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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월드컵에 날갯짓 치킨주…수혜주 찾아볼까
증권 국내증시 2022.11.20 13:22:32전 세계 축구 팬들이 4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오전 1시(한국시각)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간의 대장정에 나섭니다. 카타르 수도 도하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부터 다음 달 18일 결승전까지 총 64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여름이 아닌 가을에 열리는 점,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3경기 중 2경기가 비교적 황금 시간대인 오후 10시에 열리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치킨산업 ETN도 등장…월드컵 테마주 투자해볼까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월드컵 기대감에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치킨 관련주입니다. 꼭 월드컵이 아니더라도 국가대표의 스포츠 게임이 있는 날이면 치킨과 맥주를 많이 찾습니다. 소비가 늘고 자연스레 매출이 늘면 기업의 주가도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가맹본부인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일주일 새 8.3% 오른 1만 2900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한 달(10월 21일 9890원) 기준으로 주가는 30.4%가 상승했습니다. 3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 대비 79% 급감해 시장 예상치 대비 4분의 1 수준에 머문 것과는 대조적인 주가 흐름입니다. 닭고기의 명가 하림 역시 최근 1주일은 2.1% 올라 18일 종가 2845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달(10월 21일 2610원) 기준으로는 9% 상승했습니다. 마니커에프앤지(195500) 역시 사정은 비슷합니다. 1주일 8.0% 오른 4200원을 기록 중인데 최근 한 달(10월 21일 3085원)로는 36.1% 급등했습니다. 앤데믹에 연말 모임이 많아지고 여기에 월드컵이라는 특수까지 있는 만큼 실적에 선행하는 주가가 자연스레 오른 셈입니다. 치킨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거래소는 치킨 테마로 구성된 ETN(상장지수증권)도 선보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이 발행하는 ‘신한 에프앤가이드 치킨 ETN’인데 17일 코스피에 상장했죠.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에프엔가이드 치킨지수’를 기초 지수로 합니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치킨 산업 관련 종목 10개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했습니다. 하림, 교촌에프앤비, 한일사료(005860), 마니커(027740), 마니커에프앤지, 이지홀딩스(035810), 푸드나무(290720), 동우팜투테이블(088910),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 팜스코(036580) 등이 대상입니다. 거래소는 대중에 친숙한 치킨을 테마로 관련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치킨 ETN은 17일 1만 305원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장중 한때 1만 160원에서 1만 250원을 기록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둘째 날 역시 1만 2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올해 가을부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도 닭고기 관련 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병원성AI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0월 19일 이후 한달 간 전국에서 총 18건의 고병원성AI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닭, 오리, 메추리 등 산란계 농장이 주로 대상입니다. 치킨 이외에도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아프리카TV, 광고업체인 이노션(214320)도 월드컵 수혜 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는 3분기 매출액 81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207억 원으로 10.6% 줄었습니다. 하지만 KB증권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중계권 확보로 MUV(순방문자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러시아월드컵 당시 MUV는 28.2%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노션 역시 카타르월드컵 수혜주로 평가받습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매출총이익 기여 수준은 전체 10% 정도인 100억원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 현대차의 그랜저 신차 출시까지 겹치면서 4분기 매출총이익은 1년 전보다 23.6% 급증, 영업이익은 26.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디다스 신발을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ODM) 하는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도 월드컵 특수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14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류 OEM 연결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 수직계열화 효과, 4분기 월드컵 까지 추가 성장 동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월드컵 수혜주 주가 어땠나 그럼 월드컵 수혜 주들의 과거 성적표는 어땠을까요. 치킨 업종 중에서 하림은 2018년 6월 러시아월드컵을 한달 앞둔 5월15일 3690원에서 개막 일주일 전인 6월 7일 3950원으로 7% 정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국 국가대표가 조별 예선에서 2경기를 내리 패하자 3380원(6월 25일)까지 내려왔고 월드컵 막바지에는 3020원(7월 5일)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마니커는 2018년 5월 주당 819원(5월 15일)에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둔 6월 11일에는 1140원으로 한달 여 만에 39.4%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주당 146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월드컵이 끝나고 난 뒤 다시 주가는 900원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노션은 5월 15일 6만7500원이던 주가가 오히려 내려 6만2000원 대를 기록했고 6월 중 5만85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월드컵으로 실적은 개선됐을까. 하림은 월드컵이 있었던 2018년 매출이 8285억 원으로 전년동기(8673억 원)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1%나 급감한 1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주가가 오히려 약세를 보였던 이노션은 2018년 매출이 전년대비 8.8% 늘고 이익도 22.9% 증가했습니다. 월드컵이 반드시 기대처럼 실적이나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는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분위기가 안난다”…기준금리 3%시대 팍팍함 반영 올해는 특히 “월드컵 분위기가 안난다”는 말을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전합니다. 4년 만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라고 하지만 어느 때 보다도 차분한 모습입니다. 이태원 참사로 15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거리 응원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글로벌 긴축 기조 여파로 경기가 악화하고 있는 점 역시 이유입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이 아닌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만 10년 만에 3% 기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팍팍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축구협회 공식 후원 기업의 한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에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외에도 박지수·정우영 선수의 부상 등 악재가 많지만, 한국 국가대표팀이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글로벌 강호들을 제치고 선전하기를 기원해봅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주간 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1월 14일~18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1.20 11:32:48 -
[데이터로 보는 증시]주간 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1월 14일~18일)
증권 국내증시 2022.11.20 11:24:04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유무상증자 일정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1.20 11:21:03◆코스피=<무상>지누스(013890) <유상>롯데케미칼(011170),한화솔루션(009830), KC코트렐(119650), 휴스틸(005010), 코오롱글로벌(003070) ◆코스닥=<유·무상>제넥신(095700), 아이큐어(175250) <무상>카나리아바이오(016790),바이오플러스(099430), 피코그램(376180) <유상>이브이첨단소재(131400), 와이오엠(066430), 코이즈(121850), 드래곤플라이(030350), 세토피아(222810), 형지I&C, HLB(028300), 해성옵틱스(076610) -
[다음주 증시 전망] 호재·악재 힘겨루기 예상…개별 모멘텀 주목
증권 국내증시 2022.11.19 09:46:11미국 통화정책과 금리 고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주 코스피지수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밴드로 2370~2490을 제시했다. 증권가는 중동 특수 등 개별 모멘텀이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1포인트(0.6%) 오른 2457.81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2485.18에 출발했으나,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 증시 급락, 마이크론 발 악재 등이 겹치면서 결국 2440선까지 주저앉았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34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 원, 9420억 원 팔아 치웠다. 특히 17일 미국 유통업체인 타깃의 실적 부진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감산 소식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1.39%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 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앞당겨진 소비로 11~12월 소비가 부진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양상”이라며 “향후 금융시장이 경기 악화 가능성에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할 소지가 높다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증시는 상승 동력과 하락 동력 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지수 상승 요인이나, 실물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는 점 때문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밴드로 2370~2490을 제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호조로 인한 환호가 잦아들고 향후 경기 및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엇갈린 해석들이 분분한 상황"이라며 "단기간에 방향성을 명확히 할 재료가 없다"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3배로,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16%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밸류에이션은 2007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실적전망 하향이 가파르다는 점에서 PER가 더 높아질 여지도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비둘기파 인사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부의장,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은 긴축 속도를 늦춰야할 수 있다는 발언을 피력한 반면, 매파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은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2022년 연준의 긴축 정책 기조 변화를 이끌었던 불러드 총재는 기준금리를 최소 5%대가 돼야 하며 7% 수준까지 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 고위 인사들 간에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이견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김 연구원은 "경제활동 참가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늘어나게 되면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우려 또한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연준의 매파적 태도와 물가 하락 모멘텀 간의 기싸움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다음주에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선행지표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유로존 11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와 11월 마킷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정돼 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미국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 10월 내구재 수주도 발표된다. 24일에는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한다.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와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도 같은 날 예정돼 있다. 25일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다. 증권가는 불확실한 장세에서도 개별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 있는 분야가 있는 만큼 기업별 주가 전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은 관심 업종으로 인터넷,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원전을 제시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한 가운데 중동 특수가 기대되는 업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기업은 국내 주요 기업 20여 곳(현대로템, 롯데정밀화학, 한국전력,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1월 18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1.18 18:23:15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1월 18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11.18 18:18:40 -
LG엔솔, 코스피200·MSCI 정기변경 '더블 수혜' 입을까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1.18 18:06:28코스피 시가총액 2위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4200억 원 수준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200·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유동비율 상향으로 자금이 들어온다는 분석이다. 수급 효과가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상승의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 다만 수급 관련 호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는 없기 때문에 주가가 출렁일 수도 있다는 우려 역시 나온다. 바뀐 MSCI지수와 코스피200지수는 각각 다음 달 1일, 9일부터 적용된다. 18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에 코스피200 추종 자금 1925억 원, MSCI 추종 자금 2300억 원 등 4225억 원 수준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발표된 MSCI 지수 내 유동비율이 10%에서 15%로 확대됐다. 코스피200지수 변경에서도 유동비율이 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유동비율 변경에 따른 수급 효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스피200 편출입 종목이 각각 1개에 불과해 유동비율 증감에 따른 자금 유입 효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뿐만 아니라 KT(030200)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코스피200 유동비율이 각각 11%포인트, 10%포인트 증가해 442억 원, 302억 원 수준의 순매수가 예상된다. 수급 효과로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나온다.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및 MSCI지수에서 동시에 수급 효과 나타날 수 있는 대형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정기 변경 종목 자체는 많지 않은 만큼 종목 유동비율 변경으로 나타날 수 있는 수급 효과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수급 효과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는 이어지지 않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동영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대형 기업공개(IPO)주의 수급이 정점을 찍었음을 의미하므로 호재 종료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이벤트 후 주가 조정의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285130)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11월 MSCI 반기 리뷰에서 SK케미칼 등 10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남 연구원은 “MSCI 추종 자금 중에서도 1000억 원 정도 순매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단기 수급 흐름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이 공매도 표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해 5월 금융 당국은 공매도를 재개하며 대형주인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 종목에 한해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팔아 나중에 상환하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판 뒤에 실제 가격이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파는 식으로 차익을 벌 수 있다. 이 때문에 펀더멘털(기초체력)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을 경우 공매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최재원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대차잔액 비중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종목들은 수급 관점에서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편출 종목은 공매도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쇼트 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갚기 위해 다시 사들이는 것)이 일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11월 18일)
증권 국내증시 2022.11.18 17:13:55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11월 18일)
증권 국내증시 2022.11.18 16:34:26 -
[마감 시황] '개인 팔고 외인 사고'…코스피 보합권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2.11.18 16:17:1418일 코스피지수는 외인과 개인의 줄다리기 속에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오후 들어서는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대거 내던진 영향으로 코스피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채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등 전날 낙폭이 컸던 종목들 위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으나, 미국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21%) 오른 2448.13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99억 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3억 원, 777억 원씩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중에서는 삼성전자(0.65%), LG에너지솔루션(373220)(0.17%), SK하이닉스(0.80%), 삼성바이오로지스(0.80%), LG화학(051910)(0.57%), 삼성SDI(006400)(0.14%)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0.17%), 현대차(005380)(-0.29%), NAVER(035420)(-1.33%), 기아(000270)(-0.45%)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와 달러 강세에 혼조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매물이 출회되며 장 중 하락 전환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경기 둔화 우려 부각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일 하락한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지수 상승 견인은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전날에 이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점, 달러 강세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다만 서 연구원은 "미국의 임대료가 하락 속도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할 수 있다는 점, 애플이 폭스콘 공장에 대한 대규모 고용 발표에 힘입어 부품주와 동반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2포인트(0.76%) 내린 731.9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포인트(0.11%) 오른 738.34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46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24억 원, 123억 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은 대부분 파란불이 켜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1.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1%), 엘앤에프(066970)(-2.27%), HLB(028300)(-1.09%), 카카오게임즈(293490)(-2.58%), 에코프로(086520)(-1.34%), 펄어비스(263750)(-1.70%), 셀트리온제약(068760)(-1.57%), 천보(278280)(-1.78%)는 하락 마감했다.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2444.48(▲1.58, +0.06%)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2.11.18 15:34:0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442.90)보다 1.58p(+0.06%) 오른 2444.48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000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500억, 기관은 781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업(+1.00%), 섬유의복업(+0.96%), 철강금속업(+0.82%)이 강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1.24%), 비금속광물업(-0.56%), 운수창고업(-0.5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HJ중공업(097230)이 12.95% 오른 4,58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건설기계(267270)(+12.83%), 이구산업(025820)(+11.51%)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경동인베스트(012320)(-12.90%), 세방(004360)(-9.41%), STX(011810)(-7.4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316개, 하락종목은 54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마감)]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2.11.18 15:33:51[코스피(마감)]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 마감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30%↑)
증권 News봇 2022.11.18 15:20:191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p(+0.10%) 상승한 2445.3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00%), 기계업(+1.00%), 철강금속업(+0.62%)이며, 약세업종은 서비스업(-1.20%), 비금속광물업(-0.70%), 종이목재업(-0.4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53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78억, 기관은 51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현대건설기계(267270)가 13.03% 오른 56,400원을 기록 중이고, HJ중공업(097230)(+12.08%), 이구산업(025820)(+10.2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동인베스트(012320)(-14.11%), 세방(004360)(-8.37%), STX(011810)(-8.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02개, 하락종목은 5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51%↑)
증권 News봇 2022.11.18 15:00:2518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6p(+0.11%) 상승한 2445.6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15%), 기계업(+1.06%), 철강금속업(+0.67%)이며, 약세업종은 서비스업(-1.15%), 비금속광물업(-0.84%), 운수창고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2:4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3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07억, 기관은 3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현대건설기계(267270)가 12.63% 오른 56,200원을 기록 중이고, HJ중공업(097230)(+11.96%), 그린케미칼(083420)(+10.1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동인베스트(012320)(-13.31%), STX(011810)(-8.15%), KC그린홀딩스(009440)(-7.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05개, 하락종목은 55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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