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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3.65%↑)
증권 News봇 2022.09.13 10:00:0413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29p(+1.90%) 상승한 2429.57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3.65%), 전기전자업(+3.22%), 철강금속업(+2.77%)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56%), 기계업(-0.49%), 통신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41:5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623억, 기관은 3,45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03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17.36% 오른 4,630원을 기록 중이고, 동국제강(001230)(+14.01%), 대원화성(024890)(+10.4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엠벡셀(010580)(-12.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9.56%), LIG넥스원(079550)(-9.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33개, 하락종목은 1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3.72%↑)
증권 News봇 2022.09.13 09:30:03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68p(+1.87%) 상승한 2428.96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3.72%), 비금속광물업(+3.53%), 의료정밀업(+3.05%)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90%), 통신업(-0.29%), 기계업(-0.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41:5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97억, 기관은 2,59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8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22.43% 오른 4,830원을 기록 중이고, 이스타코(015020)(+11.61%), 진원생명과학(011000)(+11.3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엠벡셀(010580)(-11.67%), 제이준코스메틱(025620)(-9.13%), 노루홀딩스우(000325)(-8.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49개, 하락종목은 1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418.59..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4.31, +1.44%)
증권 News봇 2022.09.13 09:05:02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31p(+1.44%) 오른 2418.59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9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87억, 외국인은 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98%), 기계업(+1.79%), 전기전자업(+1.73%)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2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진양산업(003780)이 8.41% 오른 6,960원을 기록 중이고, 한미약품(128940)(+8.11%), 세원이앤씨(091090)(+7.2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노루홀딩스우(000325)(-7.29%), 제이준코스메틱(025620)(-5.06%), 에스엠벡셀(010580)(-4.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62개, 하락종목은 1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개장)] 34.31포인트(1.44%) 오른 2418.59 출발
증권 증권일반 2022.09.13 09:02:51[코스피(개장)] 34.31포인트(1.44%) 오른 2418.59 출발 -
[이번주 증시 전망] 코스피 2400선 회복하나…美 물가지수 관건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3 07:00:00전세계적 긴축 흐름과 경기 침체, 달러 강세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지난 주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나타났다. 다만 미국 뉴욕증시가 3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추석 휴장을 끝내고 12일 문을 여는 국내 증시도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예고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정중동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키움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50~2450으로 제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5.13포인트(1.04%) 하락한 2384.28에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약 2달 만에 5만 5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9월(5만 5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도 같은 기간 8.07포인트(1.02%) 하락한 777.8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따라 미국 등 주요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돌파하는 등 부담 요인이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0원을 넘긴 후 이달 2일 1360원, 5일과 7일 1380원을 차례로 뚫으며 고점을 높여왔다. 다만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전날 종가 대비 3원 40전 내린 달러당 1380원 8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이 확대되면서 금리와 달러가 소폭 하락했다”고 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추석 휴장을 앞둔 7일부터 글로벌 증시에는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긴축 공포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며 달러 강세를 한풀 꺾인 것도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간만에 문을 여는 국내 증시도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3일 발표되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고점 통과)이 확인될 경우 긴축 공포가 완화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말 금리 인상의 강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물가 피크아웃 신호가 다시 확인된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여부와 무관하게 두번째 베어마켓 랠리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드러나면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금리와 외환시장이 동반 안정되면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융투자 업계는 증시가 좀 더 높은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킹달러’가 좀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했던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인다면 추석연휴 이후 코스피도 단기 반등할 전망이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채권금리 하락으로 단기 낙폭이 컸던 IT, 성장주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강달러 영향으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동차주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이에 해당한다. 또 2차전지·태양광 등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가 명확한 친환경 섹터도 추천주다. 경기 방어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경기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경기민감 업종의 비중을 덜어내서 경기방어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세계증시 3일 연속 상승…코스피도 반등 성공할까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2 17:52:52미국 뉴욕증시가 3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추석 휴장을 끝내고 13일 문을 여는 국내 증시도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예고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두 번째 ‘약세장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5.13포인트(1.04%) 하락한 2384.28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같은 기간 8.07포인트(1.02%) 하락한 777.81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상승세를 탔던 증시가 이달 들어 하락 전환한 것은 미국 증시의 약세와 관련이 깊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8월 잭슨홀미팅에서 긴축을 강조하는 매파적 발언을 한 후부터 연일 추락해 주간 기준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추석 휴장을 앞둔 7일부터 글로벌 증시에는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긴축 공포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현지 시간)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인 것도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랜만에 문을 여는 국내 증시도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CPI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고점 통과)이 확인될 경우 긴축 공포가 완화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말 금리 인상의 강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물가 피크아웃 신호가 다시 확인된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 여부와 무관하게 두 번째 베어마켓랠리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드러나면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금리와 외환시장이 동반 안정되면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융투자 업계는 증시가 좀 더 높은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킹달러’가 좀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했던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인다면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도 단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채권금리 하락으로 단기 낙폭이 컸던 정보기술(IT)·성장주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천연가스 급등 수혜 없는데…도시가스주 과열
증권 국내증시 2022.09.12 17:52:10올해 코스피지수가 19.93% 떨어지는 와중에도 삼천리(004690)·지에스이(053050) 등 도시가스 공급 업체의 주가는 100% 안팎으로 급등했다. 하락장에서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 데 더해 러시아발(發) 천연가스 대란으로 도시가스 공급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다만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가 도시가스 공급 업체들의 마진 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현 주가 수준은 ‘오버슈팅(과도한 상승)’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도시가스 공급 업체인 삼천리의 주가가 138.99% 급등했다. 7일에는 장중 22만 20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지에스이(94.11%), 서울가스(017390)(58.81%), 대성에너지(117580)(39.34%) 역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가스도 7일 장중 27만 4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도시가스의 경기 방어주적 면모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도시가스 업황 특성상 지역 독점이 유지되기 때문에 업체들은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천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6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가스와 대성에너지의 영업이익도 각각 121.15%, 11.91% 증가한 229억 원, 199억 원을 기록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올해 3월까지 이어진 동절기 한파도 판매량 상승을 부추기며 상장 도시가스사 경영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주요 기업들이 수소 사업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삼천리는 계열사 삼천리ES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설계·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천리가 보유하고 있는 도시가스 배관 시설은 중장기 수소 신사업에 활용될 만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검토를 통해 본업인 도시가스 사업과의 중장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매력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기업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비해 과도하게 오른 측면이 있다며 투자에 주의할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도시가스주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측면이 있는데,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국내 도시가스 기업들의 이익 증가는 큰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시가스 업체들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고 이를 소비자에 파는 형태로 이익을 낸다”며 “결국 도시가스 업체들의 실적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가격 협상력이 관건이지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최근 도시가스주들의 주가 상승세는 천연가스가 오르면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테마성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하거나 천연가스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국내 도시가스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하는 패턴을 반복하고는 했다. 예컨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3일 지에스이(14.14%), 대성에너지(4.73%) 등이 급등했다. 또 정부가 10월 도시가스요금 인상 수위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9일 이후 코스피가 3.9% 떨어지는 동안 삼천리와 서울가스는 각각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0월 도시가스요금 인상 압박이 커지는 상황도 도시가스 업체들의 수익 구조 개선과는 무관하다는 지적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공공요금은 정부·지자체가 통제하기 때문에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상승분은 한국가스공사로 간다”며 “도시가스요금 인상은 한국가스공사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도시가스 기업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요금 인상은 업체의 전체 매출 볼륨을 키울 수는 있으나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셈이다. 황 연구원은 삼천리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이미 현 주가가 목표 주가를 넘어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
하락장에 공매도 다시 고개…이달 41% 급증
증권 국내증시 2022.09.12 17:43:258월 국내 증시가 약세장 랠리를 펼치며 다소 줄었던 공매도가 9월 글로벌 통화 긴축의 우려가 재차 커진 가운데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6거래일간 하루 평균 공매도 거래 대금은 4925억 원으로 집계됐다. 7월(3641억 원), 8월(3494억 원)과 비교해 각각 35%, 41% 늘어난 수치다. 특히 1일의 경우 공매도 거래 대금이 6784억 원으로 집계돼 6월 17일(7723억 원) 이후 처음으로 하루 6000억 원을 넘겼다. 8월 잭슨홀미팅 이후 글로벌 긴축 공포가 재차 커지며 다시 하락장이 관측되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 증시는 138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증시의 하락 공포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스피 기업들의 무역적자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기업 이익 전망치 감소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셈이다. 최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70곳의 목표 주가를 분석한 결과 7월 1일보다 목표가가 하락한 곳이 197곳으로 전체의 73%에 달했다. 금융투자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질 때 늘어나기 마련”이라며 “강달러가 이어질 때 한국 시장 공매도가 늘어나는 현상은 과거에도 자주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주간 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도 상위 종목(9월 5일~8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9.12 14:46:55 -
[데이터로 보는 증시]주간 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9월 5일~8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12 14:11:06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유무상증자 기업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9.12 14:07:38◇무상증자 기업=카나리아바이오(016790) 알체라(347860) 퓨쳐켐(220100) 피에스케이(319660) 아이디피(332370) ◇유상증자 기업=코오롱글로벌(003070) 제주항공(089590) 가온전선(000500) 에어부산(298690) 세토피아(222810) 오스코텍(039200) HLB(028300) 알체라 퓨쳐켐 에스디생명공학(217480) 카이노스메드(284620) 파라텍(033540) -
삼성전자 17조 사들인 개미 눈물…네카오 등 순매수 종목도 줄줄이 파란불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2 10:28:51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 기업의 이익 둔화 우려가 겹치며 코스피가 2300대로 주저앉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8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금액은 30조 9000억 원(유가증권시장 22조 6000억 원, 코스닥시장 8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삼성전자(005930)가 차지한다. 개인 투자자는 연초 이후 삼성전자 보통주를 17조3660억 원, 우선주를 1조 690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사들인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손실 구간에 놓인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개인 평균 매수 단가(순매수 금액/순매수 수량)는 6만 5937원이다. 8일 종가 5만 5600원 기준으로 16%가량 손실권이다. 긴축 기조 여파에 개인투자자들의 성장주 투자성적표도 부진하다. 개인들은 올해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035720)를 각각 2조 3395억 원, 1조 8400억 원 순매수했다.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를 평균 30만 3494원, 9만 715원에 사들였다. 하지만 주가는 각각 23만 1500원, 6만 8000원으로 떨어졌다. 네이버는 24%, 카카오는 25% 손실권이다. 그 밖에 SK하이닉스(000660)(1조 3807억 원), 카카오뱅크(323410)(1조 440억 원), 삼성전기(009150)(1조 360억 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9601억 원), LG전자(066570)(8213억 원) 등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하지만 카카오뱅크(-33%), LG전자(-15%), 삼성전기(-13%), 두산에너빌리티(-10%), 삼성전자우(005935)(-7%), SK하이닉스(-5%) 등 개인 순매수 상위 9개 종목이 모두 평균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 이익 전망이 꺾이고 있는 만큼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연 메리츠증권(008560) 연구원은 "선진국, 신흥국 모두 올해 대비 내년도 이익 전망치 하락세가 가파르다"며 "통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이익 증가율에 민감해 현재 글로벌 국가들의 낮은 PER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 기회로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꺾이는 상황에서 내년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내년 성장률이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올들어 코스피 12조 팔아치운 외국인…삼성전자만 9조 매도
증권 국내증시 2022.09.12 10:23:00올해 외국인 투자가들의 코스피 매도액이 12조 원을 육박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9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코스피에서만 11조 96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가장 많이 팔아치운 주식은 삼성전자로 7일까지 매도액이 9조 원에 이른다. 다음으로 △네이버 1조 7370억 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 1조 6067억 원 △삼성전자우 1조 3812억 원 △카카오(035720) 1조 2964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리금융지주와 SK하이닉스, 현대글로비스, 기아 등은 대규모 매도세 속에서도 순매수 기조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들이 쏟아낸 매물은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 떠안았다. 개인은 올들어 22조 55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 삼성전자 17조 원, 네이버 2조 3000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카카오,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등도 1조 원 이상씩 사들였다. 한편 외국인 투자가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코스피를 6조 원 넘게 쓸어담는 등 순매수 기조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달 외국인은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1조 7000억 여원의 코스피를 팔아치웠다. -
[핀테크줌人]장두영 쿼터백 대표 "국내선 연금, 해외선 암호화폐 진출"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11 08:03:00※핀테크줌人=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핀테크 서비스는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송금·결제부터 대출·투자까지 금융 활동이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게끔 산업 간 ‘선을 넘는’ 혁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핀테크줌人]은 금융의 새로운 씨앗이 될 수 있는 핀테크와 핀테크 대표를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쿼터백은 사람이 아닌 기술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운용·일임사다. 최소 수억 원은 있어야 할 금융사 자산관리센터와 달리 쿼터백에선 50만 원만 있으면 자산을 맡길 수 있다. 돈을 맡기면 로보어드바이저는 맞춤형 포트폴리오에 따라 알아서 주식·채권·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분산투자한다.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회사의 관리 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4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급증했다. 그중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의 재계약 비율은 95.9%에 달한다. 이처럼 고객 기반을 확보한 쿼터백은 이달 본격적으로 국내 연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을 공략하겠단 계획도 내놨다. 장두영 쿼터백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개인연금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이달 도입할 예정”이라며 “퇴직연금의 경우 퇴직연금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자문 서비스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가진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통해 300조 원에 달하는 연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장 대표는 “30년 뒤에 은퇴를 한다고 하면 지금부터 ‘얼마씩 투자를 해야 한다’는 계획이 필요할 텐데, 쿼터백은 개별 고객의 현재 자산과 향후 현금 흐름 등을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자문하고자 한다”며 “120조 원에 달하는 개인연금보험 시장에서도 그 동안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펀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 이후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 시장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기관투자가에겐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낮아지는 게 리스크지만 개인에게 가장 큰 리스크는 은퇴했을 때 돈이 없는 것”이라며 “목표 기반 투자 등 은퇴 설계에 맞는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절대 다수가 제대로 된 자산관리를 못 받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장 대표는 “고액 자산가의 경우 은행, 증권사 등의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우리 세대만 해도 PB를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전반적인 관리를 못 받는 사람에게도 온라인을 통해 직접 양질의 PB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때 장 대표는 “쿼터백만의 강점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판단 이유를 매월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이라며 “뭐가 더 중요한지 사람이 판단하지 않고 기술적 지표뿐 아니라 경기 현황, 환율, 금리, 개별 기업 실적 등을 종합적?객관적으로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쿼터백은 운용 알고리즘을 총 3개 보유 중이다. 장 대표는 “국내 및 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알고리즘 3개도 추가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 자산관리’를 목표로 하는 만큼 암호화폐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사내에 암호화폐 팀을 따로 만들어 올해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수탁업체를 통해 암호화폐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뿐 아니라 암호화폐 프로젝트 이용자 수, 매출 및 비용 발생처 등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변동성을 측정하겠단 설명이다. 다만 장 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 제공이 쉽지 않은 만큼 유럽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다음주 증시 전망] 8월 CPI에 쏠린 눈…'2차 베어마켓 랠리' 가능할까
증권 국내증시 2022.09.10 08:00:00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전 세계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고환율 등 부담이 커지며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 다음 주 증시는 13일(현지 시간) 예정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50~2450으로 제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지난 주 대비 25.13포인트(1.04%) 떨어진 2384.28에 마감했다. 특히 550만 개미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약 2달 만에 5만 5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9월(5만 5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8.07포인트(1.02%) 하락한 777.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따라 미국 등 주요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돌파하는 등 부담 요인이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 달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0원을 넘긴 후 이달 2일 1360원, 5일과 7일 1380원을 차례로 뚫으며 고점을 높여왔다. 다만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전날 종가 대비 3원 4전 내린 달러당 1380원 8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이 확대되면서 금리와 달러가 소폭 하락했다”고 했다. 증권가에선 다음 주 국내 증시가 미국 8월 CPI 발표 등 매크로 이벤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파월 의장 등 연준 인사들이 강조했듯이, 8월 CPI 결과에 따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 강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8월 CPI는 전년 대비 8.1%로 7월(8.5%)에 비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유가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서 기인해왔다"며 “최근 유가, 천연가스 등 주요 원자재 가격들이 전년 동월 대비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망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50~2450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8월 CPI 발표에 따라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재확인 시켜줄 경우 지난 8월 초처럼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9월 남은 기간 동안의 전반적인 증시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8월 CPI는 13일(현지 시간), 9월 FOMC는 20~21일(현지 시간)로 예정돼 있다. 지난 2주간 100포인트 넘게 하락한 코스피가 단기 반등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등 탄력이 제한적이지만 당분간 짧은 반등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했던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역시 “8월 CPI에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신호가 확인된다면 9월 FOMC에서의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 여부와 무관하게 두 번째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추천주로는 자동차 등 강달러 영향으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이 꼽힌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2차전지·태양광 등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가 명확한 친환경 섹터도 추천주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한화솔루션(009830) 등을 추천주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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