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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男단식 결승은 조코비치 vs 알카라스[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31:55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3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테니스 단식 4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16위·이탈리아)를 2대0(6대4 6대2)으로 제압했다. 알카라스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9위·캐나다)을 2대0(6대1 6대1)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1, 2번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와 알카라스는 4일 오후 7시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금메달을 수확하면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지금까지 남녀 단식에서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등 네 명이다. 1987년생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 올림픽 최고 성적으로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처음 단식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한 선수다. 2022년에는 US오픈에도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에 호주오픈만을 남기게 된다. 또 2003년생 알카라스가 우승할 경우 올림픽 남자 단식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현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최연소 우승자는 1924년 파리 대회 빈센트 리처드(미국)로 당시 나이 21세 4개월이었다. 알카라스는 2003년 5월생으로 이번에 우승하면 21세 3개월에 금메달을 목에 건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는 2023년 프랑스오픈 4강에서 한 차례 만나 조코비치가 3대1(6대3 5대7 6대1 6대1)로 이겼으나 당시 알카라스가 2세트 이후 다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한 바 있다. -
이것이 올림픽 정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30:50프랑스 테디 리네르가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김민종을 꺾은 후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
유도 김민종, '접전'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8:56김민종이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 테디 리네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유도 남자 +100kg급 김민종 시상식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8:05유도 김민종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시상식에 참석해 은메달을 목에 건 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유도 김민종…아쉬운 한판패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7:14김민종이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 테디 리네르에게 한판패 당하고 있다. -
유도 남자 +100kg급 김민종, 값진 은메달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5:56유도 김민종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시상식에 참석해 은메달을 목에 건 채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은메달 획득한 김원호-정나은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4:04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시상식에서 김원호-정나은이 은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흔들고 있다. -
아쉬운 김원호-정나은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1:57김원호-정나은이 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결승에서 중국 정쓰웨이-황야충 조에 실점한 뒤 힘들어하고 있다. 0-2(13:21/20:22)로 패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올림픽에서의 달콤한 프로포즈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20:19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중국 배드민턴 황야총이 시상식을 마치고 믹스트존을 향하던 중 대표팀 동료 류위첸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반지와 프로포즈를 받고 있다. -
힘들어하는 서승재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19:19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와의 경기도중 서승재가 힘들어하고 있다. 0-2(13:21/20:22)로 패했다. 이로써 서승재-채유정 조는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韓 24년 만의 최중량급 메달 김하윤 “허미미의 기 받았다”[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19:04“허미미의 메달에 자극받은 것 같아요.” 24년 만에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을 따낸 김하윤(24·안산시청)이 절친한 사이인 허미미(21·경북체육회)의 활약에 자극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김하윤은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2000 시드니 올림픽(김선영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나온 올림픽 메달이다. 경기 후 김하윤은 “허미미가 딴 메달을 만져보게 해주더라. 방에 가서 ‘야 너 축하한다’고 했는데 ‘언니, 언니, 메달’이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야, 나도 좀 보여줘’라고 했더니 허락해 주더라. 기를 좀 받은 것 같고 자극도 된 것 같다”고 웃었다. 허미미는 앞서 치러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윤은 자신이 24년 만에 한국 여자 유도의 새 역사를 썼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를 전해 들은 김하윤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정말요?”라고 되물었고 “이제라도 알게 돼서 행복하다. 하지만 그래도 김미정 감독님, 조민선 교수님 이후 첫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올림픽 금메달을 딴 건 김 감독(1992 바르셀로나)과 조 교수(1996 애틀랜타) 둘뿐이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지만 김하윤은 금메달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연신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여기 오기 전부터 내 마음은 똑같았다. ‘내가 꼭 금메달 따겠다’ 이 생각뿐이었다”면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금메달이면 더 스타가 되지 않겠나. 더 독하게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
서승재-채유정, '공격'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16:0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이 일본팀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와 경기를 하고 있다. -
금메달과 프로포즈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15:05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황야충이 같은 종목에 출전한 류유첸으로부터 프러포즈 반지를 받고 있다. -
올림픽 프로포즈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14:17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황야충이 같은 종목에 출전한 류유첸으로부터 프로포즈 반지를 받고 있다. -
아쉬운 서승재-채유정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7:11:58서승재-채유정이 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와 짝과 경기도중 힘들어하고 있다. 0-2(13:21/20:22)로 패했다. 이로써 서승재-채유정 짝은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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