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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1%대 하락 2580대…코스닥도 하락 전환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4:52:10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워 1%대 하락하면서 2580선까지 추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2포인트(1.14%) 내린 2587.98을 기록하고 있다. 2600선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413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750억 원, 11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양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2.21%), LG에너지솔루션(373220)(0.49%), 기아(000270)(0.53%)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1.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3%), 현대차(005380)(-1.12%), 셀트리온(068270)(-0.63%), KB금융(105560)(-1.78%),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2.02%) 등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였던 고려아연(010130)은 17위까지 밀려났다. 경영권 분쟁인 가운데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아연은 가격 하한폭인 108만 1000원까지 급락했는데, 이날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총 규모는 2조 5000억 원수준이다. LG생활건강(051900)도 5%대 약세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날 LG생활건강의 목표 주가를 내렸다. NH투자증권(50만 원→37만 원), 키움증권(47만 원→45만 원), 신한투자증권(44만 원→38만 원), 하나증권(50만 원→39만 원), 상상인증권(53만 원→50만 원) 등이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 감소한 1조 71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06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5%가량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빅테크의 실적을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구글과 AMD를 비롯 알파벳(29일), MS·메타(30일), 애플·아마존(31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밸류체인(가치 사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 장 대비 4.87포인트(0.65%) 내린 739.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 원, 237억 원을 순매도, 개인이 90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알테오젠(196170)(-1.17%), 에코프로비엠(247540)(-1.67%), 에코프로(086520)(-1.59%), HLB(028300)(-1.79%), 리가켐바이오(141080)(-1.82%), 엔켐(348370)(-3.76%), 휴젤(145020)(-0.54%), 클래시스(214150)(-3.21%), 삼천당제약(000250)(-1.15%), 리노공업(058470)(-1.11%) 등이다. -
[속보] MBK, 유증 중지 가처분 신청…"모든 법적 수단 강구"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30 14:16:36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30일 2조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하자 MBK파트너스는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반발했다. MBK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최 회장 및 이사진들에게 끝까지 그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MBK는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 회장의 처사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은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가치가 희석되든 최 회장 머릿 속에는 오로지 자신의 자리 보존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MBK측은 유증 공모가 67만원은 현재 시점의 예상가격일 뿐 12월 초 기준주가에서 30%를 할인한 금액이 일반 공모가로 확정되므로 해당 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남은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더욱 희석된다고 지적했다. MBK는 “최 회장의 유증 결정은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자백하는 행위"라며 “차입금으로 인한 회사의 재무적 피해를 모면해보고자 유상증자를 하려고 하지만, 이 행위 자체가 바로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아연 주가는 유증 발표 이후 하한가로 떨어져 10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적대적 M&A 방어” VS “주주가치 훼손”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2:43:26고려아연(010130)이 2조50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MBK파트너스·영풍(000670) 연합에 맞서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최윤범 회장이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고 개방적인 지배구조 및 경영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MBK 측은 주주가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 및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으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직후 고려아연은 보통주 373만2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 물량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 대상 자사주를 제외한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 원이다. 자금 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 원, 시설자금 1350억 원, 타법인 취득자금 658억 원 등이다. 청약 기간은 12월 3∼4일이다. 고려아연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2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일부는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모집 주식 중 80%에 대해서는 일반공모를 실시하고 나머지 20%는 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등 고려아연이 추진해온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은 고려아연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이번 일반 공모 증자를 통해 소유 분산 구조와 주주 기반 확대 등을 통해 ‘국민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식 거래량 축소로 인한 상장 폐지 리스크 해소 및 주식 유동성 증대를 통한 주가 불안정성 해소 등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주주 기반을 확대해 국민 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M&A)과 이로 인한 기술 유출,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 등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MBK 연합은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윤범 회장의 처사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차입금으로 인한 회사의 재무적 피해를 모면해보고자 유상증자를 하려고 하지만 이 행위 자체가 바로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가치가 희석되든 최 회장은 상관이 없는 듯 하다”며 “최 회장 머릿 속에는 오로지 자신의 자리 보존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는 것이 오늘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MBK 측은 “유상증자 공모가 67만원은 현재시점의 예상가격일 뿐”이라며 “12월 초에 가서 그 때 기준주가에서 30%를 할인한 금액이 일반공모가로 확정되는데 해당 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남은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더욱 희석된다”고 우려했다.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로 자사주 공개매수 차입금 갚는다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30 11:51:53고려아연(010130)이 2조5000억 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의결권 지분을 늘리는 동시에 자사주 공개매수에 들인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주가가 150만원까지 상승했던 상황에서 주당 67만원의 유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된다. 고려아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73만2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 전 기준 고려아연 발행주식 총수의 18%에 해당한다.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유증을 통해 우호 지분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원이다. 자금 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 원, 시설자금 1350억 원 등이다. 신주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청약 기간은 12월 3∼4일이다.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이후 급격한 주식 유통량 감소에 따른 주가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관리종목 지정 내지 비자발적 상장폐지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자금조달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부담 경감 및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시 직후 하한가까지 찍었다가 오전11시48분 현재 26.25% 하락한 1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BK측은 즉각 “일반공모 증자 계획은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무시·유린하는 범죄 행위”라고 반발했다. MBK 관계자는 “차입금으로 자사주 공개매수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일반공모 증자로 메꾸려 한다”며 “청약이나 매도하지 않은 남은 주주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
[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직행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1:37:30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의 주가가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만 1000원(25.99%) 내린 114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제한폭인 108만 1000원까지 하락한 후 소폭 반등 중인 상황이다.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이날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총 규모는 2조 5000억 원수준이다. -
<유>고려아연, 하한가 진입.. -29.94% ↓
증권 News봇 2024.10.30 11:32:38오전 11시 32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이 -29.94% 내린 1,081,000원(▼-462,000)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50억8,539만, 거래량은 6만1,50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고려아연은 전일 상승(1,543,000원, ▲242,000, +18.6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고려아연은 상한가 1회, 상승 20회, 하락 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2.06%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36%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54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풍(000670) -5.17%, 세아홀딩스(058650) -2.29%, 풍산(103140) -2.0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87%↑)
증권 News봇 2024.10.30 11:30:10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1p(-0.62%) 하락한 2601.5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10.43%), 금융업(-1.27%), 의약품업(-1.03%)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84%), 기계업(+0.93%), 의료정밀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91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045억, 기관은 3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미사이언스(008930)가 22.17% 오른 50,700원을 기록 중이고, 키다리스튜디오(020120)(+17.50%), 전진건설로봇(079900)(+14.1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24.76%), YG PLUS(037270)(-14.02%), 금양(001570)(-10.3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7개, 상승종목은 40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고려아연,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 유상증자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11:27:50고려아연(010130)이 30일 주당 67만 원에 373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
[오전 시황] 코스피, 2600대 약세…코스닥은 소폭 상승
증권 국내증시 2024.10.30 09:55:2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해 2600선을 간신히 사수하고 있다. 구글, AMD의 호실적 발표에도 반도체주는 약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3포인트(0.60%) 내린 2602.0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 출발해 내림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263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71억 원, 2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1.26%)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0.49%)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005930)(-0.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1%), 현대차(005380)(-0.89%), 셀트리온(068270)(-0.79%), KB금융(105560)(-1.15%), 기아(000270)(-1.17%), 고려아연(010130)(-7.32%) 등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빅테크의 실적을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구글과 AMD를 비롯 알파벳(29일), MS·메타(30일), 애플·아마존(31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밸류체인(가치 사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포인트(0.06%) 오른 744.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65포인트(0.09%) 내린 743.53 출발로 했으나 오전 중 상승전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0.63%), 휴젤(145020)(2.17%)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알테오젠(196170)(-0.26%), 에코프로(086520)(-0.37%), HLB(028300) (-1.64%), 리가켐바이오(141080)(-1.82%), 엔켐(348370)(-2.27%), 클래시스(214150)(-3.40%), 삼천당제약(000250)(-0.84%), 리노공업(058470)(-0.50%) 등이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1.44%↓)
증권 News봇 2024.10.30 09:30:06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4p(-0.56%) 하락한 2603.2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3.36%), 유통업(-1.44%), 의약품업(-1.37%)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14%), 기계업(+0.72%), 서비스업(+0.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405억, 기관은 7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52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모나미(005360)가 14.99% 오른 2,57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비앤지스틸(004560)(+14.74%), 일신석재(007110)(+13.2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9.55%), 금양(001570)(-8.84%), 고려아연(010130)(-8.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48개, 상승종목은 3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606.99..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10.81, -0.41%)
증권 News봇 2024.10.30 09:05:03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1p(-0.41%) 내린 2606.9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20억, 기관은 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64%), 의약품업(-0.68%), 금융업(-0.5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0.35%), 서비스업(+0.22%), 섬유의복업(+0.1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84% 내린 5만 9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금양(001570)(-19.95%), 티와이홀딩스우(36328K)(-4.85%), 고려아연(010130)(-3.6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모나미(005360)(+7.61%), 이월드(084680)(+6.54%), 일신석재(007110)(+5.60%)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466개, 상승종목은 3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윤범, 우리사주에 자사주 처분하려 오늘 이사회…MBK “배임” 반발
증권 IB&Deal 2024.10.30 08:00:00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경영권 방어 대책을 논의한다. 현재 보유 중인 1.4%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겨 의결권을 살리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업무상 배임 이슈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또 영풍·MBK파트너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응할지도 관심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통상 이사회 개최 시 안건을 사전에 공유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경영권 분쟁 관련이라고만 설명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달하지 않았다. 주목되는 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할지 여부다. 현재 최 회장 측은 영풍·MBK와의 지분율 격차가 약 3%포인트여서 약간의 지분이라도 아쉬운 처지다. 1.4% 의결권이 더해진다면 MBK 측과의 차이는 약 1%포인트로 좁혀진다. 고려아연은 올 5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28만 9703주(1.4%)에 관한 신탁 기간 만기가 11월 8일로 임박해 있다. 최근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함으로써 내년 4월까지로 보유 기간이 연장된다는 유권해석도 있지만 우리사주에 정리하는 건 예외로 인정된다. 공개매수를 통해 산 자사주(9.85%)와 별도로 기존에 진행했던 1.0% 자사주 취득은 현재 매입 절차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다만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에 처분한다면 취득할 때 이사회가 결의한 ‘주식 소각(1000억 원) 및 임직원 평가 보상(500억 원)’이라는 목적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우리사주가 매입하기에는 주가가 과도하게 올라 있는 상태다.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1.4%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 약 447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고려아연의 연간 인건비 총액과 맞먹는 규모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18.60% 상승한 154만 3000원을 기록해 연일 신고가를 찍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무상 또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자사주를 우리사주에 처분한다면 배임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짚었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해 안정 주주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하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지원은 위법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례상으로도 2004년 신한종금 사례에서 주주 간의 지분 경쟁 상황에서 일부 경영진의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목적하에 종업원지주제를 활용하는 행위는 업무상배임죄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MBK 측은 “이사회가 의결할 경우 찬성한 이사들은 업무상배임죄의 형사책임 및 막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영풍·MBK가 요구한 임시 주총 소집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 측이 캐스팅보트인 국민연금 설득 등을 통해 임시 주총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곧장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풍·MBK는 법원에 임시 주총 개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법원 결정에 따라 두 달 정도 후에 열릴 수 있다. 한편 연간 140만 톤의 황산을 생산해 공급 중인 고려아연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황산 품질 유지에 우려하면서 공급처를 다양화할 것이 염려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 발생 시 반도체 생산 및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고 한 반도체 고객사가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이달 중순 고려아연 공장 내 정전 사고로 인한 자체적인 공정상 문제였고 통상적으로 품질 유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이었다”며 경영권 분쟁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
최윤범, 우리사주에 자사주 처분하려 이사회 소집…MBK “배임” 반발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29 17:24:00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경영권 방어 대책을 논의한다. 현재 보유 중인 1.4%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겨 의결권을 살리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업무상 배임 이슈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또 영풍·MBK파트너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응할지도 관심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30일 오전 9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통상 이사회 개최 시 안건을 사전에 공유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경영권 분쟁 관련이라고만 설명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달하지 않았다. 주목되는 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할지 여부다. 현재 최 회장 측은 영풍·MBK와의 지분율 격차가 약 3%포인트여서 약간의 지분이라도 아쉬운 처지다. 1.4% 의결권이 더해진다면 MBK 측과의 차이는 약 1%포인트로 좁혀진다. 고려아연은 올 5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28만 9703주(1.4%)에 관한 신탁 기간 만기가 11월 8일로 임박해 있다. 최근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함으로써 내년 4월까지로 보유 기간이 연장된다는 유권해석도 있지만 우리사주에 정리하는 건 예외로 인정된다. 공개매수를 통해 산 자사주(9.85%)와 별도로 기존에 진행했던 1.0% 자사주 취득은 현재 매입 절차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다만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에 처분한다면 취득할 때 이사회가 결의한 ‘주식 소각(1000억 원) 및 임직원 평가 보상(500억 원)’이라는 목적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우리사주가 매입하기에는 주가가 과도하게 올라 있는 상태다.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1.4%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 약 447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고려아연의 연간 인건비 총액과 맞먹는 규모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18.60% 상승한 154만 3000원을 기록해 연일 신고가를 찍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무상 또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자사주를 우리사주에 처분한다면 배임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짚었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해 안정 주주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하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지원은 위법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례상으로도 2004년 신한종금 사례에서 주주 간의 지분 경쟁 상황에서 일부 경영진의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목적하에 종업원지주제를 활용하는 행위는 업무상배임죄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MBK 측은 “이사회가 의결할 경우 찬성한 이사들은 업무상배임죄의 형사책임 및 막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영풍·MBK가 요구한 임시 주총 소집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 측이 캐스팅보트인 국민연금 설득 등을 통해 임시 주총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곧장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풍·MBK는 법원에 임시 주총 개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법원 결정에 따라 두 달 정도 후에 열릴 수 있다. 한편 연간 140만 톤의 황산을 생산해 공급 중인 고려아연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황산 품질 유지에 우려하면서 공급처를 다양화할 것이 염려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 발생 시 반도체 생산 및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고 한 반도체 고객사가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이달 중순 고려아연 공장 내 정전 사고로 인한 자체적인 공정상 문제였고 통상적으로 품질 유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이었다”며 경영권 분쟁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 성공…고려아연 주가 150만 원 돌파 [마감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0.29 17:08:32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수 전환으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은 하루 동안 주가가 20% 가까이 뛰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7포인트(0.21%) 상승한 2617.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23포인트(0.43%)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 폭이 줄어들며 성공하며 끝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수 전환 영향이 컸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5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 마감 당시 기관은 15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077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개인과 함께 외국인 투자가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외국인들은 이날에만 홀로 1321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삼성전자(005930)도 전날에 이어 연속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공헌했다.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가 2거래일 동안 6% 넘게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승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이날 각각 1.10%, 1.88%씩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전 거래일 대비 1.80%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은 이날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하며 신한지주(055550)와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9위 자리에 올랐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경고 종목 지정을 예고하고 이틀 연속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 종목은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으며 매수 시 위탁 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한다. 이후에도 추가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투자위험 종목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된다. 코스닥 지수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전날 보다 3.70포인트(0.50%) 상승한 744.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1.85%), 리가켐바이오(141080)(3.54%), 휴젤(145020)(4.34%), 클래시스(214150)(3.11%) 등 바이오 업종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하락 출발하던 에코프로비엠(247540)(1.05%)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 투자가들은 오후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홀로 167억 원어치를 팔아 치운 사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 원어치와 1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617.80(▲5.37, +0.21%)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4.10.29 15:34:06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612.43)보다 5.37p(+0.21%) 오른 2617.80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07억, 기관은 12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1,344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6.55%), 운수창고업(+1.01%), 유통업(+0.91%)이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업(-1.79%), 의료정밀업(-1.03%), 섬유의복업(-1.0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일신석재(007110)가 25.98% 오른 1,644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고려아연(010130)(+18.60%), 부산산업(011390)(+17.8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성문전자우(014915)(-11.26%), 한세엠케이(069640)(-10.85%), 삼화전기(009470)(-8.07%)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45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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