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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정치 상황 상관없이 밸류업 이행에 힘쓸 것"
증권 국내증시 2024.12.06 20:38:51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전에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원장은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MBK파트너스 측이 장기비전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탄핵이나 정권 교체, 정치적 불안정 상황과 상관없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앞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서도 기업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현재 추진 중인 과제를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금융·외환시장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화펀드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는 등 각종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아직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증안펀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이 원장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사전에 어떤 것도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MBK파트너스가 주주들에게 기업 유지에 대한 장기 비전을 설득할 수 있다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고려아연 같은 사업은 20년 이상 시간을 고려해야 하지만 사모펀드는 10년 기한으로 움직인다”며 “MBK파트너스는 정부는 물론 산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한국 제조 생태계의 중요한 산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간담회 직후에도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 원장은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을 지배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고민해 본적이 있었나 생각해봐야 한다”며 “5~10년 안에 사업을 정리하는 형태의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을 지배하게 됐을 때 산업규모가 총괄로 유지되지 않고 주요 사업을 분리매각하거나 주주가치 훼손이 있지 않은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
코스피 장중 2400 붕괴…정치 리스크에 외인 투매 이어지나
증권 국내증시 2024.12.06 17:50:07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6일 국내 금융시장도 하루 종일 크게 요동쳤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소추에 사실상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히자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400 선 아래까지 주저앉았고 코스닥도 4년 7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이 매수와 매도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에 대한 윤곽이 잡힐 때까지는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0.40%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직무 집행정지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오전 10시께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탄핵 정국이 급박하게 흘러가자 2397.73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2400 선을 내준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특히 2차 계엄 가능성, 국정 공백 등을 우려한 개인투자자들이 총 5771억 원을 순매도하며 적극적으로 끌어내렸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도 순매수와 순매도를 번복하며 갈팡질팡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20분까지 339억 원을 팔아치우다가 오전 11시께부터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그러다가 다시 오후에는 순매도로 입장을 바꿔 최종적으로 총 309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마지막으로 코스피를 순매수한 것은 이달 3일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더욱 널을 뛰었다. 장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락 폭을 키우다가 장중 한때 3% 이상 급락했다. 코스닥은 644.39까지 떨어져 2020년 5월 4일(635.16) 이후 4년 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이후 하락 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전날보다 1.43% 하락한 661.33에 거래를 마쳤다. 혼돈의 장세 속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정치 테마주들이 날뛰었다. 한 대표의 윤 대통령 집무 집행정지 발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텍(045660)이 20.90%로 급등했고 오리엔트정공(065500)(29.77%), 이스타코(015020)(29.97%), 수산아이앤티(050960)(18.33%)도 초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한 대표의 테마주인 디티앤씨알오(383930)(29.86%), 대상홀딩스(084690)(15.42%), 덕성(004830)(10.33%) 등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테마주인 진양화학(051630)(6.36%), 진양산업(003780)(7.07%), 진양폴리(010640)(6.58%)도 크게 요동쳤다. 이날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잃으면서 일부 종목들은 단기 과열 양상을 보였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은 장중 한때 20% 넘게 올라 현대차(005380)를 제치고 시총 5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240만 7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가 그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에 181만 3000원(시총 8위)으로 주저앉았다. 하루 동안 60만 원 가까이 주가가 움직인 셈이다.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채권시장도 크게 흔들렸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bp(1bp=0.01%) 오른 2.620%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일부터 이날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국내 정치 상황이 안갯속에 빠지면서 이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시장을 약세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탄핵 여부와 상관없이 향후 경로가 선명해지기 전까지는 증시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져올 대외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코스피 기업의 이익 전망도 하향되는 상황에서 한국 증시가 국내 정치 리스크까지 떠안게 돼 투자심리 회복 동력이 사라졌다는 평가도 많았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내수 경기 침체가 전망되고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교역 조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국 경제 전반에 또 하나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다”고 우려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가결이든 아니든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탄핵 가결이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부결 시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돼 증시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탄핵 급물살에 등돌린 개미…코스피 2420선 마감 [마감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2.06 16:17:05윤석열 대통령 탄핵 급물살에 6일 코스피가 크게 출렁였다.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개인 투자가들의 매도세에 밀려 2430선을 내줬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투자가와 기관 투자자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등을 돌리며 1.4%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13.70포인트(0.56%) 내린 2428.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9.75포인트(0.40%) 오른 2451.60 출발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 점차 낙폭을 키웠다. 장중 1% 넘게 떨어져 2400선 이하로 주저앉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825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76억 원, 3093억 원을 던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988조 원으로 전날보다 10조 원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419.2원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사흘째 정치적 불확실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비상 계엄으로 급락했던 금융 업종이 하락폭을 일부 되돌렸다. 신한지주(3.01%), 하나금융지주(2.01%), 메리츠금융지주(0.30%), 우리금융지주(0.62%) 등이 상승했으며 KB금융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74%), LG에너지솔루션(373220)(2.23%)이 강세를 보였다. 이외 SK하이닉스(000660)(-3.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 현대차(005380)(-0.49%) 등은 하락했다. 특히 이달 230만 원선을 돌파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5위에 등극한 고려아연(010130)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후 9% 이상 반락하며 시총 8위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종가는 전장 대비 9.61포인트(1.43%) 내린 661.33를 기록했다. 지수는 0.24포인트(0.04%) 내린 670.70로 출발해 장중 4% 가까이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일부 하락폭을 반납하며 6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9억 원, 1416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역시 개인이 1745억 원을 팔았치웠다. 알테오젠(196170)(-1.61%), HLB(028300)(-0.96%), 리가켐바이오(141080)(-0.76%), 휴젤(145020)(-1.85%), 클래시스(214150)(-3.34%) 등 시총 상위 종목 다수가 내렸고 에코프로비엠(247540)(0.39%), 에코프로(086520)(1.58%) 등은 올랐다. -
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소집 공고 즉각 진행하라" [시그널]
증권 증권일반 2024.12.06 14:35:38영풍(000670)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에 내년 1월23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소집 공고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영풍·MBK 측은 내용증명을 통해 고려아연에 임시주총 소집 공고를 이달 20일 직후 즉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MBK 관계자는 “소유자명세 입수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다음달 2일에나 소집 통지가 가능하다는 고려아연의 주장은 소집 공고 지연의 핑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영풍·MBK 측은 지난해 10월28일 이미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한 만큼, 고려아연이 자사 안건에 대해 충분한 검토 시간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 이사회를 즉각 소집해 기준일 이전까지 회사 측 안건을 포함한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서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지연시키거나 주주들의 의견 교환을 방해하기 위해 소집 공고를 늦추는 것은 명백한 부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6일 오후 2시21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만 원(4.50%) 하락한 191만 원을 기록했다.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두고 양측의 장내 매집이 이어지며 주가는 연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
코스피 2440선 사수 실패…코스닥도 연중 최저치로 붕괴 [오전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2.06 10:24:136일 장 초반부터 강보합세를 간신히 유지하며 코스피가 결국 하락 전환하며 244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0포인트(0.48%) 내린 243.05다. 지수는 전장 대비 9.75포인트(0.40%) 오른 2451.60 출발해 2450선을 내줬지만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519억 원, 개인 171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2168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416.2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 경계 심리와 상승 랠리에 대한 단기 피로감 등으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매 심리가 확산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33포인트(0.55%) 하락한 4만 4765.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38포인트(0.19%) 내린 6075.11, 나스닥종합지수는 34.86포인트(0.18%) 밀린 1만 9700.26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비상 계엄 선포·해제에 따른 불확실성은 줄었지만 탄핵 정국 가능성이 커지며 하방 압력이 지속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국 혼란 및 미국 11월 고용 경계심리 영향권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며 “비상 계엄 후 낙폭 과도했던 금융 등 일부 업종들의 주가 되돌림 현상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에 따른 반도체주 주가 변동성 등 업종간 차별화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05930)(0.74%), LG에너지솔루션(373220)(1.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3%) 등이 선방하고 있으나 SK하이닉스(000660)(-2.14%), 현대차(005380)(-0.73%), 기아(-1.94%) 등은 내리고 있다. 전날 7년 9개월 만의 주가 200만 원 종목으로 등극한 고려아연(010130)은 이날도 13% 이상 급등하며 22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0.82%), 신한지주(2.21%), 메리츠금융지주(0.20%) 등 금융주는 최근 과도학 낙폭을 되돌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3포인트(2.58%) 내린 653.61이다. 지수는0.24포인트(0.04%) 내린 670.7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파란불이다. 알테오젠(196170)(-4.18%), 에코프로비엠(247540)(-1.09%), HLB(028300)(-0.68%), 리가켐바이오(141080)(-4.27%) 등이 내리고 있으며 에코프로(086520)만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
‘지분 경쟁 과열’ 고려아연, 시총 5위로 우뚝 [특징주]
증권 국내증시 2024.12.06 09:56:50고려아연(010130) 경영권을 두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지분 경쟁 매입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 200만 원을 찍은데 이어 이날도 8% 이상 급등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위로 우뚝 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8.80% 상승한 21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고려아연의 시가총액은 45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며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유가증권시장) 5위에 등극했다. 시총 4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는 20조 원 가량이 차이난다. 전날 주가가 200만 원으로 치솟은 고려아연은 지분 확보 경쟁이 계속되면서 9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주가가 200만 원이 넘는 종목이 나온 것은 2017년 3월 삼성전자(액면분할 전) 이후 7년 9개월 만이다. 고려아연 주가가 연일 급등하는 이유는 영권 분쟁 중인 영풍·MBK와 최 회장 측의 장내 지분 매수 경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오는 20일 주주명부 폐쇄가 예정된 만큼 표 대결을 위해 막판 지분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외인 매도 공세에 코스피 2440대…시총 2000조 하회[마감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2.05 16:41:59계엄령 사태의 여파가 이어진 5일 코스피가 연이틀 외국인 매도세에 2440대로 밀렸다. 시가총액은 14거래일 만에 다시 2000조 원 아래로 내려왔다.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은 2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으며 시총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22.15포인트(0.90%) 내린 2441.85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날보다 7.45포인트(0.3%) 오른 2471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 점차 낙폭을 키웠다. 장중 1% 넘게 떨어져 2440선을 내주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8억원, 5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1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틀간 725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999조원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다시 200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415.1원을 나타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 정치 불확실성에 강달러,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출회도 더해져 주가 하방 압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방산 수출 등 정부 핵심 정책의 추진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관련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KB금융(105560)(-10.06%), 신한지주(055550)(-5.50%), 하나금융지주(086790)(-3.25%), 우리금융지주(316140)(-3.77%) 등 금융주가 이틀째 큰 폭으로 내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06%), 현대로템(064350)(-6.82%), 한국항공우주(047810)(-4.64%) 등 방산주도 하락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000660)(2.98%), 한미반도체(042700)(0.4%) 등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19.69% 오른 2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으며 셀트리온(068270), 기아(000270), KB금융을 제치고 시가총액 6위로 올라섰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8.18%), 전기·전자(0.63%), 의료정밀(1.29%) 등은 올랐고, 보험(-3.69%), 증권(-2.22%), 화학(-2.43%), 운수장비(-3.2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종가는 전장 대비 6.21포인트(0.92%) 내린 670.94를 기록했다. 지수는 2.64포인트(0.39%) 오른 679.79로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1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59억원 팔았다. 기관은 3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2.2%), 에코프로비엠(247540)(-3.88%), 에코프로(086520)(-2.24%), 클래시스(214150)(-2.81%), JYP Ent.(035900)(-1.89%) 등 시총 상위 종목 다수가 내렸고, 리노공업(058470)(2.21%), HLB(028300)(1.53%), 휴젤(145020)(3.05%)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2900억원, 5조8864억원으로 집계됐다. -
[마감 시황] 외국인의 '팔자' 기조.. 코스피 2441.85(▼22.15, -0.90%) 하락 마감
증권 News봇 2024.12.05 15:34:0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2464.00)보다 22.15p(-0.90%) 내린 2441.85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658억, 기관은 559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3,193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3.59%), 운수장비업(-3.21%), 화학업(-2.4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철강금속업(+8.18%), 의료정밀업(+1.29%), 전기전자업(+0.6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화천기계(010660)(-16.12%), 덕성(004830)(-14.82%), 엔씨소프트(036570)(-14.35%)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고려아연(010130)(+19.69%), 이스타코(015020)(+17.49%), 한화투자증권(003530)(+15.07%)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727개, 상승종목은 177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24%↑)
증권 News봇 2024.12.05 15:20:33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23p(-0.86%) 하락한 2442.77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3.43%), 운수장비업(-3.22%), 화학업(-2.53%)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7.13%), 의료정밀업(+1.46%), 전기전자업(+0.7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968억, 기관은 58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52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17.61% 오른 1,002원을 기록 중이고, 고려아연(010130)(+17.59%), 한화투자증권우(003535)(+16.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화천기계(010660)(-15.97%), 덕성(004830)(-14.55%), 엔씨소프트(036570)(-14.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27개, 상승종목은 18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려아연, 180만 원 돌파…지분 확보 경쟁에 최고가 경신 [특징주]
증권 국내증시 2024.12.05 14:04:35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막판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려아연(010130)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9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15만 3000원(9.16%) 오른 18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분 확보 경쟁이 지속되며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8거래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풍·MBK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이 과열되면서 장중 최고 150만 원을 넘었던 고려아연은 갑작스러운 유상증자 발표와 함께 주가도 내리막을 걸었다. 하지만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총 개최를 확정한 뒤 이달 20일 주주명부 폐쇄일이 다가오면서 막판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다. 특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적극적으로 보유 지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백기사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은 특수목적법인(SPC) 트로이카드라이브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362억 8930만 원을 들여 고려아연 주식 3만 28주를 사들였다. 이로써 베인캐피털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1.41%에서 1.56%로 0.15% 늘었다. -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주가 역대 최고가 [특징주]
증권 국내증시 2024.12.05 09:32:05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80% 오른 176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77만6000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조정된 모습이다.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8거래일 째 오르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장내 매수 경쟁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임시 주총 날짜는 내년 1월 23일로 확정됐다. 주주명부 폐쇄일은 이달 20일로, 남은 2주 간 지분 확보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윤범측, 고려아연 지분 17.5%…임시주총 한달 앞두고 0.32%P 확대
증권 국내증시 2024.12.04 18:56:25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고려아연 보유 지분을 0.32%포인트 늘려 17.5%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표 대결에 대비해 지분 확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고려아연은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과 친인척 등으로 구성된 특별관계자의 고려아연 보유 지분 비율은 지난달 22일 기준 17.18%, 보유주식 수는 355만6956주였다. 최 회장과 특별관계자의 지분 비율은 이날 기준 17.5%로 0.32%포인트 올랐다. 보유주식 수도 362만3579주로 늘었다. 고려아연 측은 "장내 매매를 통해 주식을 단순 추가 취득한 것으로, 보유주식 등에 관한 계약 체결과 만기 연장에 따른 계약 변경이 있었다"고 밝혔다. -
“당분간 해외 자금 이탈” 외국인 순매도에 韓 증시 털썩 [마감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2.04 15:50:10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사태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해 반등 기회를 노리던 국내 증시가 고꾸라졌다. 정부 당국이 대규모 시장 안정 조치를 내놓으면서 우려했던 만큼 충격을 크게 받진 않았으나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0포인트(1.44%) 내린 246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으로 출발해 낙폭을 줄였다가 다시 확대되면서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4078억 원 순매도했다. 전일 오랜만에 유입됐던 외국인 투자 자금이 고스란히 빠져나간 셈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6억 원, 3383억 원씩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상계엄 선포·해제 등을 계기로 정권 변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 변동성도 확대된 모습이다. 간밤 환율이 1440원대까지 급등하고 야간선물이 4%대 하락하는 등 시장 불안이 나타나자 정부는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았다. 금융위원회도 10조 원 규모 증권시장안정화펀드 등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는 메시지를 냈다. 원전 사업 등 정책 동력 상실 우려에 두산에너빌리티(-10.17%), 한전기술(-15.77%), 한국전력(-8.82%)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밸류업 정책 무산 가능성도 커지면서 하나금융지주(-6.67%), KB금융(-5.73%), 신한지주(-6.56%), 삼성화재(-4.94%) 등 금융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정치인 테마주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윤석열 정부 들어 집중 제재를 받은 카카오(8.50%), 카카오페이(22.49%)를 비롯한 카카오 그룹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3% 내린 5만 3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바이오로직스(-0.62%), 현대차(-2.56%), 셀트리온(-2.09%), NAVER(-3.11%) 등이 하락했다. 다만 SK하이닉스(1.88%)와 기아(0.10%), 고려아연(8.37%) 등은 상승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탈 확대 가능성은 정치 리스크가 얼마나 빠르게 수습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어떤 방향이든 간에 빠르게 계엄령이 해제된 것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수습돼야 증시가 안정된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5포인트(1.98%) 내린 677.1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내린 677.59로 출발해 결국 낙폭이 확대된 채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48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4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만 17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알테오젠(-2.15%), 에코프로비엠(-2.83%), 에코프로(-3.39%), HLB(-2.17%), 엔켐(-2.27%), 클래시스(-4.84%)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하락 마감했다. -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산업 기업 2024.12.04 15:45:18고려아연은 자회사 스탈싸이클이 4일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 그동안의 순환경제 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로제강분진(EAFD) 등의 폐기물을 원료로 아연 제련의 재료가 되는 조산화아연(HZO)을 매년 5만톤 회수해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되며 친환경 순환 구조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틸싸이클은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을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 추진해 제철에서 제련,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산업간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장내 효율 개선과 함께 국내 발생 아연 함유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신규 금속자원 회수를 위해 재자원화 사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석 스틸싸이클 대표는 “스틸싸이클 설립 이래로 그동안 우리의 자원순환산업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와 금속 재자원화 산업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비상계엄 후폭풍 지속…外人 5000억 넘게 순매도 [오후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2.04 13:55:06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진했던 한국 증시가 비상계엄 후폭풍 여파로 힘이 더욱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불안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 수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0포인트(1.83%) 내린 2454.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으로 출발해 낙폭을 줄였다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111억 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331억 원 순매수로 오전보단 순매수 규모가 줄었고, 개인은 413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후 6시간 만에 해제됐으나 금융시장 불안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정치 불안이라는 불확실성이 나타나면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킴엥 탄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S&P와 나이스 신용평가의 공동세미나에서 “(비상계엄은) 국제투자자로선 마이너스 쇼크”라며 “일시적인지 구조적인지 봐야 하나 당분간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신중하게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 폭이나 일중 변동 폭 등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고, 원화 가치는 오히려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부분이 하락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과 관련된 정치인 테마주가 급등락하면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이 대표 관련 테마주인 오리엔탈정공은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오후 5% 하락 전환했다. 수산아이앤티(29.99%), 에이텍(29.99%) 등은 상한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1.31% 하락해 5만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1.89%), 삼성바이오로직스(-0.93%), 현대차(-3.03%), 셀트리온(-2.09%), KB금융(-6.03%) 등이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6%)와 고려아연(5.84%) 등만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포인트(2.03%) 내린 676.79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내린 677.59로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66억 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억 원, 273억 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알테오젠(-2.31%), 에코프로비엠(-3.70%), HLB(-1.49%), 에코프로(-3.25%), 엔켐(-2.74%), 휴젤(-0.58%), 클래시스(-3.81%)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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