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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 후 코스피 누가 사나 봤더니…연기금이 9000억 순매수
증권 정책 2024.12.11 06:30:00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란으로 국내 증시가 널뛰기를 하자 연기금이 비상계엄 선포·해제 직후부터 코스피 종목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국민연금 등이 당분간 코스피를 지지하고 증권시장안정펀드 자금 투입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4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86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각각 1조 3909억 원, 1조 549억 원을 내다 판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가 물량의 35% 이상을 홀로 받아낸 셈이다. 연기금은 이달 2~3일까지만 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다가 4일부터 순매수로 돌아섰다. 연기금은 코스피지수가 2.43% 상승 반전한 이날도 195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불발로 9일 2.78%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연기금 등의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2417.84까지 회복했다. 전날 5.19% 밀렸던 코스닥지수도 5.52% 반등하며 하락 폭을 모두 되돌렸다. 연기금은 특히 4일 이후 이날까지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1241억 원, 1394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지수를 방어하겠다는 목적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연기금은 또 이 기간 순매수 상위 목록에 KB자산운용의 ‘RISE 200(858억 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584억 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204억 원)’ 등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이름도 대거 올렸다. 연기금은 경영권 분쟁, 자회사 합병 무산 등 지수와 무관하게 위기에 직면한 고려아연(01013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를 511억 원, 534억 원씩 내다 팔며 실탄을 마련했다. 연기금의 주축인 국민연금은 애초 국내 증시 투자자산 비중을 지난해 15.9%, 올해 15.4%, 내년 15.0%로 꾸준히 줄이기로 했지만 비상시국을 맞아 전방위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상계엄령 이후 연기금이 26개 업종 가운데 23개를 순매수하고 있다”며 “개인들이 주식 손절에 나선 상황에서 연기금의 매수세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
연기금, 계엄후 9000억 순매수…코스피 버팀목 됐다
증권 정책 2024.12.10 17:40:59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란으로 국내 증시가 널뛰기를 하자 연기금이 비상계엄 선포·해제 직후부터 코스피 종목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국민연금 등이 당분간 코스피를 지지하고 증권시장안정펀드 자금 투입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4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86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각각 1조 3909억 원, 1조 549억 원을 내다 판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가 물량의 35% 이상을 홀로 받아낸 셈이다. 연기금은 이달 2~3일까지만 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다가 4일부터 순매수로 돌아섰다. 연기금은 코스피지수가 2.43% 상승 반전한 이날도 195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불발로 9일 2.78%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연기금 등의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2417.84까지 회복했다. 전날 5.19% 밀렸던 코스닥지수도 5.52% 반등하며 하락 폭을 모두 되돌렸다. 연기금은 특히 4일 이후 이날까지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1241억 원, 1394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지수를 방어하겠다는 목적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연기금은 또 이 기간 순매수 상위 목록에 KB자산운용의 ‘RISE 200(858억 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584억 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204억 원)’ 등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이름도 대거 올렸다. 연기금은 경영권 분쟁, 자회사 합병 무산 등 지수와 무관하게 위기에 직면한 고려아연(01013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를 511억 원, 534억 원씩 내다 팔며 실탄을 마련했다. 연기금의 주축인 국민연금은 애초 국내 증시 투자자산 비중을 지난해 15.9%, 올해 15.4%, 내년 15.0%로 꾸준히 줄이기로 했지만 비상시국을 맞아 전방위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상계엄령 이후 연기금이 26개 업종 가운데 23개를 순매수하고 있다”며 “개인들이 주식 손절에 나선 상황에서 연기금의 매수세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
MBK "고려아연 액면분할 추진"[시그널]
증권 국내증시 2024.12.10 13:23:39고려아연(010130) 경영권을 놓고 최윤범 회장 측과 대립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기업 지배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회사의 주식 액면분할, 자사주 전량 소각,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통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수주주들이 분리선출 사외이사(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회복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아연 최대주주로서 이사회 개편 뒤 주주 환원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40%가량을 보유한 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은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임시 주주총회에는 이사 14명 선임안과 집행임원제도 도입 안건을 올린 상태다. 김 부회장은 향후 고려아연 이사회에 입성하게 되면 액면분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통 물량이 대폭 줄었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유상증자가 아닌 주식 액면분할이 필요하다”며 " 5대1 혹은 10대1의 액면분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15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이 액면분할을 거치면 주가는 15만원대로 낮아지고 주식 수는 10배 늘어나게 된다. 액면분할은 회사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는 동시에 한 주당 매수할 수 있는 가격이 낮아져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쉬워지는 효과가 있다. 김 부회장은 자사주 전량 소각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 회장 측은 이번 공개매수로 자사주를 취득해 현재 전체 주식 수 대비 자사주 비율이 12%가 넘는데, 아직 소각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면서 “이를 지적했더니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는데, 그럴 게 아니라 당장 소각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에 대해선 이미 소각이 결의됐고, 대표이사에게 소각 권한이 위임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당정책 공시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정례적으로 배당 원칙과 기준, 절차 등을 명시한 배당 정책을 결의해 공시하도록 하고, 매 회계연도 말 기준 가중평균자본비용, 자기자본비용, 자기자본수익률 등을 검토한 후 이에 대한 평가 및 개선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정기 주총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고려아연의 자기자본수익률이 5~6%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면서 "똑같은 자본을 갖고 창출하는 이익이 지난 3년 간 점진적으로 줄었다"며 “자기자본비용에 주가 수익이 못 미치게 되면 좋은 투자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자본수익률을 올리려면 본업을 열심히 해서 이익을 늘리거나 자기자본을 줄여야 한다”며 “자기자본에 영향을 주는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이사회에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MBK파트너스는 분리선출 사외이사를 소수주주가 추천한 후보 중에서 선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해 소수주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사외이사 중 한 명을 주주권익보호 사외이사로 지정해 소액주주 면담, 주주 IR 참석 등 주주권익 보호를 전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 측에서 고려하고 있는 인물은 현재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린 천준범 변호사다. 아울러 내부거래위원회를 만들어 최대주주 뿐 아니라 주요 주주들의 특수관계자들과의 거래를 철저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고려아연이 거버넌스 개선 만으로 3조 4000억 원의 주주가치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 회장의 이해관계에 따라 원아시아파트너스·이그니오홀딩스·정석기업에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결과적으로 2조 5000억 원의 기업가치가 훼손됐고, 여기에 자사주 공개매수로 훼손된 주주가치 9000억 원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MBK파트너스는 이 같은 안건을 이번 임시주총에는 올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은 “이미 임시주총 안건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주들이 투표할 때 혼동할 수 있다”며 “일단 이사회에 입성해서 검토한 뒤 내년 정기주총에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
MBK "고려아연, ㈜한화 지분 매각 배경 밝혀야"…한화 "이면 계약 없다" 반박[시그널]
증권 IB&Deal 2024.12.09 17:02:00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은 9일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에게 ㈜한화 지분 7.25%를 한화에너지에 매각한 거래에 대해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6일 보유 중이었던 ㈜한화 주식543만6380주를 주당 2만7950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한화에너지에 매각했다. 고려아연은 당시 매각에 대해 "재무구조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MBK는 "고려아연 주주들은 물론 시장에서 (한화와의) ‘이면 합의 조건’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해당 거래에 대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매각 가격이 2022년 취득가인 주당 2만8850보다도 낮은 금액"이라며 고려아연 주주들 사이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 한화 지분을 오히려 헐값에 넘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려아연 이사회 결의로 승인했던 자사주 맞교환 계약상 해당 지분은 3년 간 처분이 제한돼 있었다"며 "이사회 결의 없이 처분 제한기한이 도래하기 1년 전에 이를 매각하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거래를 진행한 데 대해 최 회장과 한화 간 별도의 합의 조건이 있지 않겠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최 회장과 한화그룹 간 고려아연 지분에 대한 ‘의결권 공동행사 합의’ 가능성까지도 추측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은 재무부담 경감을 위해, 한화에너지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양사 합의에 따라 이루어지는 거래”라면서 “본 건 거래와 관련 어떠한 이면 계약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래 가격은 당시 시가에 따라 결정됐다”며 “한화그룹은 내년 (고려아연) 임시 주주 총회의 의결권을 포함해 향후 의결권 행사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정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
[마감 시황] 개인의 '팔자' 기조.. 코스피 2360.58(▼67.58, -2.78%) 하락 마감
증권 News봇 2024.12.09 15:34:08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2428.16)보다 67.58p(-2.78%) 내린 2360.58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030억, 기관은 6,907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8,860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0.02%), 건설업(-5.64%), 화학업(-4.9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9% 내린 5만 34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에스엠벡셀(010580)(-18.05%), 고려아연(010130)(-15.33%), DS단석(017860)(-14.26%)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일성건설(013360)(+29.98%), 이스타코(015020)(+29.98%), 오리엔트바이오(002630)(+29.94%)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87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4.18%↓)
증권 News봇 2024.12.09 15:20:29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92p(-2.76%) 하락한 2361.24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9.80%), 건설업(-5.61%), 화학업(-4.9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228억, 기관은 7,09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2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일성건설(013360)이 29.98% 오른 3,620원을 기록 중이고, 이스타코(015020)(+29.98%), 오리엔트바이오(00263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엠벡셀(010580)(-17.15%), 고려아연(010130)(-14.67%), DS단석(017860)(-14.4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71%↓)
증권 News봇 2024.12.09 14:30:18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31p(-2.48%) 하락한 2367.85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10.01%), 건설업(-4.93%), 화학업(-4.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45:5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6,10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723억, 외국인은 32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일성건설(013360)이 29.98% 오른 3,620원을 기록 중이고, 이스타코(015020)(+29.98%), 형지엘리트(093240)(+29.8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범양건영(002410)(-17.12%), 고려아연(010130)(-15.72%), 에스엠벡셀(010580)(-15.3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 1.2조 원 던져…코스닥 5%대 급락
증권 국내증시 2024.12.09 14:04:50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에 따른 정국 불안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지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급락하며 2020년 4월 14일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58포인트(2.78%) 하락한 2360.58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1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도합 1287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체 2631개 종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에 출발해 낙폭을 키워 나갔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홀로 889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기관 투자가들이 6919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개인들의 투매 행렬에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2360선이 붕괴될 위협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외국인 투자가들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하방을 막았다. 이날 외국인 투자가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일부 정치 테마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관련 업종의 주가가 널뛰었다. 동신건설(025950), 에이텍(045660), 오리엔트정공(065500), 안랩 모두 주가가 30% 가까이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주말 중 탄핵안 표결 무산으로 정국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주 초반부터 주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증시가 역사적 저점 부근까지 하락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주 변동성 장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매에 동참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2포인트(5.19%) 급락한 627.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5% 넘게 빠진 건 지난 8월 5일 ‘블랙 먼데이’ 사태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들이 홀로 3017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2049억 원어치와 100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분전했으나 지수 급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46%↓)
증권 News봇 2024.12.09 14:00:18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46p(-2.37%) 하락한 2370.7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9.10%), 건설업(-4.61%), 화학업(-4.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5,6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440억, 외국인은 1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29.98% 오른 1,691원을 기록 중이고, 형지엘리트(093240)(+29.82%), 일성건설(013360)(+28.9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14.07%), 범양건영(002410)(-13.08%), 코오롱글로벌우(003075)(-12.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6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44%↓)
증권 News봇 2024.12.09 13:30:17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27p(-2.40%) 하락한 2369.89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11.21%), 건설업(-4.70%), 화학업(-4.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5,20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5,958억, 외국인은 1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29.98% 오른 1,691원을 기록 중이고, 형지엘리트(093240)(+29.82%), 오리엔트바이오(002630)(+27.9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18.59%), 체시스(033250)(-14.02%), 태양금속(004100)(-13.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6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58%↓)
증권 News봇 2024.12.09 13:00:169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35p(-2.40%) 하락한 2369.81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10.60%), 건설업(-4.78%), 화학업(-4.6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4,72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5,463억, 외국인은 7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29.98% 오른 1,691원을 기록 중이고, 형지엘리트(093240)(+29.82%), 일성건설(013360)(+29.4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17.43%), 태양금속우(004105)(-15.72%), 체시스(033250)(-14.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6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41%↓)
증권 News봇 2024.12.09 12:30:13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63p(-2.13%) 하락한 2376.5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10.06%), 건설업(-4.42%), 화학업(-4.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97억, 기관은 4,5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33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29.98% 오른 1,691원을 기록 중이고, 써니전자(004770)(+29.73%), 형지엘리트(093240)(+29.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16.71%), 태양금속우(004105)(-14.21%), 태양금속(004100)(-13.9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6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374.80, 하락세(▼53.36, -2.20%) 지속
증권 News봇 2024.12.09 12:00:23코스피이 개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36p(-2.20%) 내린 2374.8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45억, 기관은 4,38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5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0.15%), 건설업(-4.31%), 화학업(-4.1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74% 내린 5만 3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고려아연(010130)(-16.99%), 범양건영(002410)(-13.27%), 대상홀딩스우(084695)(-11.2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스타코(015020)(+29.98%), 써니전자(004770)(+28.89%), 형지엘리트(093240)(+28.87%)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85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22%↓)
증권 News봇 2024.12.09 11:30:10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23p(-1.99%) 하락한 2379.9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9.75%), 건설업(-4.04%), 화학업(-3.9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31억, 기관은 3,98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62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29.98% 오른 1,691원을 기록 중이고, 진양산업(003780)(+29.87%), 형지엘리트(093240)(+26.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16.55%), 범양건영(002410)(-13.08%), 대상홀딩스우(084695)(-12.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3.21%↓)
증권 News봇 2024.12.09 11:00:13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75p(-1.76%) 하락한 2385.41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9.77%), 화학업(-3.76%), 건설업(-3.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43:5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206억, 기관은 3,68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3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스타코(015020)가 29.98% 오른 1,691원을 기록 중이고, 진양산업(003780)(+29.87%), 써니전자(004770)(+29.7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려아연(010130)(-16.77%), 범양건영(002410)(-13.65%), 태양금속우(004105)(-12.0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5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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