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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에 오타멘디·알바레스…아르헨 올림픽 명단 확정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7.03 14:36:06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에 출전할 18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베테랑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나이에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아르헨티나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탠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 최종 명단 18명과 예비 명단 4명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은 이달 10일 프랑스로 이동해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올림픽 조별리그에 나설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에서 모로코, 이라크, 우크라이나와 대결한다. 올림픽에서 2004 아테네 대회와 2008 베이징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아르헨티나는 2012 런던 대회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다. 16년 만의 올림픽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A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메시를 파리 무대로 부르고 싶어 했지만 결국 불발되고 말았다. 메시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미국)는 메시가 2024 코파 아메리카와 파리 올림픽 가운데 하나만 출전하기를 원했고 결국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면서 올림픽 출전은 물 건너갔다. 메시 차출이 불가능해진 마스체라노 감독은 고민 끝에 24세 이상인 와일드카드로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아약스),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를 골랐다. 오타멘디는 A매치 113경기(6골)에 나선 베테랑 수비수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경험했고 현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다. 룰리와 알바레스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중이다. 마스체라노 감독이 뽑는 18명의 대표 선수 가운데 룰리, 오타멘디, 알바레스, 티아고 알마다(애틀랜타 유나이티드) 4명은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다. -
'올림픽 타임키퍼' 오메가, 파리서 신기술 선보인다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7.02 09:17:47‘올림픽 타임키퍼’ 오메가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신기술을 공개했다. 오메가는 2일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계측을 위해 신기술 세 가지를 파리 올림픽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당 최대 4만 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촬영해 피니시 순간을 담아내는 기술인 '스캔 'O' 비전 얼티밋'이다. 초당 1만 장을 찍어 피니시 순서를 가렸던 도쿄 올림픽 때와 달리 파리에서는 이보다 4배 늘어난 4만 장을 찍어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승부의 결과를 판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스캔 'O' 비전 얼티밋'은 육상 및 트랙 사이클 종목에 적용될 예정이다. 단일 혹은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한 ‘컴퓨터 비전 기술’도 오메가가 이번 대회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에는 각 종목 특성에 맞춰 학습된 인공 지능 모델(A.I Model)이 적용되는데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경기의 정확한 승패는 물론 세부적인 과정 그리고 승리를 이끌어낸 결정적 순간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 때까지 선수들의 움직임을 세부적으로 측정하려면 몸에 센서 태그를 부착했어야 했다. 하지만 센서를 부착한 선수들이 움직임에 제약을 받아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메가는 선수들이 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도 충분한 데이터를 팬들이 제공 받을 수 있게 광학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터 비전 기술을 만들어 냈다. 오메가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체조와 장대높이뛰기, 테니스, 다이빙과 비치발리볼 종목에 적용한다. 또 다른 오메가의 신기술은 차세대 TV 그래픽 기술인 ‘비오나르도’다. 4K UHD의 선명한 TV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술인 비오나르도는 다양한 국가의 올림픽 중계사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언어의 TV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호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췄다. 이번 올림픽에서 오메가는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 그래픽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시스템은 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에도 설치돼 원격 제작을 지원한다. 1932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부터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했던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총 32개 종목 339개 경기의 매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
세 번째 올림픽 나가는 전설의 바일스 “회복의 여정 기대해”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7.01 15:38:58“이번 올림픽은 회복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체조여왕’ 시몬 바일스(27·미국)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대표팀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한 뒤 이렇게 말했다. 바일스는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기계체조 여자 선발전에서 개인 종합 117.225점을 얻어 2위 수니사 리(111.675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5명을 파견하는 파리 올림픽 미국 대표 중 1위에 올랐다.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두 번씩 뛰어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이틀 전 1차 선발전에서 받은 58.900점과 이날 찍은 58.325점 모두 최고점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에 올랐던 바일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체전 은메달과 평균대 동메달에 그쳤다. 전관왕 도전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멘탈 붕괴’가 원인이었다. 이후 정신 건강 회복에 전념하다 2년 전 복귀했고 다시 전성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세 번째 올림픽인 파리에서 여자 기계체조에 걸린 6개 금메달 중 4개 이상 획득을 노린다. 이미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세계선수권 금메달 23개를 딴 바일스는 “매일 아침 체육관에 가서 나 자신을 드러내면서 아직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왔다”며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 팀의 모습은 베스트가 아니었다. 파리에서 우리는 더 성숙해지고 더 스마트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
"도쿄올림픽 악몽 없다"…'가상의 파리'서 구슬땀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7.01 15:25:22‘금메달 6개, 종합 16위.’ 3년 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거둔 성적이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최악의 올림픽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대회 이후 한국 체육에 위기감이 엄습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올림픽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 자체의 붕괴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이달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참가 선수가 몬트리올 올림픽(50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인 15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도쿄 대회보다 적은 6개 미만의 금메달 획득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과학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가 발 벗고 나섰다. ‘비장의 무기’인 발전된 스포츠과학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끌어올리고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돕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수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전재연 센터장은 최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 센터 내 체력·컨디셔닝팀이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복 및 처치, 영양 세팅 등의 관리를 대회 때까지 이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내 심리지원팀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배드민턴·역도 등 7개 중점 지원 종목 선수들의 심리 케어와 더불어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대회장 간접 체험으로 적응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을 맞아 새롭게 만들어진 경기장이 많은 만큼 선수들이 대회장에서 느끼는 생소함을 없애고자 센터 내 연구원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선수들에게 VR로 제공하고 있다. 국가대표 심리 지원을 맡고 있는 장태석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박사)은 “사격 종목의 경우 파리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샤토루에 있는 사격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데, 이 경기장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곳이다. VR 시뮬레이션 체험으로 선수들이 경기장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영상 및 데이터 분석팀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드론이나 1인칭 카메라를 동원해 여러 각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로 정리해 훈련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센터는 도쿄에서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게 위해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 연맹, 지도자들과 협력도 강화했다. 센터에서 만든 과학적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들과 ‘원 팀’으로 뭉치는 게 필수라는 생각에서다. 협력을 통해 각 종목 선수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졌고 문제점을 바로 파악해 개선하기 용이해졌다. 전 센터장은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저희의 피드백이나 과학적 조언을 전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외국에 나가 경기를 하면 그곳에서는 어떤 스포츠과학 지원을 하는지 보고 배워서 우리에게 먼저 제안해주는 선수나 지도자도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대한체육회가 프랑스 현지에 마련한 사전 캠프부터 대회 현장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5명의 인원을 현지에 파견해 밀착 지원을 이어나가고 진천선수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영상 분석 등 간접 지원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전 센터장은 “대한체육회 등 지원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남은 기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
파리올림픽에 출전 허가 받았지만…러 선수들 줄줄이 불참 전망
국제 정치·사회 2024.06.29 20:34:02러시아 선수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중립국 자격으로 출전 허가를 받았지만 결국 줄줄이 불참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에 따르면 카렌 하차노프(21위)와 류드밀라 삼소노바(15위) 등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은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하차노프와 삼소노바는 27일 IOC로부터 올해 파리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는 초청을 받았다. 올해 파리올림픽은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했다. 다만 군 관련 여부 등에 관한 IOC 심사를 통과할 경우 중립국 개인 자격으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단 출전은 해도 국기나 국가, 엠블럼 등은 사용할 수 없다. . IOC는 이들 두 나라 선수의 개막식 행진 참석도 불허했다. IOC는 15일과 27일에 1·2차에 걸쳐 이번 올림픽에 나올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러시아 선수 22명과 벨라루스 선수 17명 등 39명이다. 초청 선수 명단에 포함된 하차노프와 삼소노바가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파벨 코토프(50위)와 안나 칼린스카야(17위)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게 됐다. 다닐 메드베데프(5위)와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의 경우 아직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루블료프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벨라루스 선수로 중립국 초청을 받은 아리나 사발렌카도 “일정이 너무 촉박해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며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유도협회도 이번 파리올림픽에 대표팀이 불참한다. 세르게이 솔로베치크 러시아 유도협회장은 28일 “IOC가 선수 4명의 출전만 허용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유도협회는 17명의 선수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IOC가 4명만 초청했으며, 작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이날 타소예프,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마디나 타이마조바 등 간판선수들이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IOC가 제안한 모욕적인 조건을 수용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는 입장도 밝혔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사이클 선수인 알렉산드르 블라소프와 레슬링의 베로니카 쿠미코바도 파리올림픽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나 출전을 거절했다. -
“감자튀김 없고 에어컨은 일부만” 파리올림픽 식당 운영계획 보니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6.29 16:05:29파리올림픽 개막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선수촌 식당 운영 계획이 공개됐다. 파리올림픽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채식 위주로 메뉴를 구성하고 에어컨 수도 줄이기로 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선수촌 식당 시연회를 열고 식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선수촌 내 식당은 3300석 규모로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매일 제공되는 50가지 메뉴 가운데 절반은 100% 채식 요리로 구성된다. 감자튀김은 이번 올림픽 선수촌 식당 메뉴에서 제외됐다. 선수촌 내 주방에서 튀김기 사용이 어렵다는 기술적 이유다. AFP통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오랜 스폰서인 맥도널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선수촌 매장을 운영했다”며 “프렌치프라이를 원하는 선수들은 (선수촌 밖) 파리 시내로 가야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채식 메뉴를 늘렸다. 경기장 내 팬들에게 제공되는 음식 60%가 채식이다. 스케이트보드, BMX, 브레이킹 경기장에선 고기가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선수촌 내 식당 6개 구역 중 2곳에서만 에어컨을 가동한다. 다른 4개 구역은 그날막을 설치하고 선풍기 등으로 더위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AFP통신은 “식당 공개 행사가 열린 날 기온이 27도였는데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했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찾는 사람들은 프랑스 문화와 유산 이외 음식에 대한 기대도 클 것”이라며 “전 세계 선수들이 프랑스 요리 우수성을 맛볼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준비했다”고 했다. -
“운동회 나가냐”…우스꽝스러운 올림픽 유니폼에 난리난 ‘이 나라’
국제 국제일반 2024.06.29 13:19:04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의 공식 유니폼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디자이너를 비롯해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공식 유니폼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촌스러운 디자인에 실망했다” “운동회 나가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지난 23일 요넥스 선라이즈 말레이시아가 디자인한 금은색과 금색 테마의 올림픽 유니폼을 공개했다. 주최측은 이번 유니폼에 대해 호랑이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았고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국가의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유니폼에는 트레이닝복, 폴로 셔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공개 직후 말레이시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 엑스 사용자는 “어린이 비상복장처럼 보이는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파리에 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엑스 사용자는 “아직 바꿀 시간이 있다”며 “이건 파라메스와라 시대(싱가푸라 왕국의 마지막 국왕, 1389~1398)의 옷을 프린팅해서 사용한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 밖에도 “학교 운동회 가냐” “너무 창피하다” “이게 최선이냐” 등 유니폼에 대한 불만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유명 셰프 하미딘 모드 아민은 디자인에 너무 초점을 맞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림픽까지 한달 정도 남았는데, 미디어와 팬들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야지, 이런 사소한 일에 의문을 제기해서는 안된다”며 “멋진 옷을 입고도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
올림픽 개막까지 한 달도 안 남았는데…또 불거진 센강 '수질 악화' 논란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6.29 11:12:07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센강은 여전히 수질 악화가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시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센강 4개의 테스트 지점에서 모두 장구균과 대장균 박테리아 농도가 법적 기준치보다 훨씬 높았다"고 전했다. 2006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한 '경기 적합 기준'은 대장균 100ml당 1000개, 장구균 100ml당 400개 미만이다.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릴 예정인 알렉상드르 3세 다리 근처에서 채취한 샘플에서는 장구균 농도가 100ml당 1000개를 초과했다. 허용치의 2.5배 이상이다. 센강에서는 7월 26일 근대 올림픽 최초로 수상 개회식이 펼쳐지며, 마라톤 수영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과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수영 종목이 열린다. 하지만 1923년부터 입수가 금지된 센강의 수질 오염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파리시는 “5월에 역사에 남을 만큼 많은 비가 내렸고, 6월에도 강수량이 많았다. 수위가 높아지면 대장균, 장구균이 늘어난다”며 “올해 7월에 예전처럼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줄어들면 센강 수질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시는 일주일 뒤에 다시 센강 수질 테스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
'세계 1위' 코르다, 개에 물려 출전 예정 대회 불참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4.06.29 09:23:11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리며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개에 물려 출전하려고 했던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코르다는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시애틀에서 개에게 물려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게 됐다.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전했다. 코르다는 다음 달 3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대회 하나를 건너뛴 그는 7월 11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어 8월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출전해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프로 골프 선수가 개에 물려 대회 출전을 미룬 사례는 또 있었다. 1월에는 앨리슨 리(미국)가 역시 개에게 물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LET 아람코 시리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
"파리서 후회없이 날아오를 것"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6.27 17:54:07“내가 넘어질 일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2022 세계체조선수권 여자 도마 결선. 구름판을 밟고 힘차게 도약한 여서정(22·제천시청)이 공중에서 몇 바퀴 돌더니 무릎을 꿇은 채로 추락했다. 곧이어 머리까지 바닥에 ‘쿵’ 하고 박았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관중을 향해 밝은 미소를 보였지만 그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시합 때 그렇게 넘어진 건 처음이었어요.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했던 것 같아요.” 절치부심하고 돌아온 여서정은 이듬해 열린 세계체조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땄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7월 26일)을 약 한 달 앞두고 만난 여서정은 “그때가 체조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돌아봤다. 사실 10대의 여서정은 거칠 게 없었다. 시니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16세가 되자마자 나선 첫 국제 종합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더니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19세의 나이에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 뒤에 당한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의 후유증으로 2022 세계선수권 결선에서는 8명 중 7위에 그쳤고 도쿄 올림픽 동메달로 이끈 기술 ‘여서정(앞으로 공중 720도를 비트는 동작)’은 볼 수도 없었다. 여기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굴욕적인 착지까지 나왔다. “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여서정은 “허리 부상이 낫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할 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 착지 이후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어차피 체조를 계속할 거면 잘하자’는 생각이었다. 지금은 내가 잘하고 있어도 스스로를 의심한다”고 털어놓았다. 2022 세계선수권 이후 빠른 회복 탄력성을 보여준 여서정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어 올해 3월 치러진 올림픽 파견 선발전을 통과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로 단체전에서 한국을 24개 팀 중 11위에 올려놓으며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여자 단체전 출전권 획득에도 기여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가하는 여서정은 지난해부터 여자 대표팀 주장까지 맡아 책임감도 막중하다. “아무래도 주장이다 보니 부담감도 있지만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면서 대회를 치러야 할 것 같아요. 사실 다같이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같이 한마음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커요. 항상 선수들에게 ‘즐기고 오자’고 말합니다. 도쿄 때보다 동료가 많아서 더 힘이 나기도 해요.” 여서정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버지 여홍철을 넘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도쿄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의 주력 기술은 자신의 이름을 딴 난도 5.8의 기술 ‘여서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서정’은 국제체조연맹(FIG)에 등재된 여자 도마 기술 중 두 번째로 높은 난도의 기술이다. 파리 올림픽은 여서정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는 “나의 체조 인생은 아직 도약 중”이라며 “나이로 보면 마지막 올림픽이 맞기는 한데 솔직히 아무런 생각이 없다. 지금까지 그런 걸 신경 쓰기보다는 눈앞의 대회, 눈앞의 결과만 생각하고 훈련했다. 올림픽에서 다치지 않고 후회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걸 잘하고 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女플뢰레, 2년 만에 亞선수권서 단체전 동메달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6.27 15:50:25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6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세대 교체를 마친 한국은 이번 대회에 20대 선수만으로 나서 홍세나(안산시청)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종목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8강에서 싱가포르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간 한국은 중국을 맞아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42대44로 패했다. 패배 후 곧바로 분위기를 추스른 한국은 이어진 경기에서 홍콩을 45대3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39대34로 꺾고 우승했다. -
파리올림픽 D-29…구슬땀 흘리는 선수들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6.27 06:00:00대한민국 선수단이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따내 15위권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전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한 파리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확정적이거나 가능성을 높게 잡은 금메달이 5개”라며 “이제는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분위기다. 현재 다양한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
[미술 다시보기] 파리올림픽의 미학
오피니언 사외칼럼 2024.06.26 17:40:132024 파리 하계올림픽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하계올림픽의 슬로건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다. 프랑스 정부가 이번 올림픽을 개방된 대회로 선포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운 점은 파리의 문화 유적과 스포츠를 결합시킨 독특한 대회 운영 방식이다. 유럽의 문화 수도 파리를 올림픽파크로 변모시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동원된 이번 올림픽에서는 역대 최초로 개막식이 주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다. 각국 선수단이 센강을 따라 대형 보트를 타고 입장하며 올림픽이 시작되면 마라톤·양궁·수영 등의 경기들이 파리의 주요 역사적 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와 스포츠를 결합해 올림픽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문화 강국으로서의 프랑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하겠다는 것이 이번 올림픽을 준비한 프랑스 정부의 전략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도는 파리 올림픽이 처음은 아니다. 본래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은 운동 경기와 예술 경연이 동시에 이뤄지던 문화 제전이었다. 그 시대의 그리스인들은 스포츠 자체를 예술로 봤다. 신체적 훈련을 통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행위는 인간의 정신적 수련과 연계돼 있으며 예술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고대 그리스인들은 생각했다. 근대 올림픽 경기의 창시자인 피에르 쿠베르탱 또한 스포츠의 정신적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인식했다. 그래서 그는 고대 그리스 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올림픽 경기 종목 안에 ‘뮤즈 5종 경기’라는 명목으로 회화·조각·건축·음악·문학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실제로 1912년에서 1948년까지 총 150개의 메달이 뮤즈 5종 경기 수상자들에게 수여됐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브레이킹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만하다. 물론 지금의 관점에서 예술 작품 및 행위에 순위를 매기는 경기 방식이 다소 생소한 면이 있으나 문화 올림피아드를 표방하는 프랑스 정부의 기발한 발상들은 높게 평가할 만한 일이다. -
"출격합니다"…부친 때문에 눈물 흘린 박세리, 파리올림픽 골프 해설위원 됐다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4.06.26 13:16:35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곧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골프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박세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4 파리올림픽 KBS 골프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며 “선수들에게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용기가 필요한 만큼,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위해 있는 힘껏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 역시 2024 파리올림픽의 생생함과 감동의 순간들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박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인과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지난달 박준철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 씨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아버지의 채무를 제가 해결해 왔다”고 밝히며 “아버지의 채무 문제는 하나를 해결하면 마치 줄이라고 서 있었던 것처럼 다음 채무 문제가 생기는 것의 반복이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세리는 현재 부친과 소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 321위도 출전하는데…신지애도, 앨리슨 리도, 유해란도, 이예원도 올림픽에 못 나가는 ‘세계 톱30’ 9명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4.06.26 12:49:08네덜란드가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에 세계랭킹이 낮은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 출전 자격을 획득한 아네 판 담과 데비 베버르 중 302위에 머물러 있는 베버르의 출전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 출전 자격을 받은 선수 중 300위 밖에 있는 선수는 베버르와 307위 매델렌 스타브나르(노르웨이), 321위 이네스 라클라레크(모로코)까지 3명이다. 그나마 라클라레크는 올해 초만 해도 376위까지 떨어졌다가 순위를 끌어 올린 것이다. 올림픽 골프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권을 주는데, 60명 선수 명단이 채워질 때까지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이 나갈 수 있다. 다만 상위 15위 안에 들어 있는 선수가 있다면 최대 4명까지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33개국 60명이 자격을 얻었다. 이런 조건 때문에 상위권 유명 선수가 빠질 수도 있고, 하위권 무명 선수가 참가 하기도 한다. 이번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출전하는 선수가 15명이나 되는데도, 한국과 미국, 일본, 태국 등 골프 강국 선수들은 그 안에 한 명도 들어있지 않다. 반면 동포 선수인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나 호주의 이민지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덕에 3회 연속 올림픽 골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은메달, 2020년에는 동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메달 색깔 퍼즐을 완성하고 싶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이밖에 3회 연속 출전하는 선수를 보면 인도의 아디티 아쇼크,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 중국의 린시위,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 아일랜드의 리오나 머과이어 등 유명 선수들이 포함됐지만 현재 세계랭킹 292위인 알레나 샤프(캐나다)도 들어 있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선수 중 최고 랭킹은 16위 앨리 유잉(미국)이다. 1계단만 순위를 끌어 올렸어도 올림픽 출전이 가능했지만 미국 출전자는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세계 2위 릴리아 부, 세계 9위 로즈 장으로 결정됐다. 30위 이내 미국 선수 중에는 18위 메간 캉, 22위 앨리슨 리, 23위 앨리슨 코푸즈가 포함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는 세계 3위 고진영, 세계 5위 양희영, 세계 13위 김효주로 꾸려졌다. 양희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고진영과 김효주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27위 신지애, 28위 유해란, 29위 이예원 등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한국 톱랭커들이다. 일본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는데,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필리핀 대표로 출전했지만 그 후 일본 국적으로 바꾼 세계 10위 사소 유카와 세계 19위 야마시타 미유가 출전권을 따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20위 후루에 아야카와 24위 하타오카 나사는 출전이 불발됐다. 30위 이내 선수 중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톱랭커는 모두 9명이다.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3명, 그리고 일본도 2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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