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샷하는 김주형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6:15:012024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생캉탱앙이블린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2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벙커샷 성공으로 이글 기록하는 김주형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4.08.03 06:14:062024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생캉탱앙이블린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2라운드 3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 샷을 성공시켜 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
김주형 벙커샷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4.08.03 06:13:162024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생캉탱앙이블린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2라운드 3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 샷을 성공시켜 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2라운드 공동 1위 젠더 쇼플리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4.08.03 06:12:282024파리올림픽 골프 미국 대표 젠더 쇼플리가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생캉탱앙이블린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2라운드 2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
'홍콩 vs 伊' 펜싱 금메달 논란…갑자기 ‘파인애플 피자’ 등장한 이유는?
국제 국제일반 2024.08.03 04:00:00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플뢰레 펜싱 경기에서 홍콩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양국 팬들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자 브랜드 피자헛 홍콩 지사(피자헛 홍콩&마카오)가 ‘파인애플 무료 토핑’ 행사를 진행하면서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자극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홍콩의 청카롱은 이탈리아의 필리포 마키와의 접전 끝에 15-1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이 이겼다고 확신하는 상황에서 심판은 영상을 세 번이나 재확인한 끝에 청카롱의 득점을 인정한 것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이후 이탈리아펜싱연맹은 “수용할 수 없는 판정”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연맹 회장인 파올로 아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리포 마키가 진짜 승자”라며 “그는 마땅히 받아야 할 금메달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도 “결승전 심판진들이 홍콩과 인접한 국가인 한국과 대만 출시”이라며 판정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콩 팬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피자헛까지 가세한 것이다. 피자헛 홍콩&마카오 지점은 공식 SNS를 통해 “홍콩 대표팀의 금메달을 기념해 7월 말까지 모든 매장에서 피자 주문 시 파인애플 토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는 “홍콩 피자헛의 이벤트는 홍콩에 있어서는 농담일 뿐이지만, 이탈리아에 있어 모욕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금메달 이후 이탈리아를 겨냥한 홍콩의 두 번째 공격이 시작됐다”고 했다. 정작 마키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존경하던 어느 챔피언이 ‘메달리스트의 승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이번 (청카롱의) 메달도 기쁨과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
"브라질 축구전설, 롤렉스 등 9억 털렸다"…'절도 올림픽' 우려 현실된 파리
국제 국제일반 2024.08.03 02:00:00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 5일 차를 맞은 가운데 크고 작은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불안한 '치안' 문제를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축구 스타였던 코임브라 지쿠(71)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올림픽 참석을 위해 파리를 찾았다가 가방을 도난당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가방 안에는 롤렉스 시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현금 2000유로가 들어있었고, 피해액은 59만 유로(8억86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지쿠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둑 일당 중 한 명이 운전사 주의를 끌고, 다른 한 명이 택시 뒷좌석에 접근해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지쿠는 “물질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생명이며 내가 무사하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싶다”며 “당국과 IOC의 지원 덕분에 충격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개인 소지품을 무사히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앞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도 훈련 도중 귀금속을 도난당했다. 피해 물품은 4만 유로 상당의 시계와 1만 유로 상당의 반지로 피해액은 한화 7500만원에 달한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모로코전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자국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훈련장에 들어와 선수 라커룸에 있는 물건을 도둑질했다. 매우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은 파리로 향하던 중 벨기에 브뤼셀에 들렀다가 23∼24일 밤사이 차량 침입 절도를 당했다. 피해자는 BMX(바이시클 모토크로스) 프리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로건 마틴으로, 절도범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던 마틴의 지갑과 배낭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인스타그램에 피해 영상을 올린 마틴은 “장비를 도난당해서 올림픽 준비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내 바이크가 차에 없었던 것”이라고 적었다. 하편 평소에도 소매치기가 들끓는 파리에는 최근 올림픽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모이면서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파리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보기 위해 파리에 몰리는 관광객은 11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
佛영웅에 막혔다…김민종, 남자 유도 최중량급서 아쉬운 은메달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1:03:46김민종(24·양평군청)이 한국 유도 최초로 올림픽 최중량급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종은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영웅’ 테디 리네르(프랑스)에 허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 한국 유도가 최중량급 은메달을 획득한 건 유도가 1964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처음 나온 쾌거다. 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이상 조용철),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에서 나온 동메달 뿐이었다.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랭킹 1위인 김민종은 5월 한국 남자 최중량급 선수로서 39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 체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우뚝 서게 됐다. 리네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1차례 우승을 거둔, 사상 최고의 최중량급 유도 선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도 대표팀은 여자 52㎏급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와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리스트 김하윤(안산시청), 남자 81㎏급 동메달리스트 이준환(용인대)에 이어 네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
[속보]유도 김민종 '금빛' 은메달‥한국 유도 최중량급 새 역사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0:57:40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 획득하며 한국 유도 최중량급의 새 역사를 썼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에게 패했다. 이로써 김민종은 한국 유도 최중량급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이상 조용철),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에서 나온 동메달뿐이었다. -
전하영에 패한 이집트 펜싱 선수 "아이와 함께 싸웠다"…'임신 7개월' 깜짝 고백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0:40:002024 파리올림픽에서 '임신 7개월'의 몸으로 경기에 나선 선수가 화제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22)이 16강에서 꺾은 이집트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26)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페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신 7개월의 올림픽 선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하페즈는 "경기장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간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3명이었다"며 "나와 상대 선수, 그리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내 작은 아기가 함께했다"고 적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하페즈는 "난 세 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번 무대는 달랐다"며 "파리 올림픽엔 작은 올림피언을 데리고 다녔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페즈는 "나와 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삶과 운동의 균형을 맞춰야 했고, 많은 상황과 싸워야 했다. 하지만 올림픽은 그런 상황을 겪고도 출전할 가치가 있는 무대였다"고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하페즈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남편과 가족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김하윤, 女 유도 78kg 이상급서 동메달 획득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0:18:23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의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이 소중한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다. 세계 랭킹 4위 김하윤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하윤은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이 체급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금메달)과 세계선수권(동메달)에서 메달을 따냈던 김하윤은 올림픽 무대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하게 됐다. 앞서 김하윤은 8강에서 베아트리스 소우자(5위·브라질)에게 골든스코어(연장)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친 끝에 절반패를 당했다. 패자부활전으로 내려온 그는 경기 시작 55초 만에 안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내며 세리치를 제압, 동메달 결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는 안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획득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속보]'유도 요정' 김하윤 동메달…24년 만의 女최중량급 메달 쾌거
국제 국제일반 2024.08.03 00:10:39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하윤은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김하윤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에게 한판승했다. 김하윤은 경기 종료 44초를 남겨두고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냈고 10여초 뒤에 곁누르기로 나머지 절반을 채웠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가 수확한 3번째 메달이다. 앞서 허미미가 여자 57㎏급 은메달, 이준환이 남자 81㎏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은 8강전에서 한판승을 선언 받았다가 판정 번복으로 절반패한 아쉬움도 털어냈다. 당시 김하윤은 연장전(골든스코어) 시작 7초에 베아트리스 지소자(브라질)와 다리를 맞걸고 힘 싸움을 하다가 나란히 매트에 떨어졌다. 원심은 김하윤의 한판이었지만, 약 1분 후 심판은 원심을 취소하고 지소자의 절반승으로 번복했다. 김하윤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유도의 '노골드' 수모를 막아줬다. -
韓유도 최중량급 '새역사'…김민종, 100㎏ 이상급 결승 진출 '쾌거'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3 00:07:44한국 남자 유도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민종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전에서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김민종은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내게 됐다. 한국 유도가 최중량급 은메달을 확보한 것은 유도가 1964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처음이다. 역대 올림픽 최중량급에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이상 조용철),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에서 나온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 종목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민종은 1승만 더 올리면 2012 런던 대회 81㎏급 김재범과 90㎏급 송대남 이후 12년 만에 유도 금메달을 목에 건다. 김민종은 결승에서 올림픽에서만 메달 5개(금 3개·동 2개)를 수확한 '프랑스 국민 영웅' 테디 리네르(7위·프랑스)와 금메달을 두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
투혼 펼친 김원호·정나은, 결승서 패해 혼합복식 은메달 획득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2 23:59:33세계 8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13번째 메달이자 배드민턴 대표팀에서 나온 첫 번째 메달이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에게 0대2(8대21 20대22)로 졌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선배팀인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힘겹게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원호-정나은 조는 내친김에 금메달까지 꿈꿨지만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대회(금1·은1·동1)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결승 진출자를 내고 은메달을 가져왔다. 김원호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올림픽 혼합복식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어머니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과 더불어 '모자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
역시 '세계 최강'…김우진·임시현, 올림픽 혼성전 2연패 '쾌거' [올림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8.02 23:57:13‘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기세를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32·청주시청)과 임시현(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펼쳐진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두 선수는 혼성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전에서 독일 조를 6대0(38대35 36대35 36대35)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단체전은 스포츠계에 ‘양성평등’이 강조되면서 2017년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혼성전이 처음 치러진 도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도쿄 대회에서는 안산(광주은행), 김제덕(예천군청)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남자 단체전 3연패의 핵심 선수인 김우진은 단체전을 제외한 종목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양궁 전설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우진은 이번 금메달로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과 동·하계 통산 올림픽 최다 금메달 보유자(4개)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은 처음 참가하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천재’의 모습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남아 있는 남녀 개인전에서 대회 3관왕을 노린다. 결승전에서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1세트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임시현의 첫발이 8점으로 기록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화살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가볍게 첫 세트를 38대35로 가져왔다. 2세트도 역시 한국의 흐름이었다. 독일이 첫 두 발을 8점과 9점을 쏘며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10점과 9점을 쏘며 앞서 나갔다. 나머지 두 개의 화살에서 독일이 10점을 쏘지 못하고 한국이 8점과 9점을 쏘면서 36대35로 승리하며 4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한국은 방심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 한국은 첫 두 발을 쏜 후 1점 차로 뒤졌지만 나머지 두 발에서 점수 차를 극복하며 경기를 끝냈다. -
[속보]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2관왕 영예
국제 국제일반 2024.08.02 23:56:39[속보]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2관왕 영예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