커지는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며 "증시 상방의 재료가 전무하고 연말 거래 부진으로 개별 테마 장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19포인트(0.03%) 내린 717.2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1포인트(0.09%) 내린 716.8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5억 원, 개인이 35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95억 원 순매수했다. -
[오후 시황] 코스피, 中 증시 하락에 2340대…"상승 전환 힘 부족"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19 16:03:20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40대로 떨어졌다. 중국 증시가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얼어 붙고 있다. 19일 오후 2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0포인트(0.54%) 하락한 2347.2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39%) 내린 2350.78에 개장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19억 원 순매도하며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 원, 29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0.77%), 네이버(NAVER)(0.55%), 셀트리온(0.28%)을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34%),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1.44%), LG화학(-2.48%), 삼성SDI(-3.45%), 현대차(-2.46%), 기아(-2.96%)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증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여전히 유입되고는 있으나 중국 증시 부진으로 상승 전환하기에는 힘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중국 증시는 대내적으로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신을 통해 알려진 베이징 화장장 24시간 가동 중이라는 소식등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제재 소식에 폭스콘의 투자 철회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부양책 확대 및 빅테크 기업 지지 소식 등이 유입됐으나 현재 직면한 불안 요인을 해소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아 영향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2포인트(0.04%) 내린 717.0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1포인트(0.09%) 내린 716.8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7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4억 원, 202억 원 순매수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2월 19일)
증권 국내증시 2022.12.19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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