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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 태풍에 삼전·카뱅 등 대형주 무더기 연중 최저가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8:39:50코스피가 고환율 여파로 또다시 2400선 밑으로 주저앉으며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연중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외국인 이탈에 대형주들이 특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금리 급등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달러, 반도체 업황 둔화 등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악재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6거래일 연속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행렬을 이어가며 이 기간 1조 3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던졌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비롯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짙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56포인트(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6포인트(0.60%) 낮은 2395.66으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6억 원, 2277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홀로 6883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27포인트(1.45%) 하락한 768.1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거래일간 외국인들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1조 3099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신저가가 속출했다. 삼성전자는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가인 5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수요 약세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도 12만 2500원으로 직전 연중 최저가(12만 4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카카오뱅크(323410)와 한국전력(015760)도 연중 최저가를 새로 쓴 가운데 해상 운임 급락과 공매도 부담에 짓눌린 HMM도 사흘째 신저가를 새로 쓰고 있다. 연중 최저가를 눈앞에 둔 종목들도 다수 나왔다. 특히 NAVER(035420)·카카오(035720)·카카오페이 등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카카오는 3% 넘게 하락하며 연중 최저점과 0.6% 차이만을 남겨두고 있다. NAVER도 1.1%만 하락해도 최저가를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카카오페이·SK텔레콤 등도 겨우 신저가를 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증시가 요동친 것은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88원을 넘어서며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1392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돌파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를 짓눌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와 달러 강세 압력 확대가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8일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둔 가운데 외국인은 선물 순매도세를 장중 큰 폭으로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발표된 8월 중국 수출입 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점도 증시 하락에 한몫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8월 수출입동향이 예상 밖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한층 더 커졌다”고 말했다. 증시 불안이 지속되면서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위험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와 직결될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비롯해 9월 말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말 미국 잭슨홀미팅 이후 증시에 찾아온 풍파가 예상 외로 크다”며 “이달 말 FOMC 이전까지 주가가 반등하면 주식 비중을 줄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8월 CPI 발표 전까지 보수적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증시가 조정을 받는다면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되는 에너지·반도체·원전 업종 등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 조정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9월 7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8:18:08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9월 7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9.07 18:14:37 -
킹달러에…"연준이 인플레 수출" 대혼돈
국제 경제·마켓 2022.09.07 18:11:36원·달러 환율이 13년여 만에 처음으로 1380원대를 뚫고 올라가는 등 ‘킹달러’의 폭주에 한국과 일본·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와 지역 통화가치가 연일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촉발한 달러화 초강세로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서 수입물가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고통이 커지자 일각에서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는 비판과 함께 연준의 책임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10분 만에 1380원을 돌파해 장중 1388원 40전까지 오른 뒤 전날 종가보다 12원 50전 상승한 달러당 1384원 20전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30일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1400원대 돌파도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엔·달러 환율도 144.35엔까지 치솟아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위안·달러 역시 6.97위안을 돌파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포치(破七, 달러당 7위안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한층 커졌고 유로화 환율도 1유로당 0.9897달러까지 하락해 0.99달러 선을 밑돌았다. 파운드화는 1파운드당 1.15달러 선이 붕괴되며 역사상 최초의 달러·파운드 패리티(1달러=1파운드) 진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화가치가 심리적 저항선 아래로 줄줄이 하락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환율 방어에 비상이 걸렸지만 금리 인상과 구두개입 등의 조치만으로는 달러화의 기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인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블룸버그 기고에서 “달러 가치가 더 오래, 더 높이 상승할수록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개발도상국의 부채 부담 증가, 지정학적 갈등이 초래된다”며 "세계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미국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경제의 충격이 거세지면서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강달러를 초래한 연준의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인 제이슨 퍼먼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장 큰 수요를 부추기던 미국이 이제는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국의 수요는 줄일 수 있지만 강달러가 다른 나라에 일으킨 인플레이션은 해결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 9월 7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7:12:18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 9월 7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7:09:29 -
[마감 시황] 코스피, 강달러에 2370선 '주르륵'…1달 반 상승폭 모두 반납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6:11:07코스피와 코스닥이 강달러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1.5%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달러 가치가 급등하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선까지 치솟으며 약 13년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국내 증시에 대한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코스피는 최근 1달 반 동안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2370선으로 내려앉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6포인트(1.39%) 하락한 2376.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36포인트(0.60%) 내린 2395.66 출발해 장 중 꾸준히 낙폭을 키워갔다. 오후장에서 2365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막판에 하락폭을 축소시키며 결국 2376선에서 마무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합세해 매도 물량을 출회하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은 4939억 원을, 기관은 227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단일종목 중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순매도 2581억 원), 카카오(358억 원)를, 기관은 삼성전자(659억 원), SK하이닉스(000660)(292억 원)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한편 개인은 688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이날 개인은 삼성전자를 3192억 원 규모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당시 수준 가까이 치솟으면서 수급 불안을 야기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88원을 넘어서며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1392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돌파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를 짓눌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인덱스가 110을 돌파하며 2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에 따라 원화,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세흐름을 보였고, 현·선물 모두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93%)와 기아(000270)(1.11%)가 비교적 큰 상승폭을 시현했으며, LG화학(051910)(0.65%)과 현대차(005380)(0.50%)도 무사히 상승 마감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짙어졌던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1.53%) 등은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27포인트(1.45%) 하락한 768.19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2.64포인트(0.34%) 내린 776.82에 출발해 역시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이 760선에서 마감한 것은 7월 15일(종가 762.39) 이후 약 2달 만이다. 코스닥 하락을 이끈 것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였다. 외국인은 510억 원, 기관은 481억 원 규모를 코스닥 시장에서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9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 역시 개별장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9.45%), 에코프로비엠(247540)(0.48%) 등 에코프로그룹주들이 선방했으며, 엘앤에프(066970)(0.57%) 역시 강세 마감했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즈(293490)(-4.27%), 펄어비스(263750)(04.67%) 등 게임주는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9월 7일)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5:43:17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9월 7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9.07 15:40:29◇기관.외국인 순매수 주요 종목=기아(000270) 현대차(005380) 고려아연 현대미포조선(010620) 한화솔루션(009830) KT&G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코스모화학(005420) TKG휴켐스(069260) SK텔레콤(017670)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OCI(01006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위아(011210) 현대로템(064350) SKC(011790) 명신산업(009900) HMM(011200) 현대모비스(012330) 코스모신소재(005070)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2376.46(▼33.56, -1.39%) 하락 마감
증권 News봇 2022.09.07 15:34:10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410.02)보다 33.56p(-1.39%) 내린 2376.46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4,889억과 2,27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6,883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업(-2.71%), 운수창고업(-2.68%), 건설업(-2.0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93% 내린 5만 60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일성신약(003120)(-13.99%), 인디에프(014990)(-9.37%), 도화엔지니어링(002150)(-9.09%)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금양(001570)(+13.47%), 보령(003850)(+11.94%), NICE(034310)(+7.04%)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768개, 상승종목은 11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마감)] 33.56포인트(1.39%) 내린 2376.46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5:32:02[코스피(마감)] 33.56포인트(1.39%) 내린 2376.46 마감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1.56%↓)
증권 News봇 2022.09.07 15:20:18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63p(-1.40%) 하락한 2376.3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63%), 운수창고업(-2.58%), 건설업(-2.10%)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0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706억, 기관은 2,60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양(001570)이 12.46% 오른 16,700원을 기록 중이고, 보령(003850)(+11.94%), NICE(034310)(+6.6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성신약(003120)(-13.58%), 인디에프(014990)(-9.03%), 도화엔지니어링(002150)(-8.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86개, 상승종목은 1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2.39%↓)
증권 News봇 2022.09.07 15:00:177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74p(-1.57%) 하락한 2372.28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3.24%), 운수창고업(-2.78%), 건설업(-2.3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33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676억, 기관은 2,91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보령(003850)이 11.44% 오른 11,200원을 기록 중이고, SK증권우(001515)(+10.74%), TKG휴켐스(069260)(+8.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성신약(003120)(-13.17%), 도화엔지니어링(002150)(-9.57%), 인디에프(014990)(-8.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12개, 상승종목은 9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2.22%↓)
증권 News봇 2022.09.07 14:30:16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65p(-1.52%) 하락한 2373.37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79%), 운수창고업(-2.48%), 건설업(-2.22%)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44:5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99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467억, 기관은 2,7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보령(003850)이 15.92% 오른 11,650원을 기록 중이고, SK증권(001510)(+8.36%), 유안타증권우(003475)(+8.2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성신약(003120)(-11.11%), 도화엔지니어링(002150)(-9.67%), 한진칼(180640)(-8.5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01개, 상승종목은 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시황] 강달러 태풍에 쓰러진 코스피…2370선도 위태
증권 국내증시 2022.09.07 14:14:57원·달러 환율이 1370원선을 뚫은 7일 오후장에서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매도세에 237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 역시 1.5%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5포인트(1.53%) 하락한 2373.1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95.66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236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현재 2370선 언저리를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주체로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4414억 원, 기관은 2695억 원을 팔고 있다. 한편 개인은 6858억 원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대부분이 하락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41%), 기아(000270)(0.25%)만 소폭 강세를 유지 중이며,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현대차(005380)(-0.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등은 상승폭을 모두 물리고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1.93%), SK하이닉스(000660)(-1.96%) 등 반도체주와 NAVER(035420)(-2.55%), 카카오(035720)(-3.44%) 등 인터넷기술(IT)주들이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31포인트(1.45%) 내린 768.1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역시 776선에서 출발했지만 장 개시와 함께 낙폭을 늘리며 현재 760선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0억 원, 481억 원어치의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204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역시 약세가 우세하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086520)CNG를 자회사로 둔 에코프로(8.73%)가 약세장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급등 중이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0.58%), 엘앤에프(066970)(0.71%) 등 2차전지 관련주 역시 소폭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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