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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9월 14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9.14 18:13:51 -
美 물가쇼크…환율 1390원도 뚫렸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09.14 18:12:42미국발 인플레이션 충격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강도도 한층 더 거세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시장을 집어삼켰다.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요동쳤고 원·달러 환율은 또다시 연고점을 갈아 치우며 1400원 턱밑까지 치솟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59.07포인트(2.41%) 내린 2390.47로 2400선이 무너진 채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낙폭이 다소 회복되며 38.12포인트(1.56%) 하락한 2411.4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3.86포인트(1.74%) 떨어진 782.93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출렁거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 가까이 떨어졌고 중국 상하이·선전종합지수도 1%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밤 발표된 미국의 8월 CPI로 인한 충격이 컸다.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3% 오르며 7월(8.5%)보다 상승 폭은 둔화됐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8.0%)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연준의 고강도 통화 긴축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일각에서는 20~2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넘어 금리를 한번에 1%포인트 올리는 ‘울트라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온다. 8월 CPI가 발표된 직후 다우존스지수(-3.9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4.32%), 나스닥지수(-5.16%)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통화가치도 곤두박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30전 오른 1390원 90전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환율이 139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원은 “미국의 물가 충격이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달러 강세를 유발할 것”이라며 “9월 FOMC 때까지 1400원 돌파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엔화 가치도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144.96엔까지 치솟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145엔에 육박했다. 블룸버그는 1998년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했던 당시의 146.78엔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화 가치가 연일 약세를 이어가자 일본 외환 당국도 구두개입 수위를 높이고 있다. -
뉴욕 3대지수 2년여 만에 최대 폭락…한중일 亞증시도 파랗게 질렸다
국제 경제·마켓 2022.09.14 18:03:22미국발 ‘인플레이션 쇼크’의 여파로 뉴욕 증시가 2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14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크게 출렁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만큼 쉽게 완화되지 않는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폭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1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3.94%, 4.32%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스닥지수는 5.16%나 뚝 떨어졌다. 애플(-5.87%)과 구글의 지주사 알파벳(-5.86%), 아마존(-7.06%) 등 ‘빅테크’들도 줄줄이 미끄러졌다.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완화가 생각보다 쉽지 않음이 확인되자 증시가 얼어붙은 것이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3대 지수 모두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을 보였다. CNBC는 우량주를 모은 S&P500 기업 가운데 490곳 이상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캐나다 출신의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케빈 올리리 오셔스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주식시장에 변동성이 다시 들이닥쳤다”고 분석했다. 뉴욕 증시 급락에 따른 여파로 뒤이어 열린 14일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800포인트 넘게 폭락했다가 낙폭을 조금 줄여 2.78% 하락한 2만 7818.62에 거래를 마쳤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0.8% 내린 3237.5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1.14%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8.12포인트(1.56%) 내린 2411.4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2381.50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개인투자자들이 총 389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도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전날 반등했던 삼성전자는 2.24%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도 한때 770선까지 밀렸지만 장 마감이 가까워지며 반등해 780선에서 마무리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윈회(FOMC)에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커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 9월 14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14 17:13:47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 9월 14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14 17:12:09 -
[마감 시황] '검은 수요일'…코스피·코스닥 1%대 하락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4 15:55:34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24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충격 때문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003540)은 코스피 락 바텀(Rock Bottom·진바닥)으로 2050선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직전 코스피 저점이 깨질지 주목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12포인트(1.56%) 내린 2411.4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9.07포인트(2.41%) 내린 2390.47로 개장했지만 낙폭을 줄였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하방압력을 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94억 원, 1641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90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2.24%)과 SK하이닉스(000660)(-1.90%) 등 반도체주와 네이버(NAVER(035420))(-3.56%)과 카카오(035720)(-2.71%) 등 플랫폼주, 현대차(005380)(-1.00%)와 기아(000270)(-1.23%) 등 자동차주 모두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5%)와 LG화학(051910)(-0.30%)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0%)과 삼성SDI(006400)(1.99%)는 상승마감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충격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서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8.3%로 시장 전망치 8.0%를 상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포함해 더욱 강경한 통화 긴축 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은 커졌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9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4.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5.16%)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폭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주요국들의 고강도 긴축과 글로벌 경기불확실성 확대, 경기모멘텀 약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주식시장의 하락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직전 코스피 저점이 깨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 팀장은 "증시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이전 저점 지지력 확보 여부다"며 "미국 증시는 전일 급락 반전으로 전저점 수준에 근접했다. 오늘 코스피도 직전 저점 수준에서 낙폭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이 추정한 코스피 락 바텀은 2050선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6포인트(1.74%) 내린 782.9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86포인트(2.62%) 내린 775.93에 개장했다. 코스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58억 원, 54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968억 원 순매수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9월 14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14 15:47:20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9월 14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9.14 15:44:11◇기관.외국인 순매수 주요 종목=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SK이노베이션(096770) 기아(000270) 고려아연(010130) 현대로템(064350) 하나금융지주(086790) GS리테일(007070) 팬오션(028670) LG화학(051910) 현대건설기계(267270) LX인터내셔널(001120) KT&G 한화솔루션(009830) 해성디에스(19587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롯데케미칼(011170) -
[코스피(마감)] 38.12포인트(1.56%) 내린 2411.42 마감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4 15:35:45[코스피(마감)] 38.12포인트(1.56%) 내린 2411.42 마감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78%↓)
증권 News봇 2022.09.14 15:20:271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64p(-1.54%) 하락한 2411.90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82%), 서비스업(-2.59%), 섬유의복업(-2.14%)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16%), 종이목재업(+0.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85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18억, 기관은 2,5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세원이앤씨(091090)가 29.40% 오른 1,030원을 기록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11.57%), 한창(005110)(+10.0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아알미늄(006110)(-13.52%), 에스엠벡셀(010580)(-9.94%), 노루홀딩스우(000325)(-6.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2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6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44%↓)
증권 News봇 2022.09.14 15:00:161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20p(-1.60%) 하락한 2410.34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92%), 서비스업(-2.56%), 철강금속업(-2.05%)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16%), 종이목재업(+0.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69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69억, 기관은 2,44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세원이앤씨(091090)가 29.40% 오른 1,030원을 기록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12.04%), 일정실업(008500)(+8.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아알미늄(006110)(-13.52%), 에스엠벡셀(010580)(-9.18%), 노루홀딩스우(000325)(-6.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3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65%↓)
증권 News봇 2022.09.14 14:30:161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11p(-1.47%) 하락한 2413.4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79%), 서비스업(-2.43%), 철강금속업(-2.02%)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16%), 종이목재업(+0.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57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48억, 기관은 2,22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세원이앤씨(091090)가 29.40% 오른 1,030원을 기록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11.57%), 금양(001570)(+9.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아알미늄(006110)(-12.10%), 에스엠벡셀(010580)(-8.41%), 노루홀딩스우(000325)(-6.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5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시황] 코스피 2400선 회복…"저점 지지력 확보 중요"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4 14:17:35코스피 지수가 2%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며 24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충격 때문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은 코스피 락 바텀(Rock Bottom·진바닥)으로 2050선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직전 코스피 저점이 깨질지 주목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3포인트(1.31%) 내린 2417.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59.07포인트(2.41%) 내린 2390.47로 개장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40억 원, 1400억 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341억 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2.07%)과 SK하이닉스(000660)(-1.79%) 등 반도체주와 네이버(NAVER(035420))(-3.56%)과 카카오(035720)(-2.43%) 등 플랫폼주, 현대차(005380)(-1.00%)와 기아(000270)(-0.74%) 등 자동차주 모두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3%)와 LG화학(051910)(-0.45%)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40%)과 삼성SDI(006400)(2.66%)는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충격에 지수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서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8.3%로 시장 전망치 8.0%를 상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포함해 더욱 강경한 통화 긴축 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은 커졌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9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4.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5.16%)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폭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주요국들의 고강도 긴축과 글로벌 경기불확실성 확대, 경기모멘텀 약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주식시장의 하락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직전 코스피 저점이 깨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 팀장은 "증시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이전 저점 지지력 확보 여부다"며 "미국 증시는 전일 급락 반전으로 전저점 수준에 근접했다. 오늘 코스피도 직전 저점 수준에서 낙폭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이 추정한 코스피 락 바텀은 2050선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5포인트(1.64%) 내린 783.7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86포인트(2.62%) 내린 775.93에 개장했다. 코스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38억 원, 232억 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493억 원 순매수 중이다. -
건설업(-2.84%↓)이 약세인 가운데, 코스피도 하락 흐름(-1.30%↓)
증권 News봇 2022.09.14 14:00:52오후 2시 0분 현재 총 18개 코스피 주요 업종 중 17개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2.84%), 서비스업(-2.20%), 철강금속업(-1.92%)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1.13%) 등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하락률이 가장 높은 건설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건설업은 최근 7일 동안 -3.60% 하락했으며(기간상승률 17위), 동일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 내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화성산업이 -1.05%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태영건설우(-0.76%), 금호건설우(-0.19%)가 역시 하락하는 추세다. 반면 진흥기업2우B(+0.71%), 진흥기업우B(+0.56%), 우진아이엔에스(+0.32%) 등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410억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운수장비업과 유통업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65%↓)
증권 News봇 2022.09.14 14:00:1914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82p(-1.30%) 하락한 2417.72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78%), 서비스업(-2.16%), 철강금속업(-1.87%)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33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10억, 기관은 2,0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세원이앤씨(091090)가 29.40% 오른 1,030원을 기록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12.04%), 일정실업(008500)(+7.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아알미늄(006110)(-11.21%), 에스엠벡셀(010580)(-8.80%), 한국주강(025890)(-5.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7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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