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비대위 전환은 코미디…권성동, 원내대표도 내려놓으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8.01 10:18:39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일 국민의힘 지도체제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비대위 전환은 정치적 명분도 없을 뿐 아니라 당헌·당규상 가능하지도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배현진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것을 두고 “책임을 질 것이면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직무대행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안타깝지만 원내대표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CBS) 방송에 출연해 “마피아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낮밤이 바뀌면 최고위원이 한 두명씩 계속 사라져서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1일에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를 열어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해놓고 왜 이제와서 연대 책임을 지라고 하느냐”며 “문자 공개때문에 사퇴를 하는 것이냐. 이건 정말 당이 코미디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최근 불거진 당내 혼란 상황을 이유로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사퇴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 역시 직무대행 사퇴와 함께 비대위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사퇴한 최고위원들이 정치적 명분보다 대통령실의 의중을 먼저 살핀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의명분을 따져야 할 최고위원들이 대통령실 의중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만 바쁘다”며 “집권 여당이 대통령실 심부름센터냐”고 따져 물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이 최고위원 사퇴를 권유했다는 한 보도를 언급하며 “만약 사실이라면 누구든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통령실 참모들이 좀 제대로 일 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사퇴 릴레이를 시작한 배 전 최고위원과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은 권 원내대표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그는 “배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사퇴한다는데 그렇다면 국회의원을 사퇴하라”며 “권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표는 유지하면서 직무대행만 사퇴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세 명의 최고위원 사퇴에도 불구하고 최고위 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고위를 열기 위해서는 재적위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한데 지방선거 당시 사퇴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포함해 4명이 물러나고 이준석 당대표 역시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상황이어서 최고위 자체를 열 수 없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그는 “법제처 유권 해석에 따르면 사퇴는 재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원래 9명의 최고위원 중 4명이 사퇴한 셈이니 5명을 재적인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사고 상태인 이 대표를 제외하고 권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미경 최고위원과 함께 제가 최고위를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오후 3시 의원총회…비대위 전환 여부 의견 수렴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8.01 09:49:48국민의힘이 1일 지도부 체제 전환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고위원 간담회와 선수별 의원 간담회를 잇따라 연 뒤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 10시 30분부터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대변인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전 11시에 초선의원 간담회, 오후 1시 30분에 재선의원 간담회, 오후 2시 30분에 3선 의원 간담회를 진행한 뒤 바로 이어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직무대행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원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지도체제 전환 방안을 고민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 대변인은 지난 주말 최고위원들의 사퇴 선언은 ‘정치적인 것’이라고 못박았다. 법적으로는 사직서를 제출해야 효력이 발생하므로 아직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직을 내려 놓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따라서 의원총회 이후 최고위원회가 개최될 경우 사퇴 의사를 밝힌 최고위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대변인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최고위원 모임에 대해서는 “의결을 위한 공식 회의가 아니라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 성격”이라며 “당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 총회 역시 의결 기구가 아닌 의견 수렴 절차”라고 설명했다. -
정미경 "윤핵관, 비대위 밀어붙여…사퇴 피할수 있겠냐"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8.01 09:33:09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움직임과 관련해 “윤핵관들이라고 불려지시는 분들이 그렇게 하시는 것 같다”며 “저와 김용태 최고위원이 (사퇴를) 피할 수 있겠냐”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KBS) 방송에 출연해 “최고위원회의 기능을 상실시키려고 (최고위원들이) 순번을 정해놓고 사퇴를 한다”며 “상식도 없고 공정도 필요 없는 것처럼 밀어붙이고 있다”며 비대위 전환 체제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당의 유권해석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결정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3주 만에 뒤엎는다고 비판하며 이준석 대표의 승인 없이 비대위 전환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대위로 가기 어렵다”며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대표 또는 권한대행이다. 직무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에게는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대위 전환에는 ‘이준석 내쫓기 노림수’가 깔려 있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비대위는 우회적으로 이 대표를 당대표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가처분 신청시) 법원에서 윤리위의 결정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비대위 전환을 몰고 가는 세력이) 6개월 안에 조기 전당대회를 하려는 것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설마 설마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최고위원들의 줄사퇴는) 이 대표를 내쫓으려고 하는 거였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윤핵관 배후설도 제기했다. 정 최고위원은 “(배후설을) 확인할 수는 없다. 그런데 지금 아무튼 어떤 세력이 힘으로 (비대위를)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거를 다 느끼고 보고 있다”며 “윤핵관들이라고 불려지시는 분들이 그렇게 하시는 것으로 같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비대위 출범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지만 당 안팎의 압력에 의해 최고위원 자리를 지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비대위의 파도는) 혼자 막는다고 막아지지 않는다. (사퇴를) 피할 수 가 있겠냐”며 “김용태 최고위원도 (사퇴를) 어떻게 피하겠냐”고 말했다. -
[속보] 홍준표 "지도부 총사퇴하고 새 원내대표 선출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8.01 09:15:11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당 지도체제에 대해 “지도부 총사퇴하시고 새로이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주어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꾸어 나가는 게 정도(正道)”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전체가 당원과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 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대위를 구성할 수가 없고 권한대행을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법리상 맞는 것”이라며 원내대표를 그대로 유지 하면서 자동 승계된 대표 권한대행만 사퇴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원내대표직까지 내려놓으라고 촉구한 것이다. 그는 “이준석 대표의 사법적 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르면 이 대표의 진퇴는 자동적으로 결정 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잠정적으로 원내대표 비상체재로 운영하다가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게 공당의 바른 결정으로 보이는데 왜 꼼수에 샛길로만 찾아 갈려고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
'비대위 전문 당' 오명 위기…"윤핵관 주도하면 실패 불보듯"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1 17:14:0831일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 이후 불안하게 유지되던 ‘권성동 원톱 체제’가 출범 20일 만에 새 지도부 구성 수순으로 넘어간 것이다. 비대위 구성으로 집권 여당의 리더십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발상이지만 당의 총의 수렴 없이 특정 계파의 주도로 비대위가 굴러간다면 과거의 비대위 실패를 되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에 이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민의힘은 빠르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 전원 사퇴가 기능 상실’이라는 해석이 있지만 최고위원회 구성 7인 중 4명(권성동·배현진·조수진·윤영석)이 비대위 체제에 공식적으로 힘을 실어준 만큼 최고위의 정당성과 의결 기능이 무력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최고위 과반이 부재하면서 최고위 개회 여부도 불투명하다. 비대위가 결국 차기 전당대회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전당대회가 열려 새 대표를 선출할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당 안팎에서는 비대위가 들어설 경우 사실상 이준석 대표의 6개월 뒤 복귀가 불가능해진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정 기간 비대위 체제를 유지한 후 차기 공천권을 쥘 새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조기 전당대회’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무엇보다 친윤계가 조기 전대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당 내부의 지배적인 분위기다. 결국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원권 정직 6개월을 받은 이준석 대표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물론 차기 전당대회 출마도 어려워지는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이준석계’ 김용태 최고위원은 권 대표 대행의 직무대행 사의를 두고 “(원내대표직을 유지한 채 원내대표의 당연직 격인) 직무대행만 그만둘 수 없다”며 “당헌 당규상 비대위 체제 전환을 뒷받침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버티기 모드에 착수했다. 다만 권 대표 대행의 직무대행 사퇴로 비대위 전환 속도를 늦추기는 어려운 처지다. 여당의 한 재선 의원은 “비대위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며 “비대위 체제로 속도를 내지 못하면 (33명의 초선에 이어) 재선 의원들도 성명서를 낼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비친윤계 중진도 “지금은 비대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빠른 정비 전열을 위해 남은 최고위원들은 깨끗하게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집권 82일 만에 ‘비대위 체제’로 가는 유례없는 상황과 함께 국민의힘은 ‘비대위 전문 전당’이라는 오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국민의힘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8차례, 거의 매년 비대위를 출범시켜왔지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손에 꼽는다. 성공 사례로 불리는 것은 2011년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당명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현역 의원 25% 공천 배제라는 개혁을 통해 국회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했을 때다. 유력 대권 주자인 박 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 재건을 이끌었지만 2016년 인명진 비대위, 2018년 김병준 비대위 등 대부분은 계파 반발, 쇄신 동력 부족으로 성과가 미미했다. 당 안팎에서는 당내 총의 수렴을 거쳐 정당성을 쌓는 전제 작업이 이번 비대위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친윤계 의원들은 9월 조기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전당대회 준비 격인 ‘관리형 비대위’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원내 중진을 추대하기로 가닥이 잡혔으며 5선인 정진석·조경태·주호영 의원이 거론된다. 조경태 의원은 “정부의 인사·정책 등 국민께 실망을 드린 부분에 대해 정무 감각을 가지고 대통령실과 소통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비대위원장 제안이 오면) 현 상황 안정화를 위해 헌신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세력을 중심으로 비대위가 꾸려질 경우 혼란은 더욱 커질 수도 있다. 특히 이 대표를 지지하는 2030 당원을 비롯해 비주류 중심으로 반발이 커질 수 있다. 앞서 조해진 의원은 “임시 전대를 전제로 한 초단기 비대위는 나쁜 발상”이라며 관리형 비대위에 공개 반대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권 대표 대행의 ‘직무대행 사의’ 표명에 대해 “현 시점 드릴 말씀이 없다”며 “국회 상황은 그쪽(여당)에서 얘기하는 게 맞다”고 침묵했다. -
與 김용태, 비대위 전환 공개 반대…“원칙과 절차 무시하란 말이냐”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1 17:03:51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1일 당 지도부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자는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선언했다. 그는 “저는 왜 당이 비대위 체제로 가야하는지 정치적인 이유도 당헌·당규상 원칙적인 이유도 찾을 수가 없다”며 “다들 이성을 찾고 원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는 국민과 당원을 바라봐야지 권력을 바라보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위 전환을 요구하는 이유로 ‘리더십 위기’를 내세우지만 사실 각자의 당권·당직에 대한 욕심 때문에 주장하는 것 아니냐는 논리다. 김 최고위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저 대통령실의 의중만을 살피며 눈치보기에 바쁜 정치인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라”며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은 보수 정당의 혁신과 정권교체라는 열망을 담아 직접 투표를 통해 현 지도부를 선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이 자리(국민의힘 지도부)는 개개인의 정치적 일신에 대한 탐욕 때문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을 수 있는 가벼운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비대위 전환을 옹호하며 지도부에서 물러난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당헌·당규에 비대위 전환의 근거가 없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국민의힘 당헌 29조에는 당대표가 사고 등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원내대표, 최고위원 선거 득표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명시돼있다”며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직무대행인 것이다. 따라서 당대표 직무대행만 그만둘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권 직무대행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겠다”며 “조속한 비대위 체제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었다. 김 최고위원은 “당규 96조 3항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 또는 당대표 권한대행이 임명한다고 명시돼있다”며 “저는 이 조항을 비상대책위원회로서의 전환은 당대표 궐위시에만 가능하다는 해석 하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당대표 사고 상황이므로 직무대행 체제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임명할 권한도 명분도 없다”고 반발했다. 김 최고위원은 “언제부터 국민의힘이 이렇게 원칙도 절차도 없이 날림으로 일을 처리하는 코미디 집단이 됐느냐”며 “이런 선례를 남기면 국민들의 비웃음을 살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에게 비대위 체제 전환을 말씀하시는 선배 정치인들에게 되묻고 싶다. 저보고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라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
이준석 "양두구육 말랬더니 개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1 16:54:24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퇴 선언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직무가 정지된 이준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고 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 26일 ‘양두구육’ 고사를 활용해 당내 권력 투쟁을 비판했던 것에 이어 당내 구성원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비대위 체제를 옹호하는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며 각자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비대위 출범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비대위로 전환하자는 당내 일각의 주장을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나즈굴’과 ‘골룸’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그들의 우선순위는 물가 안정도, 제도 개혁도, 정치 혁신도 아니다”라며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나즈굴과 골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나즈굴과 골룸은 영화에서 ‘절대반지’에 현혹돼 끊임없이 반지만을 탐닉하는 인물들이다. 비대위 전환을 주장하는 당내 구성원들이 ‘지도부 리더 시 위기’를 내세우지만 사실 각자 당권이나 당직에 대한 욕심 때문에 이를 꺼내드는 것 아니냐는 논리다.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 비대위로 전환한 뒤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당 대표가 두 명이 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6개월 뒤 당 대표 2명을 맞이하는 초유의 비극이 뻔한 상황”이라며 “비대위로 전환하자는 것은 공정과 상식의 기준에서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비대위 전환에 동의하면서도 “임시 전당대회를 전제로 한 초단기 비대위는 나쁜 발상이다. 법적으로 살아 있는 당 대표를 강제로 몰아내는 당권 쿠데타”라며 “비대위는 ‘혁신형 비대위’로 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달 11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다. 13일 광주 무등산을 등반한 이 대표는 17일 부산, 20일 춘천, 22일 전남 진도, 27일 경북 울릉, 29일 경북 경주를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당원 가입을 독려하며 세 모으기를 이어가고 있다. -
대통령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사퇴에 “드릴 말씀 없다”
정치 대통령실 2022.07.31 15:32:13대통령실이 31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사의’ 표명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드릴 말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 대표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윤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권 대표 대행이 사전에 윤 대통령과 충분히 (사퇴에 대해) 이야기 했나’라는 질문엔 “그 내용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국회 상황, 여당 상황은 그쪽에서 얘기하는 게 맞는다”며 “저희가 분석하거나 해석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울산 정조대왕함 진수식이 있었던 28일 윤 대통령이 권 대행과 기내에서 나눴다는 대화 내용이 일부 보도된 것과 관련, 윤 대통령이 대노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그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는 근거가 없어 보인다. 익명의 이야기를 저희가 확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권 대표 대행은 페이스북에서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 역시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사의를 표명했다.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이후 직무대행직을 맡은 지 23일만이다. -
20일만에 권성동 직무대행 사퇴…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급물살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1 15:24:44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직무대행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사퇴한 데 이어 이날 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까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더는 대표 대행 체제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권 대표 대행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까지 공식화한 상황이어서 국민의힘 지도부 체제 전환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권 대표 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는데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했다”며 “직무대행으로서 역할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 데 저도 뜻을 같이한다”며 “조속한 비대위 체제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으로 ‘권성동 대표 대행 체제’가 추인된 지 20일 만이다. 앞서 권 대표 대행과 윤석열 대통령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 후 권 대표 대행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당 대표는 사고 상태고 전당대회에서 1~3등을 한 최고위원이 다 그만둔 상황이다. 사실상 최고위 기능이 정지된 것”이라며 “비대위 체제로 이행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
이준석 "당권 탐욕에 정신 못차리는 골룸…‘my precious’나 외쳐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1 11:45:3031일 조수진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태로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31일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 차린다”며 윤핵관들을 영화 ‘반지의 제왕’의 나즈굴과 골룸에 빗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리를 팔지 말라고 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은 절대 반지를 “내 보물(my precious)”라고 외치며 탐욕에 눈이 먼 캐릭터다. 이 대표는 “저 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제도개혁도, 정치혁신도 아니다”며 “국민들이 다 보는데 ‘my precious’ 나 계속 외치고 다녀라”고 나무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부총질하는 당대표’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진 이튿날인 27일, 이 대표는 윤핵관들을 양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응수했다. 발언 이후 이 대표는 윤핵관으로 묶이는 이철규 의원과도 공개 충돌했다. -
“영혼 없는 사람들에게 바친다”…이준석 공유 노래는
정치 정치일반 2022.07.30 18:10:51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노래 한 곡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 속 수록곡 '섬데이(Someday)'를 공유하며 "디즈니 노래는 항상 메시지가 있다"면서 "영혼이 없는 그 섬의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적었다. 해당 노래에는 '세월이 흘러 그날이 오면 알게 되리', '승리하는 그날 모두 밖으로 나가 햇살 맞으리, 만약 먹구름이 가려도 기다려, 해 뜨는 저 밝은 새날'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이 대표가 언급한 '그 섬'은 여의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노래 가사를 이용해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7일 그 섬을 언급한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된 지 하루만이다. 권 대표의 텔레그램 메신저 속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인물은 권 대표에게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 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울릉도에 방문했던 이 대표는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며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 감사합니다 울릉도"라고 적었다. -
이준석, '간장' 불고기 사진 올려…안철수·장제원 겨냥?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0 16:39:15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다니며 장외 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0일 여권의 ‘텃밭’ 대구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칠성시장 단골식당에서 점심 잘먹고 갑니다. 음식값을 안 받으시다니…”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간장불고기 등 사진을 함께 올렸다. 위치로는 ‘대구 칠성시장’을 찍었다. 이 대표가 올린 메뉴판 사진에는 ‘간장불고기 6000원’, ‘고추장불고기 7000원’, ‘공기밥 1000원’ 등이 적혀 있다. 간장은 안철수 의원을 비하하는 표현인 간철수(간보는 안철수)와 장제원 의원을 지칭하는 인터넷 은어로 해석된다. 이 대표와 안 의원, 장 의원은 정치적 갈등 관계다. 앞서 이 대표는 SNS에 차기 당권과 관련해 장제원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간장 한 사발'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로 일주일째 대구·경북(TK) 지역을 순회 중이다. -
‘친이준석’ 김용태 “밀려 떠내려갈지언정 원칙 저버리지 않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0 14:30:02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0일 “설령 힘이 부족해 부당한 압력과 강요에 밀려 떠내려갈지언정, 제가 믿고 있는 정치적 가치와 원칙을 스스로 저버리지는 않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밀릴지언정 꺾이지 않고, 넘어질지언정 쓰러지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고 지도부 사퇴 등을 통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김 최고위원이 사퇴 의사가 없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최고위원은 “‘초유의 상황’, ‘해석의 여지’, ‘비상상황’이라는 수사를 내세워 원칙을 저버리고 제멋대로 당을 운영한다면 결국 자기부정에 빠지는 꼴이 된다”며 “당이 혼란스러울수록 당헌당규, 원칙, 절차에 입각해 어지러운 상황을 해소해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 당시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이라는 야바위 짓으로 국회법 원칙과 절차를 깡그리 무시해버렸다”며 “법과 원칙, 절차를 완전히 무시했던 민주당의 모습을 저 또한 강하게 비판했었는데, 이제는 국민의힘에서 그 데자뷔가 느껴지는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했다. 아어 “윤 대통령은 항상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며 “대통령이 강조했던 헌법과 원칙 또한 제가 정치를 하면서 가장 우선순위로 믿고 따르는 가치”라고 밝혔다. -
이준석 경찰 소환…김성진 대표 2~3차례 소환 조사 이후 전망
사회 사회일반 2022.07.29 11:24:37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를 앞두고 이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8월 중으로 김 대표에 대한 3차례 가량의 참고인 조사를 거쳐 이 대표 소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29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다음 달 8월 4일 참고인 조사가 잡혀있다”며 “경찰에 따르면 한 두 차례 참고인 조사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끝나면 이 대표는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예상할 수 없다”며 “참고인 조사가 끝나야 이 대표를 조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봤을 때 이 대표 소환 조사 시기는 8월 말이나 9월 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28일 경찰의 3차 참고인 조사 직후 서울구치소 앞에서 “오늘 조사에서 2013년 8월15일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성 상납 당시 정황과 접대 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당시 김 대표가 이 대표와 함께 대전의 한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으며, 호텔로 이동한 이 대표에게 접대 여성을 보낸 정황을 진술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술자리에서 성 기능 향상 효과가 있는 약을 이 대표와 함께 나눠먹었다고 진술했다고 강 변호사는 전했다. 이와 별개로 김강 변호사는 이 대표의 무고죄 고발을 예고했다. 그는 “다음 주에 이 대표를 무고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며 “이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이라고 설명했다. -
"이준석, 성기능 약 먹었다"…구체화된 성상납 의혹
정치 대통령실 2022.07.29 07:36:29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는 기업인 측이 접대 여성 등과 관련해 구체화된 진술을 내놨다. 이에 따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28일 경찰의 3차 참고인 조사 직후 서울구치소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대표가 오늘 조사에서 2013년 8월 15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성 상납 당시 정황과 앞뒤 관계, 접대 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당시 김 대표가 이준석 대표와 함께 대전의 한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으며, 호텔로 이동한 이준석 대표에게 접대 여성을 보낸 정황을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또 술자리에서 성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약을 이준석 대표에게 권했으며 이를 함께 나눠 먹었다고 말했다”며 “직원 장모씨와 김 대표가 나눈 메시지에 ‘약을 가져왔느냐’는 내용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술에 따르면 김 대표는 룸살롱에 가기 전 대전역으로 이준석 대표를 데리러 갔으며 옥천의 한 식당에서 이준석 대표로부터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 이후 김 대표의 자택으로 이동해 함께 술을 마셨다. 김 대표는 또 “이준석 대표가 그 자리에서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류재욱 네모파트너즈 대표를 거론하며 이들을 통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아이카이스트로 모시고 올 수 있다고 말했다”고도 진술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이날 접견 조사 전 “다음 주에 이준석 대표를 무고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건희사랑’ 팬카페 회장이기도 했던 강 변호사는 최근 김 대표의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됐다. 이준석 대표는 현재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지지자들과 회동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문자가 유출 되면서 이 대표 거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