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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피 2248.85..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9.47, +1.79%)
증권 News봇 2022.10.05 09:05:02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47p(+1.79%) 오른 2248.8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33억, 외국인은 251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4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91%), 운수장비업(+2.23%), 기계업(+1.9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이프로젠제약(003060)이 15.83% 오른 666원을 기록 중이고, 서울가스(017390)(+10.59%), 대원화성(024890)(+9.6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어부산(298690)(-15.17%), SK네트웍스우(001745)(-7.98%), NAVER(035420)(-3.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80개, 하락종목은 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지금 펀더멘탈 흔들면 죽는다”…영국이 전 세계 정책 당국에 준 교훈 [조지원의 BOK리포트]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0.05 06:00:00영국이 반세기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안을 내놓았다가 호되게 당하면서 뜻하지 않게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에 큰 교훈을 안겼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무서운 속도를 금리를 올리면서 금융시장이 예민해진 요즘 같은 시기에 설익은 정책을 내놓았다간 거센 역풍에 부딪힌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은 한때 기축통화였던 파운드화조차 펀더멘탈이 흔들리자 자칫 휴짓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공포에 휩싸일 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전 세계 재정·통화 당국자들은 당분간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신중히 접근할 수밖에 없게 됐다. 우리나라 역시 무역적자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에 단기외채 증가, 원화 가치 급락, 외국인 자금 유출, 외환보유액 감소 등으로 인한 펀더멘탈 위기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선서 예고한 대로 대규모 감세안 발표했지만 영국발(發) 글로벌 금융 불안이 확산한 것은 지난달 23일이다.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가 취임 한 달 동안 준비한 ‘2022년 성장 계획(Growth Plan 2022)’이 발표되자마자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는 가계·기업에 대한 에너지 부담 경감, 감세 등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재정 부양책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①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가계 310억 파운드, 기업 290억 파운드 등 600억 파운드 규모로 에너지 부담을 경감 ② 기본세율 20%→19%로 1%포인트 감면하고 소득 상위 1%에 적용하는 최고세율 45%→40%로 경감과 함께 법인세 인상 중단 등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450억 파운드 규모의 감세 ③ 규제 완화 등 공급개혁으로 영국 잠재성장률 2.5%로 상향 ④ 감세 등으로 인한 세수 부족분을 위해 국채 추가 발행, 2022년 회계연도 국채발행 계획은 1939억 파운드로 620억 파운드 증액(GDP 대비 8.4%로 2.7%P 상승)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감세는 1972년 이후 5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발표됐다. 트러스 총리의 대규모 감세 정책은 사실상 예고된 상태였다. 트러스 총리는 최종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보다 광범위한 감세안을 내놓고도 당선됐다. 취임 이후로도 감세 위주 재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번 감세안을 발표하면서 민간투자 증가, 노동생산성 향상 등으로 영국이 다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재정 건전성 우려 증폭에 시장은 발작 그러나 이와 같은 바람은 시장에서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부가 기대했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순차입과 정부 지출 등이 증가하면서 재정수지 적자 폭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만 커졌다. 불안감에 재정 부양책이 발표되자마자 영국 국채금리가 단기 2년물 기준으로 연 4.44%까지 급등하고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당 1.07파운드까지 떨어지는 등 시장 발작이 나타났다. 파운드화 가치 폭락은 이미 강세였던 달러를 더욱 강하게 만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단숨에 위기로 내몰았다. 주요 투자은행은 트러스 총리의 재정 지원 규모가 예상보다 컸을 뿐만 아니라 성장률 제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대규모 감세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언급하지 않아 시장 불안을 키웠다. 더군다나 소득세 최고세율구간 폐지는 시장에서도 예상치 못했던 정책이었다. 통상 예산안과 함께 발표되는 예산책임청(OBR)의 중기 재정전망 자료도 발표되지 않아 사전 평가를 회피했다는 비판마저 나왔다. 씨티(Citi)는 “재원조달 계획이 없는 도박(unfunded gamble)이며 부채비율은 2026년까지 11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어떤 정부든지 세금을 깎으면 경제가 성장해 세수가 늘기 때문에 국채 발행 부담 없다고 강조하기 바쁘다”라며 “그런데 재무장관이 나와 감세를 추진하면서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말하는 건 굉장히 뻔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만성적인 경상 적자인데 최근 경기마저 둔화 영국발 금융 불안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재정 신뢰도가 낮은 상태에서 무리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영국은 최근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펀더멘탈도 조금씩 흔들리는 상황이다. 펀더멘탈이 취약한 상태에서 성장률을 높이면 해결될 문제라고 안이하게 접근해 화를 키웠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영국의 GDP 성장률은 -0.1%로 올해 1분기(0.8%)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제조업 생산이 줄어드는 가운데 생계비 부담이 늘면서 민간소비마저 위축된 상황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월 10.1%로 1982년 2월(10.2%)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는 등 전반적인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취약한 상태였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영국 정부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GDP 대비 130.9%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말(108.8%) 이후 2년 동안 22.1%포인트나 급증했다. 심지어 영국은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 국가로 2021년 기준 GDP 대비 쌍둥이(재정·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10.6%로 재정 리스크가 큰 이탈리아(-3.9%)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영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이 2020년 -2.5%, 2021년 -2.6%에서 올해 -7.2%로 크게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내년 전망치도 -7.6%로 점차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다 영국의 외환보유액은 1080억 달러로 경제 규모에 비해 충분치 않다는 평가도 받는다. 1992년 9월 16일 발생했던 ‘검은 수요일’로도 불리는 ‘유럽환율매커니즘(ERM)’ 사태에 대한 트라우마로 외환 당국이 외환개입에 나설 여지도 크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시 영국은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파운드화를 투매하자마자 ERM을 탈퇴하면서 33억 파운드의 손해를 입었다. 영국이 미 연준과 상설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상태인 데다 파운드화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대 기축통화 중 하나라는 점 역시 이번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GDP 80%가 서비스업…제조업 기반도 부족 영국은 낙수효과를 기대하기엔 제조업 기반 역시 탄탄치 못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영국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으로 영국 GDP에서 서비스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79%이고 생산 분야가 14%, 건설 6%, 농업 1% 등으로 집계됐다. 주로 금융·경영·소매·관광 등 서비스업이 지탱하는 산업 구조다. 제조업 기반이 없어 트러스 내각이 이번 감세안으로 기대했던 낙수효과가 발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제조업은 물건을 빨리 만들어내면 되기 때문에 생산성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다"라며 "그런데 서비스업은 생산성이 갑자기 2~3배 높아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영국은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美 연준 긴축 고삐 당기는데 최악의 타이밍 무엇보다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미 연준이 올해만 정책금리를 0.00~0.25%에서 3.00~3.25%까지 3%포인트 올리는 동안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긴축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심지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1.25%포인트를 더 올리겠다고 발표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지수(DXY)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에 감세안을 발표한 것이다. 더구나 영국 중앙은행이 9월 2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1.75%에서 2.25%로 50bp 인상한 직후였다. 덕분에 영란은행은 금리를 올려놓고 시장안정을 위해 긴급 국채매입을 발표하는 엇박자 행보를 밟을 수밖에 없었다. 영국은 대외부채가 더 많은 순채무국으로 자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약점도 있다. FT “英 잘못된 실험, 잠재적 실패 위험 공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쿼지 콰뎅 영국 재무장관은 감세 정책 가운데 고소득자에 적용되는 최고세율 인하안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정책을 철회하면서 글로벌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당분간 금융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 사태로 크게 떨어진 영국 정부의 신뢰도 역시 회복하려면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 무디스나 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발표에 시장이 추가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영국 사태를 지켜본 전 세계 각국에도 경각심을 안겨줬다. 인플레이션 대응과 경기침체 방어 딜레마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한순간의 선택이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셈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글로벌 국채시장의 높은 변동성은 일차적으로 영국 정부의 잘못된 정책실험에서 비롯되었지만, 미국이나 여타 국가들도 고물가와 저성장 사이에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잠재적 정책 실패 위험을 공유했다”고 진단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경상수지를 중심으로 한 경제 펀더멘탈”이라며 “정부가 경제 펀더멘탈을 생각하지 않으면 얼마나 위험한 지를 영국이 몸소 보여 준 셈”이라고 말했다. ※ ‘조지원의 BOK리포트’는 국내외 경제 흐름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경제학계 전반의 소식을 전하는 연재입니다. -
2년째 '자본잠식률 50%' 기업도 자동 상폐 면한다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8:25:44앞으로 2년 연속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기업도 즉시 상장폐지되지 않고 실질 심사를 거치게 된다. 또 매출액이 코스닥 시장 기준 2년 연속 30억 원 미만인 기업 역시 즉각적인 상장폐지 절차 대신 실질 심사를 받아 최종 퇴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발생으로 재무 상황이 악화됐던 일부 기업들은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는 ‘제3차 금융규제혁신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폐지 요건과 절차를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자동으로 상장폐지 대상 요건이 됐던 재무적 사유가 대폭 완화된다. 코스피 상장사는 그동안 2년 연속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거나 2년 연속 매출액 50억 원 미만이면 상장폐지됐다. 코스닥 상장사는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2회 연속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2년 연속 매출액 30억 원 미만, 2회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세전 손실이 발생하면 자동 상장폐지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업심사위원회와 시장위원회 등의 실질 심사를 거쳐 회생 가능성이 있는지를 복합적으로 살핀 뒤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이 불가능한 일부 상장폐지 사유에 대해서는 이의신청과 개선 기회를 부여해 상장폐지 사유 해소와 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보고서나 2회 연속 정기 보고서 미제출과 같이 이의신청이 불가능해 바로 퇴출 대상이 될 수 있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에도 이의신청이나 개선 기회를 줘 정상화를 유도한다. 기타 상장폐지 요건도 합리화한다. 주가가 액면가의 20% 미만에 해당하는 ‘주가 미달’ 요건을 삭제한다. ‘시가총액 미달’ 요건에 의해 주가가 아닌 기업가치 기준으로 판단해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경우에만 퇴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5년 연속 영업손실’ 규정도 영업적자의 규모나 원인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질 심사 사유에서 삭제한다. 4년 연속 영업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도 폐지하되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5년 영업손실 발생 시 ‘투자 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손실이 장기간 누적된 기업의 경우 ‘자본잠식’ 요건을 적용해 퇴출이 가능하다. 코스닥 상장사는 투자자 보호 실효성 대비 상장기업 부담이 높은 상장폐지 요건도 개선된다. 자본잠식 등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적용 기준을 반기에서 연 단위로 완화하고 횡령 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지 5년 이상 지나 확인돼 현재 기업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해야 할 기업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 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기업과 투자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관련 규칙을 개정해 2022년 사업보고서 시점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조 '증안펀드' 이달 중순 재가동…공매도 전면 금지하나
증권 정책 2022.10.04 18:16:54이달 중순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가 조성된다. 글로벌 금리·환율 급등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 펀드 자금을 투입해 증시 하방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서는 증안펀드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증안펀드 집행을 결정하는 투자관리위원회는 “금융 당국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금융 당국과 증안펀드 투자관리위 간 긴밀한 소통과 발 빠른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순 증안펀드 재가동을 목표로 실무 협의와 약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 기관, 국책은행 및 5대 금융지주 등 금융회사가 출자에 나선다. 금융위는 협의를 통해 증안펀드 운영 기한 연장과 상환했던 펀드 자금을 다시 조달한다. 이번에 재가동되는 증안펀드는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3월 조성됐다. 당시 정한 운영 기한은 2023년 3월까지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운영 기한을 추가로 얼마나 연장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 10조 원 규모인 펀드 자금을 조달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2020년 3월 국책은행 및 금융회사가 10조 원,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 기관이 7600억 원을 펀드에 내놓았다. 그러나 증시가 급격히 반등하며 증안펀드를 실제 투입하지 않게 됐고 금융위는 증안펀드에서 1200억 원만 남겨둔 채 나머지 자금을 상환했다. 현재 증권 유관 기관 자금 7600억 원의 출자는 이사회 절차가 진행 중으로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다. 다만 국책은행 및 금융회사의 출자는 이제 이사회 일정을 잡는 수순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는 국책은행과 금융사의 출자를 마쳐 증안펀드 재가동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증안펀드 자금을 언제, 얼마나 집행할지는 투자관리위가 정한다.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이 투자관리위원장을 맡았다. 강 위원장은 “5일 투자관리위 첫 회의가 열린다”며 “투자관리위원들과 증안펀드 투입 지수대,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관리위원에는 KDB산업은행, 5대 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부산은행 등 주요 출자 기관 인사가 포함된다. 증안펀드 투자는 증시가 급락할 경우 투자관리위 집행에 따라 모(母)펀드에 자금을 모은 뒤 출자사별 자(子)펀드를 통해 집행하는 ‘캐피털콜’ 방식으로 집행된다. 투자 대상은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 등이다. 증안펀드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투자관리위는 해당 결정은 금융 당국인 금융위가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 위원장은 “투자관리위는 증안펀드의 증시 투입 시기, 규모를 결정할 뿐 공매도 금지 정책 시행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답변했다. 다만 강 위원장은 “(공매도 전면 금지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다뤄야 할 문제”라고 언급해 증안펀드 집행 전 금융 당국과 교감을 이룰 여지를 남겨뒀다. 금융 당국도 공매도 전면 금지를 사용 가능한 카드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현재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대해서만 제한적인 공매도를 허용 중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매도 금지 조치 시행 계획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봐서 꼭 필요할 때는 하겠지만 시장 조치에 대해 다들 민감한 상태여서 더는 얘기하기 곤란하다”면서도 “시장에 관해 전문가들과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
英 감세 철회에 시장 안도했지만…"금융발작 언제든 재연"
산업 기업 2022.10.04 18:13:49영국 정부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던 감세안을 일부 철회하면서 영국 국채금리와 파운드 가치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도 일단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감세 철회가 당초 감세 규모의 4%에 지나지 않고 만성적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영국에서 최근에는 경상수지 적자 폭까지 확대되는 등 영국발 금융위기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영국이 공공지출 축소 등 강도 높은 ‘허리띠 졸라매기’를 통해 쌍둥이 적자를 해소하지 않는 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 계획을 철회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됐다”면서도 “리즈 트러스 정부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감세안 발표 직후 파운드당 1.06달러까지 폭락한 파운드 환율은 이날 소득세 감세안 철회 발표 후 1.13달러까지 상승해 감세안 발표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1달러=1파운드를 의미하는 패리티 위험에서는 일단 벗어난 것이다. 4.49%까지 치솟았던 영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3.94%로 하락하며 하향 안정화됐다.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2.66% 상승한 2만 9490.89로 거래를 마치는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2%대 오름폭을 보였다. 영국발 호재에 아시아 증시도 모처럼 웃었다. 4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53.89포인트(2.50%) 오른 2209.38에 마감해 4거래일 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14포인트(3.59%) 오른 696.79에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6%, 토픽스지수는 3.21% 뛰었고 대만 자취엔지수도 2.08%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로 휴장했다. 다만 감세 철회의 약발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감세 철회의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가 철회한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로 인한 감세 금액은 20억 파운드로 추정된다. 당초 발표한 감세 규모(450억 파운드)의 4.4%에 불과하다. 대규모 감세로 인한 재정위기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미미한 금액이다. 영국 자산운용사 블루베이의 포트폴리오매니저 닐 메타는 블룸버그통신에 “영국 정부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바꾸려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고 있어 파운드 가치 상승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무라의 외환전략가인 조던 로체스터도 FT에 “정부 재정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기에는 부족한 조치”라며 “최고세율 폐지는 감세안 중 가장 상징적인 조치여서 주목받았지만 감세 규모로는 가장 작은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이 제2차 ‘구제금융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의 배경에는 만성적인 쌍둥이 적자(재정적자+경상수지 적자)가 자리 잡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 정부 부채(D2) 비율은 154.4%로 OECD 평균(130.4%)을 크게 웃돈다. 2013년 남유럽 재정위기를 촉발했던 이탈리아(183.9%)나 그리스(243%)보다는 낮지만 안심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보수당 내각이 여전히 감세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영국중앙은행(BOE)이 내년 5월까지 현 2.25%인 기준금리를 6.25%로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준금리가 오르면 정부의 이자 부담이 커져 재정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경상수지 적자도 골칫거리다. 영국은 올 1분기와 2분기 각각 438억 6000만 파운드, 337억 7000만 파운드라는 기록적인 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 규모가 3~5배 불어난 것이다. 특히 1분기 적자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영국은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부동산 및 금융 투자 자금 덕에 대규모 외환 유출을 겪지 않았지만 파운드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이 냉각돼 외부 자금 유입이 끊기면 심각한 외환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아왔다. 씨티그룹의 외환전략책임자인 바실리오스 지오나키스는 FT에 “글로벌 투자자들은 영국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를 주시하면서 파운드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했다. 시장은 조만간 영국 정부가 내놓을 부채 감축 계획을 주목하고 있다. FT는 “쿼지 콰텡 영국 재무장관이 당초 일정보다 한 달 앞당긴 이달 말에 중기 재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획기적인 부채 감축 방안이 포함되지 않으면 시장은 또 요동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0월 4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8:11:53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0월 4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0.04 18:09:45 -
2년 만에 '휴지조각' 된 韓상장 코인 200개 달해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0.04 18:07:53국내 5대 암호화폐거래소가 상장한 암호화폐 5개 중 1개는 2년도 안 돼 상장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의 수명이 짧은 만큼 투자자 보호와 함께 상장 심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대 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원화 거래소가 설립된 후 2018년~올해 6월까지 거래를 지원(상장)한 암호화폐 수는 총 1053개로 집계됐다. 업비트가 324개로 가장 많았고 빗썸과 코인원이 각각 253개, 236개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상장된 암호화폐의 약 19%(202개)는 상장 후 2년 만에 거래 지원 종료, 즉 상장폐지됐다. 이들 거래소의 전체 상장폐지 암호화폐 수(325개)와 비교하면 2년 만에 사라진 암호화폐의 비중이 62%에 달했다. 특히 24개 암호화폐는 상장한 지 6개월도 안 돼 사라졌다. 지난해 9월 말 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된 후에도 이 같은 ‘단기 상폐’는 사라지지 않았다. 일례로 빗썸은 지난해 10월 말 ‘두드림체인(DRM)’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DRM은 5월 초 상장했다. 결국 상장 6개월 만에 상폐된 것이다. 지난해 2월 초 코인원이 상장시킨 ‘캔디프로토콜(CAD)’의 경우 약 9개월 만에 상장폐지됐다. 서울경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이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상장폐지한 암호화폐를 전수 분석한 결과 4대 거래소의 평균 상장 기간은 상장폐지 결정 공지일 기준 약 2년 1개월(763일)에 그쳤다. 이 중 코인원에서 상장폐지된 암호화폐는 총 20개로 평균 수명이 2년도 채 안 되는 635일에 불과했다. 거래소에서 단기간에 거래 지원이 종료될 경우 투자자 손실도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장폐지 이유는 각각 다르고 시장의 등락이 심한 만큼 코스닥?코스피 등 주식시장과 비교하기에는 힘들다”면서도 “다만 6개월 만에 상장폐지가 됐다는 건 위험하고 불확실성이 커 투자자 주의가 다소 필요한 프로젝트였을 것”이라고 짚었다. 게다가 ‘루나클래식(LUNC)’ ‘라이트코인(LTC)’ 등 유명 암호화폐를 제외하면 단기간에 사라지는 암호화폐 다수는 시장가치가 100억 원 미만인 소형 프로젝트다.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시가총액이 작다는 것은 시장 조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유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 기간 주요 거래소들이 챙긴 거래 수수료는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최근 발표한 ‘가상자산사업자 2022년 상반기 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원화 마켓 거래소들이 거둔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 1조 6600억 원, 올해 상반기 6629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를 향해 ‘투자자 보호에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5대 거래소는 10일부터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암호화폐를 상장만 해도 거래소는 이득을 얻기 때문에 상장 요건을 꼼꼼히 따지지 않고 있다”며 “상장 및 폐지 요건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관련 법 통과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10월 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7:44:17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10월 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7:42:17 -
[마감 시황] 코스피 2200선 회복…삼전·SK하닉 3%대 반등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6:07:36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물·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네이버는 미국판 당근마켓인 '포쉬마크' 인수 소식에도 이날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9월 코스피의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89포인트(2.50%) 오른 2209.3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02포인트(1.58%) 오른 2189.51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84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063억 원, 151억 원 내다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중에선 삼성전자(3.95%), LG에너지솔루션(373220)(4.22%), SK하이닉스(3.7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0%), 삼성전자우(005935)(5.12%), LG화학(3.54%), 현대차(1.70%), 삼성SDI(006400)(1.83%), 기아(000270)(1.25%)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35420)는 전 거래일보다 8.79% 떨어진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2%대 반등세를 기록했다"며 "미국 공급관리연구소(ISM) 제조업지수(50.9)가 예상치(52.8)를 밑돌면서 긴축 부담과 채권 변동성이 일부 완화됐고, 영국 감세안 철회 소식까지 이어지며 영국발 금융시장 불안심리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미국 시간 외 선물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국 감세 법안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내부 불만이 고조되면서 철회가 결정됐고 영국 파운드와 국채의 가격 안정은 뉴욕 시장에도 온기를 전했다"며 "당일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점도 금리 하락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의 현물·선물 동시 순매수가 코스피 지수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ISM 제조업 PMI 부진과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 일부 철회 영향으로 주요 국가들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일 대비 평균 15~20bp 정도 하락했다"며 "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지난 9월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며 연중 저점을 기록했던 만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 9월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높은 달러·원 환율 효과와 전년 대비 각각 11%, 6% 증가한 우수한 실적은 투심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국제유가 급등은 정유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14포인트(3.59%) 오른 696.7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54포인트(1.86%) 오른 685.19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773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 원, 1261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3%), 에코프로비엠(247540)(4.88%), 엘앤에프(066970)(2.08%), HLB(028300)(4.67%), 카카오게임즈(293490)(2.81%), 펄어비스(263750)(3.11%), 에코프로(086520)(1.38%), 셀트리온제약(068760)(1.25%), JYP Ent.(035900)(1.36%), 리노공업(058470)(7.87%)은 상승 마감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 KRX 금 시세(10월 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5:52:02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0월 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0.04 15:50:17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0월 4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0.04 15:46:52◇기관·외국인 순매수 주요 종목=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LG이노텍(011070) 고려아연(010130) POSCO홀딩스(005490) 삼성전기(009150) LG화학(051910) 한국항공우주(04781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현대로템(06435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KT&G 현대일렉트릭(2672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2209.38(▲53.89, +2.50%)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2.10.04 15:34:09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155.49)보다 53.89p(+2.50%) 오른 2209.38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180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067억, 기관은 143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5.72%), 기계업(+3.89%), 전기전자업(+3.80%)이 강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0.91%), 음식료품업(-0.46%), 통신업(-0.0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디아이씨(092200)가 30.00% 오른 4,03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DB하이텍1우(000995)(+29.91%), SK네트웍스우(001745)(+29.88%)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NAVER(035420)(-8.79%), 세원이앤씨(091090)(-6.16%), JW중외제약2우B(001067)(-6.05%)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15개, 하락종목은 9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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