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올림픽 축구 우승은 '스페인'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30:49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 스페인 세르히오 카메요가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아쉬운 서건우, 오혜리 코치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9:22서건우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덴마크 에디 흐르닉과의 경기를 패배 후 오혜리 코치에게 위로 받고 있다. -
서건우, '올림픽 정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7:56서건우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덴마크 에디 흐르닉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 후 인사하고 있다. -
동메달 결정전 펼치는 서건우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6:53서건우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덴마크 에디 흐르닉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아쉬운 서건우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6:05서건우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덴마크 에디 흐르닉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
서건우, '날아서 발차기'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5:01서건우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덴마크 에디 흐르닉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경기 펼치는 서건우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3:20서건우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덴마크 에디 흐르닉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베르사유에서 펼쳐진 근대 5종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2:37전웅태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 준결승전에서 펜싱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전웅태·서창완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
승마 경기 펼치는 전웅태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20:35전웅태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 준결승전에서 승마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전웅태·서창완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
올림픽무대 처음 선보이는 브레이킹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17:0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콩코르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개인 조별리그에 출전한 프랑스의 시씨(SYSSY)가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역동적인 브레이킹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15:56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콩코르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개인 조별리그에 출전한 우크라이나의 케이트가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비걸의 멋진 동작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14:56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콩코르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개인 조별리그에 출전한 우크라이나의 케이트(KATE)가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남자 태권도 서건우, 덴마크에 0대2 패배로 4위[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14:45한국 태권도 남자 80㎏급 사상 첫 번째 메달을 노린 서건우(21·한국체대)가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서건우는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3위 결정전에서 에디 흐르니치(덴마크)에게 라운드 점수 0대2(2대15 8대11)로 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 이 체급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서건우의 첫 번째 도전도 아쉽게 메달 없이 마무리됐다. 16강에서 호아킨 추르칠(칠레), 8강에서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브라질)를 잡은 서건우는 결승 문턱에서 이란의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에게 라운드 점수 1대2(4대2 9대13 8대12)로 졌다. 아쉬움을 삼킨 서건우는 곧장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나 동메달을 노렸으나 덴마크의 복병 흐르니치에게 덜미가 잡혔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올림픽 직전인 6월까지 집계한 겨루기 랭킹에서 서건우는 4위, 흐르니치는 27위다. 서건우는 1라운드 시작 22초 만에 흐르니치에게 3연속으로 몸통을 얻어맞고 0대6으로 끌려갔다. 이후 두 차례 상대 감점을 유도하며 숨을 고르는 듯했다. 그러나 연이은 감점과 상대의 유효타가 쏟아지면서 1라운드를 2대15로 크게 뒤진 채 마쳤다. 다급해진 서건우는 2라운드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초반부터 상대 품 안으로 파고들며 접근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13초 만에 두 차례 몸통을 얻어맞는 등 라운드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서로 몸통 공격이 오고 간 가운데 8대4로 앞선 흐르니치는 자꾸 가까이 붙는 서건우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10초 전 9대6으로 흐르니치가 앞선 가운데 서건우가 마지막 힘을 짜내 공세를 폈으나 더는 유효타를 성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한국 태권도 중량급의 '초신성'으로 평가받은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 서건우가 흐르니치를 꺾었다면 한국 태권도에 이 체급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할 수 있었다. 태권도가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21년 도쿄 대회까지 우리나라에는 남자 80㎏급 출전자가 없었다. 서건우가 역대 첫 출전 선수다. 초창기에는 국가별 출전 선수 수에 제한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이 컸던 경량급과 최중량급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했다. 최근에는 세계 태권도의 실력 평준화로 남자 80㎏급 출전권 획득에 번번이 실패했다. 서건우의 동메달 획득이 불발되며 이틀 연속 이어진 한국 태권도의 메달 행진도 중단됐다. -
‘성별 논란’ 칼리프, 金따고 “알제리 여성은 강인하고 용감하다”[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10 09:07:54"나는 올림픽에 참가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으로 태어나 살았어요. 내가 여성인지 아닌지는 여러 번 말했고요. 비난이 내게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들의 공격 덕분에 금메달이 더욱 기쁩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이마네 칼리프(25·알제리)는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같이 말했다. 칼리프는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결승에서 양류(중국)에 5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칼리프는 한 차례 기권승과 세 번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실격당했던 칼리프는 올림픽에 출전하며 성별 논란을 빚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을 판별한다며 칼리프는 복싱 여자 경기에 출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칼리프는 메달 세리머니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전 세계에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사람이 올림픽 정신을 준수하고 타인을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올림픽에서는 나같이 비난 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남자가 여자 복싱 경기에 출전했다'는 식의 비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만 나온 게 아니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번 대회 칼리프와 16강전에서 붙은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의 경기를 앞두고 "남자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따져 물었다.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 조앤 K 롤링,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인 유력 인사도 칼리프의 출전을 비난했다. 칼리프는 "SNS에서 내게 쏟아진 비난은 매우 부당하고 인간의 존엄성마저 해쳤다. 그렇지만 이제는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전 세계가 이마네 칼리프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난 알제리 아주 작은 마을의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가족들은 날 항상 자랑스러워하고 복싱하도록 응원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SNS에서 비난이 쏟아지는 것과는 달리 경기가 열린 롤랑가로스는 온통 '칼리프'를 연호하는 소리만 들렸다. 수많은 알제리 팬은 관중석을 채운 채 경기 내내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칼리프는 "관객과 팬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났다"면서 "알제리 여성은 강인하고 용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이 응원하러 와줬고 전 세계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
'성별 논란' 알제리 칼리프, 금메달 목에 걸었다 [올림픽]
국제 국제일반 2024.08.10 09:07:492024 파리 올림픽에서 뜨거운 성별 논란을 촉발했던 알제리 출신 복서 이마네 칼리프(25)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칼리프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결승에서 양류(중국)에 5-0(30-27 30-27 30-27 30-27 30-27)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칼리프는 린위팅(대만)과 함께 지난해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보유했다는 이유로 세계선수권대회 실격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던 선수다. IOC는 여권의 성별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 여부를 정한다며 칼리프와 린위팅을 '분명한 여성'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편파 판정과 심판 매수, 뇌물 등을 이유로 IBA를 지난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부터 퇴출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파리 복싱 유닛(PBU)이라는 IOC 산하 별도 기구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칼리프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말 그대로 흠잡을 곳 없는 경기를 펼쳤다. 16강전에서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를 상대로 1라운드 46초 만에 기권승을 따내고 8강전과 4강전 모두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얻었다. 이날 결승전 역시 중국의 베테랑 선수 양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칼리프에 심판 5명은 모두 손을 들어줬다. 칼리프가 이번 대회 성적은 전원일치 판정승 3회에 기권승 1회다. 아마추어 여자 복싱 경기는 주로 힘보다는 기교로 점수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칼리프는 강한 주먹을 바탕으로 양류를 압박했다. 롤랑가로스 경기장을 채운 알제리 팬들은 일방적인 응원으로 칼리프에게 힘을 더했다. 칼리프가 이번 대회에서 성별 논란으로 공격받은 것과는 달리, 알제리에서는 영웅으로 떠올랐다. 논란이 거세질수록 알제리에서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는 커졌다. 알제리 관중들은 양류가 입장할 때부터 야유를 퍼부었고 경기 내내 칼리프의 이름을 연호했다. 칼리프는 판정에서 주심이 자신의 손을 들자 크게 환호했고 양류를 찾아가 손을 맞잡고 들어 올렸다. 그리고 '쌍권총 세리머니'를 펼친 뒤 코치의 목말을 타고 경기장을 한 바퀴 돌았다. 곧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눈물 대신 미소만 보인 칼리프는 나머지 메달리스트 전원과 포옹하며 우정을 뽐냈다. 다른 메달리스트 역시 칼리프에게 미소와 함께 축하 인사를 보냈다. 메달 수여자로 나선 알제리 출신의 IOC 위원인 무스타파 베라프는 칼리프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준 뒤 그의 손을 위로 번쩍 들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11일에는 또 다른 '성별 논란' 선수인 린위팅이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율리아 세레메타(폴란드)와 맞붙는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