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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2430선
증권 국내증시 2022.08.31 10:00:26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장 초반 코스피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8.70포인트(0.76%) 내린 2432.3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6포인트(0.71%) 내린 2433.4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1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4억 원, 897억 원을 내다팔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0.68%), LG에너지솔루션(373220)(-1.72%), SK하이닉스(000660)(-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6%), 삼성전자우(005935)(-1.10%), LG화학(051910)(-0.98%), 삼성SDI(006400)(-0.17%), NAVER(035420)(-1.68%), 기아(000270)(-0.1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0.26%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 및 금리 수준 유지 발언 등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나아가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견고한 가운데 타이트한 고용지표 결과를 통해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을 높인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15%) 하락한 795.7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포인트(0.59%) 내린 792.33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81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609억 원, 기관은 26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8%), 에코프로비엠(247540)(-2.14%), 엘앤에프(066970)(-1.27%), HLB(028300)(-0.43%), 카카오게임즈(293490)(-1.34%), 펄어비스(263750)(-1.07%), 셀트리온제약(068760)(-0.51%), 알테오젠(196170)(-1.87%) 등이 하락세다. 반면 에코프로(086520)(2.95%), 천보(278280)(0.49%)는 상승세다. 한편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12포인트(0.96%) 떨어진 3만1790.87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4.45포인트(1.10%) 낮은 3986.16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4.53포인트(1.12%) 하락한 1만1883.14에 거래를 마쳤다. -
기계업(-2.91%↓)이 약세인 가운데, 코스피도 하락 흐름(-0.63%↓)
증권 News봇 2022.08.31 10:00:26오전 10시 0분 현재 총 18개 코스피 주요 업종 중 15개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업(-2.91%), 비금속광물업(-1.84%), 화학업(-1.60%)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1.79%), 철강금속업(+0.57%), 운수창고업(+0.38%) 등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하락률이 가장 높은 기계업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기계업은 최근 7일 동안 -1.60% 하락했으며(기간상승률 17위), 동일 기간 동안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기계업 내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0.33%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계양전기(-0.32%), 화천기계(-0.29%)가 역시 하락하는 추세다. 반면 한국주강(025890)(+17.46%), 이엔플러스(+2.98%), 다스코(+1.88%) 등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116억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전기전자업과 전기가스업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89%↓)
증권 News봇 2022.08.31 10:00:163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52p(-0.63%) 하락한 2435.41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91%), 비금속광물업(-1.84%), 화학업(-1.60%)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79%), 철강금속업(+0.57%), 운수창고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11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16억, 기관은 1,01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주강(025890)이 17.65% 오른 3,200원을 기록 중이고, 갤럭시아에스엠(011420)(+10.47%), 영풍(000670)(+7.4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6.45%), S-Oil(010950)(-6.38%), 현대미포조선(010620)(-5.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8개, 상승종목은 2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90%↓)
증권 News봇 2022.08.31 09:30:063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2p(-0.71%) 하락한 2433.51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92%), 화학업(-1.35%), 비금속광물업(-1.30%)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0.88%), 의료정밀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44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42억, 기관은 8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주강(025890)이 14.15% 오른 3,105원을 기록 중이고, 영풍(000670)(+7.62%), 금양(001570)(+7.1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6.45%), S-Oil(010950)(-4.76%), 유니드(014830)(-4.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82개, 상승종목은 2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433.47..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17.46, -0.71%)
증권 News봇 2022.08.31 09:05:02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3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6p(-0.71%) 내린 2433.4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6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00억, 기관은 2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2.78%), 서비스업(-0.98%), 섬유의복업(-0.9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2% 내린 5만 8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034020)(-7.37%), 체시스(033250)(-3.70%), 핸즈코퍼레이션(143210)(-3.6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계양전기우(012205)(+5.46%),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5.19%), 성안(011300)(+4.83%)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90개, 상승종목은 1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개장)] 17.46포인트(0.71%) 내린 2433.47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2.08.31 09:03:30[코스피(개장)] 17.46포인트(0.71%) 내린 2433.47 출발 -
생산·소비·투자 모두 '트리플 감소'…경기 둔화 우려 더 커졌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08.31 08:45:177월 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꺾이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소비가 199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중국의 봉쇄 조치 등이 이어지며 국내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여기에 소비는 0.3%, 설비투자는 3.2% 줄어 지난 4월 이후 또다시 트리플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체 생산이 감소 전환하고 소매 판매 등 내수 지표도 감소하며 경기 개선 내지 회복 흐름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소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비 상황을 나타내는 소매 판매가 5개월 연속(3~7월) 감소한 것은 지난 199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월에 2.0% 줄고 2월 보합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올 들어 소비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매 판매 부진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와 물가 상승 탓이다.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중국의 수요가 줄며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1.1% 감소했다.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도 0.8% 줄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가전제품 교체 수요가 늘었는데, 이 여파로 최근에는 교체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소비 심리가 얼어붙는 모습이다. 생산 감소는 광공업 생산이 감소 전환한 영향이 크다. 7월 반도체와 기계 장비 등 생산이 줄며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항공기 수입이 줄고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며 설비 투자는 3.2% 후퇴했다. 토목 공사 실적이 줄어든 탓에 건설 기성 투자도 2.5% 줄었다. 경기 둔화 시그널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제조업 재고율(재고와 출하의 상대적 비율)이 125.5%를 기록하며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어 심의관은 “반도체 수요가 높은 중국의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등 전방 산업의 수요도 둔화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쌓이는 재고는 이후 생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줄어든 99.4로 집계됐다. 미국 등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에 따라 코스피 등 금융 지표가 부진하며 앞으로의 경기 흐름에 대한 기대 심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
"지금은 주식 담을 때…무주택자, 내년 이 시기 노려라" [머니트렌드 2022]
부동산 주택 2022.08.30 18:14:26“시장은 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만큼 장이 빠질 때마다 주식 비중을 확대해도 될 시기입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무주택자는 급할 것이 없습니다. 내년 5월 다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을 때 기회가 올 것입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30일 서울경제가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머니트렌드 2022’에는 주식·부동산·암호화폐는 물론 아트 투자와 세테크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14개 강연에 연인원 16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연설에도 불구하고 핵심 변수인 물가는 이미 정점을 찍었다면서 주가가 내년 이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익 대표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던 1980년대에도 저점이 깨지지 않았다”며 “증시는 저점을 높이며 상승해 내년에는 코스피지수 2900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 중국과 유럽의 성장률 쇼크 등으로 하반기 증시 변동성이 여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장은 “전쟁 격화, 유럽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연내 추가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극심한 거래절벽 속 부동산 투자 전략도 소개됐다.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과거에는 금리가 올라도 집값이 상승했지만 최근에는 경제 양상이 달라지며 금리가 오르자 집값이 빠지고 있다”며 “올해 주택 시장에서 강력한 상승이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가 만료되는 시점(2023년 5월 9일) 전에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격 정체기를 지나 바닥을 다진 뒤 2023년 상반기까지 계획된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와 맞물리면 거래절벽이 해소되고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은 ‘하반기 경제이슈’ 강연에서 “물가의 고점을 올해 4분기에 확인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금리 인상이 끝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8월30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08.30 18:13:26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8월30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8.30 18:12:33 -
[마감시황] “낙폭 과했다” 개인 매수세에 코스피 2450대 회복
증권 증권일반 2022.08.30 17:28:24낙폭 과대 판단에 코스피가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03억 원을 쓸어 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4.04포인트(0.99%) 오른 2450.9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장 대비14.32포인트(0.59%) 오른 2441.21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건 개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0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 원, 1275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대부분은 올랐다.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0.76%), 삼성바이오로직스(0.84%), LG화학(1.16%), 현대차(3.71%), 삼성SDI(0.35%), NAVER(1.71%), 카카오(1.39%), 기아(3.35%) 등 고루 상승 마감했다. 미국 착공 소식을 전한 업체들의 주가도 좋았다. LG에너지솔루션(1.31%)은 혼다자동차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장 중 3% 넘게 오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4.65%)는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테네시 공장을 증설하기로 해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90%), 의료정밀(1.84%), 섬유·의복(1.76%), 증권(1.56%), 종이·목재(1.48%), 보험(1.27%), 의약품(1.25%)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48%), 운수·창고(-0.48%), 비금속광물(-0.36%), 기계(-0.30%)는 약세였다. 지난 29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 여파로 2.18% 추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낙폭 과대 인식 등에 따른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환율도 일부 진정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7원 내린 1346원 7전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3년 4개월 만에 135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던 환율은 4원 4전 내린 1346원에 개장해 1344원 4전∼1349원 9전 사이에서 등락하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시장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려놓고,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5%로 나타났다.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5.5%였다. 통화당국은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과 관련해 예상 가능한 범위의 발언이라며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파월 의장의 이번 잭슨홀 미팅 연설은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면서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당시 밝힌 향후 통화정책 운용 방향에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앞서 당분간 0.25%포인트 인상을 정책 기조로 밝힌 만큼, 빅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고려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로 보인다. 시장은 이번 주 줄줄이 발표되는 미국의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건수, 8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8월 ADP 민간고용, 미국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나스닥 지수선물이 반등한 것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9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전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인덱스가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증시는 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파월 의장을 비롯한 대부분 연준 위원들이 ‘경제지표 결과 및 데이터’에 따라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13포인트(2.20%) 오른 797.0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0포인트(0.53%) 상승한 783.99로 시작해 상승 폭을 대폭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억 원, 82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331억 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03%), 에코프로비엠(0.18%), 엘앤에프(2.93%), HLB(1.98%), 카카오게임즈(2.54%) 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 매매 중인 소리바다(115.19%)는 전날 급락(-90.03%)과 달리 폭등하며 이상 급등락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6조 6977억 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5조 9593억 원이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 8월30일)
증권 국내증시 2022.08.30 17:10:18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 8월30일)
증권 국내증시 2022.08.30 17:07:29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8월30일)
증권 국내증시 2022.08.30 15:45:37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8월30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8.30 15:41:04◇기관·외국인 순매수 주요 종목=현대차(005380) 현대위아(011210) 기아(000270) SK텔레콤(017670) LG에너지솔루션(373220) 고려아연(010130) DB하이텍(000990) 기아 덴티움(145720) NAVER(035420) 현대건설(000720) 엔씨소프트(036570) 호텔신라(008770) 코스모신소재(005070) 하나투어(039130) KT&G LG이노텍(011070) SKC(011790)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화신(01069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현대미포조선(010620) 하나금융지주(086790) 하이브(3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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