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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환호'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33:26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렸다. 한국 김유진이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
환호하는 김유진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30:56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렸다. 한국 김유진이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
김유진, '금메달 획득'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30:11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김유진이 시상대에서 선수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태권도 메달리스트들의 기념사진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9:29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김유진이 시상식에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부젤라 대신 바게트 빵 들고 응원, 왜?"…확성기 금지에 바게트 빵 대안?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8:16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바게트 빵을 들고 응원하는 관중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8일 세계적 팬데믹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진 도쿄올림픽과는 달리 파리올림픽의 관중석 풍경이 크게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유명 인사들의 관전 모습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는 관중들의 응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국가나 선수와 관련된 타월 등을 들고 응원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의 얼굴 사진을 크게 확대한 응원 도구를 든 관중들도 자주 목격됐다. 특히 스케이트보드와 3대3 농구 경기장에서는 프랑스 바게트 빵을 한 손에 든 채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빵을 든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X(옛 트위터)에서는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응원하는 국가를 표현할 수 있다"는 평가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기장 내 반입 가능 물품에 대한 제한이 엄격한 가운데 큰 소리가 나는 물건 등은 금지되고 국기 크기도 제한돼 있다. 음료 용기의 용량과 재질도 정해져 있지만, 음식은 적당량 반입이 가능하다. 이에 바게트는 관전 규칙을 준수한 응원 도구로 볼 수 있다. 남자 핸드볼 8강전 스페인 대 이집트 경기에서는 스페인 국기색인 빨간색과 노란색 가발을 쓴 관중과 고대 이집트 파라오 복장을 한 팬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페이스페인팅이나 네일 컬러 등으로 응원과 패션을 접목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관중들도 있었다. -
김유진, '발차기 공격'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7:14김유진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 출전해 이란 나히드 키야니찬데와 경기 중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금메달 획득한 김유진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5:21김유진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 출전해 이란 나히드 키야니찬데와 경기를 승리 후 포효하고 있다. -
김유진 '금메달'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4:46김유진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 출전해 이란 나히드 키야니찬데와 경기를 승리 후 태극기를 들고 있다. -
남과 북 함께 시상식 '셀카'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3:37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 튀르키예 하티세 아크바시, 금메달 중국 창위안, 동메달 북한 방철미, 한국 임애지. -
시상식 기다리는 임애지-방철미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2:28임애지가 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다.오른쪽은 북한 방철미. -
지나쳐가는 임애지-방철미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1:26임애지가 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 시상식을 기다리던 중 북한 방철미가 옆을 지나가고 있다. -
동메달 시상식 위해 입장하는 임애지-방철미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20:18한국 임애지와 북한 방철미가 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 시상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
복싱 시상식, '남과 북 함께'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9:19:30임애지가 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 시상식에서 북한 방철미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태권도 金' 김유진 183㎝에 57㎏ 유지한 비결 묻자… [올림픽]
국제 국제일반 2024.08.09 08:17:57“한 번 훈련에 만 번은 발차기한 것 같다.” 8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린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 하루에 세 번, 두 시간 이상씩 '죽어라' 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목에 금메달을 걸고 취재진 앞에 선 김유진은 "진짜 운동을 관두고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 한탕, 한탕 나갈 때마다 정말 지옥길을 가는 것처럼 했다"며 "정말 나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혹독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과정을 돌아보면서 '내가 이까짓 거 못하겠어?' 하는 생각을 했다. (훈련) 과정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행복한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너무나도 힘들게 준비했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몸무게 57㎏을 맞추기 쉽지 않은 키 183㎝를 가진 김유진은 힘들었던 체중 관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유진은 "이 올림픽을 위해서 미리 조절해야 했고, 먹고 싶은 거 계속 못 먹었다. 한 끼, 한 끼 식단에 따라 먹으며 체중 조절에 성공했다"며 "운동을 좀 많이, '빡세게' 하는 편이다. 그냥 운동을 빡세게 하면 체중이 빠지지 않나. 그러면서 조금 먹으면서 관리했다"고 말했다. 경기가 끝난 뒤 먹고 싶은 음식으론 삼겹살과 된장찌개를 꼽았다. 맥주도 곁들이면 좋겠다고 했다. 김유진은 이날이 태권도하면서 체력과 몸 상태가 가장 좋은 날이었다고 한다. 김유진은 "오늘 몸 풀 때 너무 좋아서 '오늘 일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이번 대회의 최대 고비로 세계랭킹 1위 뤄쭝스(중국)와의 준결승전 2라운드를 꼽았다. 이렇다 할 유효타에 성공하지 못한 김유진은 큰 동작을 시도하다가 여러 차례 감점을 받아 2라운드를 1-7로 내줬다. 김유진은 2라운드 직후 훈련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며 "그 훈련을 다 이겨냈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되겠다. 꼭 이겨야겠다 하면서 더 악착같이 발차기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세계랭킹 24위 김유진은 16강서부터 결승까지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을 연달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김유진은 "랭킹이 높다고 막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다. 랭킹은 아예 신경도 안 썼다. 나 자신만 무너지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고 힘줘 말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그를 키워준 할머니의 얼굴이었다고 한다. 김유진은 "할머니! 나 드디어 금메달 땄어. 너무 고마워. 나 태권도 시켜줘서!"라고 외쳤다. -
북한 선수들이 받은 '삼성폰' 운명은…IOC 공식 확인 결과 "받지 않았다"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9 08:09:38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은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반응을 내놨다. IOC는 8일(한국시간) "우리는 북한 선수단이 삼성 폰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한다"(We can confirm that the athletes of the NOC of DPRK have not received the Samsung phones)는 한 줄짜리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IOC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특별제작한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을 제공했다.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스마트폰을 일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IOC는 확인 절차를 거쳐 이를 부인했다. 앞서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는 결의 2397호 7항에 따라 모든 산업용 기계류의 대북 직간접 공급, 판매, 이전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은 이에 해당하는 결의상 금수품"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도 "(북한 선수들의 삼성 휴대폰 수령은)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답은 IOC에서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8년 만에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 중 일부는 경기를 마치고 이미 북한으로 돌아갔다. 올림픽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북한 선수단 제공과 관련해 논란이 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재 위반을 우려해 북한 선수들에게는 삼성 스마트폰을 귀국 전 반납 조건으로 제공하겠다고 하자 북한이 수령 자체를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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