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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19%↓)
증권 News봇 2024.12.02 13:00:10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3p(-0.25%) 하락한 2449.78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63%), 종이목재업(-2.11%), 전기가스업(-1.68%)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7.87%), 서비스업(+0.90%), 음식료품업(+0.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8:3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2,07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294억, 외국인은 1,1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효성화학(298000)이 29.98% 오른 3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6%), 고려아연(010130)(+21.6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깨끗한나라우(004545)(-17.33%), 깨끗한나라(004540)(-13.89%), 지역난방공사(071320)(-10.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1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00%↓)
증권 News봇 2024.12.02 12:30:102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1p(-0.16%) 하락한 2451.90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24%), 종이목재업(-1.84%), 전기가스업(-1.68%)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8.90%), 서비스업(+1.34%), 음식료품업(+0.4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0:3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95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249억, 외국인은 1,0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효성화학(298000)이 29.98% 오른 3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6%), 고려아연(010130)(+23.9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깨끗한나라우(004545)(-17.33%), 깨끗한나라(004540)(-11.71%), 지역난방공사(071320)(-10.4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9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1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455.25, 하락세(▼0.66, -0.03%) 반전
증권 News봇 2024.12.02 12:00:28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6p(-0.03%) 내린 2455.2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2,01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492억, 외국인은 79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2.46%), 종이목재업(-1.86%), 전기가스업(-1.8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8.04%), 서비스업(+1.41%), 음식료품업(+0.5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9% 내린 5만 3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깨끗한나라우(004545)(-17.80%), 깨끗한나라(004540)(-12.30%), 지역난방공사(071320)(-10.6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효성화학(298000)(+29.98%), 금호건설우(002995)(+29.96%), 고려아연(010130)(+20.76%)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8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1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10%↑)
증권 News봇 2024.12.02 11:00:07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0p(+0.34%) 상승한 2464.3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0.72%), 서비스업(+1.56%), 음식료품업(+0.71%)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95%), 종이목재업(-1.56%), 전기가스업(-1.5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96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16억, 외국인은 4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효성화학(298000)이 29.98% 오른 3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6%), 고려아연(010130)(+27.4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깨끗한나라우(004545)(-16.71%), 깨끗한나라(004540)(-13.69%), 한국가스공사(036460)(-10.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57개, 하락종목은 6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07%↓)
증권 News봇 2024.12.02 10:30:06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7p(+0.15%) 상승한 2459.6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9.47%), 서비스업(+1.31%), 음식료품업(+0.64%)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33%), 섬유의복업(-1.97%), 종이목재업(-1.4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7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43억, 외국인은 4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효성화학(298000)이 29.98% 오른 3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6%), 고려아연(010130)(+25.1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깨끗한나라우(004545)(-18.28%), 깨끗한나라(004540)(-11.71%), 녹십자홀딩스2우(005257)(-10.6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18개, 하락종목은 6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07%↓)
증권 News봇 2024.12.02 10:00:06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0p(+0.40%) 상승한 2465.71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9.31%), 서비스업(+1.50%), 음식료품업(+0.75%)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52%), 종이목재업(-1.17%), 전기가스업(-1.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81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효성화학(298000)이 29.98% 오른 3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6%), 고려아연(010130)(+23.6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깨끗한나라우(004545)(-17.33%), 깨끗한나라(004540)(-9.92%), 녹십자홀딩스2우(005257)(-9.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92개, 하락종목은 5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고려아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 News봇 2024.12.02 09:40:30오전 9시 40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이 +30.00% 오른 1,534,000원(▲354,0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18억6,841만, 거래량은 3만7,6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고려아연은 전일 상승(1,180,000원, ▲37,000, +3.2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고려아연은 상한가 1회, 상승 17회, 하락 11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4.91%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79%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5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풍(000670) +20.76%, 삼아알미늄(006110) +3.52%, 만호제강(001080) +2.2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고려아연, 임시주총 확정…표대결 앞두고 15%대 급등
증권 국내증시 2024.12.02 09:30:40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010130)이 임시 주총을 앞두고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2일 장 초반 15%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 주가는 전장 대비 15.25% 오른 136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7.37% 오른 138만5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고려아연 임시 주총이 다음 달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와의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앞서 영풍 측이 요청한 임시 주총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르면 3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잡은 임시 주총일은 내년 1월 23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이달 19일 또는 23일께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우호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 약 3주 정도 남은 셈이다. 영풍 측은 지난달 27일 법원 심문 기일에서 늦어도 1월 16일 전에는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시 주총에서는 영풍·MBK가 요청한 신규 이사 선임 안건과 집행임원제도 도입 정관 개정 안건 등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38%↓)
증권 News봇 2024.12.02 09:30:06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46p(+0.59%) 상승한 2470.3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5.93%), 서비스업(+1.34%), 의약품업(+0.91%)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38%), 섬유의복업(-1.09%), 종이목재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712억을 순매수 중이며, 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효성화학(298000)이 29.98% 오른 3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3.79%), 고려아연(010130)(+15.0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깨끗한나라우(004545)(-12.01%), 한국가스공사(036460)(-9.74%), 깨끗한나라(004540)(-6.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63개, 하락종목은 4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려아연, ‘지분 확보’ 기간 3주 남았다…19일 주주명부 폐쇄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2.02 07:00:00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까지 약 3주가 남은 만큼 영풍·MBK파트너스와의 지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외국계 자산운용사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영풍 측이 요청한 임시 주총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르면 3일께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잡은 임시 주총일은 내년 1월 23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이달 19일 또는 23일께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우호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 약 3주 정도 남은 셈이다. 영풍 측은 지난달 27일 법원 심문 기일에서 늦어도 1월 16일 전에는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회장 측이 임시 주총 소집을 받아들인 것은 의장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만약 법원이 영풍 측의 소집 요구를 인용한다면 개최 시기는 비슷하더라도 의장 역할이 영풍·MBK측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 25일 90만 3000원에서 29일 118만 원으로 일주일 새 30.67% 급등했다. 임시 주주총회 개최 결정이 임박해 옴에 따라 영풍·MBK와 최 회장 측의 지분 매입 경쟁이 예상된 영향이다. 양측 모두 공개매수가(MBK 83만 원, 고려아연 89만 원)를 훌쩍 넘는 100만 원대 가격에 매수해야 하는 부담감이 커졌지만 남은 3주간 추가 지분 매입에 총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현재 영풍·MBK의 지분율은 39.83%, 최 회장 측은 17.18%이다. 최 회장의 우호 세력 지분을 모두 더해도 약 34%로 MBK에 5% 포인트 정도 뒤쳐진다. 실탄이 충분한 MBK는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적은 양을 꾸준히 매수해 나갈 계획이다. 최 회장 측도 최근 장내 매입 경쟁에 본격 나섰다. 최 회장의 어머니인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최 회장 일가는 약 260억 원을 투입해 추가로 고려아연 주식을 사들였다. 고려아연 지분 1.92%를 들고 있는 영풍정밀도 지난달 28일 최대 400억 원어치(2만 5000주 안팎)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단 확실한 백기사가 등장하지 않는 한 자금 여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분명하다. 한국투자증권(0.8%) 등 우호 세력 일부가 지분을 처분했고, 아직 공시 되지 않았지만 추가로 우호군 일부가 지분을 팔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고려아연이 지난 10월 설립한 ‘고려아연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기존에 보유한 1.41% 자사주 의결권을 살리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지난 10월 주주 명부 폐쇄일 직전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고려아연 주가는 지분 매입 기대감으로 당분간 우상향 가능성은 높지만, 금융감독원의 회계 감리 등에 따른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임시 주총 개최일이 결정되면서 양측의 의결권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민연금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연금은 지난 9월말 기준 고려아연 지분 7.48%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위탁운용사가 보유한 상당 물량을 처분하는 등 약 절반 가량을 매도해 현재는 3~4%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이 한미사이언스 때처럼 중립을 지킨다면 MBK 측이 상당히 유리해진다. 국민연금은 다음 달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열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영풍 측은 임시 주총 안건으로 14명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집행 임원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인사가 12명, 영풍·MBK는 1명이어서 더 많은 이사를 이사회에 입성시켜 경영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다. -
머스트운용, 이번주 영풍 만나 주주가치 제고·지배구조 논의
증권 IB&Deal 2024.12.01 15:15:09머스트자산운용이 이번 주 영풍(000670)을 만나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머스트운용은 영풍의 지분 2%대를 보유 중이며 최근 심각한 주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영풍에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등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머스트운용 관계자는 “영풍이 이번 만남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거버넌스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바람직한 해법을 도출하자고 만남을 제안했다”며 “계획했던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 진행은 미팅 때까지 잠정 중단하고 (이번 만남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풍은 올해 9월부터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연합해 고려아연(010130)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두고 머스트운용은 “지난 9월 영풍 대표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사실은 영풍도 10년 이상 자사주 6.62%를 보유하고 있어 모순된 상황”이라며 “영풍은 자신의 말을 지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뜨거운 감자 ‘상법 개정’…어떻게 결론 날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국내증시 2024.12.01 06:00:00올해 내내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상법 개정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을 찬성하는 진영이나 반대하는 진영 모두 총력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뒤 연내 처리를 공언한 가운데 정부도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로 하면서 어떤 방식이든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 대상인 상법 조항은 제382조의 3입니다. 해당 조항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정하고 있는데 이를 개정해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 등을 추가하자는 것이 골자입니다. 그렇게 되면 합병 등 의사결정에서 대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때 일반주주 이익까지 고려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상법 개정이 화두로 떠오른 건 올해 1월 한국거래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소액주주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상법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이후부터입니다. 이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어 받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상법 개정 관련 내용을 공론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22대 국회가 출범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상법 개정안을 잇달아 발의한 데 이어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 하루엔 상법 개정안을 놓고 각계각층에서 여러 목소리를 동시에 냈습니다. 당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거래소를 찾아 상법 개정 의지를 강조했고, 오후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상법 개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한쪽에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배구조 관련 세미나를 열고 상법 개정안 반대 목소리를 내는 동안 반대편 진영에선 기업거버넌스포럼이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투자자 등 109명의 공동 성명서를 통해 상법 개정을 완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찬반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정부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되기 전이지만 금감원이 발표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참고하면 대략적인 방향은 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법체계와 함께 비상장사를 포함해 102만 기업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법 대신 약 2400곳에 달하는 상장사에만 적용하는 자본시장법을 개정하자는 겁니다. 기본법인 상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정이 쉽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을 통해 상장법인의 합병 등 자본거래로 적용 범위를 한정하되 구체적인 절차 의무를 부여해 이를 지키기만 하면 이사의 면책을 보장한다는 내용입니다. 상법 개정으로 우려되는 소송 남발이나 경영 위축 등 부작용 우려를 줄이면서도 주주를 보호할 수 있는 일종의 절충안인 셈입니다. 상법 개정을 요구하는 측에서도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모든 사안에 적용할 것이 아니라 합병, 분할, 자기주식 처분, 내부거래 등 이해충돌 상황에서만 적용하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자본시장법 개정만으로도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상법 개정 논의는 상장법인의 합병, 물적 분할 등을 발단으로 시작했는데 자본시장과 관련성이 상당히 낮은 기업 모두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법을 개정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주주 보호 원칙을 자본시장법에 규정하고, 구체적으로 합병·분할 등에 사안이 있을 때 적정 가치 평가를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극적 타협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이재명 대표가 이번 정기 국회 안에 상법을 개정하겠다면서도 “합리적으로 핀셋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실제로 이뤄지면 굳이 상법 개정을 안 해도 될 것”이라며 협상의 여지를 열어둔 것입니다. 이 대표도 “상법이 광범위하게 일반적인 법이기 때문에 비상장인 소규모 기업이나 가족회사까지 적용할 것인지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기본적으론 다수의 일반 주주가 있는 회사에 적용하는 것이 맞고, 그러면 자본시장법에 집중하는 것이 체계적으로 맞다”고 말했습니다. 상법 개정이 어떤 식으로 결론 날 지 예측하긴 어렵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당시와 달리 이번엔 대다수 투자자들의 여론이 민주당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물러설 가능성도 그만큼 적어 보입니다.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반주주 이익을 훼손하는 기업에 대한 압박도 확대됐습니다. 상법 개정 없이도 두산그룹은 합병비율을 수정하고, 고려아연과 HL홀딩스는 각각 유상증자와 자사주 무상증여를 백지화했습니다. 이같은 변화가 상법 개정 논의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울산 온산제련소 찾아 임직원 격려
산업 기업 2024.11.29 16:34:37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온산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8~29일 이틀 간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해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와중에도 묵묵히 각자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를 주재한 최 회장은 제련소 현안과 이슈를 점검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준 제련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산 목표도 중요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려아연의 전구체 핵심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데 이어 세계1위 온산제련소의 독자적인 제련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문병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노사가 합심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고 문 위원장도 적대적 인수합병(M&A)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29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윤철 울산 상공회의소 의장을 만나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에 대해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울산 시민 및 각계각층, 기관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태가 발생했던 추석 연휴기간에도 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문과 함께 기자회견을 자청하기도 했다.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이 MBK와 같은 사모펀드에 넘어가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게 김 시장의 입장이다. 이후 울산의 주요 기관 및 단체도 이 흐름에 동참하며 고려아연 1인 1주 갖기 운동 등 대대적인 캠페인이 이어졌다. 최 회장은 “많은 울산시민분들께서 고려아연 1인 1주 갖기 운동에 관심을 주신 부분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태의 부작용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 노사가 합심해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시키고 울산의 멋진 향토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김 시장과 울산시민들께 약속했다. 한편 최 회장은 고려아연 입사 후 온산제련소에서 근무하는 등 제련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조해왔다. 이후에도 호주 SMC(썬메탈 제련소)에서 근무하는 등 20년에 가까운 현장 경험을 통해 제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구상과 방향성을 이끌어왔다. -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으로 재무 부담 ↑…신용등급 전망 햐향"
증권 국내증시 2024.11.29 16:32:33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고려아연(010130)이 최근 경영권 분쟁 중 추진한 자사주 매입으로 재무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신용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9일 나신평은 보고서를 내고 고려아연의 신용 등급 기존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 등급 전망 ‘부정적’은 향후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의미다. 최근 경영권 분쟁에 따른 자사주 매입으로 고려아연의 재무 안정성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올 9월만 하더라도 연결 기준 부채비율 44.6%, 순차입금의존도 2.3%로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이 매우 우수했다. 하지만 올 10월 들어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취득에 현금 1.8조 원가량을 사용하며 재무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3170억 원이었던 고려아연의 순차입금 규모는 경영권 분쟁 후 2조 원 내외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형진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차입 부담 확대로 약 1000억 원의 금융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자사주 매입에 따라 부채 비율이 80% 내외로 상승하는 등 회사의 재무안정성 지표는 과거 대비 크게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재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2차전지 소재산업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자금 소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차입금 증가로 금융 비용이 증가한 점도 부담 요소다. 김 선임연구원은 “신사업 관련 투자 비용과 이자 등 금융 비용 증가로 현금 흐름이 과거 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그러면서 “경영권 분쟁에 따른 지배 구조 변경과 이에 관련된 사업, 재무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최근 6년간 통상 인력 12명, 민간 이직…“자체전문가 부족”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4.11.29 05:30:00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제 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어느때보다 통상 분야에서 법률 대응과 인력 충원이 중요해졌지만 정작 산업부 내부 통상 인력은 민간 기업이나 로펌 등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거기에다 민간에서 산업부로 오는 통상 법률 전문가도 사실상 전무해 법률전문가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직원 12명이 6년간 민간 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해마다 2명이 민간으로 떠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2019년 FTA 협상총괄과 서기관을 지낸 A 씨는 한화케미칼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또 2021년 국장급인 통상국내정책관 B 씨도 대기업 수석연구위원으로 이직했다. 2022년에는 탈출 러시가 많아 통상교섭본부 정무직 공무원과 FTA교섭관 등이 삼성전자, 고려아연 등 대기업 임원으로 떠났다. 올해 2024년에도 다자통상협력과와 FTA서비스투자과에 재직 중인 고위 공무원 2명이 각각 현대자동차와 중견기업 임원으로 이직하기도 했다. 특히 산업부 내부 통상전문 법률전문가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교섭본부에서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은 박종원 통상차관보와 김세진 통상분쟁대응과장 등 3명에 불과하다.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민간에서 산업부로 옮긴 외부 인력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단 6명에 불과했고, 현재까지 재직 중인 사람은 1명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신상의 사유로 임기 3년을 채우지 않고 떠나거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민간 로펌으로 떠난 것이다. 이 때문에 산업부는 통상 분쟁과 수입 규제, 주요국 제도 검토 등에 대해 국내외 15개 로펌에 매년 200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쏟고 있다. 정부가 자체 통상 전문가를 양성하기보다 외부 로펌에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아웃소싱을 하는게 훨씬 밖에 돌아가는 사정과 정보를 모으는데 유리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체계는 일본, 미국, EU 등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해명했다. 반면 한국의 산업부에 해당하는 미국 상무부 제너럴 카운슬에 올해 기준 민간 로펌 출신 변호사 인력만 21명에 달한다.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보편 관세 부과 예고, IRA 폐지 또는 축소, 반도체 규제 등 미국과의 통상 분쟁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통상 법무 인력을 충원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처럼 민간과 공직을 쉽게 오고 가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등 자체 대응력를 확보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통상교섭본부에서 과장급으로 재직 중인 한 관계자는 “(공무원) 처우 문제가 너무 크고, 미국처럼 민간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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