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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부동산 정책·제도 2020.11.23 16:33:54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천동과 산곡동 일대는 현재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 산곡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5,050가구를 포함해 약 1만 5,0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다. 인천 도심의 새로운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으로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을 신규 개설하는 사업이다. 개통이 된 이후에는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해 부평뿐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약 10.7㎞를 연장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2021년부터 진행된다. 입지 환경을 보면 단지 바로 옆에는 청천초등학교가 있으며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인접해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삼산동) 인근 외부학원가도 가깝다.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도 장점으로 평가받으며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회사 측은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59㎡C 타입과 67㎡A, 67㎡B, 84㎡A, 84㎡B에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각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배치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에 12월 개관할 예정이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호반건설, 고양 덕은지구에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23 14:52:33호반건설이 경기 고양 덕은지구 A3 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DMC 힐즈’의 분양에 돌입한다. 23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써밋 DMC 힐즈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총 560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전용 84㎡형으로 구성되는데, 이주대책 대상자 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84㎡A 340가구 △84㎡B 110가구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당해 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되며 7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1일이고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호반써밋 DMC 힐즈의 평균 분양가는 3.3㎡당(평당) 1,965만원 수준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교통, 생활인프라 그리고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단지다. 강변북로와 제 1,2자유로와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상암동과 가까워 월드컵경기장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인근에 근린공원(예정)과 학교용지, 유치원 용지가 있다.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과 조망권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초고속정보통신(홈네트워크) 건물 인증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취득했으며 난방·가스·조명제어와 화재감지 등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 뿐 아니라 홈 IoT 시스템을 통해 개별 구매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고양시, 마포구, 강서구등의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단지”라며 “교통,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상품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 전국 3,535가구 청약…'분양 가뭄' 서울 3곳 견본주택
부동산 주택 2020.11.22 17:56:18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718가구(일반분양 3,53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의 ‘분양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3곳에서 견본주택을 이번 주 개관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3~29일에는 전국 7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3곳을 비롯해 총 17곳에서 문을 연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더샵프리미엘’의 1순위 청약을 24일 접수한다. 지상 최고 48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전용면적 70~84㎡) 3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전용 84㎡) 156실로 구성된다. 칠성초 등 학교가 인근에 다수 있고 침산네거리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서울에서는 오피스텔 1곳만 분양이 예정돼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자리한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96실)로 23일 1순위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이밖에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예미지더센트럴,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해링턴플레이스반월당2차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17곳이 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민간임대인 고척아이파크를 비롯해 구로구 신도림동 힐스테이트신도림역센트럴(오피스텔), 중랑구 신내동 망우역신원아침도시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서 2,339가구 규모의 대단지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을 연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1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19 12:05:33한화건설이 1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조감도)’를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인천 도심권에서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아파트로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포레나 인천연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기타 경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경원대로를 이용해 인천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문학IC),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고, 개통 시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으로 인천 송도역을 출발해 화성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 포레나 인천연수의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월 중 인천광역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고급주거시설 ‘아츠 논현’ 이달중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11.16 14:34:23논현에스에이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9-9 일원에서 ‘아츠 논현’ 을 이달 중 분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8~51㎡ 42가구, 오피스텔 전용 40~75㎡ 24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 일대는 강남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고가의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상권 발달에 따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아츠 논현’은 입지환경에 걸맞는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우선 단지 외부는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고급감을 강조할 계획이다. 내부는 각 세대 테라스형 구조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 타입은 복층으로 설계할 방침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3.4m의 층고가 적용되며, 전면 통유리가 설치돼 개방감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유럽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불탑 등이 적용된다. 특화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강남에서 보기 드문 입주민 전용 인피니티 풀이 옥상에 마련된다. 인피티니 풀은, 싱가폴의 5성급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 등 고급호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루프탑 라운지와 가든 등 휴식공간도 다수 조성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현대미술관에 마련될 예정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서울 분양 이번주도 '0'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15 17:50:2911월 셋째 주, 전국 12곳 6,58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분양 가뭄을 겪어온 서울은 이번 주도 분양 물량 ‘0건’이다. 15일 닥터아파트가 16일부터 22일까지 분양일정을 정리한 결과 이 기간 분양하는 단지는 총 12곳,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8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당첨자 계약 단지는 31곳으로 집계됐다. 분양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17일 분양하는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망포4지구 4, 5블록에 짓는 이 아파트는 4단지가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59~156㎡ 1,378가구로 구성됐다. 분당선 망포역과 매탄권선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화성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성이 좋다. 18일에는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과 광양 세미존서희스타힐스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9일에는 서울양원 S1블록 영구임대 단지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8곳이다. 18일에 안성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1곳이 오픈예정이며 20일에는 △고양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주상복합) △고양 호반써밋 DMC힐즈 △경산 중산자이 1·△2단지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포항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쌍용 더플래티넘 완도(주상복합) 등 7곳이 문을 연다. 22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연봉 1억대' 신혼부부도 공공분양 특공 가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12 17:44:45내년 1월부터 연봉이 1억원에 달하는 신혼부부들도 공공분양 특별공급에 청약을 넣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개정안은 그간 소득기준 초과로 공공분양을 신청할 수 없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기회를 확대한 것이 골자다. 우선 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요건은 130%(맞벌이 140%) 이하로 완화된다. 세전 소득으로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은 130%가 월 722만원, 140%가 월 778만원이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각각 8,664만원, 9,336만원이다. 다만 저소득층을 배려하기 위해 특별공급 물량의 70%는 현행 소득요건인 100%(맞벌이 120%)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30%는 우선공급 탈락자와 함께 완화되는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에게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와 우선공급 등의 구분 없이 전체 소득요건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30%(맞벌이 140%) 이하로 완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위한 1·2인 가구의 소득기준도 개선된다. 현재보다 1인 가구는 20%포인트, 2인 가구는 10%포인트를 상향한다. 예를 들어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제외한 영구임대 2순위 입주자에게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를 적용할 때 1인 가구는 현재 132만원(최저임금 179만원)이 적용되지만 개정 이후에는 70%를 적용해 185만원으로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또 혼인신고 전 출산한 자녀를 둔 신혼부부의 경우 현재 공공주택의 우선공급·특별공급 1순위 자격을 부여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혼인기간에 출산한 신혼부부와 동일하게 1순위 자격을 부여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솔선守法]신탁된 부동산 분양사기 피하려면
부동산 분양 2020.11.11 17:02:59분양 사기 사건의 가장 흔한 경우는 분양 계약의 주체가 아닌 자와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 목적물인 부동산에 대해 아무런 권리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다. 분양 주체인 시행사 대표 개인에게 입금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최근 경기도의 어느 전원주택의 경우에는 세입자들이 시행사에게 전세보증금을 입금했는데, 결국에는 토지소유자인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명도 소송을 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가장 혼선을 빚는 경우 중 하나는 신탁된 부동산이다. “신탁된 부동산의 분양계약은 누구와 해야 하는가”라 묻는다면 “‘신탁사’와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시행사’와 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신탁은 여러 장면에서 등장한다. 신탁사가 담보신탁이나 단순 관리신탁의 수탁사인 경우, 분양 주체는 시행사다. 그러나 신탁사가 부동산개발의 주체가 되는 ‘토지신탁(또는 개발신탁)’의 경우에는 신탁사가 분양 계약상 매도인(분양자)이 된다. 신탁부동산의 대외적인 소유권자는 신탁사이므로 신탁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법률상 원칙이다. 신탁의 종류가 ‘담보신탁’이나 ‘분양관리신탁’에 불과한 경우 시행사 명의로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많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반드시 분양대금의 입금계좌는 신탁사여야 한다. 부동산개발사업에서 신탁을 결합시키는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시행사의 채권자들로부터의 강제집행을 방지해 부동산개발사업을 종결 시까지 안정적으로 지속하게 하기 위함이다. 신탁재산에 대해선 강제집행, 담보권 실행, 보전처분을 할 수 없다는 신탁법 규정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 보면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시행사에게 분양대금 반환 청구권이 있어도 시행사의 자산이 신탁돼 있어 강제집행을 하기 어렵다는 한계로 작용한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의하면 분양계약서에는 반드시 준공예정일 또는 입주예정일이 기재돼야 한다고 정하고 있고, 분양 계약상의 입주예정일에 입주가 불가한 경우 대략 3개월 이상의 지연이 있으면 계약 해제 사유로 인정되는 추세다. 따라서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수분양자들은 준공 연기 사유로 분양계약을 해제하고 분양대금을 돌려받으려 한다. 이 경우 시행사의 자산인 부동산이 신탁돼 있으므로, 부동산 그 자체는 신탁재산이라는 이유로 강제집행이 금지된다. 그러나 채무자인 시행사는 신탁계약상 위탁자 겸 수익자의 지위에서 신탁계약상의 권리가 있으므로, 채권자들은 시행사의 수익권에 가압류할 수 있다. 이는 채권가압류의 일종이나, 법원은 공탁금 액수의 산정에 있어서 이를 부동산가압류의 일종으로 판단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수익권이란 결국 시행이익을 말하므로 장래에 시행이익이 0에 가까운 사업이라면 이 또한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경우에도 부동산개발과 신탁의 구조를 잘 아는 법률전문가는 채권자의 수익권가압류를 해지하여야만,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한 금융기관이나 신탁사 및 시행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절묘한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
전세보다 싼 '과천 지정타' 분양가…정책 실패의 웃픈현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10 19:00:45최근 3개 단지 동시분양에 무려 57만명(특공+1순위)이 몰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부양가족 6명 이상에 무주택기간과 통장가입기간이 15년을 넘겨야 한다. 전매제한기간이 10년이지만 정부의 가격통제로 당첨되기만 하면 1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이 보장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세대란으로 인근 전세 시세가 분양가격 이상으로 치솟아 입주 시 전세를 놓으면 돈 한 푼 안 들일 수 있다는 점도 청약 열기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정책 실패가 빚은 전세대란과 가격통제가 이 같은 웃지 못할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결국 누군가는 자기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인생을 역전할 수 있는 로또 아파트를 당첨 받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만점’ 통장까지 나온 과천 지정타=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지정타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서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해당 통장은 전용 84㎡E 기타 경기 전형에 접수됐다. 84점은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해당 평형의 기타 경기 당첨자 평균 가점은 78.9점에 달했다. 고가점자들이 대거 몰린 셈이다. 당첨 가점이 높은 것은 다른 평형 또한 마찬가지였다. 단지 전체로 봐도 기타 경기와 기타 지역 당첨 커트라인은 69점에 달했다. 보기 드문 80점짜리 통장도 전용 84㎡E 기타 지역과 전용 99㎡A 기타 경기 전형에 접수됐다. 단지 최저 가점은 전용 105㎡A 당해 지역 전형에서 나온 58점이었다. 과천에 1순위 청약통장 보유자가 적은 점을 고려하면 낮은 점수는 아니다. 앞서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해당 단지는 458가구 공급에 19만40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415.7대1에 달했다. 공급물량의 50%를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전용 85㎡ 초과 물량이 있어 같은 날 분양된 다른 단지들에 비해 많은 사람이 통장을 던졌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 이어 11일에는 ‘과천르센토데시앙’, 12일에는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해당 단지들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나머지 단지의 당첨자들 또한 대체로 70점을 넘기는 고가점자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개 단지 청약의 경우 특별공급 9만1,426명, 1순위 47만8,390명 등 총 56만9,816명이 청약했다. ◇분양가, 인근 전세가보다 싸다=지정타의 청약 열기는 예견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정부의 가격통제가 더 세지면서 당첨만 받으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서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용 84㎡ 기준 8억원 수준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같은 분양가격이 인근 전세가보다 낮다는 점이다. 과천 ‘푸르지오써밋’ 전용 84㎡의 경우 올해 9월 10억원을 넘은 11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과천에서 전용 84㎡ 기준으로 전세 시세는 10억~11억원이다. 인근 의왕시 포일동 ‘포일숲속4단지’ 전용 84㎡ 또한 지난달 6억9,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주변 전세 시세를 고려해볼 때 지정타 아파트 전셋값은 전용 84㎡ 기준으로 최소한 분양가격(8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40%까지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은 20%다. 아울러 입주 시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입주 시 전세를 놓을 경우 인근 전세 시세(10억원 기준)를 고려하면 잔금대출을 받지 않아도 1억원가량의 현금을 쥐게 된다. 단 지정타의 경우 10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돼 입주 후 7년이 지나야만 팔 수 있다. 또 1주택자의 경우 2년 이상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만 9억원까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도세가 나오는 9억원 초과분은 보유·거주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56%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는다. 장기보유특별공제에는 기존에는 요건이 없었지만 내년부터 추가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이달말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11.10 17:42:29현대건설이 이달 말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 계룡건설과 함께 짓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총 809가구 아파트로 구성된다. 바뀐 제도에 따라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 지역(서울)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수도권 수요자와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들어선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단지 배후수요 품은 상가…'울산지웰시티몰' 상가 12월 중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0.11.09 09:03:29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대단지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신영은 오는 12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내 상업시설인 ‘울산 지웰시티몰’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지반층 5층·지상 1층, 총 152실(1단지 83실, 2단지 69실)로 이뤄진다. 우선 울산 지웰시티몰은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우선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2,687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반경 약 500m이내에 서부성원상떼빌·서부현대패밀리·현대패밀리명덕 등 1만여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맞은 편에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만큼 직장인 수요도 약 10만명에 달한다. 또한 서측 약 500m 거리에 서부초, 현대중, 현대고, 울산 동부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 현대스포츠클럽하우스도 위치한다. 특히 울산 지웰시티몰에서 반경 약 500m 거리의 단지 상가들이 2005년 이전에 공급된 노후 상가다 보니 신축 상가로 희소성 또한 높다. 또한 상가는 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약 800m에 달하는 v라인 스트리트 설계로 가시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였으며, 단차를 활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도로에서 지반층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입지를 고려한 조닝별 MD구성을 통해 앵커테넌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A, B동에는 금융·프렌차이즈·병의원·전시판매업종 등을, C, D동에는 생활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학원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E, F동에는 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프랜차이즈 F&B 등을 도입 예정이다. 상가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준공은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06 10:28:19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조감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이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순조롭게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11월 분양하는 당 사업지(2,364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교육여건으로는 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구청과 망포역, 영통역 일대에 조성된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에서 2㎞ 내 수인분당선 망포역, 매탄권선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KTX 경부선·1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화성시이다 보니 한층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인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176에 견본주택을 마련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된다.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을 비롯해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와 같은 분양 관련 정보를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당해, 18일 1순위 기타, 19일 2순위가 진행된다. 25일 5단지 당첨자 발표, 26일 4단지 당첨자 발표가 계획돼 있으며 12월 11일~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다주택 차관이 처분한 ‘10억 로또’ 세종 분양권…20대가 ‘줍줍’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04 16:34:32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다주택’ 문제로 처분한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줍줍(무순위 청약)’에 20대 초반 여성이 당첨돼 일대 부동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아파트 분양권은 4억4,190만원으로 주변 시세는 약 15억원선에 형성됐다. 다주택 차관 덕분에 20대 여성이 10억원가량의 차익을 본 셈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인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조감도)’ 전용면적 99.26㎡ 잔여 1가구 추가 분양에 1998년생 여성인 이모씨가 당첨됐다. 이 단지는 45층 84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줍줍 물량으로 나온 1가구는 전용 99.26㎡였다. 분양가는 4억4,190만원. 지난 2017년 12월 분양해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줍줍 물량이 나오자 분양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24만9,000여명이 청약하면서 한때 해당 사이트가 마비되고 신청 시간이 애초 정오에서 오후6시로 연장되기도 했다. 줍줍은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한편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2017년 12월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리더스포레 2단지는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99대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인근 주변 단지인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와 11단지 전용 98㎡의 현재 시세가 14억∼1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10억원의 차익이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1월 5% 할인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04 14:53:39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이달 5%의 할인 분양한다. 부영주택은 이달 계약분에 한해 공급가의 5%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모든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 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가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를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사와 함께 세대 내부 및 커뮤니티센터 관람이 가능하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요진건설, 왕십리역 품은 오피스텔 '왕십리역 와이하우스' 분양
부동산 주택 2020.11.04 14:49:03요진건설산업은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서 소형 오피스텔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왕십리역 5번 출구에 인접한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부터 19층까지는 전용면적 23~29㎡의 오피스텔 112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전 호실은 1.5룸 복층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3.6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됐다.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만큼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왕십리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로,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ITX청춘선, 동북선 경전철(예정)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쇼핑몰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도심권역과 강남권역, 성수동 IT밸리 등 탄탄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을 기반으로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한양대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이 가까워 대학생과 학교 임직원 등 수요도 안정적으로 형성됐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왕십리역 9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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