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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본격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0.23 11:28:40대우건설(047040)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조감도)’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23일 동시 분양한다. 이 단지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를 선보인다.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1월 1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정부 7·10대책에 따라 최근 확대된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며 서류접수 및 계약은 방문 예약제로 진행하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송파구에 바로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적용됐다. 또한,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 8,564㎡(약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27~2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신혼희망타운 양극화 극심...서울선 청약 6,000%, 부산선 미계약 속출
부동산 정책·제도 2020.10.23 09:38:22신혼희망타운의 지역별 청약 양극화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최초 청약률이 6,000%를 넘을 정도로 과열 양상이 빚어진 반면 부산에선 대규모 미분양 물량이 발생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분양한 신혼희망타운 20곳 가운데 최초청약이 마감된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 청약이 마감된 곳은 위례 신도시A3, 서울 양원A3, 하남 감일 A-7, 시흥 장현 A-8, 서울 수서 A3, 화성 봉담 2A-2 등 모두 수도권이었다. 특히 서울 수서와 위례의 경우 최초 청약률이 각각 6,059%, 5,356%에 달했다. 반면 완주 삼봉과 양산 사송 등 비수도권 지역은 최초 청약률이 각각 7%, 15%로 매우 낮았다. 또 부산, 전북, 경남은 2차 재공고까지 진행했지만, 계약률이 4~21%로 극히 저조한 상황이다. 미분양 물량은 현재 빈집으로 방치된 상황이다. 진 의원은 이와 관련 미분양 물량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선정기준을 보면 최초 입주자 선정 이후 남은 물량에 대해선 동일 자격을 갖춘 사람을 입주자로 선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 이후에도 물량이 남을 경우, 입주자 자격 요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진 의원은 “미분양 신혼희망타운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 완화, 주거모델 전환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주변 여건 및 수요 등을 제대로 반영한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돼야 신혼부부의 집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과천 로또 '지정타' 청약…분양가 2,373만~2,403만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22 17:31:12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이 로또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3개 블록(S4·5·1) 총 1,698가구의 일반분양을 2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시작한다. 3개 단지는 동시 분양으로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3개 단지 특별공급은 오는 11월2일, 1순위는 3일, 2순위는 4일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가 11월10일, 과천 르센토 데시앙(S5)은 11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는 12일이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를 보면 S4블록 3.3㎡당 2,376만원, S5블록 2,373만원, S1블록 2,403만원대다. 당첨만 받으면 최대 10억원가량의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전용 85㎡ 초과 물량도 제법 있어 1주택자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과천 중앙동의 ‘푸르지오써밋’ 전용 84.98㎡(28층)가 지난달 말 19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비강남 3구에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0억원 실거래 사례가 나온 것은 동작구 단 1건이다. 중앙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팔린 매물은 실입주가 안 되는 매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단지 내 괜찮은 조건의 매물 호가는 21억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한 셈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3개 단지 모두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은 9억원 이하 주택형에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당해,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 나머지 50%는 서울·인천·경기도(2년 미만) 거주자 1순위 기타 순으로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는 가점제 100%이며,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모집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과천 84㎡ 20억 코앞…지식정보타운 청약 불붙는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22 12:42:50지난달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흑석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가 20억원에 거래된 이후 다음 ‘비(非)강남 20억 클럽’ 가입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과천에서 20억원에 육박한 매매 사례가 나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분양 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30평형 20억 클럽, 다음 타자 과천인가>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과천 중앙동의 ‘푸르지오써밋’ 전용 84.98㎡(28층)가 지난달 말 19억 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해당 매물은 ‘세 낀 매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동의 한 공인 관계자는 “이번에 팔린 매물은 실입주가 안되는 매물로 알고있다”며 “세를 낀 매물이 보통 더 낮은 가격에 팔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입주가 가능한 매물은 20억 원을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지 내 괜찮은 조건의 매물 호가는 21억 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과천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올해 입주를 시작한 푸르지오써밋 아파트는 아직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등기 시점은 11월 말께로 예상되는데, 등기 완료 후 거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가까운 시일 내에 전용 84㎡의 가격이 20억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내에서도 차기 ‘비강남 20억 클럽’ 후보지가 여럿 보인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과 종로구 등 강북 대표 지역의 대표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20억원에 육박하는 거래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마포구 염리동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 84㎡의 입주권이 지난달 초 18억1,0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같은 구의 ‘신촌 그랑자이’ 전용 84㎡도 지난 7월 17억8,000만원에 입주권이 거래된 바 있다. 종로구의 대장 아파트 ‘경희궁자이’ 전용 84㎡도 지난 8월 17억8,500만원, 지난 9월 17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17억원대 후반 가격대를 굳히는 모양새다. 성남 분당 백현동의 ‘백현마을7단지’ 아파트도 전용 84㎡가 지난 7월말 16억4,500만원에 거래됐고, 정자동 ‘분당파크뷰’ 전용 84㎡도 지난달 16억7,000만원에 손바뀜된 바 있다. <과천 지정타 분양 드디어 시작>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이 로또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3개 블록(S4·5·1) 총 1,698가구의 일반분양을 2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시작한다. 3개 단지는 동시 분양으로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3개 단지 특별공급은 오는 11월2일, 1순위는 3일, 2순위는 4일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가 11월10일, 과천 르센토 데시앙(S5)은 11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는 12일이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를 보면 S4 블록 3.3㎡당 2,376만원, S5블록 2,373만원, S1 블록 2,403만원대다. 당첨만 받으면 최대 10억원가량의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전용 85㎡ 초과 물량도 제법 있어 1주택자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3개 단지 모두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은 9억원 이하 주택형에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당해,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 나머지 50%는 서울·인천·경기도(2년 미만) 거주자 1순위 기타 순으로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는 가점제 100%이며,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모집한다. /박윤선·양지윤기자 sepys@@sedaily.com -
‘과천 로또’ 과천지식정보타운 1,698가구 동시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22 09:48:29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3개 블록(S4·5·1) 총 1,698가구(조감도)의 일반분양을 22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시작한다. 3개 단지는 동시 분양으로 청약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3개 단지의 특별공급은 11월 2일, 1순위는 3일, 2순위는 4일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가 11월 10일,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는 11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은 12일이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3.3㎡당 2,376만 원대,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2,373만 원대,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2,403만 원대다. 입주예정일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가 2021년 12월,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은 2023년 4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가 이미 2019년 분양을 준비하면서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단지들에 비해 입주가 빠르다. 3개 단지 모두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은 9억 이하 주택형에 기존 주택 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이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청약 물량 30%는 과천시 2년이상 거주자 1순위 당해, 20%는 경기도 2년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 나머지 50%는 서울,인천,경기도(2년 미만) 거주자 1순위 기타 순으로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는 가점제 100%이며,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모집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옆단지 전셋값보다 싼 분양가…분상제 아파트 청약 경쟁률 537대1
부동산 분양 2020.10.22 08:55:29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서 서울 역대 최고치인 537.1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수도권 집값·전셋값이 급등한 가운데 ‘로또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 26가구 공급에 1만3,964명이 통장을 던졌다. 최고 경쟁률은 787.5 대 1로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단 2가구 모집에 1,57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2,569만원 수준이었다. 전용 59㎡ 기준 최고 6억8,300만원, 전용 84㎡ 기준으로는 최고 8억6,60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현재 고덕동 일대 신축 아파트의 전셋값이 전용 84㎡ 기준 9억~10억원 수준까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전셋값 수준으로 새 아파트를 청약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하나둘씩 분양을 시작하면서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분양한 서초구 서초동 ‘서초자이르네’ 또한 평균 경쟁률이 300.2 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첫 단지였다. 하지만 청약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공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정비사업 조합들이 대거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을 준비 중이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등 단지는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후분양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위례·과천·성남 등 로또 공공분양 나온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21 18:22:18올해 11~12월 수도권에만 무려 1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공공분양 물량이 나온다. 특히 이들 대다수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이 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도 상당하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12월 공공분양 물량은 전국 23곳 총 1만6,379가구에 달한다. 이 중 수도권에만 위례·과천·성남·고양지축 등 총 18곳에서 1만3,787가구가 나온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위례다. 위례 A1-5와 A1-12는 서울 송파구 북위례 권역 마지막 분양인데 분양물량만 1,676가구다. 전용 64㎡~84㎡ 타입이 나오는데 분양가는 5억~7억원으로 예상된다. 북위례 분양은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전체 물량의 85%가 특별공급된다.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6세 이하 자녀(태아도 인정)가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만 분양하는 ‘신혼희망타운’도 수도권에만 6,454가구가 나온다. 신혼희망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추후 집을 처분할 경우 차익의 10~50%(자녀 수와 대출기간에 따라 다름)를 주택도시기금에 반환하는 조건으로, 최장 30년간 고정금리 1.3%로 집값의 70%까지 대출을 해준다. 이번에 가장 인기 있을 신혼희망타운은 12월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3(365가구)와 S7(280가구)이며 이 밖에도 고양지축A2(386가구), 성남대장A10(707가구), 고양장항A4(994가구), 수원당수A4(406가구), 성남위례A2-6(294가구) 등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공공주택 공급부터는 변경된 규정들이 다수 적용된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일정과 임대료·자격 등은 마이홈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사업자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확인해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니] 한화 포레나 양평…"비규제지역 남한강 조망"
부동산 분양 2020.10.20 16:45:58남한강 도보 거리에 있는 ‘한화 포레나 양평(조감도)’이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 동, 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다.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쯤 떨어져 있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평 최초의 ‘포레나’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 59㎡ 타입을 포함한 모든 타입(74㎡ 일부 가구 제외)에 거실과 방 3개를 발코니 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넓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순천시, 신규 분양 아파트 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
사회 전국 2020.10.20 15:32:17전남 순천시가 내년부터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 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분양할 수 있는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지역의 투기방지를 위해 지역거주자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로, 순천시는 20여 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공급되는 공동주택 청약 시 순천시 거주자라도 3개월 이상 순천에 거주해야 지역거주자 우선공급(1순위) 당첨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외지 투기세력의 접근 차단을 통해 주택공급 질서를 바로잡고 시민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불법 행위로 인한 실수요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주택시장이 안정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이게 영끌?…아파트 분양 받으려 이런 방법까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20 15:01:42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아파트 부정청약을 점검한 결과, 경기도에서 부정청약 건수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를 당첨 받기 위해 임신 진단서를 위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19년 국토부 부정청약 점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185건의 부정청약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2건(4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산 45건(24.3%), 인천 25건(13.5%), 서울 17건(9.2%) 등 순이었다. 부정청약 종류별로는 전국 대비 경기도의 임신진단서 위조가 38건으로 전국의 절반 이상(55.1%)를 차지했으며, 위장전입과 통장매매도 높은 수준이었다. 국토부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부정 청약 의심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고 수사를 통해 주택공급 질서 교란 행위로 확정되면 주택법령에 따라 공급계약 취소, 형사 처벌, 청약자격 제한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주택공급 질서 교란 행위자가 형사 처벌되면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가 통제가 만든 '인생역전'…세대갈등 폭발했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20 07:50:20여당에서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제도가 분양가만 일시적으로 낮출 뿐 이후 급상승해 오히려 ‘로또 청약’ 과열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도 부활시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가 고분양가 심사를 받아 분양가를 낮춘 219개 단지 가운데 준공이 완료된 8개 단지의 시세를 조회한 결과 해당 단지 모두 분양가 대비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보라매 SK VIEW는 2017년 5월 당시 3.3㎡당 분양가가 1,946만원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4,171만원으로 조사됐다. 분양가의 2.1배 수준이다. 준공된 8개 단지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낮은 아파트는 방배 아트자이였다. 이마저도 3.3㎡당 3,798만원에서 6,007만원으로 1.6배 올랐다. 앞서 정부는 주택시장 과열에 따른 고분양가 확산 차단과 HUG의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2016년 8월 서울 강남ㆍ서초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9개 단지의 분양가를 관리해왔다. 현행법상 선분양을 위해서는 분양보증이 필수적인데, 이를 HUG가 독점해오며 분양보증서 발급 과정에서 사실상 분양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제도에 대해서는 시행 초기부터 ‘로또 청약’이 될 것이란 문제제기가 있었다. 무주택자가 낮은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겠지만 낮은 분양가로 인해 당첨만 되면 몇억원의 시세 차익이 보장되는 ‘로또’라는 생각에 수많은 청약통장이 몰리고, 결국 주변 시세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었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 7월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서울 25개 구 중 18개 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데 이 또한 로또 청약 우려가 있다”며 청약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한편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부활하고 특별공급 소득 기준도 완화 하면서 청약을 둘러싼 세대 간 갈등도 커지고 있다. 현재 규제지역 내에서는 대다수 물량이 가점제로 분양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30대와 가점이 높은 4050 세대 등가 갈등이 심화 되는 모습이다. 생애최초 특공이 도입되면서 가점제로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은 더욱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누구에겐 더 주고 또 다른 누구에겐 덜 주는 방식으로는 사회 분열만 불러올 뿐”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완화 등 주택 공급량 증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고가 단지인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 이상인 민간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자의 90% 이상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들의 경우 고액의 분양가로 인해 당첨이 되더라도 집값 마련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소득은 적지만 재산은 많은 2030이 해당 물량을 대거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민영분양 신혼 특공 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3.3㎡당 분양가 3,000만원 이상인 7개 단지의 신혼 특공 당첨자 174명 중 30대가 150명(86.2%), 20대가 14명(8.0%)이었다. 이 기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85만원이었다. 3.3㎡당 분양가 2,500만원 이상인 전국 27개 단지를 봐도 신혼 특공 당첨자 1,326명 중 30대가 1,152명(86.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대 또한 93명(7.0)%이었다. 신혼특공의 성격상 통상 2030세대의 당첨비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격요건 상 혼인 7년이내에 무주택이며,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가구의 120%로(3인 가구 기준 월 650여만원, 2020년 10월 개정이전), 고가분양주택의 매입자금을 소득만으로 마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는 점이다. 게다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이라 대출 비율 또한 여의치 않다. 김상훈 의원은 “민영 신혼특공의 소득 요건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로 3인 가구 기준 월 650여만원이어서 근로소득만으로 마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고 대출도 쉽지 않아 결국 기본 현금 자산이 많거나 ‘부모찬스’를 활용할 수 있는 특정계층의 접근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HDC현산 ‘반정 아이파크 캐슬’
부동산 분양 2020.10.19 17:13:11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단숨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10월 분양을 앞둔 당 사업지(2,364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교육여건으로는 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구청 및 망포역, 영통역 일대에 조성된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2㎞ 내 분당선 망포역, 매탄권선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KTX경부선·1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도 차량으로 15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 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거주자는 1순위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된다. 가점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보다 완화된 전용 85㎡ 이하 75%, 85㎡초과 30%이다. 재당첨 제한 기간(7년) 및 중도금 LTV(50%)도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재당첨 제한 기간 10년, LTV 40%)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부동산 주택 2020.10.19 17:11:08현대건설은 생태호수공원을 품은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20일부터 진행한다. 대전 유성구 갑천지구 친수구역 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대전도시공사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166가구이고, 전체의 85% 수준인 950가구는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공급된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 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갑천지구 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이곳에 들어서는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역 동쪽으로 산책로가 갖춰진 친환경 생태하천 ‘갑천’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진잠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도안신도시와 유성구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1.5㎞ 거리에 있고 도안동로, 32번 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도로망이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서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도 단지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탁 트인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4베이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포함했다. 전체 단지면적의 40%를 갑천과 어우러지는 조경공간으로 조성했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의 세대주여야 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에 위치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부동산 분양 2020.10.19 17:10:48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 3차·신반포2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으로 선보이는 ‘래미안 원베일리(One Bailey·조감도)’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의 2,433가구 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의 2,990가구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전체 가구 중 일반 분양물량은 224가구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베일리’는 중세 성 중심부에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성의 핵심 지역을 의미한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로 붙인 단지 이름이다. 시장에서는 래미안 브랜드에다 강남 중심지에 들어서는 입지, 약 3,000가구에 달하는 단지 규모 등 래미안 원베일리가 한강 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포동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 특히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 변에 자리잡아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반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 변 약 5,4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3·7·9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반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은 삼성물산과 해외설계사 SMDP가 협업해 선보인다. 게스트하우스와 스마트 오피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뿐 아니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루프탑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각 가구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IoT 홈큐브)과 안면인식, 지문인식,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전용 59㎡를 포함한 모든 가구에 4베이 평면적용을 통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천정고를 일반아파트(2.3m)보다 20cm 높인 2.5m로 설계했다. 현재 이주와 철거를 마친 상태며, 연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호반산업,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부동산 분양 2020.10.19 17:09:25호반산업이 충남 당진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수청2지구에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조감도)’를 공급한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앞서 공급된 1차와 함께 총 2,082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입별로는 84㎡A가 577가구, 84㎡B가 421가구다. 해당 단지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 동안 이뤄진다. 입주는 2023년 3월로 예정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85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계약금은 10%고,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로 금융부담을 낮췄다. 또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당진, 대전, 세종을 비롯한 충남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가점제 비율이 40%로, 유주택자들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됐다. 독서실 등에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내에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도 도입된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게끔 설계됐다. 단지 중앙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되는데, 이를 통해 인근 학교용지와 근린공원(예정)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도 제공되며 단지 내 LED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당진 내에서도 새로운 중심 생활권으로 변모하고 있는 당진시청 인근에 들어선다. 당진시청 주변으로는 수청2지구를 비롯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단지는 당진시청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법원, 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접근이 수월하고, 수청2지구 중심상업용지가 도보권이다. 또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예정), 당진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 뿐 아니라 당진시내 교육시설과 원당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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